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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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속(현호색과)의 신종: 봉화현호색(Corydalis bonghwaensis M. Kim & H. Jo) (A new species of Corydalis (Fumariaceae): C. bonghwaensis M. Kim & H. Jo)

  • 조현;신창근;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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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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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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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경상북도 봉화에서 현호색속의 신종인 봉화현호색(Corydalis bonghwaensis M. Kim & H. Jo)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봉화현호색은 꽃이 흰색이고, 소화경에 털이 없으며, 괴경의 내부는 흰색이고, 주두돌기가 다각형이라는 점에서 남도현호색과 흰현호색과 유사하다. 그러나 봉화현호색은 꽃색이 연노랑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내화피 정단은 약하게 돌출하며, 잎 열편은 가는 선형이고 2열 종자를 가진 방추형 삭과이다. 이에 반하여 남도현호색은 내화피 정단이 오목하게 함몰하고 잎 열편은 다양하며 2열 종자를 가진 방추형 삭과인 반면에, 흰현호색은 내화피는 오목하게 함몰하고 잎 열편은 타원형이며 1열 종자를 가진 선형 삭과이다. 또한 난장이현호색은 꽃색이 하늘빛 보라색이고 소엽은 타원형이며 꽃이 1-5개 달리고 아래 외화피가 반구형인 점에서 봉화현호색과 뚜렷이 구별된다.

금강초롱꽃 (Hanabusaya asiatica)과 근연분류군의 비교연구 1.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 (Comparative studies on the Hanabusaya asiatica and its allied groups 1. External morphology and anatomical characters)

  • 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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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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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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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조사된 금강초롱꽃과(科) 근연 분류군 4속 9분류군에 대하여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재검토하고 해부학적 형질을 통하여 종간 분류 및 금강초롱꽃속(屬)이 특산속으로서 구별이 가능한가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외부형태에 있어서는 뿌리의 모양, 잎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엽병의 날개 유무, 화관의 형태, 꽃받침의 형태, 화서의 형태, 주두의 형태 등이 식별 형질로서 가치가 인정되었으며 해부학적 형질에서는 횡단면의 내부구조 보다는 표피의 돌출정도와 돌출 수가 종간 구별을 위한 형질로 생각되어진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금강초롱꽃속(屬)은 외부형태 및 해부학적 형질에서 유사 분류군들과 잘 구분되어 특산속으로서 잘 지지되었으며 기존의 학자들(Fedorov, 1957; Nakai, 1952; Hong, 1983)에 의해 분류형질로 인식되어온 엽서와 화서의 형태, 화관의 형질 들이 이번 연구에서도 속, 종을 구별하는데 매우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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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기록 귀화식물: 민털비름(비름과) (A newly naturalized species in Korea: Amaranthus powellii S. Watson (Amaranthaceae))

  • 박용호;박수현;유기억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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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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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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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반도 미기록 귀화식물인 민털비름(Amaranthus powellii S. Watson)을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에서 발견하였다. 본 종은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 북부 원산으로 현재 전세계 온대지역에 널리 귀화된 상태이다. 본 종은 근연분류군인 가는털비름(A. patulus Bertol.)과 긴털비름(A. hybridus L.)에 비해 잎은 넓은 침형, 능형 또는 피침형으로 화피편의 길이가 서로 다르고 뚜렷한 녹색의 중앙맥이 없으며 열매가 주두쪽으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좁아지는 특징으로 구별된다. 국명은 가는털비름, 긴털비름, 털비름(A. retroflexus L.)과 유사하나 줄기와 잎에 털이 현저히 적은 특징을 바탕으로 '민털비름'이라 하였다. 본 분류군의 외부형태적 특징에 대한 기재, 사진, 도해 그리고 근연분류군과의 검색표 등을 제시하였다.

외부형태 형질에 의한 한국산 백운풀속(Oldenlandia L.)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f the external morphology of the Korean Oldenlandia L. (Rubiaceae))

  • 남보미;장용석;박명순;엄정애;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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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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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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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산 백운풀속(Oldenlandia L.) 5종에 대하여 외부형태 형질을 재검토하고, 이중 25개의 양적 형질에 대한 수리분류를 통하여 분류군간의 한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질적 형질에서 잎의 형태, 화서, 화관 내부의 연모, 열매의 상부 팽창, 종자의 형태 등이 분류군 간의 식별형질로 가치가 있었다. 양적 형질의 주성분분석 결과, 주성분 1과 주성분 2를 축으로 하는 산포도에서 산방백운풀(O. corymbosa), 탐나풀(O. hirsuta) 및 낚시돌풀(O. strigulosa)은 뚜렷하게 구분되었으나, 형태적으로 다소 유사한 제주백운풀(O. brachypoda)과 백운풀(O. diffusa)은 다소 겹치게 나타났다. 하지만 두 종은 형태적으로도 꽃받침 열편의 형태, 소화경의 길이, 수술대 및 주두의 길이 등의 차이로 뚜렷히 구분되었다. 또한 유집분석에 의해 두 종이 다르게 유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edum속의 일신종 (A NEW SPECIES OF GENUS SEDUM)

  • 이덕봉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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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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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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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8
  • Sedum rotundifolium LEE, D. B. sp. nov. 둥근잎꿩의비름 (신칭) 본종은 큰꿩의 비름 Sedum spectabile BOREA에 근사하나, 이에 비하여 집은 뚜렷하게 둥글고, 화서는 포집하여 구형에 가깝고, 화색이 농자색이므로 해서 구형된다. 종의 기재 근 : 다년초, 비원한 것이 및개 뭉쳐나고, 이로부터 수본의 줄기를 내보낸다. 경 : 감본 뭉쳐나고, 키는 15~25cm 이오, 좀 아래로 느려지고, 붉은빛을 띠고, 가을에 밑둥에 눈이 생긴다. 엽 : 다육엽이 대생하는데, 도형 혹은 광란형이오, 엽병이 없고, 엽록은 붉고 고르지못한 톱날로 되었고, 엽\ulcorner은 원형 혹은 천심 형이오, 폭과 장이 모두 2.5~4.5cm 이다. 화 : 경단에 소화가 꼬여 \ulcorner집\ulcorner\ulcorner화서를 이룬다. 악은 합편이나 5심렬 녹색이오, 명편은 피침형이다. 화\ulcorner은 5판의 생판화로, 대자홍색이오, 명판은 주형이다. 웅\ulcorner은 10본인데, 5본은 화판과 호생이다. 화종은 화판과 길이가 거의 같고, 약은 적색, 화분은 황색이다. 자\ulcorner는 5개가 이생이오, 자방은 세모진 마늘쪽 같은데, 화판과 대립이오, 주두는 길이 약 1mm 인데, 바늘끝처럼 뽀죽하다. 본종은 1957년 10월 22일 1958년 7월 26일에 채집, 산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암상에 생육한다.에 생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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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수사 대웅전 목부재의 수종 식별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Elements Used for Daewungjeon Hall in the Woonsoosa Temple, Busan)

  • 김지영;이미옥;박원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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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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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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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부산 운수사 대웅전에 쓰인 주요 목부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보, 장여, 도리, 주두, 소로, 포재, 대공, 반자 등 총 72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수종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속의 소나무류 67점, 서어나무속 4점,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1점 등 3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에서는 소나무류 14점, 서어나무속 4점, 도리에서는 소나무류 4점, 상수리나무류 1점이 식별되었다. 그 외의 부재는 모두 소나무류로 식별되었다. 기둥의 부재중 동바리에 사용된 서어나무속 3개는 수리 시에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불단의 조각재 1점은 오리나무속으로 식별되었다. 결론적으로 후대에 교체된 것으로 보이는 서어나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운수사 대웅전 건축 가구부재에 거의 대부분 소나무류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절화 및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 '온누리' 육성 (Breeding of a New Asiatic Lily 'Onnuri' for Cut and Pot Flower)

  • 진성용;김희준;최소라;이진재;조홍기;장익;김정만;정종성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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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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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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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온누리'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06년 육성된 절화 및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이다. 1999년 오렌지색 품종인 'Avignon'를 모본으로 하고 노랑색 품종인 'Nove Cento'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얻어진 실생 계통 중 화색과 화형이 안정적인 계통을 'A99-6-48'로 선발하였다. 2002~2003년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하여 포장에서 순화 및 양구하였으며 2004~2005년 2차 특성검정을 통해 'JLA99-7' 계통으로 선발되었고 2006년 최종 선발되어 '온누리'라 명명되었다. '온누리'의 화색은 orange-red group에 속하였으며 화피 내부의 중앙부는 orange group의 복색화이다. 초장은 92.8 cm, 화폭은 13.8 cm로 중륜이다. 주두의 색은 적갈색, 개화방향은 상향이며 개화기는 6월 중순이다.

자가불화합성 종간교잡종 할미꽃 신품종 '연홍' (A New Self-Incompatible Interspecific Hybrid Pasqueflower Variety, 'Yeonhong')

  • 이야성;김동관;최덕수;최진경;손동모;최경주;백형진;임요섭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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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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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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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할미꽃 신품종 '연홍'은 P. davurica와 P. koreana를 종간교잡하여 2003년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되었고 유전적으로 자가불화합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홍'의 화색은 진분홍이고 약은 진노랑, 주두는 진분홍, 꽃잎은 6매이며 엽은 녹색이다. 한편 개화특성은 년 2회 개화성이다. 주당 화경은 26.5개, 화경장과 절화장은 각각 58.6 cm와 46.8 cm, 포의 폭은 11.5 cm, 엽장은 34.4 cm이다. 꽃과 포의 절화수명은 각각 8.4일과 34일로 절화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겹꽃 분화용 할미꽃 신품종 '겨비' (A New Double-Petaled Pasqueflower (Pulsatilla koreana) Variety, 'Gyeobi')

  • 이야성;김동관;최덕수;최진경;손동모;최경주;백형진;임요섭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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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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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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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할미꽃 신품종 '겨비'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01년에 자생 할미꽃(Pulsatilla koreana) 종자를 화학적 돌연변이를 유발(sodium azide 3 mM/16 hr)하고, 2004년과 2005년에 특성검정을 통해 2005년에 육성되었다. '겨비'의 꽃은 적자색이고 약은 진노랑, 주두는 적자색이며 화형은 겹꽃으로 꽃잎이 12매이다. 주당 화경은 6.3개, 화경장과 엽장은 각각 26.4, 14.2 cm이고, 화폭과 포폭은 각각 7.5, 11.0 cm이다.

남원 광한루 목부재의 연륜연대 분석 (Dendrochronological Dating for the Gwanghanru Pavilion, Namwon, Korea)

  • 박원규;김요정;한상효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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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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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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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남원 광한루는 본루, 익루, 월랑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누각이다. 각 부분이 추가되는 형식으로 증축된 것이라고 알려진 광한루의 건축시기를 조사하기 위해 2001~2002년 수리 공사 중에 교체되는 본루, 익루, 월랑의 목부재와 적심재에 대하여 연륜연대를 측정하였다. 본루의 주두, 도리, 적심, 그리고 익루의 중도리, 귀틀 부재가 1624년 늦가을부터 1626년 초봄사이에 벌채된 것으로 밝혀져 본루와 익루의 건축을 위해 같은 기간에 벌채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익루가 1626년 본루의 중건당시 함께 지어졌다는 증거이다. 1879년에 증축된 것으로 알려진 월랑은 연륜연대 측정결과 1881년~1882년에 본루와 익루의 대규모 수리와 함께 건축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밖에 본루의 사래와 도리받침, 익루의 추녀가 1855년에 벌채된 것으로 나와 1855년에 중수가 있었다는 역사기록과 일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