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사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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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시 5~6세 아동의 카시트 장착율 및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of the Use Rate of Safe-Carseat among 5~6 years old Children's in a City)

  • 정기옥;나백주;이무식;임종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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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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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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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개 시 유치원에 입소한 아동 중 5~6세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카시트 착용현황과 관련요인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어린이 안전의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08년 09월22~09월29일까지 일개 시 유치원 5개소 입소한 아동 중 5~6세아 부모 18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유아 연령이 낮고(p=0.128), 남자이며(p=0.474), 어머니의 연령이 30대 이하(p=0.294)일수록 유아 보호용 장구의 착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학력이 고등학교 이하(p=0.009), 아버지 직업(p=0.010)이 사무, 서비스직에 종사자 집단에서 유아 보호용 장구 착용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유아 보호용 장구 무상 대여사업에 대한 인지율 조사에서 월 평균 소득 300만원 미만(p=0.009)인 자에게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유아 보호장구 장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카시트 관련교육 유무와 부모의 직업에 따라 유의하게 나타났다.

집단식중독 환자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 및 아스트로바이러스의 분자역학적 연구 (Epidemiological Study of Outbreak of Gastroenteritis Associated with Norovirus and Astrovirus in Busan, Korea)

  • 구희수;조현철;백형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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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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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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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6년 3월, 부산 D대학 인근 음식점에서 모임을 한 후, 설사, 구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였다. 역학조사팀은 설사 환자 및 해당 음식점 조리종사자에 대한 분변 검체를 수집하였고 해당 음식점 주방에서 식품용수에 대한 채수도 진행하였다. 인체 검체 42건에서 노로바이러스 16건, 아스트로바이러스 8건이 검출되었으며, 노로바이러스의 경우는 GI, GII genogoup 모두 검출되었으며, GI.3, GI.4, GII.4, GII.13, GII.17, GII.21로 6가지 다양한 유전자형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아스트로바이러스의 경우 Type 5과 Type 2의 유전자형 분포양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아스트로바이러스가 복합 감염된 3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GII.4형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GII.17형이 출현하고 급증하는 동향에 따라 본 연구에서도 GII.17형이 가장 우세하였으며, 아스트로바이러스 경우는 국내에서 우세한 유전자형인 Type 1인 것과는 차이가 있는 사례였다. 특히, 부산지역에서 아스트로바이러스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여서 본 연구를 통하여 부산지역의 식중독 발생에 새로운 발생 양상을 파악하는 매우 특징적 결과를 얻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선정과 지역발전 효과 (Common Innovative City in Gwangju and Jeonnam Province: Location Selection Process and Regional Development Effects)

  • 이정록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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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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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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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국의 10개 지역에서 건설되는 혁신도시(지구) 중에서 많은 광주와 전남의 공동혁신도시는 중앙부처 및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건설하게 된 배경과 입지선정 과정에 나타난 특징을 고찰하는 것이다. 공동혁신도시 건설은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의 리더쉽, 광주와 전남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합의, 공동혁신도시의 장점을 확산시킨 혁신주체들의 노력 등이 결합된 결과였다. 공동혁신도시의 입지선정과정은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가 추진주체가 되어 진행되었고, 입지선정위원회에서 나주시 금천지역이 제1순위로 선정되었다. 광주 전남의 신도시 건설구상은 성장거점의 기능과 역할 확대, 규모 경제의 확보와 도시자체의 자생력 확보, 건설비용 절감과 도시개발의 효율성 제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대한 유인책, 광주 전남의 공동발전에 미치는 효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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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분리된 Campylobacter jejuni의 유전자 패턴 분석 연구 (Genetic analysis of Campylobacter jejuni isolates from diarrhea patients in Gyeonggi-do)

  • 김운호;최옥경;정진아;박성희;이예은;박광희;윤미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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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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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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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Campylobacter jejuni)은 세균성위장관감염증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중요한 원인 균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지역에서 발생된 17번의 식중독에서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에 감염된 430명의 환자와 조리종사자에게서 208건의 균주를 선별하였다. 선별된 균주의 유전적 상관관계와 유전형분포를 확인하기 위하여 PFGE와 multiplex-PCR typing 방법을 사용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47개의 Penner-type으로 구분되는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의 혈청형을 multiplex-PCR typing을 이용하여 35개의 유전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선별된 균주에서 7개의 유전형(HS2, HS4A, HS8, HS15, HS29, HS41, HS53)으로 구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많은 케이스에서 분리된 유전형은 HS2였고 7건의 식중독케이스에서 확인되었다. PFGE를 통하여 11건의 식중독에서 모두 5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그룹간의 유사성은 61.8에서 66.6%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유전자 분석방법을 통하여 경기도내에서 분리된 캄필로박터 제주니 균의 유전적 다양성을 파악하고 향후 집단발생시 환자의 분리 균주 간의 상관관계 규명하며 캄필로박터 감염증의 발생 및 확산 방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사회복지사의 일탈적 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Social Worker on Deviant Workplace Behavior)

  • 임진섭;정혜원;김태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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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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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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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광주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개인직무적합성과 개인조직적합성, 직무소외가 일탈적 과업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그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러한 영향관계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실시한 사회복지 보수교육에 참여한 567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가 사용되었으며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주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독립변인인 개인직무적합성과 개인조직적합성은 매개변인인 직무소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소외는 일탈적 과업행동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직무적합성과 개인조직적합성은 일탈적 과업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직무소외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여기서 직무소외감은 완전매개 변인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에서는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일탈적 과업행동에 대한 논의와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철도차량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요인 분석 (A Study on Activation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of Railway Vehicle Parts Manufacturing SME)

  • 김명종;이경철;구정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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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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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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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철도차량 부품관련 제조 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으로서 대다수의 소규모 영세한 기업이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지 못하여 수익성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제조 중소기업 내 자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기 보다는 해외 선진국의 기술 제품들을 수입하여 국내 철도 운영기관에 납품하는 형태로 생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 철도차량 제조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연구와 동시에 정부의 철도산업 발전 정책이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기술사업화의 관련된 선행연구 및 문헌연구를 통해 활성화 요인(Level 1, Level 2)을 도출하였고, 철도산업의 제조 중소기업 종사자 전문가, 학계/연구소의 전문가, 철도 운영기관의 차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HP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이후 Level 1에서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Level 2의 중요요인에 대해 Level 3 활성화 방안 AHP 분석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AHP 분석결과, 기술적 요인에서 '기술 연계성'이 가장 중요한 방안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내부 요인에는 중소기업 사업전문가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는 '사업화 능력'중요도가 높게 평가하였고, 운영기관 전문가는 '기술개발 능력'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외부지원 요인에는 중소기업 사업 전문가는 '인력양성 지원'방안이 중요하다고 분석되었고, 다른 두 집단 전문가는 '연구개발 지원'이 중요하다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진행될 국가 R&D 지원에 앞서 철도 제조 중소기업들의 역량에 따라 정부지원의 정책적 우선순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독일 미니잡이 여성 고용에 미친 영향 (Impacts of Minijob on Women's Employment in Germany)

  • 강수돌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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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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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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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독일 '하르츠 개혁'의 일환으로 시행된 미니잡이 여성 고용에 미친 영향을 탐색적으로 검토한다. 이론적으로는, 미니잡이 독일 여성들에게 '교량' 역할을 함으로써 정규 일자리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지, 아니면 미니잡 시장에 여전히 보이지 않는 '벽'이 존대하여 독일 노동시장이 분단되어 있는지 하는 점이 주요 관심사다. 독일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수집한 1차 및 2차 자료를 활용하여 미니잡의 여성 고용에 대한 영향력을 실증 분석한다. 분석 결과, 미니잡 시장이 여성들에게 고용 기회를 열어 주었고, 특히 경력 단절 여성이나 학생 계층, 그리고 연금 생활자들에게 추가 수입의 기회를 준 것은 사실이나, 보다 세밀한 검토 결과, 미니잡은 저임금 및 빈곤의 '덫'이 되기도 하며 특히 집단 노사관계 차원에서는 산별 노조의 영향력이나 산별 협약의 구속력을 훼손할 가능성도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독일의 미니잡 고용관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 이행노동시장이론보다는 분단노동시장이론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실천적으로는 노동조합이나 노동평의회와 같은 노동자 이해대변 조직들이 미니잡 종사자들을 조직화할 필요성, 그리고 산별 협약의 적용 범위를 확장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동시에 본 연구는, 독일 미니잡을 원형으로 한 한국의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중요 전제 조건들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여성 노동시장 발전에 긍정적 기여를 하기 어려움을 시사한다.

관리자 만족이 근로자의 직무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2008 국제금융위기 후 태국 북부의 근로자를 중심으로 (A Study on Supervisor Satisfaction and Work-related Attitudes of Workers: Northern Thailand after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 김병식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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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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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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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2008년 후반에 발생한 국제금융위기에 대응하여 조직 개편을 선택한 기업과 그 기업 내의 근로자들 실태 파악을 하는데 있다. 특히 기업구조조정 명목으로 단행된 해고를 모면한 근로자들 (생존자)의 상태를 그들이 지각하는 각 개인의 관리자에 대한 만족도와 그들의 직무관련태도인 직무만족, 조직적 몰입 그리고 이직 의도 간의 관계 관점에서 살피고자 한다. 관리자에 대한 만족도는 근로자들의 직무 관련 태도 변수와 관련되어 사회적 선행변수로 선택되었으며 직무관련태도는 결과변수로 선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생존자들의 조직 내 직무관련태도에 관한 이해를 높이는데 필요한 정보를 표출해내어 그들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하나의 목적을 두었으며 그들의 관리자와의 사회적 관계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라 하겠다. 이상과 같은 관계 파악을 통해 얻은 정보로 관련기업이 단기적으로 성공적인 자립을 하여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적자원전략을 제공하는데 2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이상과 같은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 유의성이 증명된 현존하는 설문을 활용한 조사기법을 채택하여 실증연구를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17.0과 LISREL 8.5을 사용하여 연구모형과 연구의 가설들을 검증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채택된 가설들은 기존의 문헌연구를 토대로 세워졌다. 연구대상은 태국 북부지역의 대표도시인 치앙마이 내 관광호텔 종사자들로서 외부적으로는 2008년 국제금융위기와 그에 따른 경제침체, 내부적으로는 극심한 정치적 사회적 불안에 의한 관광객의 급감소와 조직의 자구책으로 행해진 조직재구조 차원에서의 해고를 이겨낸 근로자들, 즉 생존자들이었다. 가설검증을 통해 입증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1) 근로자들의 관리자에 대한 만족은 그들의 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과 지속적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됐다. 2) 근로자들의 관리자에 대한 만족은 그들의 이직의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검증됐다. 3) 근로자들의 직무만족은 그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4) 근로자들의 조직적 몰입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오직 경제적 성격의 지속적 조직몰입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존의 타 연구 결과와 기본적인 맥락은 같게 나왔으나 근로자들의 정서적인 면의 부재는 2008년 후반 당시의 독특한 태국의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 실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가 사료된다. 특히 근로자들이 그들의 직장과의 관계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가치가 아닌 경제적인 요소에 의존한다는 결과 그리고 상관인 관리자가 이러한 태도에 전혀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는 전통적으로 감성적이며 집단주의적인 동양적 문화가 지배하리라고 예상했던 태국에서는 이례적인 결과였다. 그러나 관리자들이 그들의 직무만족 그리고 조직적 몰입에 영향을 주며 직무만족이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 지속적 조직몰입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장기적으로 적극적인 관리자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을 조직에 정서적으로도 올바르게 안착시키고 긍정적인 구성원으로 존재하면서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들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해고를 이겨낸 근로자들은 그 조직이 미래를 짊어지는 마지막 기대변수이기 때문이다.

보건의료종사자 맞춤형 직업인성교육을 위한 사례기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Case-Based Learning Program for Occupational Personality Education of Health Care Worker)

  • 양은주;김혜란;장정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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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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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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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존 대학의 인성교육은 주로 직업윤리 교육이나 기초교양에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4차 산업에 대비하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목적 및 방식이 변화되며 이와 관련된 직업인성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보건의료종사자가 갖추어야 할 직업인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례기반학습을 기초로 하여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맞춤형 직업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사례 및 직업 현장에서의 사례를 개발하고 직업인성교육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해 연구 도구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 된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맞춤형 직업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은 1회(120분), 4회차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으며,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로 2019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01월 05일까지 대구시 소재의 방사선과 및 임상병리과 2, 3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평균과 표준편차,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4차 산업혁명에 요구되는 직업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보건의료종사자의 핵심직업인성 영역인 책임, 정직, 배려, 협업, 소통, 역량에 대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며, 직업인성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20, 30대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전위된 공격성 간의 관계: 지각된 조직불공정성과 상태분노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place Bullying Victimization and Displaced Aggression: The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Organizational Injustice and State Anger)

  • 윤정민;이승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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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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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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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내 20, 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괴롭힘 피해경험과 전위된 공격성의 관계에서 지각된 조직불공정성과 상태분노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종사자 347명의 자기보고식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최소 6개월 동안, 주 1회 이상, 한 가지 이상의 부정적 경험이 있는 경우를 피해자 집단으로 규정할 경우, 77.2%에 해당하는 268명이 괴롭힘 피해자로 분류되었다. 매개모형 검증 결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전위된 공격성의 증가를 직접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이 많을수록 조직불공정성 수준을 높게 지각하고 상태분노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으로 유발된 지각된 조직불공정성은 상태분노의 상승으로 이어져, 전위된 공격성을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20, 30대 직장인들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현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경험과 전위된 공격성 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위된 공격성에 대한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