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변 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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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유구치부에서 발생한 선양 치성 종양의 증례 보고 (Adenomatoid Odontogenic Tumor in the Posterior Mandible of a Young Child : A Case Report)

  • 심도희;마연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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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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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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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양 치성 종양(adenomatoid odontogenic tumor)은 소아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악골의 치성 기원의 종양이다. 보통 10대에서 상악 견치부분에 발생한다. 이 증례는 3세 여환으로 하악 제2유구치의 미맹출을 주소로 개인병원에서 의뢰되었다. 부종과 통증의 병력은 없었다. 파노라마 사진에서 매복된 하악 제2유구치의 주변으로 방사선투과상 병소가 관찰되었고,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 (CBCT) 에서는 골팽창과 함께 방사선 불투과상 병소들이 관찰되었다. 하악 제2유구치의 발치와 함께 병소의 적출과 조직 생검이 시행되었다. 술 후 1년 검사에서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임상적,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이 병소는 소아 청소년의 하악 구치부에서 호발하는 법랑모세포 섬유치아종(Ameloblastic fibroodontoma)로 진단되었다. 하지만 생검의 결과를 통해 이 병소는 선양 치성 종양으로 확진 되었다. 이 증례 보고는 매우 어린 나이에 하악 유구치에 발생한 흔하지 않은 선양 치성 종양 증례를 기술하고 있다.

고대기와의 자연과학적 분석 연구 경기도 하남시 천왕사지출토기와를 중심으로 (A Study of Scientific Research on the Ancient Roof Tiles in Korea Related to Cheonwangsa Temple of Hanam City)

  • 홍종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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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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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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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세기에 들어와 컴퓨터의 발달로 문화재를 복원하는데 있어 다양한 자연과학적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문화재에 적용되는 통계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문화재의 재질에 대한 주성분 및 미량성분을 분석하여 산지추정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고대의 교역 및 교류관계를 규명하고, 생산지와 소비지 사이의 정치 경제 문화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밝혀내고 있어 그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흡수율 및 광물결정분석, 편광현미경분석, 통계분석 등의 자연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경기도 하남시 천왕사지 유적내 기와 가마로 추정되는 소성유구의 성격과 유구 및 주변 건물지에서 출토된 기와들에 대해 상호관계를 밝히고자 시도되었으며,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경질 기와 편들을 제외한 연질 기와 편들은 다른 기와에서 볼 수 있는 흡수율(10%이상)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흡수율이 낮은 일부시료에서는 Mullite, Tridymite, Cristobalite와 같은 고온 결정상 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기와편에 비해 소성온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량성분을 통한 통계분석결과 소성유구와 천왕사지 내에서 출토된 기와는 한 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아,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천왕사 축조시 원거리에서 기와를 공급받은 것이 아닌 사지 내에 가마를 설치한 후 공급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송국리유적 재고 (Reevaluation of the Songguk-ri site)

  • 손준호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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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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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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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송국리유적은 1974년 비파형동검이 부장된 석관묘가 발굴됨으로써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1975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발굴조사를 통하여 한반도 청동기시대에 획기를 이루는 중요한 유적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개된 송국리유적 보고문에는 전체 평면도조차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유적의 전모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송국리유적의 보고서와 관련 보고문을 재검토하여 발굴된 전체 유구의 배치도를 작성함으로써 연구의 기초자료를확보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과 개별 유구및 출토유물에 대한 분석결과를 최근의 발굴.연구성과와 비교 검토함으로써 송국리유적의 시기와 성격에대한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였다. 송국리유적에서는 주거지, 부속유구, 저장공, 요지, 목책렬, 녹채, 굴립주건물지 등의 생활 유구와 석관묘, 옹관묘, 토광묘 등의 분묘 유구, 그리고 대지조성면과 같은 대규모 토목공사의 증거들이 확인되었다. 이들은 유구의 분포 양상이나 유물상의 유사성 등을 통하여 볼 때 동일시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구체적인 시기는 방사성탄소연대 측정치에 의하여 대략 B.C. 850-550년의 범위로 산정되었다. 한편,송국리유적에서는 논농사의 집약화를 통하여 생산량을 증대시켰으며, 이러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유력자또는 유력 집단이 등장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고 더 많은 잉여생산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방어 취락을 형성하였으며, 이를차지하기 위한 빈번한 전쟁이 있었던 것으로추정된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였으리라 생각되는데, 이는 인구 증가에 의한 주거 공간의 확대를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결국 송국리유적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변의 여러 취락과 관련을 맺으면서 그 정점에 위치하는 중심취락으로 성장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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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양상 -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을 대상으로 - (A Design Aspects of Historic Parks Preserving Buried Cultural Heritages - In the Case of Neunggok Prehistoric Remains Park, Ansan Singil Historic Park, Yongjuk Historic Park -)

  • 김기욱;소현수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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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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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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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매장문화재 보존형 역사공원의 설계 여건으로서 관련 법규와 제도를 고찰한 후, 비지정문화재를 보존조치한 능곡선사유적공원, 안산신길역사공원, 용죽역사공원에 대한 사례 연구를 진행하여 설계 양상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역사공원 관련 법규에 따르면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고, 역사관련시설공간, 광장, 휴게공간, 운동공간, 교육문화공간, 편익공간을 도입할 수 있다. 둘째, 매장문화재의 보존만 강조한 공간구성과 동선 체계에 의해서 유구보존공간과 기능적 공간들이 격리되고, 주변 토지이용을 고려한 이용행태를 수용하지 않아서 역사공원의 효용성이 적었다. 셋째, 건축적 방식의 노출 현지보존, 움집 재현, 복토 현지보존 후 철쭉이나 석재로 수혈주거지 위치를 표시하는 소극적 유구보존방식과 관람 위주의 활용으로 인하여 역사공원의 정체성이 약했다. 넷째, 이용자 접근을 막는 울타리가 유구의 체험을 방해하고, 노출된 유구의 상부를 보호하는 수직 구조물이 역사공원의 경관을 압도하였다. 다섯째, 매장문화재 정보를 전달하는 안내판에 전문용어 위주의 텍스트와 발굴 사진만 제시하여 유구 공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노계마을 제철유적 출토유물의 자연과학적 분석연구 (Examination of Smelting and Smithing Slags Excavated from the Iron Production Site of the Nogye Village)

  • 이은우;이장존;채미희;김은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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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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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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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노계마을(본리 324-1번지) 제철유적 발굴조사 결과 중 1, 2호 로 주변에서 확인된 수혈유구에서 출토된 제철관련 유물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여 철 생산 시설의 성격을 밝히고자 하였다. 분석은 슬래그, 철광석, 노벽 등 32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미세조직관찰, 성분 및 화합물분석을 통해 재료적 특성을 확인하였다. 1호로 내부 슬래그의 경우 위치별 분석을 실시하여 형성과정에 대한 검토도 실시하였다. 단야로로 추정되는 1호로 내부에서 출토된 슬래그는 조업과정에서 노하부에 수차례에 걸쳐 노하부에 축적된 2차 공정 생성물로 확인되며 주변의 1호 및 2호 수혈유구 슬래그의 경우 일반적인 제련슬래그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제련로로 추정되는 2호로 주변에 위치한 5호 수혈유구 슬래그의 경우 회수율이 높지 않은 일반적인 유출 슬래그의 특징을 보여 제련공정의 관계성이 확인된다. 철광석의 품위는 다양하며 노벽재료는 특별히 내식성을 고려하여 선택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슬래그의 CaO와 같은 비철원소의 성분함량이 철광석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현상은 석회물질의 첨가 보다는 목탄재에 의한 영향이나 전체적인 철 함량의 감소에 따른 나머지 구성원소의 상대적 증가에 의한 결과와 같은 다른 요인들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고산 윤선도 수정동 정원유적 정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Planning for Sujeong-dong Garden Heritage Maintenance)

  • 김무한;성종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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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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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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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정동 원림은 조선중기 고산 윤선도에 의해 조영된 곳으로 국문학적으로나 정원사에 있어 중요한 정원유산 이지만 최근 주변 개발로 인한 외부요인에 의한 훼손우려와 오랫동안 방치된 결과 정원 내부의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대상에 대한 신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한 정비계획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전통정원 유산인 수정동 원림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고 신중한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자문, 문헌고찰, 현장조사와 정밀측량, 전문가집단의 참여를 통한 현장 고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구에 대한 핵심 권장 검토 발굴 구역을 제시하였다. 둘째, 인위적으로 조영된 환경을 대상으로 고산 당대 조성 혹은 명명된 유구와 조성시기 확인이 요구되는 유구로 구분하여 정비내용을 제시하였다. 셋째, 자연지형 요소에 대해서는 식생정비계획과 활용측면에서 간단한 시설 도입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고산이 정원을 즐기고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동선과 관련 정비내용을 제시하였다.

GPR 탐사를 통해 본 경주 첨성대 기초 및 주변의 유구 분석 (GPR Analysis on Underground Features and Foundation Structure of Cheomseongdae, Gyeongju)

  • 오현덕;권문희;장한길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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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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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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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로 잘 알려진 경주 첨성대는 그 모양과 성격이 독특하고 원래의 모습으로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다. 그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첨성대의 외부 구조와 지반 안전성, 지진 재해 위험도 평가 연구 등 과학적인 조사를 이용한 첨성대의 평가를 진행해왔으나 첨성대의 지하 구조에 대해서는 조사가 매우 미흡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첨성대와 관련한 주변의 매장문화재 존재 여부와 첨성대의 기초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하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수행하고 2차원과 3차원 영상을 통해 첨성대의 지하 구조를 정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0.4~0.6m 깊이에서는 절반 정도만 남아 있긴 하지만 12개의 작은 물체들이 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고, 0.7~1m 깊이에서는 정면 4칸, 측면 3칸의 건물지로 추정되는 반응이 첨성대를 중심으로 주변에 분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첨성대의 직하부에는 이미 알고 있는 2단의 기단부 외에 7×7m 크기의 방형 시설이 깊이 0.6m에 존재하며, 깊이 1.2~3m에서는 첨성대의 기초시설로 추정되는 반응이 확인되었다. 이 기초시설은 동서 11m, 남북 12m의 타원형이며 첨성대 기단을 중심으로 북·서·동측면은 1m 이내로 짧고 남측면은 5m 정도로 넓게 분포하고 있다.

농어목 어류, Caesio diagramma 암컷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in Female Fusilier, Caesio diagramma)

  • 최철영;장영진;죽촌명양;고야화칙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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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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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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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농어목 어류인 Caesio diagramma의 생식주기를 밝히기 위하여 난모세포의 발달과정을 조직학적 방법으로 관찰하였다. 난모세포의 발달과정은 염색인기, 주변인기, 유구기, 제1차 난황구기, 제2차 난황구기 및 제3차 난황구기의 6단계로 구분되었다. 염색인기와 주변인기의 난모세포는 연중 관찰되었으며, 난모세포 발달과정에서의 특징은 난소 내에서 유구가 초기에 형성되며, PAS 염색 결과 난황포는 타어류에 비하여 크기가 작았고 양도 적었다. 4월에 채집된 어류의 난소에서는 난황 형성기의 난모세포가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5\~6$월의 난소에서는 제3차 난황구기 난모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연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이 시기부터 난소의 일부에서는 배란을 마친 여포와 퇴화중인 난모세포도 다수 관찰되었으며, 7월까지 이어졌다. 9월 이후의 난소에서는 난황 형성기의 난모세포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12월까지 염색인기 및 주변인기의 난모세포가 주류를 이루었다. 생식소중량지수(GSI)와 간중량지수(HSI)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6$월에 최고치에 도달하였으며 GSI와 HSI의 변화는 난모세포의 발달과정과 일치하였다. 따라서 C. diagramma의 주산란기는 $5\~6$월이며, 난소의 발달과정과 여러 형태의 여포가 존재하는 점으로 미루어, 본 종은 비동기발달형의 난소를 가지며 다회산란 어류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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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총의 층위형성에 대한 일고찰 - 경상지역 원삼국${\cdot}$가야시대 패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atification Formation of Shell Middens)

  • 유병일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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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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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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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패총은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취락을 구성하는 하나의 구성요소로서 패총에서 출토한 자료의 정보성은 취락인의 생계유형과 방식을 추론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유적이다. 이 글은 패총이 함유한 여러 정보 가운데에 가장 기본적인 층위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패총의 층위범주는 인간행위에 의하여 퇴적된 층을 기준으로 패분층, 혼토패층, 패각층, 점토층으로 구분하였다. 다음은 층위의 유형분류로서 평면 및 수직적인 퇴적의 정형성을 알아보기 위해 평면적인 퇴적 유형은 독립 구릉의 비탈진 곳의 여러 장소 퇴적된 점재 I형, 산지에서 연결되는 구릉사면의 몇몇 장소에 분포하는 점재II형, 주거지 주변에 한 개소에 패총이 분포하는 단독형으로 분류하였고, 수직최적 유형은 패총이 형성되는 지표의 모양새에 따라 구지표를 이용한 경우, 선대 유구상면을 이용한 경우, 인위적으로 굴착한 구덩이에 퇴적되는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층위형성은 퇴적물 폐기장소에 따라 달라질 개연성이 높음을 알 수 있고, 그 사례로 층위의 근간을 이루는 패분층, 혼토패층, 패각층, 점토층에 대하여 퇴적물의 구성요소와 형성원인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형태의 패총과 규모가 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김해지역과 창원지역을 비교검토하였는데, 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패총의 입지는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여야 하고, 패총 주변에 생산활동과 대내 및 대외 교류가 양호한 지형여건이 갖추어져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패총이 점재형으로 형성되어 규모와 조성시점이 장기간이어야 하며, 또한 패총을 포함한 복합유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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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열도 주변 잠재 지진해일 전파특성 (Propagation Characteristics of Potential Tsunamis near Ryukyu Islands)

  • 배재석;최준우;윤성범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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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08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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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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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otential tsunamis which may occur near Ryukyu Islands were simulated. Propagation characteristics of the potential tsunamis over the southwestern sea and the influence of tsunamis on the southwest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were analyzed. The shallow water area in the east sea of China and the deep water Okinawa Trough play an important role in wave transformation and propagation of the potential tsunamis. The propagation characteristics of the potential tsunamis generated near Ryukyu Islands can be described as in followings : In the first stage after generation, the tsunamis propagate with high speed both northeastward and southwestward along the Okinawa Trough. As a result the waves are elongated and the tsunami height is significantly reduced. The elongated crest of tsunamis spans the whole distance of the Okinawa Trough and lines up toward the edge of the continental shelf of East China Sea. Then, the tsunamis are propagating towards the southeast coast of China. Thus, the influence of tsunamis on the Korean coasts becomes w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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