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조영효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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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인자에 따른 전기분해수의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n Electrolyzed Water Manufactured by Various Electrolytic Factors)

  • 김명호;정진웅;조영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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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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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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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전해 격막의 방식 및 재질, 전해액에 따른 전기분해수의 물리적 특성과 미생물의 표면살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격막 방식의 전기분해수 제조 시스템의 최적조건은 간극이 1.0mm, 20% NaCl 첨가량이 6mL/min 일 때 제조된 전기분해수의 물성치가 ORP 1,170mV 수준, HClO 함량 100ppm 수준, pH 2.5 수준으로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1단 방식보다는 2단의 전기분해 방식이 물성 측면에서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무격막 방식의 전기분해수는 간극이 1.0mm, 20% NaCl 첨가량이 4mL/min 일 때 격막 방식의 최적조건과 가장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차아염소산 함량은 132-266ppm 수준, pH는 9 수준으로 격막 방식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극의 재질에 따른 성능을 평가한 결과, $IrO_{2}$ 및 Pt+Ir 재질의 극판이 산화환원전위 1,144-1,142mV 수준, 차아염소간 함량 190-235ppm 수준, pH 2.24-2.73으로 Pt 재질에 비해 물성치가 다소 높음을 볼 수 있으며 제조 수량도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전극판의 재질 특성에 따라 제조한 전기분해수의 미생물 살균효과는 Salmonella typhimurium을 제외한 나머지 3균주는 초기 $10^{7}-10^{9}CFU/mL$에서 30초 후에 모두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Salmonella typhimurium는 $IrO_{2}$ 재질에서는 1-2분 이내에 사멸되었다. 전해액으로 NaCl 및 $CaCl_{2}$, KCl을 사용하여 제조한 전기분해수의 ORP및 HClO 함량은 NaCl, KCl, $CaCl_{2}$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으며, 미생물 사멸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다.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glucose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대두로 비지를 제조했을 때와 비지장의 발효과정 중 isoflavones 조성은 glucosides 함량은 감소하고 aglycones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40^{\circ}C$에서 발효한 비지장에서 그 증감의 폭이 컸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비지장의 맛과 인체 이용율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생각되는 ${\beta}-amylase$와 중성 protease 활성도, 단백질 분해율과 용해율, 유리 아미노산 총함량 및 조성, 환원당과 glucose 함량, genistein과 daidzein의 함량 등을 고려했을 때 품질이 우수한 비지장을 얻기 위해서는 $40^{\circ}C$에서 48시간 발효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환원당(還元糖)은 원기(元氣)가 가장 많고 도입(導入) 2호(號)가 가장 적었고 자당(蔗糖)은 칠복(七福)이 가장 많고 원기(元氣)가 가장 낮았으며 가용성전당(可溶性全糖)은 유심(琉心)이 가장 많고 천미(千美)가 가장 적었다. 3. 전단백질함량(全蛋白質含量)은 수원(水原) 147호(號)가 가장 높고 유심(琉心)이 가장 낮았으며 가용성단백질함량(可溶性蛋白質含量)은 칠복(七福)이 가장 높고 유심(琉心)이 가장 낮았으며 전단백질함량(全蛋白質含量)과 수용성단백질함량(水溶性蛋白質含量) 간(間)의 차이(差異)도 각각(各各) 상이(相異)하였다.& Inner part)의 순서등 5품종을 선정하였다. B. 숙성온도별 영향으로서 실온 $24{\sim}25^{\circ}C,\;30^{\circ}C,\;45^{\circ}C$ 별로 각 fine spirit에 oak chip을 넣고 숙성시킨 결과 $45^{\circ}C$에서 숙성시킨 것이 가장 숙성이 촉진 되었고

전해수 수세, 열풍건조 및 자외선 조사에 의한 미역의 미생물 감소 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and Hot-Air-Drying with UV for the Reduction of Microbial Populations of Undaria pinnatifida)

  • 박시우;김꽃봉우리;김민지;강보경;박원민;김보람;안나경;최연욱;조영제;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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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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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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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5% 전해수로 10분간 세척 후 증류수로 10분씩 5회 수세하여 48°C의 열풍 건조기에 UV 등을 설치하여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전해수 수세 후 생균수, 대장균군, 곰팡이수에서 모두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수세 후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48°C에서 48시간 동안 열풍건조 시 미생물이 다시 검출됨을 확인하였고, 이에 열풍건조기 내에 UV 등을 설치하여, UV 조사 최적 시간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UV 조사를 12시간 이상 처리 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5% 전해수 수세 및 열풍건조 미역의 색도 결과, 전해수 수세구는 무처리구와 비교 시 황색도에서만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수세 후 열풍건조 시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가 유의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관능평가 결과, 색, 향, 맛 및 전체적 호감도 항목에서 무처리구와 전해수 수세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전해수 처리시 미역의 비린 맛 및 비린 향이 감소한다고 하였다. 또한 48°C, 48시간 열풍건조 동안 UV 0-48시간 조사 구간에서도 색, 향, 맛 및 전체적 호감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15% 전해수 수세 시 생미역의 미생물 증식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역의 비린 맛 및 비린 냄새를 줄여 관능적으로 나은 제품을 제조할 수 있었다. 전해수 수세 후 열풍건조 하는 동안 UV 조사를 12시간 실시할 경우 열풍건조기를 통한 미생물 오염을 억제할 수 있어 전해수-열풍건조-UV 병행 처리 시 미생물 제어효과가 우수한 건미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폐쇄성 기도 질환자에서 기관지 확장제 반응에 대한 평가 (Interpretation of Bronchodilator Response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Airway Disease)

  • 최희진;김기범;조영복;조인호;정진홍;이관호;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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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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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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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목적: 폐쇄성 기도 질환자에서 기관지 확장제에 대한 반응의 평가는 그 반응의 가역성 유무에 따라 진단, 치료 그리고 예후 판단에 도움이 된다. 기관지 확장제 반응 지표는 폐쇄성 기도 질환자에서 기관지 확장 반응을 보다 예민하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하고 폐쇄 정도에 따라 그 예만도가 일정하여야 하며, 그리고 처음 FEV1값에 크게 좌우되지 않아야 폐쇄성 기도 질환자에서 효과적으로 기관지 확장제 반응을 평가할 수 있다. 방법: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를 내원하여 폐쇄성 기도질환자로 진단받은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하여 fenoterol 흡입전과 흡입후 10분에 각각 폐기능 검사(2800 Autobox plethysmograph Gould electronics)를 시행하였으며, 이들 중 가역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처음 $FEV_1$(% pred)값에 따라 중증군, 중등증군, 경증군으로 나누어, 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정한 가역성반응의 기준에 따라 기관지 가역 반응을 나타내는 5가지 지표($FEV_1$, FVC, $FEF_{25\sim75%}$, Isovolume $FEF_{25\sim75%}$, sGaw)들에서 그 예민도를 조사하였고 그리고 폐쇄성 기도 질환자 75명에서 $FEV_1$으로 가역반응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인 absolute, % initial, % predicted, %possible으로 구분하여 처음 $FEV_1$값에 대한 의존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가역 반응의 예민도 조사에서 전체적으로 Isovolume $FEF_{25\sim75%}$와 sGaw에서 58.0%, 60.0%로 가장 높았고 유량속도의 변화를 이용한 지표 중에서는 FVC가 54.0%로 가장 높았다. 중증군에서는 FVC, Isovolume $FEF_{25\sim75%}$, sGaw에서 61.5% 였고, 중등증군에서는 Isovolume $FEF_{25\sim75%}$와 sGaw에서 각각 56.3% 였으며 경증군에서는 $FEV_1$과 sGaw에서 62.5% 그리고 Isovolume $FEF_{25\sim75%}$와 FVC에서 50.0%였다. 처음 $FEV_1$값에 대한 의존도 조사에서는 처음 $FEV_1$값을 측정된 $FEV_1$값(L)로 나타낼 때 처음 $FEV_1$값과 absolute, % initial, % predicted, % possible 각각에서의 상관계수 r은 0.15, -0.22(p<0.05), 0.02, 0.24(p<0.05)였으며, 처음 $FEV_1$값을 $FEV_1$, % predicted로 나타낼 때 처음 $FEV_1$값과 absolute, % initial, % predicted, % possible 각각에서의 상관계수 r은 0.06, -0.28(p<0.05), 0.08, 0.39(p<0.05) 였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폐쇄성 기도 질환에서 기관지 확장반응의 가역성을 나타내는 5가지 판정 지표들 중 처음 폐쇄정도와 관계없이 폐용적의 변화를 고려한 지표(Isovolume $FEF_{25\sim75%}$, sGaw)들에서 가역반응의 예민도가 높았으며, $FEV_1$으로 가역반응을 니타내는 4가지 지표중에서 처음 $FEV_1$값에 의존도가 가장 낯은 지표는 % predicted 였고, 처음 $FEV_1$값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지표는 % initial과 % possible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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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면담을 적용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 of Oral Health Care Program Based on Motivational Interviewing)

  • 한예슬;배현숙;조영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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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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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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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구강 건강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구강 보건 교육방법을 모색하고자 동기면담이라는 새로운 상담기법을 적용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동기면담의 효과를 검증하고, 구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대학생 98명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첫 방문 날짜를 기준으로 실험군 32명과 대조군 66명으로 배정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총 3회의 동기면담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중재 유무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구강 상태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치주상태를 평가하는 PSR, 치은 지수, 치석 지수, 치면세균막 지수, QLF-D 측정값인 SPS 모두 중재 전보다 중재 후에 측정값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2. 구강 관리 프로그램 시행 기간 총 3회 동안 치면세균막지수값을 측정한 결과 두 집단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p>0.05), 3회의 치면세균막 측정 시점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집단과 측정 시점간의 교호작용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5). 3. 구강 관리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재방문 준수도는 실험군의 방문 준수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재방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동기면담을 시행한 집단이 시행하지 않은 집단보다 재방문할 가능성이 23.89배 높았으며, 구강 양치액을 사용하는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21.73배, 치주상태 측정값 PSR이 큰사람이 12.19배 재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동기면담의 시행은 구강 상태를 개선하며 그 가운데 치면세균막 감소에 높은 영향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기면담을 적용한 집단은 치면세균막 지수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중재를 시행하지 않는 집단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어 동기면담의 시행이 행동 유지에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동기면담 시행 집단이 재방문율이 높고, 재방문 준수에 동기면담의 영향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므로 동기면담은 구강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하며 구강건강개선에 영향력 있는 중재로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수학적 창의성과 개방형 문제(open ended problem)

  • 권오남;조영미;박정숙;박지현;김영실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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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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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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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방향인 '21세기의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교과별 교육과정이나 재량활동 운영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수학교육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수학적 창의력의 신장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이론적인 측면과 실제적인 측면에서 수학적 창의성에 대한 성과가 축적되었다. 이론적인 측면에서 볼 때, Haylock(1987)등에 의해 창의력과 수학적 창의력의 구분되었으며, 특히 '수학적' 창의력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제안되었다. 실제적인 측면에서도 수학적 창의력을 측정하려는 평가 도구들이 그 동안 여러 가지로 개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적 창의력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는 종국적으로 교실 수학수업에 반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교실에서 수학수업을 실제로 담당하는 교사들이 수학적 창의력을 위한 수업을 하고자 하더라도 당장 가까이에서 구할 수 있는 교수 학습 자료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물론 그 동안 교실 수학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이 전무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게임이나 퍼즐을 이용한 것으로 그 수준이 단순 흥미유발에 그치고 있거나 소수의 영재아를 위한 소재를 중심으로, 특히 수학적 사고 과정을 따르기보다는, 시행착오를 거쳐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많으며, 수학과의 연계성이 불분명한 채로 단순놀이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수업과 연관되어 창의력의 신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적용하기 어려운 사례가 많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현재 교과교육공동연구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 학술 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방형 문제(open-ended problems)'를 중심 소재로 한 '수학적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개방형 문제라 함은 명백한 정의가 어렵지만 Pehkeon(1995)는 개방형문제의 정의를 명백히 하기위한 시도로서 그 반대로 닫힌 문제에 대한 정의로부터 시작하여, 어떤 문제가 닫혀있다고 하는 것은 그 문제의 출발 상황과 목표 상황이 닫혀 있는 것, 즉 명백히 설명되어있을 때라면 개방형 문제는 이와 반대의 개념임을 시사하였다. Silver(1995)는 개방형 문제를 문제 자체가 다른 해석이 가능하거나 서로 다를 인정할만한 답을 가질 수 있는 문제 또는 풀이과정이 다양한 문제, 자연스럽게 다른 문제들을 제안하거나 일반화를 제시할 수 있는 문제라고 정의하였다. 따라서 개방형 문제란 출발상황이나 목표 상황의 일부가 닫혀있지 않을 때를 말하고 문제의 조건을 만족하는 해답이 여러 가지로 존재하는 문제를 뜻한다. 수학적 창의력을 개발하는 데, 다른 문제 유형보다도, 개방형 문제가 유리하다는 점은 이미 여러 학자들에 의해 주장되어왔다. 미국 국립영재교육센터(NRCG/T)는 기존의 사지선다형이나 단답형 문제와 질문들은 학생들의 사고 능력에 관한 정보를 거의 알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이상의 답을 요구하는 ‘open-ended' 또는 ’open-response' 문제와 질문을 가지고 수학 분야에서의 창의적 사고 능력과 표현능력을 측정해야 한다고 하였고, 개방형 문제가 일반적으로 정답이 하나인 문제보다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구하게 하는 문제 형태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개방형 문제의 유형을 다양한 답이 존재하는 문제, 다양한 해결 전략이 가능한 문제, 답이 없는 문제, 문제 만들기, 일반화가 가능한 문제 등으로 보고, 수학적 창의성 중 특히 확산적 사고에 초점을 맞추어 개방형 문제가 확산적 사고의 요소인 유창성, 독창성, 유연성 등에 각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0주의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개방형 문제를 활용한 수학적 창의력 신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학교에 실험 적용하여 그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본 연구는 창의력 신장에 비중을 두는 수학과 교수-학습 과정에 실제적인 교수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는 수학교실에서 사용 가능한 실제적인 활용방안을, 학생들에게는 주어진 문제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생각하면서 다양한 사고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수학을 보는 학생들의 태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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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우회술 후 마그네슘 투여가 심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 (Effect of Magnesium Administration on Preventing Arrhythmias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 김준현;송현;김용희;이은상;이재원;송명근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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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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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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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부정맥은 심장수술 후 자주 발생하며 여러 인자가 요인이 되고 있다. 마그네슘의 정맥주사는 증상이 있는 심부전 환자나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있어서 심실 부정맥의 빈도를 줄여준다는 보고가 있다. 이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미숙 심실수축을 예방하는데 있어 마그네슘의 역할을 평가해 보고자 고안하였다. 50 명의 연속된 환자를 전향적으로 무작위로 정규 관상동맥 우회술 후 심 부정맥의 발생에 대한 술후 마그네슘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든 환자는 술전에 관상동맥 조영술, 심초음파, 심전도, 기타 임상병리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술후에는 계속적인 심전도 관찰과 마그네슘의 농도를 술직후, 술후 3시간, 6시간, 12시간, 18시간, 24시간, 36시간, 48시간, 60시간, 72시간에 각각 측정하였다. 25명의 연구군 환자들은 술후 첫 24시간 동안 4그램의 마그네슘을 계속적으로 투여받은 후 그 다음 24시간에는 2그램의 마그네슘을 72시간까지 투여받았다. 두 군 간의 임상특성은 비슷하였고(p<0.05) 술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는 연구군에서 1.59 mg/dl, 대조군에서 1.71 mg/dl로 비슷하였다(p<0.05). 연구군에서 술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전의 농도와 비교해 보아 술후 12시간에서 36시간까지 의미있게 상승되었다(p<0.05). 대조군에서는 술후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직후 감소한 상태로 72시간까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대조군과 비교하여 연구군에서 평균 혈청 마그네슘의 농도가 술후 3시간에서 72시간까지 의미있게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p<0.05). 연구군에 있어서 마그네슘의 투여로 혈역학에 악영향을 끼치는 미숙 심실 수축과 같은 부정맥의 발생이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p<0.01). 연구 기간동안 마그네슘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마그네슘의 예방적 투여는 관상 동맥우회술 후 부정맥의 발생과 심한 정도를 경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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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소재로서의 생물전환된 가시오가피-진피 혼합 추출물의 생물학적 활성 (Biological Activity of Mixed Extracts of Acanthopanax senticosus and Citrus unshiu Fermented with Bovista plumbea for Inner Beauty)

  • 김은정;김소연;강수연;유영춘;윤택준;이계원;조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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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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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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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이너뷰티용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생물전환 가시오가피-진피 혼합추출물(B-MEAC)의 항산화 활성, 엘라스타제 억제활성 및 피부보습 효과 등을 평가하였다. B-MEAC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radical을 농도의존적으로 소거하여 SC50이 156.1±0.82 ㎍/ml로 나타났다. 또한, 엘라스타제 억제활성을 측정한 결과 B-MEAC 처리 농도 의존적으로 엘라스타제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p<0.001). 경구투여한 B-MEAC가 마우스 피부 보습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피부 수분량과 경피수분손실량을 측정한 결과 건조유도 된 대조군에 비하여 피부 수분량은 증가하고(p<0.001), 경피수분손실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건조유도 된 마우스 피부의 교원섬유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Masson's trichrome 염색을 통해 관찰한 결과 B-MEAC를 투여한 군에서 콜라겐의 양이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푸른색으로 보다 진하게 염색되었다. 또한, 건조유도 된 마우스 피부의 보습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보습 관련 인자들의 발현을 Western blot 기법으로 확인한 결과 B-MEAC를 투여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MMP-1 단백질의 발현량은 감소하였고, COL1A1, HAS2, filaggrin, AQP3 단백질 발현량은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따라서 B-MEAC의 보습효과는 엘라스타제 활성 억제, MMP-1 발현 감소, 콜라겐 생성 촉진, 피부 보습 관련 단백질인 HAS2 및 AQP3 발현 증가, 피부 장벽기능의 중요인자인 filaggrin 발현 증가를 통한 수분량 증가와 TEWL 감소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너뷰티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약의 암 환자에 대한 면역기능 개선 효과 :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프로토콜 (Herbal Medicines for the Improvement of Immune Function in Patients with Cancer: A Protocol for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조영민;장수빈;고미미;주한음;유화승;정미경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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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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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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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암 환자 치료에 대한 반응률은 종양 세포가 면역 회피 반응을 일으키면서 떨어지게 된다.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 같은 표준 치료들은 병을 고치거나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목적으로 쓰이나 그 독성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효과가 제한되고 있다. 한약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보완 의학이며 면역 작용을 증강시키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향후 암 환자들의 면역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있어서 한약의 객관적인 유효성을 체계적 문헌 고찰로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검색할 데이터베이스는 다음과 같다: MEDLINE via PubMed, EMBASE via Elsevier,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CNKI), Korean databases including Regional Information Sharing Systems(RISS), 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NDSL), Oriental Medicine Advanced Searching Integrated System(OASIS). 한약을 이용해 암 환자들의 면역 기능 개선을 다룬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들을 포함시키고, 면역 기능과 관련된 모든 지표들(CD3, CD4, CD8, CD4/CD8 비율, CD19(B세포), CD11(수지상세포), CD56(NK세포), 대식세포 등)을 분석한다. 결과: 암 환자의 면역 기능과 관련된 지표들을 포함시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결론: 한약의 암 환자 면역 기능 개선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본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암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선택지를 넓힐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약 품종의 가공방법에 따른 엑스 함량 비교 (Comparison on the Extract Content by Different Processing Method in Peony (Paeonia lactiflora Pall.) Root)

  • 정명근;안영남;강광희;조영손;김재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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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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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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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재배작약의 품질평가 기준 확립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국내 재매작약의 생육년수, 품종, 건조방법에 따른 작약의 성분적 품질평가의 한 요인이 되는 엑스 함량을 검토하고 아울러 작약의 활성효과 중 항염증 작용 및 위액분비 억제 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고된 엑스의 pH 변화 양상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년수의 차이에 따른 엑스 함량 및 pH변화를 검토한 결과 유피근, 거피근 모두 생육년수에 따른 통계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2{\sim}4$년생 작약의 유피근 함유엑스 함량이 거피근보다 $3.7%{\sim}9.2%$ 높은 양상을 나타내므로 작약근 껍질부위에도 엑스 추출 시 용출되는 물질이 다량 존재함을 알 수 있다. 2. 4년생 의성작약, 영천작약 및 좀작약을 각각 유피근과 거피근으로 가공하고 상온에서 음건한 후 각 품종별 엑스함량 및 엑스의 pH변화를 조사한 결과 엑스 함량의 경우 유피근, 거피근 모두 품종 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영천작약이 유피근, 거피근 각각 36%, 30% 수준으로 의성 작약 및 좀작약 보다 높은 엑스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엑스의 pH는 품종 간 차이가 인정 되지 않았다. 3. 4년생 의성작약을 대상으로 건조방법에 따른 엑스 함량 및 엑스의 pH 변화를 검토한 결과 유피근, 거피근 모두 건조방법 간에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엑스 함량은 유피근의 경우 상온 음건이, 거피근은 $80^{\circ}C$ 수증건법 이 가장 높았고, 동결건조법은 유피근, 거피근 모두 가장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엑스의 pH변화는 유피근, 거피근 모두 냉동건조법이 pH 5.1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80^{\circ}C$ 수증건법이 유피근, 거피근 모두 pH 3.7 수준으로 가장 낮은 양상을 나타내었다.

중재적방사선검사에서 환자 피폭선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Patient Dose in Interventional Radiology)

  • 박형신;임청환;강병삼;유인규;정홍량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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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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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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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주요 중재적 시술을 시행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각 시술 당 환자의 피폭선량을 측정 및 평가하여, 우리나라 환자들이 중재적 시술을 시행 받을 때에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중재적 방사선 시술 시 환자 피폭선량에 대한 기준 선량 권고안을 마련하며, 환자의 피폭선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각국의 중재적 방사선 분야에서의 환자 피폭선량을 조사하였고, 주요 병원에서 대표적인 중재적 시술을 대상으로 각 시술 당 환자가 받게 되는 피폭선량을 주요 신체 부위에 부착한 열형광선량계(TLD) chip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혈관조영장비에서 얻어지는 면적선량(dose area product ; DAP)값을 이용하여 유효선량(effective dose; ED)을 측정하였다. 중재적 방사선분야에서의 환자 피폭선량과 관련된 연구와 자료는 진단 방사선 영역과는 달리 상당히 적은편이었다. 이번 연구에서 TACE의 평균 ED는 25.19 mSv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몇 달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시행 받아야 하는 시술의 특성상 누적선량(cumulative dose)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TACE의 평균 표면입사선량(ESD)은 511.75 mGy로 비교적 안전한 편이나, 최대 ESD는 4,346 mGy까지 측정되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부 TACE 시술에서는 결정적 효과에 대해서도 시술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AVF 시술과 PTBD의 평균 ED는 각각 0.28 mSv와 4.8 mSv로 비교적 낮은 수준의 환자 피폭선량을 보였다. TFCA의 경우 평균 ED는 22.6 mSv로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환자 피폭선량을 보였다. GDC embolization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 DAP값이 지원되지 않는 구형장비를 사용하는 관계로, 이번 연구에서는 ED값을 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평균 51.1분의 투시시간과 평균 2,264 mGy의 높은 ESD를 보이고 있어, ED 역시 상당히 높으리라 예상되며, 이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TFCA와 GDC embolization을 병행하여 시행하는 경우 약 3 Gy의 선량이 피폭되므로 방사선으로 인한 장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사야를 변경하여 시술하는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