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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 금궤록과 중경금궤록의 관계에 대한 고찰

  • 양영선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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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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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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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북송(北宋)의 교정의서국(校正書局)에서는 치평(治平) 3년에 왕수(王洙)가 발견한 ${\ulcorner}$금궤옥함요약방(金玉函要略方)${\lrcorner}$을 다시 정리하여 장중경(張仲景)의 ${\ulcorner}$금궤방론(金方論)${\lrcorner}$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하면서, 그 서문 뒤에 ‘중경금궤록(仲景金)’이라고 언급하였는데, 필자는 역사적인 각도에서 금궤라는 명칭의 연원과 금궤 금궤록이 ${\ulcorner}$금궤방론(金方論)${\lrcorner}$서문 뒤에 언급된 ‘중경금궤록’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하여 고찰하여 보았다. 금궤라는 명칭은 귀중한 서적이나 물품을 보관하던 장소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었는데, 서명으로는 ${\ulcorner}$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lrcorner}$${\ulcorner}$감여금궤(堪輿金)${\lrcorner}$라는 명칭으로 최초로 등장하며, 의서로는 ${\ulcorner}$진서(晋書)${\lrcorner}$갈홍전(葛洪傳)에 ${\ulcorner}$금궤약방(金藥方)${\lrcorner}$이라는 서명으로 최초로 나온다. 현존하는 ${\ulcorner}$도장(道藏)${\lrcorner}$ 제(第)6부(部) 동현부(洞玄部) 옥결류(玉訣類)에 있는 ‘신선복이단석행약법(神仙服餌丹石行藥法)’의 일부분의 내용이 갈홍(葛洪)의 ${\ulcorner}$포박자(抱朴子)${\lrcorner}$와 서로 같고, 이것이 ${\ulcorner}$금궤록${\lrcorner}$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손기(孫奇) 등 송(宋)의 신하가 ${\ulcorner}$금궤방론(金方論)${\lrcorner}$ 서문 뒤에 인용한 내용은 ${\ulcorner}$주후비급방${\lrcorner}$ 서문과 ${\ulcorner}$포박자내편(抱朴子內篇) 잡응(雜應)${\lrcorner}$의 내용과 서로 일치한다. 송(宋)의 신하가 인용한 서문은 갈홍(葛洪)이 쓴 것을 다시 인용하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 중에 ${\ulcorner}$금궤록${\lrcorner}$과 관련이 있는 내용은 장중경(張仲景)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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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겨 이용 잡초관리시 대두박 혼합 및 중경제초기 병용 효과 (Weeding Effect of Using Soybean Cake and Cultivating Weeder Together in Rice Bran Farming)

  • 안승현;김선;임일빈;문윤호;차영록;박선태;구본철;서세정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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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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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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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존의 쌀겨농법 기술을 보완하여 잡초방제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쌀겨의 분시방법 및 대두박과의 혼용, 중경제초와의 병행을 통한 잡초방제효과 및 쌀 수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쌀겨 및 대두박 투입시기 조절에 따른 잡초방제효과 시험에서는 쌀겨관행구에서 잡초억제율이 가장 높아 대두박을 쌀겨와 같이 투입하는 것은 부적절하였다. 그러나 이앙 후 5일의 대두박 처리에서 피 발생이 적어 대두박 내 초기 피 발생 억제물질 존재 여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관행에 비해 잡초발생이 많은 쌀겨 및 대두박 시용의 경우 중경제초 병행 효과가 있었고 이에 대한 정밀한 중경제초 시기 및 방법에 대한 시험이 필요할 것이다.

유용(有用) 활엽수재의(闊葉樹材) 재질(材質)에 관(關)한 시험(試驗) (Studies on Properties and Qualities of Common Hardwoods in Korea)

  • 정희석;박희양;조재명;심종섭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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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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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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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우리나라산 유용 활엽수인 신갈나무, 층층나무, 들메나무, 박달나무, 거제수나무, 다릅나무, 찰피나무, 사시나무, 느릅나무, 고로쇠나무 등 10 수종의 해부학적 성질, 물리적 성질, 기계적 성질을 구명하므로서 가공 및 재질개량의 기초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활엽수중에 주 수종을 이루고 있는 참나무속의 형질과 이용율을 조사하여 참나무속의 이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실시되였다. 1. 활엽수재의 수고 부위별에 따른 연륜폭, 변재폭, 생재함수율은 수고 부위가 높아질수록 다소 감소하였으며 수종별 감소의 정도는 각각 상이하였고 시험결과는 Fig. 2.3,6과 같다. 2. 섬유장과 섬유폭은 수심에서 수피로 향하여 일정한 수령까지는 증대하였으나 그 이후는 고정 또는 체감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수종별로 목재의 성숙 기간이 다소 달랐으며 시험결과는 Fig. 4, 5와 같다. 3. 비중, 수축율, 강도상수는 수종별로 상이하였으며 수축율과 강도상수는 비중이 큰 수종일수록 증대하였으며 시험결과는 Table 4~10과 같다. 4. 참나무속의 임목, 원목, 제재형질을 조사한 결과는 Tab1e 11~14와 같고, 원목과 제재품질은 대부분 저질품이였다. 원목 품질에 영향하는 형질별 순위는 굽음, 옹이 부후 순서이고, 제재 품질에 영향하는 형질별 순위는 옹이, 둥근모, 굽음의 순서였다. 5. 졸참나무 조제율은 67.9 %이고 신갈나무 조제율은 61.3%였다. 경급별에 따른 누적 조 조제율은 Fig.7 과 같고, 중경재 이상인 원목의 조제율은 졸 참나무가 58.6%이고 신갈나무는 51.5%였다. 조제된 원목의 재종별 구성은 대부분 중경재이였다. 6. 참나무속의 중경재 이상인 원목의 제재수율은 졸참나무가 38.5 %이고, 신갈나무는 35.2 % 였다. 중경재 이상인 원목을 일반용재로 이용할 경우 수종별 이용율은 졸참나무가 22.5%이고, 신갈나무가 18.1 %로서 대단히 적었다. 7. 참나무속은 임목, 원목 제재형질의 불량으로 인한 이용율의 저하로 일반용재의 개발 이용은 비합리적 일 것이고 경급별에 따라 대경제는 화장단판과, 중경재 이하인 원목은 갱목m 농기구m 팔프재 등의 선택적 이용을 기함이 바람직하다. 또한 벌채 시 임지에 폐잔되는, 임목재적의 약 29%나 차지하고 있는 지조재를 ��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아울러 강주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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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방사오리에 의한 중경탁수가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rillage and Muddying by Free-Ranging Ducks on pH and Dissolved Oxygen of Stagnant Water, and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in Paddy field Soil)

  • 고병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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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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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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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논 방사오리에 의한 중경탁수가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오리 방사논에서 벼 50포기를 완전무작위로 선발한 후, 각 1포기씩에 대해 원통형 철망을 둘러치는 방법에 의해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만 유입될 수 있도록 설치한 중경탁수구(이하, 탁수구)와 오리 무방사의 대조구로 구분하고, 관개수의 pH, 용존산소농도 및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리 방사기간 중, 관개수의 pH는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변동폭이 작고, pH7.4 전후의 높은 수준에서 추이하였다. 2. 용존산소농도는 오리 방사초기에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P<0.01), 그 이후는 두 시험구 모두 벼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급속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관개수의 부유물질농도 및 탁도는 대조구보다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오리 방사기간 중 큰 변화 없이 거의 일정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4. 관개수의 무기성분 함량에 있어서 $\textrm{P}_2\textrm{O}_5$ 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탁수구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그 이외의 성분에서는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5.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은 오리 방사기간 중 및 방사종료 후 모두 어느 성분에 있어서도 두 시험구간에 큰 차이는 없었으나, 오리 방사기간 중 보다 방사종료 후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오리에 의한 중경탁수는 관개수의 pH 변동폭을 줄이고, 용존산소농도 및 $\textrm{P}_2\textrm{O}_5$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시사되었다.

내성천 유역 하천의 물리 서식지 특성 평가 (Assessment of Physical Habitats Characteristics in Naeseongcheon Basin Streams, Korea)

  • 김기흥;정혜련;홍일;여홍구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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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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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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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내성천 유역의 급경사 및 중경사 하천에 하천복원 및 유역관리를 위한 기본 정보를 얻기 위해 하천의 물리 서식지 평가체계를 적용했다. 평가결과 내성천 유역의 급경사 및 중경사 하천 총연장은 약 273 km이며, 이 중에서 우수 약 8.2 km, 보통 180.3 km, 한계 84.7 km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급경사 하천 전체의 물리 서식지 질은 평균 106점 (53%)으로 보통 등급이며, 특히 수서 동물의 서식처에 가장 중요한 하도/수리 영역은 평균 54점 (45%)으로 한계상태에 가까운 보통 등급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경사 하천 물리 서식지 질은 평균 90점 (45%) 보통 등급이며, 하도/수리 영역 평균 39점 (32%) 한계상태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내성천 유역의 급경사 및 중경사 하천 165개 구간 중 우수 4개 (3%), 보통 119개 (72%) 및 한계 42개 (25%) 구간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내성천의 물리 서식지가 상당히 교란되었음을 보여준다. 내성천 유역의 하천 물리 서식지 교란은 하천주변의 경작지, 도시화, 저수지 건설 및 하천정비 등으로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