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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연안습지에 도래하는 수조류의 월동지 이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of Wintering Habitats of Water Birds Arriving at Coastal Wetlands in Jeollanam Province, Korea)

  • 최영복;정숙희;유승화;강태한;이한수;백운기;최충길;김인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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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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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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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주요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전남해안에 위치하는 연안 습지 7개 지역에 월동하는 수조류를 조사하였다. 관찰된 수조류는 총 90종 857,570개체였으며, 유사한 생태적 특징을 가지는 분류군별로 나누어 볼 때 총 17개 분류군이 관찰되었다. 이 중에서 주로 수면이나 수변에 서식하는 수조류는 8개 분류군이었다. 만 지역과 호수 지역 중 만 지역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분류군은 도요류, 갈매기류, 고니류의 순이었다. 호수 지역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은 분류군은 수면성오리류, 논병아리류, 기러기류의 순이었다. 결과적으로 만과 호수지역을 이용하는 분류군의 유형에 차이가 있었다. 종 구성을 통한 유사도지수 CCs와 종과 개체수를 고려한 유사도지수 Ro를 이용하여 UPGMA군집분석을 한 결과 7개 지역 중 가장 독특한 종의 구성을 가지는 지역은 순천만 지역이었으며, 만 지역과 호수 지역이 서로 다른 종과 개체수 구성을 가졌다. 최대합계수에 의한 지수의 순위를 종합하여 지역의 중요성을 평가한 결과 순천만이 1위로 가장 중요도가 높았다. 다음으로 보성-득량만, 강진만, 고천암호, 영암호와 금호호, 영산호 순으로 중요도가 낮게 평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만 지역이 간척호수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도를 나타냈다.

도시 습지 자연생태계 변화 특성 및 관리방안 연구 - 서울시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cosystem Change and Management in Urban Wetland - Focusing on the Dunchon-Dong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Seoul -)

  • 한봉호;박석철;김종엽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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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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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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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습지 복원 전·후 생물다양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주변 도시개발 변화에 맞는 습지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표 생물종을 정밀조사하고, 보전지역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위협요인을 파악·분석하였다. 둔촌동 습지 주변 지역은 과거 산림과 논이었던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일부 배후 산림은 남아있었다. 식물상 변화를 살펴보면, 복원 전 2000년에는 총 193종류이었다가 복원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종수가 줄었다가 2019년 현재 총 149종류로 다시 증가하였다. 복원 전·후 출현종을 비교한 결과, 숲 속 습한 습지지역에서 생육하는 왕비늘사초(Carex maximowiczii), 삿갓사초(Carex dispalata)와 습지 내 얕은 물이 유지되는 지역에서 생육하는 올챙이고랭이(Schoenoplectiella juncoides), 큰고랭이(Schoenoplectus tabernaemontani) 등 사초과 초본이 증가하였다. 습지 식생유형별 면적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복원 이후 습지자생초본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세력을 형성하였다. 습지자생초본의 세력 변화는 26.6%(2000) → 44.6%(2002) → 49.0%(2005) → 53.3%(2007) → 28.7%(2010) → 37.3%(2019)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에 크게 감소 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변화는 습지 내 개방수면 확보와 담수지 내 유기물 제거를 위한 전면적인 식생관리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자생목본은 복원 후 오리나무(Alnus japonica) 치수가 출현하여 세력을 1.6%(2005) → 6.3%(2007) → 14.8%(2010) → 21.9%(2019)로 계속 확대되고 있었다. 양서류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모니터링 결과 도롱뇽(Hynobius leechii), 두꺼비(Bufo gargarizans), 맹꽁이(Kaloula borealis), 큰산개구리(Rana uenoi) 등 총 9종이다. 둔촌동 습지의 양서류는 귀화식물 및 자생식물 관리와 담수지 개방수면 확보를 통해 두꺼비, 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산림을 기반으로 하며 습지에서 서식하는 양서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야생조류 종다양도 지수는 복원 전 종다양도 지수는 2000년 0.9922, 복원 후 종다양도 지수는 2005년 1.2449, 2010년 1.2467, 2019년 2.2631로 복원 후 수치가 증가하였다.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계 보전 관리는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공사 영향 최소화, 습지 인접 무분별한 접근로 정비 및 습지 주 진입부 입구 정비를 제시하였다. 생태계 복원 관리에서는 공사 펜스 철거 시 체계적인 생태 복원 및 완충식재를 제시하였다.

광주 신창동 유적 출토 목제품의 수종 및 칠 분석 (Analysis for Species and Lacquer Ware of Wooden Objects Excavated from Sinchang-Dong, Gwangju)

  • 김수철;이광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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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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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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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목제 유물에 대해 수종분석 37점, 칠분석 3점등총 40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목제품에 사용된 수종은 상수리나무류, 벚나무류, 살구나무류, 오리나무류, 단풍나무류, 버드나무류, 사시나무류 등으로 총 7종이 식별되었으며, 특히 칠기와 접시 같은 생활용품의 경우에는 모두 산공재 수종을 사용하였다. 칠도막 분석 결과 유공칠기와 통형칠기 동체부 5는 칠한 횟수에서 차이가 있지만 밑칠을 칠한 후 맨 상층에 흑색안료와 칠을 혼합하여 칠하였으며, 5절판은 토분과 흑색안료를 칠과 혼합하여 밑칠을 한 후에 상층에 흑색안료를 혼합한 칠을 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철쑥의 수확시기에 따른 생육특성과 주성분 변화 (Changes of Major Components and Growth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Harvesting Times of Artemisia capillaris Thunberg)

  • 주인옥;유동현;송영은;장익;류정;최소라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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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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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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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사철쑥 (Artemisia capillaris Thunb.)의 수확시기 및 부위별 생육특성, scoparone과 capillarisin함량을 조사하여 약리 성분 함량이 높은 수확시기와 부위를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철쑥은 7월 30일경 꽃봉오리가 형성되었으며 8월 30일 만개하여 9월에 종자가 성숙되었다. 생육은 8월 30일에 가장 양호하여 생체중과 건물중이 높았다. 특히 이 시기에 엽은 관찰되지 않았고 생체중은 243.7g으로 높았는데 종실의 무게는 109.6g, 줄기의 무게는 134.Is이었다. Scoparone 함량은 종실에 많이 함유되어 있었는데 8월 30일 종실에서 6.50mg/g DW로 가장 높았다. 또한 capillarisin은 줄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엽과 종실에서 나타났는데 7월 30일 종실에 1.65mg/g DW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향로봉지역(香爐峰地域)의 식물상(植物相) 연구(硏究) (A Study on the Flora Mt. Hyangro-Bong)

  • 박완근;유석인;박광서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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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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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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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향로봉(香爐峰)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植物相)을 조사한 결과, 관속식물(管束植物)은 86과(科) 254속(屬) 393종(種) 2아종(亞種) 48변종(變種) 4품종(品種)으로 총 450종류(種類)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특산식물(韓國特塵植物)은 지리대사초, 키버들, 누른종덩굴, 진범, 금강제비꽃, 산오이풀, 노랑갈퀴, 금마타리, 금강초롱꽃, 흰금강초롱꽃, 각시서덜취 등 23종류(種類), 희귀(稀貴) 및 멸종위기식물(滅種危機植物)은 진부애기나리, 말나리, 연령초, 천마, 누른종덩굴, 도깨비부채, 붉은인가목, 금강제비꽃, 꽃개회나무, 금강초롱꽃 등 17종류(種類)가 분포하고 있었으며, 조사지역내의 귀화식물(歸化植物)로는 오리새, 왕포아풀, 애기수영, 대나물, 다닥냉이, 달맞이꽃, 미국쑥부쟁이, 지느러미엉겅퀴, 개망초, 서양민들레 등 14종류(種類)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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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 산림식생유형과 세천계곡부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 of Secheon Valley Area and Forest Vegetation Types in Mt. Sikjang)

  • 황선미;윤충원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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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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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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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식장산의 현존식생과 입지환경을 고려한 식생조사구 총 114개소를 설치하여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산지림유형, 계곡림유형, 인공림유형의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총 23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식생 분포는 사면상부와 능선부에 신갈나무군락이, 남사면에는 소나무군락과 굴참나무군락이 각각 분포하였으며, 신갈나무군락의 점유 면적이 34,213ha로 전체 면적의 31.9%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었고 계곡림은 좁은 면적에 매우 많은 군락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계곡림 유형에서는 졸참나무,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고로쇠나무, 까치박달, 산딸나무 등의 수종들의 층위별 중요치가 높았다. 종다양도는 인공림유형의 물오리나무군락이 0.2191로서 가장 낮았고, 계곡림 유형의 종다양도지수가 약 0.9로서 가장 높았다.

평택 현화리 토탄층 출토 목재의 수종분석 (Species Identification of Peat Woods from Hyunwhari, Pyungtaek)

  • 박원규;윤성주;이융조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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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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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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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5년 충북대 선사문화연구소에 의해 평택시 안중면 현화리 토탄층에서 발굴된 수침고목재(약 2500년전) 63점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수침고목재는 PEG 2000으로 포매한 후 로타리마이크로톰으로 박편을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시료가 오랜 기간동안의 부후로 인하여 조직을 관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27점만 수종을 식별할 수 있었다. 식별된 수종은 오리나무속(55.6%), 물푸레나무속(33.3%),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아속(11.1%)으로 모두 활엽수종이었으며 침엽수종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수종의 구성으로 보아 연구지역이 마지막 빙하기이후 서해안 해수면 상승에 의해 형성된 습지나 효수 주변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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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생화산 화구호의 환경과 식물성 플랑크톤상 (Freshwater algal flora and environmental factor at crater of Cheju parasite volcano)

  • 김은희;이호원;이상명;강현무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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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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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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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제주 기생화산 화구호의 생물다양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 3월부터 11월까지 식물성 플랑크톤상을 조사했다. 결과 출현한 조류상은 전체 6강 12목 23과 44속 87종 13변종 2품종으로 전체 102분류군이 출현하였다. Chlorophyceae가 40분류군(39.2%), Bacillariophyceae가 34분류군(33.3%), Cyanophyceae가 14분류군(13.7%), Euglenophyceae가 9분류군(8.8%), Dinophyceae가 3분류군(3.0%), Chrysophyceae가 2분류군(2.0%)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출현은 3월이 74 분류군이 5월에는 46분류군이 8월에는 21분류군이 11월에는 22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였다. 조사지별 출현은 물찻이 54분류군이 출현하였고, 물영아리는 22분류군이, 물장오리는 26분류군이, 동수악은 12분류군이, 어승생은 6분류군이, 샘이오름은 27분류군이 각각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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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풀 종자로부터 Daucosterol과 Naphthalene glucoside의 분리 (Isolation of Daucosterol and Naphthalene glucoside from Seeds of Cassia mimosoides var. nomame Makino)

  • 박준홍;권순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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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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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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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24%, 자연파괴도는 약 4.53%로 나타났다.

도시하천의 생태공원화가 조류군집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the Eco-park Development on Bird Community in Urban Stream)

  • 김정수;구태회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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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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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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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서울시 양재천에서 생태공원화 사업이 조류군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공원화 이후 양재천에서 조류의 종수는 증가하였지만(r²=0.729, p<0.05) 개체수는 증감의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다(r²=0.050, p>0.05). 양재천에 서식하는 주요 종을 대상으로 살펴보면, 백로류(Herons)와 오리류(Ducks)는 공원화 이후 개 체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 는 하안식생의 복원과 둔치에 만든 인공연못과 관련 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에 도요류(Sandpipers), 물떼새류(Plovers) 그리고 할미새류(Wagtails)의 개체수는 감소하였는데 그 원인의 하나는 이들의 주서식지인 둔치의 자갈밭과 모래밭에 자전거 도로가 건설됨으로서 여기에 영향을 받아 개체수가 감소된 것으로 사료된다. 명금류(Songbirds)는 공원화 이후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정기적인 제방의 덤불제거작업은 이들의 개체수를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하천 공원화의 일원으로 이루어진 하안식생복원, 인공연못 등과 같은 새로운 서식지 조성은 조류의 서식에 도움을 주었지만 자전거도로 건설과 부정기적인 덤불제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