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주관적 신체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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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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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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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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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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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us, Death Anxiety and Life Meaning of the Elderly on Somatization; Focusing on Local Community)

  • 김해연;조정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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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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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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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K도와 B시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삶의 의미(𝛽=-.260, p<.001), 주관적 건강상태(𝛽=-.256, p<.001), 죽음불안(𝛽=.163, p<.01) 순으로 신체화 증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의미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죽음불안이 높을수록 신체화 증상이 높아지므로 신체화 증상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이 건강지각과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aring burden of Caregivers who manage Dementia patients on the Health perception and Somatic symptoms)

  • 김순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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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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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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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알아보고, 케어부담감이 신체증상과 건강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요양보호사 174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였다. 자료분석은 t-test 및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활용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케어부담감은 "중상", 신체증상은 "중간"수준으로 나타났고, 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안녕감은 낮게 나타났다. 케어부담감은 신체증상(r=.157, p<.05), 신체증상은 지각된 건강과 양의 상관관계(r=.220, p<.01)를 보였고, 신체증상과 주관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요양보호사 근무동기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구결과를 근거로 요양보호사의 근무지에 따른 케어 부담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해보는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이 주관적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Care Service Workers on Self-diagnosed Oral Symptom in Seoul)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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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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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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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요인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돌봄 서비스 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신체증상, 불안, 불면), 주관적 구강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연구 결과 다음과 같다. 직무스트레스(p=0.001)는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모두 구강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요인 중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불안 증상, 불면 증상, 구강 증상의 상관성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신체 증상(p<0.001), 불안 증상(p<0.001), 불면 증상(p<0.001), 구강 증상(p<0.01)이 모두 증가하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은 돌봄 대상자를 신체적·정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므로 육체적·심리적 노동력 소진이 크다. 자신의 건강과 구강건강 상태가 좋아야 업무수행력을 높일 수가 있기에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제도적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별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생활 스트레스가 경미한 일반 성인에서의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 - 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 내원자들을 대상으로 - (The Physical and Mental Symptoms of Normal Subjects with Mild Life Stress)

  • 주상희;하은혜;이병욱;전덕인;김영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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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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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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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 종합 병원 건강 증진 센터를 내원한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활 스트레스,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 그리고 신체 이학적 지표들을 측정하여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0년 7 월부터 12월까지 종합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성인 남녀 중 1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 스트레스 측정도구, 간이정선진단검사, 건강 검진 문진표를 사용하여 대상들이 지각하는 생활스트레스와 신체적 및 정신적 증상을 조사하였으며, 건강 진단에 통상적으로 시행되는 검사 중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신체 이학적 지표를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연구 대상을 생활스트레스지각의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 낮은 군과 높은 군으로 나누어 두 군간에 연구변인들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스트레스가 낮은 군과 높은 군 사이에 간이정신진단검사의 모든 소항목 점수들은 모두 유의미한 분포의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인 신체증상에서도 불안, 우울 증상과 그와 관련된 자율신경계 증상들이 유의미하게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인병의 지표라 볼 수 있는 신체이학적 검사자료에서는 두 군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생활 스트레스는 일반 성인남녀에서 정신적 증상 및 신체생리 증상들을 야기할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의 스트레스성 성인질환으로 진행되기까지는 스트레스가 상당기간 지속되어야 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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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직원의 신체 건강과 주관적 구강 건강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 (Partial mediating effect of str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symptoms and oral symptoms of University Staff)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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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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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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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 목적은 교직원들의 신체 건강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2021년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지역 일부 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일반적인 특성, 신체 증상, 구강 증상, 인지된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연구 분석 방법은 신체 증상, 스트레스, 구강 증상 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신체 증상, 스트레스와 구강 증상 모두 양의 상관성을 나타냈다. 또한 신체증상이 구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미치는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는 부분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신체 증상이 구강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는 구강증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며,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도시지역 여성노인의 우울, 주관적 신체증상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pression, Somatic Symptom,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the Elderly Women in an Urban Area)

  • 신경림;강윤희;정덕유;최경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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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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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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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depression, somatic symptoms, and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elderly women in urban areas. Method: After obtaining participant's consent forms, a one-time, face-to-face, and private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each participant from Sep, 2006 to Jan, 2007 by trained graduate-level students.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K-GDS, PHQ-15, Barthel Index, and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with the SPSS/PC 12.0 program, which was used for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34.1% of participants belonged to the depression group. 2)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ion and monthly income, somatic symptoms, ADL, IADL, and number of chronic disease. 3)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were somatic symptoms, ADL, and monthly income.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give useful information for designing interventions and program development for appropriate depression management and care for elderly women.

방사선 치료 중인 암환자의 주관적 행복감 향상을 위한 탐색적 연구 (Service improving the subjective happiness in Cancer Patient receiving Radiation Therapy)

  • 송미순;김현리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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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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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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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방사선 치료 중인 암환자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백 한 명의 방사선 치료중인 암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기의식과 증상 불편감을 파악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중인 암환자의 불편감은 피로감, 외모변화, 현기증, 식욕저하, 수면장애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암환자의 주관적 행복감은 증상불편감이 낮을수록, 그리고 개인의 내면적인 의식이 높을수록 향상됨을 나타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기간 동안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증상불편감은 감소시키고, 개인의 의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통합적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서비스 프로그램의 보완과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치료병원과 지역암센터나 보건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