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study of 43 divorce cases appeared in the Korean courts during 3 years period from Feb. 12, 1996 to Jan. 4, 1999. They were devided into 6 categories. 1) 11 cases were those where divorces were not allowed. 2) 21 cases dealed with the right to ask for alimony. 3) 3 cases dealed with the right to ask for division of property. 4) 2 cases were to decide who will exercise parental rights with respect to children. 5) 1 case was to decide who can meet the children. 6) 5 other cases dealed with other problems associated with divor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 the ideas about childrearing represented in the Korean central daily newspapers. The method used for this study is the content analysis and the data are articles of Dong-a ilbo and Cho-seun ilbo from 1920's to 1970's. It is found that the contents of childrearing articles were concerned on childrearing practices conformable with social change for industrial capitalization during twentieth century of Korea. These articles dealt with problems of practices in the pregnancy-delivery, nurturing, teaching, disciplining and interfacing between home and institutional education of school. Especially, these article put great emphasis on preservation of health and hygiene of child, interfacing between child and school education, and meeting martial needs of child. Also they made the issuse of adult-centered manners in the child-rearing.
지난 7월 25일 경부터 10일간 호남지방을 때린 호우와 그뒤에 불어 닥친 폭태풍주디호의 내습에 의한 경남.전남지방의 농사.도로.항만파손, 가옥유실피해는 7월중의 통계만봐도 인명 164명(실종포함)에 재산피해액 2,593억원에 달하고 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집계) 매스콤은 일제히 수재의연금품 모집의 사고와 기사를 싣고 동포애발휘를 호소하면서 8월초순에 접어들자 전국의 신문.방송.TV는 홍수피해기사와 연달아 8일자 조선일보1면톱 "하수하루 240만톤강에 방류.5개직할시 처리시설 부족. 하천오염.건설부국회자료" 기사를 효시로 5대강이 썩어감에 따른 식수비상을 일제히 대서특필하기 시작했다. 한강등의 중금속오염경고 학계발표를 인용보도한것은 4공화국의 말기였고 한때 문교부가 학계발표에 제동을 걸어 식수오염문제발표는 위축되어 초점을 잃고 죽은 어류사진과 거품이 떠내려가는 말초적인 현황보도에 그쳤고 원인분석등 심층보도는 연구기관의 공식발표에 의존할 방법밖에 없어 "알듯모르듯"하는 선에서 방황했었다. 8월초순부터 20일 동안은 하천오염에 따른 오늘의 식수문제가 성대의 이슈로 지면을 덮었고 반드시 개선돼야 할 중대사이기에 기록해둔다.
한국인쇄학회(회장 구철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논문발표회가 지난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강당에서 열렸다. 논문발표회에는 백용국 조선일보 차장의 'Gray balance를 활용한 신문인쇄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박정민 광명잉크 수석연구원의 'Vegetable Oil Ester에 따른 Offset 잉크의 물성 변화에 관한 연구', 이원규 부경대학교 대학원생의 '국내 오프셋 인쇄물 평가를 위한 최적의 Proofing 조건에 관한 연구', 오승재 부경대학교 대학원생의 '일반 교정인쇄물과 국내 오프셋 인쇄물의 비교 평가에 관한 연구', 송스엽 광명잉크 대리의 '로진변성페놀수지의 Cooking 온도에 따른 Varnish Rheology 물성 변화에 관한 연구', 허경영 (주)젠켐 대리의 '무극성 플라스틱 소재용 잉크 개발 및 소재의 부차성에 관한 연구', 권희경 부경대학교 대학원생의 '폐잉크를 이용한 스크린 인쇄용 블랙 잉크 제조에 관한 연구', 문성환 국군인쇄창 7급의 '국내인쇄환경에서 친환경잉크를 이용한 오프셋 인쇄의 색재현에 관한 연구' 등의 발표됐다. 본지에서는 '국내 오프셋 인쇄물 평가를 위한 최적의 Proofing 조건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ideas about childrearing represented in the Korean central daily newspapers. the method used for this study is the content analysis and the data are Donga ilbo and Choseun ilbo from 1920's to 1930's. It is found that the contents of childrearing articles were concerned on enlightening childrearing practices during the beginning towentieth century of Korea. They claimed to replace traditional childrearing by western practices in the pregnancy-delivery, nurturing, teaching, disciplining and interfacing between home and institutional education of school. Also, they put great emphasis on changing from an adult-centered manner to a child-centered manner in the childrearing. In conclusion, these articles played an important part as the enlightening instrument trying to bring about intenal reforms in opposition to Japanese imperialism.
인간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 중 하나인 화력발전소의 발전수차를 냉각시키기 위하여 많은 양의 냉각수를 바다에서 취수하게 되는데, 이 과정 중에서도 특히 흡입수조(Intake Basin)에서 흡입펌프(Suction Pump)를 통과하는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흡입수조의 형상과 펌프운용조건 등에 의하여 흡입구(Bell Mouth)에 접근하는 유동이 비대칭일 경우 흡입구 주변에서 선회류가 발생하거나 유속분포가 비균일?비대칭이 되기 쉽다. 그러면 선회류가 더욱 악화되어 볼텍스(Vortex)로 발달되면 취수 펌프에 악영향을 준다. 또한 볼텍스의 발생은 흡입수조의 형상뿐만이 아니라 낮은 수위일 경우 수면과 흡입구의 거리가 짧아지면서 자유수면볼텍스 또는 수중볼텍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 수리모형시험을 통하여 펌프 조합 및 수위 변화에 따른 볼텍스의 발생여부를 파악하고 볼텍스 저감장치를 고안하였다.
남한과 북한의 천문 R&D 이슈와 협력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지난 2015년 과기부 남북과학기술 및 학술협력사업 '남북한 천문분야 활성화 및 협력방안 연구'를 계기로 북한의 천문연구 현황, 천문관측장비, 인력, 발행물, 책자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였다. 이 자료들은 통일부 북한자료센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K Tech에서 소장한 데이터들, 북한출판사 발행 간행물, 중국국가천문대,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에서 보유한 북한 천문 관련 자료,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과 같은 북한 언론매체 기사, 미국, 캐나다, 독일의 언론에 소개된 기사,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이다. 이 자료들을 통해 북한의 천문연구 현황을 이해하고 R&D 이슈는 무엇인지 살펴보려 한다. 또한, 정부와 과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남북한 연구 협력 노력에 대해서도 논의하려 한다. 이를 통해 북한의 천문연구 현황을 이해하고 남북천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하려 한다.
본 연구는 지난 2016년 2월 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야당이 진행했던 필리버스터 관련 보도 과정에서 진보와 보수 성향 언론사들이 어떤 보도 프레임과 정보원을 주로 활용했는지, 그리고 어떤 키워드와 주제를 활용해 관련기사를 작성하는지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신문사의 이데올로기적 지향점이 보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진보성향 신문사인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와 보수성향 신문사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연구결과, 보도 프레임에서 진보와 보수언론사 간에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수언론은 필리버스터를 부정적인 정치행위라고 강조해 보도한 반면, 진보언론은 필리버스터를 긍정적인 정치행위라고 보도해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보도기사에서 활용한 키워드 역시 보수언론은 '방해'라는 키워드를 많이 사용한 반면, 진보언론은 '독소조항'이라는 키워드를 많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 연구를 통해 언론사들이 정치적인 사안을 보도할 때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현대사회에서 뉴스는 신화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신화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의 틀을 제공하는데, 그 신화를 구성하는 데 미디어 뉴스가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 연구는 남녀 고위직 경제인들이 신문보도 사진에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내용분석의 양적인 방법과 기호학적인 질적방법을 통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1990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지난 20년간 조선일보에 실린 기획 인터뷰 및 인물중심 기사 가운데 여성 경제리더 사진 전수와 무작위로 뽑은 동일 수의 남성 경제리더 사진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남성은 대체로 업무현장과 밀접한 배경에서 역동적이고 진지하게 묘사되었고, 인물의 이미지를 강하게 표현하는 바스트샷이 대부분을 구성하였다. 반면 여성들은 업무와 분리된 장식적인 배경 속에서 인위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신사진을 통해 수동적인 객체로 재현되는 남성주의적 시각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는 주요 일간지에서 기자 개인의 성별과 조직의 성비라는 두 요인이 여성인물의 보도에 어떤 차이를 유발하는지 검토하였다. 편집국의 기자 여성비를 고려하여 <<문화일보>>, <<조선일보>>, <<한겨레신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남성기자보다 여성기자가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인물을 더 심층적이고 긍정적으로 그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여성인물 보도방식은 신문사 조직 수준의 여성비와도 관련 있었는데, 기자 여성비가 높은 신문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여성 우호적인 보도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아울러, 편집국의 여성비 증가가 여성기자보다 남성기자의 보도방식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여성의 언론계 진출 증가가 여성보도에 제기하는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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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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