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준거타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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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심리적 어려움 척도 개발 및 타당화: 대졸이상 고학력 워킹맘 중심으로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sychological Difficulties Scale of Working Moms)

  • 정현;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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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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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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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4년제 대졸 워킹맘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1에서는 문헌연구와 함께 경력의 단절이 없으며 학력이 4년제 대졸이상이고 미성년 자녀가 있는 맞벌이 워킹맘을 대상으로 인터뷰,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17개요인 69문항을 개발하였다. 연구 2에서는 워킹맘 306명에게 예비 조사를 실시하여 12개요인 64문항을 추출하였다. 연구 3에서는 638명에게 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차타당도 검증을 위해 638명을 임의로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G1)의 319명은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다른 집단(G2)의 319명은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G1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 업무평가에서의 차별, 몸과 마음의 탈진, 불공평한 육아와 가사 부담, 도우미와의 갈등, 역량개발의 한계, 사회적 편견, 근태의 어려움 총 8개요인 48문항이 추출되었다. G2를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8개 요인구조의 부합도가 높게 나타나서 워킹맘 심리적 어려움 척도의 구성타당도가 입증되었다. 수렴타당도 검증을 위한 워킹맘 심리적 어려움과 다중 역할 부정경험의 상관이 유의미해 수렴타당도가 검증되었고 워킹맘 심리적 어려움과 준거변인인 삶의 만족, 조직몰입, 직무열의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을 보여 준거관련타당도도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 의의, 이론·실무적 시사점,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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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적 일반화학실험 수행 평가 준거 개발 (The Development of Performance Scoring Rubrics for the Inquiry-Based General Chemistry Experiments)

  • 강순희;김양현;박종윤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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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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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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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과학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생들의 일반화학실험 수행평가를 위한 분석적인 채점 준거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채점준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학생들이 실험을 수행하면서 나타나는 탐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 보고서를 평가하는 분석적 채점 준거이다. 이 분석적 채점 준거는 일곱 가지 탐구 기능 요소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 학기용 실험 주제 9개에 대해서 모두 개발하였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실험하는 동안에 교수와 조교가 직접적인 관찰에 의해 점검하는 형태로 평가하는 수공적 기능 채점 준거와 실험에 임하는 학생들의 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분석적 채점 준거이다. 또한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평가하는 실험 보고서에 대한 분석적 채점 준거의 기초가 되는 일곱가지 탐구 기능 요소에 대한 일반적 채점 준거도 개발하였다. 모든 채점 준거에 대한 타당도는 과학교육 전문가 6인에 의하여 검증 받았으며, 채점 준거로 실험 보고서를 평가한 결과로부터 채점자간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얻어진 학생들의 일반화학실험 수업 성취도와 일반화학 이론 수업 성취도는 상관이 있는 것(r=.663.p<.01)으로 나타났으며. 44%($r^2$=.440)의 공통 분산 영역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실험 평가 도구는 이론 수업 평가 도구에서 측정하지 못하는 다른 영역(56%)도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간접적으로나마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실험 평가 도구가 전통적인 지식 이해만이 아닌, 실험을 수행하면서 나타난 탐구 기능, 수공적 기능, 실험 태도를 평가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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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진실일까?: CBCA의 진실 탐지 효용성에 대한 메타분석적 고찰 (Is it true?: A Meta-analysis on the Efficacy of CBCA in Detecting Truths)

  • 김혜진;이상민;허태균;최승혁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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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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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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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진술의 진실성을 평가하는 절차인 진술타당도분석(Statement Validity Analysis: SVA)은 국내외 범죄 수사와 법정 상황에서 활용되고 있다. SVA 절차 중 내용분석 단계에서는 준거기반내용분석(Criteria-Based Content Analysis: CBCA) 준거를 사용하여 진술에서 실제 경험에 기반하였을 때 나타나는 특징들이 현출되는지를 평가한다. CBCA 준거의 변별력과 효과크기에 대한 국내 연구는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이루어졌지만, 그 연구 결과들의 일관성은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관련 연구가 시작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수행된 CBCA 준거 관련 연구들(14개의 연구자료)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CBCA 총점이 진실과 작화를 성공적으로 변별해내고 있었다. 준거별로는, 네 개의 준거(3번, 4번, 10번, 12번; 모두 인지적 준거)에서 정적(+)인 효과크기가 유의미했다. 그러나 18번 준거(동기적 준거)는 CBCA의 기본 가정과는 반대로, 효과크기가 부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절효과분석이 가능한 열한 개의 준거(2번~9번, 12번, 13번, 15번) 각각에 대해 잠재적 조절변인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일부 준거들에 대하여 진술인의 성별 및 신분, 연구 유형 및 설계, 사건 유형, 평가자 수, 출판 여부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진실여부를 타당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CBCA 총점보다는 세부 준거, 특히 인지적 준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잠재적 조절변인의 영향 가능성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관련하여 본 연구의 의의,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한국어판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질문지(K-BFQC-SF) 타당화 연구 (Validation of Korean short version of the Big Five Questionnaire for children)

  • 김복환;김지현
    • 초등상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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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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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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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아동의 5요인 성격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Big Five Questionnaire for Children(BFQ-C; Barbaranelli, Caprara. Rabasca, & Pastoreli, 2003)에 기초하여 학교장면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판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질문지(K-BFQC-SF)를 구성하고, 이 질문지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영문 BFQ-C 65문항을 번안하여 초등학교 5, 6학년 278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고, 일부 문항의 제거 과정을 거쳐 성격 5요인의 구성 개념을 포괄할 수 있는 15문항의 간편형 5요인 성격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축약된 15문항은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인타당도를 검증하였다. 한국어판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질문지의 준거타당도를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5, 6학년 252명을 대상으로 우울, 학업성적, 진로성숙도와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5문항의 간편형 척도와 준거변인들간의 관계는 기존에 보고된 연구 결과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자기보고와 성인관찰자인 교사의 평정자료가 서로 일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한국어판 아동용 간편 5요인 성격질문지는 학교장면에서 학생들의 성격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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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PANSI(Positive and Negative Suicide Ideation)척도의 신뢰성 및 타당성 연구 (A Reliability and Validity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PANSI(Positive and Negative Suicide Ideation) Scale)

  • 허만세;이순희;김영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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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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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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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에서 PANSI(Positive and Negative Suicide Ideation) 척도가 청소년의 자살사고를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중학생 552명에게 한국어판 PANSI 척도를 중심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PANSI 척도의 내적일관성 정도를 알아보았고, 관련척도(CES-D, BDI, RES, SWLS)들과의 상관관계분석을 통하여 준거타당도를 살펴보았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PANSI 척도의 요인구조의 적합도 정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된 결과는 첫째, PANSI 척도의 내적일관성 Cronbach' ${\alpha}$는 .883으로 신뢰성이 비교적 높았다. 둘째, PANSI 척도는 Self-esteem 및 SWLS 척도와 유의한 부적상관관계, BDI, CES-D와는 유의한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나 준거 타당도를 일정 정도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PANSI 척도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2요인 모형이 적합하였으며 자료에 대해 66.0%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PANSI 척도가 국내에서 청소년 자살사고를 측정하고 나아가 선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경험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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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중심 평가준거 개발 (The Development of the Process-oriented Evaluation Criteria for the Cyber Education Program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

  • 이규녀;최완식;박기문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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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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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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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조직의 성과 향상과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인재개발에서 사이버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과 계속성 여부 등 의사결정에 관련한 유용한 가치 판단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획득, 기술, 제공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중심 평가준거를 개발하는 데 있었다. 이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헌고찰 등 이론적 탐색과 내용분석법 적용을 통하여 인재개발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중심 평가준거를 4개 차원, 13개 대영역, 29개 하위영역, 125개 평가문항으로 도출하였다. 둘째, 도출한 평가준거에 대하여 세 차례의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4개 차원, 13개 대영역, 29개 하위영역, 93개 평가문항을 최종 개발하였다. 셋째, 개발된 평가준거의 내용타당도 비율(CVR)은 .31~1.00으로 나타났으며 합의도는 .75이상, 수렴도는 .5이하로 나타나 개발한 평가문항이 타당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평가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alpha}$는 .980으로 나타나 내적일치도가 만족스러우며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 측정도구 개발 (Development of the Patient Safety Nursing Activities Scale for Clinical Nurses)

  • 김화영;류세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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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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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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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 측정도구를 개발하여 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문헌고찰, 포커스그룹 인터뷰, 내용타당도 검증 및 사전조사를 통해 예비도구를 개발하고,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비례층화표본추출 방법으로 선정된 28개 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도구의 구성타당도는 탐색적 요인분석으로, 준거타당도는 환자안전문화 도구와 상관관계로 분석하였고, 내적일관도는 Cronbach's ${\alpha}$로 검증하였다. 개발된 도구는 최종 10영역 72문항으로 구성된 4점 총화평정척도였고,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총 설명변량은 70.3%이었으며, 요인적재량은 .74이상이었다. 본 도구는 환자안전문화 측정도구와 유의한 상관관계(r=.51, p<.001)를 나타냈으며 Cronbach's ${\alpha}$는 .99였다. 결론적으로 임상간호사의 환자안전 간호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본 도구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었고 실무현장에서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한국형 질분만만족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Scale for Measuring Maternal Satisfaction in Normal Birth)

  • 김선희;이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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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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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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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질분만을 한 여성의 만족을 측정하기 위해 질분만만족 측정도구를 한국어로 번안하고 한국형 질분만만족 측정도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이다. 한국형 질분만만족 측정도구는 205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평가하였고, 준거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분만경험지각을 측정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6요인, 23문항으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좋은 수렴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보였고, 요인간 상관관계는 0.11~0.57이었다. 한국형 질분만만족 측정도구는 분만경험지각 측정도구와 좋은 동시타당도를 나타냈다. 전체 문항의 내적일관성 신뢰도인 Cronbach alpha는 .91, 하부요인은 .80에서 .90 사이였다. 따라서 한국형 질분만만족 측정도구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정된 도구이므로 산후 2, 3일째 병원에서 산모의 질분만만족 평가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판 다차원적 체험회피 질문지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A Study on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Korean translated Multidimensional Experiential Avoidance Questionnaire)

  • 정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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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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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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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G{\acute{a}}mez$, Chmielewski, Kotov, Ruggero와 Watson이 개발한 다차원적 체험회피 질문지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체험회피 질문지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개 요인, 50문항이 확인되었다. 50문항 전체의 내적 합치도 계수는 .91이었다. 대학생 315명에게 다차원적 체험회피 질문지를 실시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개 요인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75명에게 수용 행동 질문지II, 사고억제 질문지, Toronto 감정표현 불능증 척도, 신경증, 회피적 대처, 한국판 CES-D, 한국판 Beck 불안 척도, 한국판 심리적 안녕감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를 함께 실시하여 다차원적 체험회피와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다차원적 체험회피 질문지는 수렴, 변별, 준거타당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판 남성에 대한 양가적 태도 척도 타당화 연구 (Research on the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Ambivalence toward Men Inventory)

  • 김은하;김현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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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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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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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여성에 대한 태도가 양가적인 속성(적대적인 태도와 온정적인 태도)을 지니는 것처럼, 남성에 대한 태도도 양가적인 속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여성혐오대 남성혐오로 인한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내 연구들은 여성에 대한 태도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남성에 대한 양가적 태도를 측정하는 국내 척도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 '남성에 대한 양가적 태도 척도'(The Ambivalence toward Men Inventory: AMI)를 한국어로 번안 및 타당화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 표본 1(대학생 183명), 연구 표본 2(대학생 300명), 연구 표본 3(성인 317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및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2개의 하위요인(남성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 남성에 대한 온정적인 태도), 16문항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렴타당도와 준거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한국어판 남성에 대한 양가적 태도 척도(The Korean Version of the Ambivalence toward Men Inventory: K-AMI)는 한국인에게 사용하기에 타당한 도구로 확인되었다. K-AMI의 내적합치도도 .830~.917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