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종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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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 버섯에서 원형 품종 특이 SCAR marker 개발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Weonhyeong Strain-specific SCAR Marker in Pleurotus ostreatus)

  • 서경인;장갑열;유영복;박순영;김광호;공원식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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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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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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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원형느타리버섯의 자실체는 다발형성이 잘되고 갓 색깔이 회색이면서 수량성이 높은 중요한 품종이다. 저자들은 핵산 지문법을 이용하여 느타리종에 속하는 70품종을 3 그룹으로 나누고 이 중 원형품종이 속한 그룹 35개 품종 중 원형품종과 동일하거나 구별성이 인정되지 않는 4개 품종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원형 품종 특이 분자마커를 개발하였다. 원형 품종 특이적인 SCAR marker로 개발한 'S-OPO5' primer는 1436 bp 에서 원형 유사품종인 2183, 2240, 2595, 2725 품종에서만 특이적으로 단일 band를 보였다. 이들 원형 유사품종들의 SCAR PCR 산물을 대상으로 염기서열 분석을 한 결과 nucleotide 염기서열은 NCBI database에서 상동성이 있는 유전자를 찾을 수 없었으며, 이들 5품종간의 nucleotide sequence는 99% 상동성을 보여 매우 유사하였다.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한 결과는 NCBI database내에 존재하는 모든 유전자들 중 송이속에 속하는 Tricholoma bakamatsutake의 reverse transcriptase와 가장 상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원형특이 마커는 정확한 품종구분이 요구되는 종균유통 과정에서 원형계통 품종을 구분하는 유용한 마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단백질성 항균물질을 생산하는 김치발효용 내산성 Hetero 발효형 유산균주 선발 (Selection of Acid-tolerant and Hetero-fermentative Lactic Acid Bacteria Producing Non-proteinaceous Anti-bacterial Substances for Kimchi Fermentation)

  • 김혜림;이종훈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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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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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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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선행연구에서 김치발효 후기의 우점종으로 알려진 Lactobacillus sakei의 생육을 저해하는 Leuconostoc 속 23균주와 Weissella 속 45 균주를 김치로부터 분리, 동정하였다. 발효 후기까지 생존할 수 있는 김치발효용 hetero 발효형 종균 선발을 위하여 이들 균주에 대한 내산성을 평가한 결과, Lc. mesenteroides CK0128, W. cibaria CK0633, W. cibaria KK0797 균주가 acetic acid와 lactic acid 혼합용액을 이용하여 pH를 4.3으로 조정한 MRS broth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다량의 세포 외 다당류를 생산하였다. 세균주가 생산하는 항균물질의 분자량은 3,000 Da 이하로 추정되며 Staphylococcus aureus와 Lb. sakei에 대한 생육저해를 나타내었다. 분획한 3,000 Da 이하의 조항균물질 모두가 $121^{\circ}C$, 15분의 열처리에도 항균활성을 유지함으로써 항균물질의 열에 대한 높은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pH의 감소에 따른 항균활성의 증가가 pH 5 이하의 산성조건에서 확인되어, 이들 항균물질은 pH 5 이하의 산성조건에서 활성을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alpha}$-amylase, lipase, pepsin, proteinase K 처리가 항균활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들 균주가 생산하는 항균물질은 탄수화물, 지질을 포함하지 않으며, 비단백질성 물질로 추정된다. 또한, 선발균주가 생산하는 비단백질성 항균물질은 식중독균의 생육을 효과적으로 저해하였다.

국내 생막걸리에서 분리한 야생 효모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wild yeast isolated from non-sterilized Makgeolli in Korea)

  • 정수지;여수환;문지영;최한석;백성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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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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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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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각 지역의 생막걸리에서 분리된 야생 효모의 다앙한 발효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34종을 수집하고 효모를 분리, 동정하였다. 야생효모는 62 균주로 분리되었고, 26S rD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와 Pichia kudriavzevii로 동정 되었다. 62개의 균주들 중 발효학적 특성이 우수한 균주들을 선발하기 위해 황화수소와 $CO_2$ 생성능, 알코올 내성, 응집성 및 향기 성분 생성능을 분석하였다. 알코올 내성과 $CO_2$ 생성능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s Analysis)을 하였다. PC1 양의 방향에 강하게 부하되는 균주는 YM37, YM31, YM32, YM22로 분석되었으며, 총 0.14-0.18 g/72 h의 $CO_2$ 생성으로 대조군에 비해 높은 발효능을 보였고, 이들 중 YM22를 제외하고 불쾌취인 황화수소를 생성하지 않았다. 또한 이 4개의 균주들은 알코올 내성 15% 이상을 보유하며, 응집성은 0.5-1.0 mL 사이인 flocculation type으로 확인되었다. API 분석 및 cerulenin, TFL 저항성을 실험한 결과, 향기성분 생성능이 좋은 효모는 황화수소와 알코올 내성, 응집성 실험에서 우수한 발효학적 특성을 보인 YM37, YM31, YM32, YM22를 포함한 총 33개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 생막걸리에서 분리한 야생 효모의 알코올 발효 및 향미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분리된 야생 효모는 주류 제조의 종균 효모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배지의 침수조건이 느타리버섯의 균사생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Soaking Time of Paddy Straw on the Mycelial Growth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spp.)

  • 전창성;추창호;장갑열;백수봉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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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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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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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느타리버섯재배에서 침수조건과 배치재료에 따른 배지내의 수분변화와 느타리버섯 균사생장과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침수시간이 길어질수록 수분함량은 약간씩 증가되었으며, 볏짚부위별 수분흡수량은 상층부가 하층부보다 작았다. 침수시간별 균사생장은 $4{\sim}12$시간에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상층부보다 하층부의 균사생장이 빠르고, 균사밀도도 높게 나타났다. 침수시간과 볏짚부위별로 처리된 배지에 5종의 느타리버섯 균주의 종균을 접종한 결과 균주간에 어떤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침수시간이 길어질수록 배지의 pH가 낮아지고, 상층부보다 하층부가 pH가 낮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침수시간을 달리하여 병원균과 버섯균을 접종하였을 때 침수시간이 길수록 균사의 밀도도 높았고 균사생장 속도도 빨랐다. 볏짚 내에서의 수분이동은 상층부로 쉽게 이동되지 않고, 첨가된 물에 의해 침수된 부위만이 충분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다. 볏짚종류에서는 햇볏짚보다는 묵은 볏짚이 수분흡수가 빠르고 균일하며 균사생장, 균사밀도에서도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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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 제조를 위한 저온 적응성 효모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yeast with low temperature adaptation for Yakju brewed)

  • 서동준;여수환;문지영;정우진;조용식;백성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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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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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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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효모 482균주의 저온적응성 및 알코올 생성능을 확인하고 ${\beta}$-glucosidase와 cerulenin, TFL저항성을 실험하여 저온적응성이 우수하고 향기성분 활성이 좋은 Y297 균주를 선발하였다. 26s rRNA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Y297은 Saccharomyces cerevisiae로 동정되었다. 선발된 균주는 $15^{\circ}C$에서는 $25^{\circ}C$에 비해 정지상으로에 도달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보다 많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YPD 액체배지에 알코올 농도 10%와 glucose 60% 그리고 NaCl 8%가 포함된 배지에서 내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YPD(glucose 25%)배지에서 배양한 효모의 세포질 단백질을 추출하여 ${\beta}$-glucosidase와 esteras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시판효모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선발된 Y297는 약주제조에 적합한 종균효모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큰느타리버섯(Pleurotus eryngii) 품종 큰느타리3호의 재배적 특성 (Cultural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strain Kunneutari #3 of Pleurotus eryngii)

  • 정종천;홍인표;장갑열;박정식;전창성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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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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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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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에 국외로부터 수집된 균주의 생리적 및 재배적 특성을 조사하고자 일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수집균주 ASI 2394(큰느타리3호)의 최적배지는 YM배지로 균사생장이 6.1 mm/7일로 가장 빨랐으며 그 다음은 MCM, PDA배지 순이었다. 그리고 기존 보급종인 큰느타리1호(ASI 2302)와 비교시 배지의 선택성이 비교적 넓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균사생장 최적배양온도는 25~28 이었다. 자실체 수량은 ASI 2394가 $117{\pm}16g/850m{\ell}$, 기존품종은 $76{\pm}14g$으로 수집균주가 54% 증수되었다. 그리고 개체중도 ASI 2394 균주가 $41{\pm}27g$으로 기존품종보다 월등히 무거웠다. 또한 대가 굵고, 갓이 두꺼우며, 갓의 형태가 우산형으로 상품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톱밥 병재배시 ASI 2394 균주는 균배양기간이 30일(액체종균 이용시는 27일), 균긁기 후 버섯 수확까지 21일이 소요되어 기존품종보다 각각 3일씩 단축되었다. 따라서 총 재배기간이 6일 단축되어 재배회수가 연간 5.4회에서 6.0회로 높아지므로 재배사 이용율이 향상되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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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생균제제 Lactobacillus plantarum P1201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두유-요구르트 제조 (Potential Probiotic Lactobacillus plantarum P1201 to Produce Soy-yogurt with Enhanced Antioxidant Activity)

  • 황정은;안민주;이희율;이병원;김현태;고종민;백인열;서원택;조계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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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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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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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잠재적인 생균제제 L. plantarum P1201의 두유 발효 중 이화학적 특성, 총 phenolics과 isoflavone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균주 P1201는 pH 2.5의 산 및 인공위액산 환경에서 4 h 후 각각 58.14%와 62.22%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두유 요구르트의 최적 발효 조건은 배양온도 $35^{\circ}C$, 종균 접종량 5.0% 및 10%의 sucrose이었다. 한편 총 phenolic와 isoflavone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은 SM 요구르트보다 SPM 요구르트가 우수하였다. 특히 SPM 발효 48 h 후, daidzein, glycitein 및 genistein의 함량은 각각 91.50, 12.34 및 $61.39{\mu}g/g$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본 연구의 두유 요구르트 추출물은 잠재적인 천연 항산화제로 식품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버들송이버섯 봉지재배 안정생산 기술 (Development of a safe culture technique for Agrocybe cylindracea)

  • 허병수;서상영;최규환;최영민;권석주;장갑열;유영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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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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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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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버들송이버섯을 봉지재배할 경우 비닐봉지(PE)에 포플러톱밥:미강:밀기울:건비지를 70:10:10:10 (v/v) 비율로 제조하여 1 kg씩 입봉하고 종균을 배지의 2%씩 접종 후 배양실 온도를 $25^{\circ}C$로 하여 배양하고 배양이 완료되면 최초 접종부위의 배지표면 높이까지 상부 비닐을 절개하여 재배를 하였다. 절개된 배지를 생육실에 입상하고 습도 99%, $CO_2$ 1,000 ppm, 1000 lx 조건에서 3일간 발이 유도 후 습도 95%, 온도 생육온도 $21^{\circ}C$ 조건으로 생육환경을 조절하면 봉지의 뚜껑을 제거한 처리구에 비해 대의 휘어짐은 적어지고 봉지 당 유효경수는 140% 증가한 28.8개, 봉지 당 수량은 29.5% 증가한 148.5 g을 수확 할 수 있다.

재배적 안정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백색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백마루' 육성 (Breeding a new variety of white Hypsizygus marmoreus 'Baekmaru' with excellent cultivation stability and storability)

  • 오연이;김민식;장갑열;오민지;임지훈;이종원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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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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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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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쓴맛이 적고 백색에 대한 선호로 국내외 수요가 많은 백색느티만가닥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저장성을 높인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갈색종과 백색종을 교잡하고 다시 백색종을 여교잡하여 '백마루' 품종을 육성하였다. 반복재배를 통해 종균 배양기간 중 오염율이 낮아 재배적 안정성을 확보한 '백마루'를 상용품종과 비교실증시험 결과 수량이 14% 높았고, 갓 직경과 대두께가 16.43±15.27 mm 6.46±0.58 mm로 상용품종보다 다소 높았다. 경도는 갓은 2.69±0.89N, 대는 3.09±0.89N으로 단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장기간 중 자실체의 품질변화는 갓의 두께, 색의 변화에서 상용품종 대비 적었고, 갓 경도는 4℃처리와 4℃와 20℃를 2일간격으로 온도변화를 준 처리에서 3.5N에서 4.0N범위에 속하여 상용품종 3.0N보다 높아 저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버섯 산업의 발달 동향 (Development trend of the mushroom industry)

  • 유영복;오민지;오연이;신평균;장갑열;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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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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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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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계의 버섯 생산량은 매년 10-20% 증가해 왔으며 다품목화 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큰느타리, 백령느타리 등이 새로운 품목으로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02년 870만 톤으로 세계생산량 71.5%를 차지하였다. 한국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저술한 김부식의 삼국사기(1145년)에 처음으로 금지(영지)와 서지가 기록되었고, 조선시대에는 17종류 이상의 농서 또는 의학서에서 버섯의 이용이 기록되었다.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버섯으로는 지금까지 38종의 200품종 이상이 육성 보급되었다. 원형질체 융합에 의한 '원형느타리'가 1989년에 개발 보급되었는데 이는 느타리 품질 기준을 바꾸었다. 버섯 생산은 2015년에 199,829 톤으로 생산가액 약 8,500억 원을 능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생산버섯은 느타리, 큰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 영지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버섯 수출이 1960년 시작된 이후 수출과 수입은 증가되어 왔다. 병재배시스템 개발과 액체종균 사용으로 생산비가 절감되어 수출증가를 이끌었다. 하지만 일부 버섯의 높은 생산비로 수입도 증가하였다. 농촌진흥청에서 1977년부터 버섯의 유전체 연구를 시작하였다. 팽이버섯의 게놈 염기서열 분석은 분자육종에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약용버섯인 동충하초 게놈 연구도 기능성 산물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버섯은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었다. 버섯산물인 의약품, 강장제, 건강음료, 기능성 생물전환제, 가공품 등이 개발되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다. 버섯의 수확 후 배지의 사료화 및 퇴비제조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