• 제목/요약/키워드: 중재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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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활용한 초등학생용 사회성 기술 훈련 '사또(사이좋은 또래)' 콘텐츠 개발 (Development of Robot-Mediated Social Skills Training 'Friendly Friends' Content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임보령;백예은;박지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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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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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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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초등학생용 사회성 기술 훈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였다. 훈련 콘텐츠 내에 로봇이 담당할 수 있는 기능을 분석하여 7가지 기능(활동 안내, 강화 제공, 행동지도, 팀 설정, 팀 순서 안내, 타이머 설정, 점수 확인)을 선정한 후, 초등학교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성취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요구되는 사회성 기술을 바탕으로 총 8회기의 사회성 기술 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콘텐츠 현장적용을 위한 수업은 사회성 기술 훈련을 위한 증거기반 전략을 활용하여 긍정적 예시 및 부정적 예시 제공, 모델링, 역할극, 수행 피드백, 일반화 단계로 구성하였다. 초등학생을 위한 로봇활용 사회성 기술 훈련 콘텐츠, 즉 '사또(사이좋은 또래)' 콘텐츠를 개발한 후, 수용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콘텐츠 현장적용 및 참여학생과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학생과 현장교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또' 콘텐츠 개발의 의미와 기대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로봇활용 사회성 기술 훈련 콘텐츠를 개발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언하였다.

커뮤니티케어 대상 노인의 NQ-E 지수 기반 개별영양상담 효과성: 복합만성질환과 삶의 질 개선에 관한 중재 연구 (Effectiveness of NQ-E index-based individual nutrition counseling for community-care elderly: an intervention study on improving nutritional status, complex chronic diseases, and quality of life )

  • 최윤정;이지현;임희숙;박유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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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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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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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sought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community-based nutrition counseling on improving nutritional status, managing complex chronic diseases, and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elderly individuals with chronic conditions, particularly in older adults with high levels of food insecurity and multiple chronic illnesses. Methods: Thirty elderly subjects with diabetes and hypertension who were registered at local Senior Welfare Center received individualized nutrition counseling, based on their Nutrition Quotient for the Elderly (NQ-E) index. Over a 16-week period, they received tailored counseling and underwent various health and nutritional assessments. The final analysis included 28 participants after two dropped out.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SPSS v28.0. Results: The subjects were over 70, with multiple chronic diseases including diabetes and hypertension and predominantly female. After 16 weeks, significant improvements were observed in the subjects' grip strength, and HbA1c levels, as well as in their NQ-E scores, indicating improved dietary balance and diversity. There were no significant improvements in the 'Moderation' subdomain of the NQ-E index, suggesting that this aspect requires further attention in nutritional counseling. The subjects' nutritional risk scores (NSI) were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indicating less nutritional risk. Lastly, as measured by the SF-36K, the subjects' quality of life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several domains including physical role performance and social function. Conclusion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ailored nutrition counseling, based on the NQ-E index, can improve elderly health, manage chronic diseases, and enhance quality of life. This approach potentially broadens the scope of community nutritionists' roles within an aging society. However, additional research is necessary to evaluate these interventions' long-term effects and sustainability.

인공지능 기반의 말더듬 자동분류 방법: 합성곱신경망(CNN) 활용 (AI-based stuttering automatic classification method: Using a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박진;이창균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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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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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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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말더듬 화자들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말더듬 자동 식별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말더듬 화자들을 대상으로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알고리즘을 활용한 식별기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말더듬 성인 9명과 정상화자 9명을 대상으로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Google Cloud STT(Speech-To-Text)를 활용하여 어절 단위로 자동 분할한 후 유창, 막힘, 연장, 반복 등의 라벨을 부여하였다. 또한 MFCCs(mel frequency cepstral coefficients)를 추출하여 CNN 알고리즘을 기반한 말더듬 자동 식별기 모델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연장의 경우 수집결과가 5건으로 나타나 식별기 모델에서 제외하였다. 검증 결과, 정확도는 0.96으로 나타났고, 분류성능인 F1-score는 '유창'은 1.00, '막힘'은 0.67, '반복'은 0.74로 나타났다. CNN 알고리즘을 기반한 말더듬 자동분류 식별기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나, 막힘 및 반복유형에서는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말더듬의 유형별 충분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추가적인 성능 검증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말더듬 화자의 발화 빅데이터 확보를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말더듬 자동 식별 기술의 개발과 함께 이를 통한 좀 더 고도화된 평가 및 중재 관련 서비스가 창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어깨뼈 운동 이상증을 가진 청소년기 야구선수들을 위한 물리치료적 프로그램: 어깨뼈 안정화 운동과 동반된 뒤쪽 어깨 스트레칭(PSSE) 중재 후 효과 비교 (A Physiotherapy Program for Adolescent Baseball Players with Scapular Dyskinesis: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posterior shoulder stretching combined with scapular stabilization exercises (PSSE))

  • 이건철;김현수;추연기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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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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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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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 Scapular dyskinesis, it have been shown to be common in overhead athletes and has been associated with RC muscle strength. Posterior shoulder tightness (PST) has been suggested as an important factor causing scapular dyskinesis. Therefore, rehabilitation programs should focus on a posterior shoulder stretch combined with scapular stabilization exercise (PSSE) intervention. Determine the effects of posterior shoulder stretch combined with scapular stabilization exercise on the rotator cuff (RC) muscles strength, functional strength ratio (FSR), range of motion (ROM), and pain. Methods : 30 adolescent baseball players participated and subjects were allocated PSSE group (n=15) or the SSE group (n=15). Both group performed a 6-weeks intervention and measured of isokinetic peak torque/body weight (PT/BW) of concentric external rotator (CER), eccentric external rotator (EER), concentric internal rotator (CIR), eccentric internal rotator (EIR), FSR, ROM, and pain. Results : After 6 weeks PSSE, significant increase CER PT/BW (+6.02±4.76 %), EER PT/BW (+5.39±4.22 %), EER to CIR ratio (+.17±.16), and internal rotation ROM (+15.08±3.57 °). Whereas, significant decrease EIR to CER ratio (-.14±.18), external rotation ROM (-12.00±6.94 °), and GIRD (-17.41±2.84 °) compared with pre-intervention.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isokinetic PT/BW of CIR and EER post-intervention. In the SSE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all measurements for isokinetic PT/BW, FSR, and ROM post-intervention. The pain was significant improve both PSSE group (-3.25±1.60) and SSE group (-2.83±1.85) post-intervention. Conclusion : Both the PSSE and SSE interventions led to more pain relief. However, only the PSSE group showed ROM, CER, EER PT/BW, and FSR improvements. These results might suggest that the PSSE intervention is a more effective program for improving RC muscle strength and balance, in particular, concentric and eccentric ER muscle strength, FSR and can expect to prevent shoulder injuries in adolescent baseball players with scapular dyskinesis.

국외 음악정서조율 연구의 음악 논거 및 충실도 분석 (Analysis of Music Rationale and Fidelity in Music Emotion Regulation Studies)

  • 정현주;김보현;김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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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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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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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음악이 지닌 정서 반응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음악의 조율적 기제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서 조율을 위한 음악 중재 연구의 음악 선곡 근거, 활동구성 항목과 실행 논거에 대한 충실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선정 기준에 부합한 총 45편의 국외 연구를 수집하여 연구의 전반적 특성을 검토하고, 음악이 사용된 시간, 곡 수, 선곡 논거 및 주체(참여자 vs. 연구자) 등 관련된 기준과 실행 논거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목표가 음악의 정서 조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연구가 사용된 음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일관된 통제가 부족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음악 활동, 음악 선곡 및 음악 사용 시간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고, 음악의 정서 조율 기제에 대한 이론적 기반이 부족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음악정서조율(Music Emotion Regulation: MER)이라는 주제가 연구 영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음악의 정서 조율의 기제에 대해 논거 충실도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을 암시한다. 이러한 엄격한 충실도는 음악이 지닌 치료적 고유성에 대한 연구 재현성 및 내실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related to infertility in Korean infertile women)

  • 송보경;지영주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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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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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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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상관성 조사연구로 C시에 소재한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에 난임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난임 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11일에서 7월 31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 난임 관련 특성, 부부친밀감, 배우자지지, 사회적지지, 난임 스트레스, 우울 및 난임 관련 삶의 질 자료를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imultaneous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난임 관련 삶의 질은 부부친밀감(r=.37, p<.001), 배우자지지 (r=.38, p<.001), 사회적지지(r=.43, p<.001), 난임 스트레스 (r=-.74, p<.001) 및 우울(r=-.54, p<.001)과는 상관관계가 있었고, 난임 스트레스(β=-.58, p<.001), 우울(β=-.28, p<.001), 사회적지지(β=.16, p=.011)는 난임 관련 삶의 질을 64.0% 설명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난임 여성의 난임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난임 스트레스 및 우울을 감소시키고 사회적지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역 고령인구비율 차이를 고려한 아파트 거주 가구주의 주거환경만족도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Housing Environment Satisfaction among Living in Apartments Areas Considering the Difference the Regional Elderly Population Ratio)

  • 김윤환;한효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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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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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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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이용하여 충청북도 지역 주민의 당뇨병 관리 현황과 관리 적절성을 평가하고, 향후 각 시 군에서 지역 주민의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개발의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 결과, 충청북도 지역 주민의 절반 이하인 41.5%만이 혈당수치를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는 비율이 충청북도 전체에서 9.6%에 불과했다. 혈당수치 인지율과 당뇨병 적정관리 비율은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충청북도와 시군구 지역사회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당뇨병 관리사업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혈당 검사뿐만 아니라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역 주민 대상으로 당뇨병 관리 교육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학적 치료와 검사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자가 관리 방안을 교육하는 지역사회의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지역 내 일차의료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주민의 지속적인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통합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역사회는 주민의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전반의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 환자의 통증, 우울 및 불안 증상 조절에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과 (The Effects of Aroma Self Massage in Hands on Pain, Depressive Mood and Anxiety in Breast Cancer Patients)

  • 손근주;김명자;이준영;이재복;김수현;김정아;정회현;최승완;최윤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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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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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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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아로마테라피는 진통 효과, 항우울 및 항불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대체 의학의 한 종류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서 아로마 오일로 손 마사지를 교육시킨 후 대조군과 비교하여 활력 징후, 통증의 강도, 우울, 그리고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아로마 자가 치료의 효능을 검증 하고자 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유방암 환자 3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맹검 무작위 방법을 이용하였다. 아로마 자가-치료군(n=15)은 2주간 집에서 스스로 아로마 오일(프랑켄센스 버가못, 라벤더)을 사용하여 하루 2회 손 마사지를 시행하도록 하였고, 대조군(n=17)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0, 1, 3 주에 3회에 걸쳐 통증 강도(Visual Analogue Scale: VAS, $0{\sim}10cm$), 불안(State-anxiety in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STAI) 및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s: BDIS), 스트레스(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 BEPSI수정판) 등을 조사하여 두 군 간의 자가치료 전, 후의 변화량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아로마 자가치료 후 환자의 동반 증상 변화도 설문지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통증 강도는 대조군과 비교시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VAS score $0.83{\pm}1.01\;vs\;0.38{\pm}0.86$, P=0.0046). 동반 증상의 수도(P=0.044), 우울 정도(P=0.001) 그리고 불안정도도아로마 자가 치료군(P=0.008)에서 2주 후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그러나, 스트레스 정도는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0.05{\pm}0.85\;vs\;0.04{\pm}0.20$ P=0.1519), 우울 정도, 불안 정도, 스트레스 정도는 자가치료 순응도가 좋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아로마 자가 치료군에서 수축기 혈압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 의의는 없었다($4.53{\pm}14.43mmHg\;vs\;0.0{\pm}7.22mmHg$, P=0.152). 자가 치료군에서 환자들은 두통(20%), 감각이상(6.7%), 오심(6.7%)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으나, 이들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자가치료를 중단할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유방암 환자들에게 아로마 손 마사지 교육을 시킨 후 자기 스스로 2주간 시행한 결과, 통증강도, 우울 및 불안 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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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간호사의 심리적복지감 예측요인: 감성지능의 조절효과 (Predictors of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Nurses in small-and Medium-sized Hospital: the Mediating Effects of Emotional Intelligence)

  • 신소홍;김유정;김창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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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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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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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중소병원에 종사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우울, 감성지능, 심리적복지감 수준을 알아보고 이들 변인 간 상관성 파악과 심리적복지감 영향요인 예측, 그리고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검정하고자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에 소재한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6년 12월 17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 336명의 자료가 편의 표집 되었다. 연구결과, 우울의 평균은 1.55점으로 보통수준을 보였으며, 감성지능은 3.05점, 심리적 복지감은 3.51점으로 보통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울은 감성지능과 심리적복지감에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고, 감성지능은 심리적복지감과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심리적복지감 예측요인으로는 수면시간(${\beta}=.111$), 근무부서(${\beta}=.236$), 우울(${\beta}=-.245$)이 유의미하게 예측되었다. 그리고 감성지능의 조절효과 검정에서 우울${\times}$감성조절(${\beta}=.527$)과 우울${\times}$감성활용${\beta}=.167$)이 유의미하게 예측되었다. 결론적으로 심리적복지감에는 근무부서와 우울이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예측되었으며, 감성지능은 부분적인 조절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우울완화와 감성지능 향상은 간호사 개인의 행복한 삶뿐만 아니라 병원조직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대처요인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심리적복지감 향상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과 우울완화를 위한 중재방안이 요구된다.

문제중심학습이 간호대학생의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PBL(Problem-Based Learning) on Academic Resilience, Learning Flow, and Academic Motivation of Nursing Students)

  • 강명숙;박윤진;최선영;이수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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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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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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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 본 연구는 문제중심학습이 간호학과 학생의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비동등성 유사 실험연구이다. Method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사와 종속변수에 따른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은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교육의 효과는 각각 paired t test로 분석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내 효과 차이 분석은 independent t test로 분석하였다. Result :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전 후의 학업 탄력성을 비교해 보면,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88{\pm}.36$, 교육 후 $4.00{\pm}.38$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은 교육 전 평균 $3.86{\pm}.43$, 교육 후 평균 $3.93{\pm}.1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습 몰입도는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31{\pm}.41$, 교육 후 $3.51{\pm}.42$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은 교육 전 평균 $3.45{\pm}.42$, 교육 후 평균 $3.48{\pm}.4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학업 동기는 비교해 보면, 실험군은 교육 전 평균 $3.26{\pm}.23$, 교육 후 $3.47{\pm}.21$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으며(p<.001) 대조군도 교육 전 평균 $3.32{\pm}.30$, 교육 후 평균 $3.46{\pm}.32$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났다(p=.002). Conclusion: 본 연구를 통하여 PBL 교육을 받은 실험군에서 학업 탄력성, 학습 몰입, 학업 동기가 모두 유의하게 변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강의식 교육을 받은 대조군에서는 학업 동기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교수법이 개발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