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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재배 온실의 현장조사 분석 -서부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Field Survey of Greenhouse for Strawberry Culture -Case Study Based on Western Gyeongnam Area-)

  • 정영균;이종구;윤성욱;김현태;윤용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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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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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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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딸기의 생육 및 환경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딸기 재배 온실의 최적 환경 구현을 위한 시스템을 선정하고 생산성 향상에 대한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서부 경남 지역 중 딸기 재배로 유명한 지역의 온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대학교 내에 딸기 재배용 테스트 베드 온실을 설치하여 연구를 실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재배농가의 연령대를 보면, 상대적으로 50대 및 60대가 가장 많았지만, 50대 이하가 27개 농가로서 전체의 약 67.5%정도이었고, 60대 이상은 32.5%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경력의 경우, 10년 이하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30년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대상농가 모두가 단동온실로서 대부분이 아치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액재배 농가가 약 75%정도로 토경재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액재배의 경우, 전체 농가가 고설재배를 하고 있었다. 단동온실의 폭, 측고 및 동고는 조사지역에 관계없이 각각 7.5~8.5m, 1.3~1.8m 및 2.5~3.5m정도 이었다. 서까래 간격도 0.7~0.8m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설재배의 경우, 고설재배 베드의 폭, 높이 및 간격은 각각 0.25m전후, 1.2m전후 및 1.0m전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딸기 품종의 경우, 국산이 약 97.5%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 중 설향이 약 65.0%로서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 내부 환경요인으로 38개 농가가 온도와 상대습도만 계측하였다. 2개 농가는 최근에 국산 제품인 스마트 팜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도 있었다. 양액재배의 경우는 양액제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관비기를 사용하거나 환기 및 유동 팬을 사용하고 있는 농가도 있었다. 온습도 조절은 스마트 팜 시스템을 도입한 농가를 제외하고 약 85%인 34개 농가에서 측창이나 환기팬을 작동시키는 제어패널만을 이용하여 조절하였고, 수동으로 측창을 개폐하고 있는 농가도 10%정도인 4개 농가가 있었다. 보온 및 난방의 경우, 전체 대상 농가가 수막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 외에 필요에 따라 기름 및 전기보일러, 방열 램프 및 부직포 등을 병행하여 이용하는 농가도 다수 있었다.

고설 딸기 관부 난방시스템의 에너지 절감 효과 (Energy Saving Effect for High Bed Strawberry Using a Crown Heating System)

  • 문종필;박석호;권진경;강연구;이재한;김형권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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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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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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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고설 딸기 관부(크라운부) 난방시스템을 전기 온수 보일러, 축열조, 순환 펌프, 관부난방 배관(백색 연질 PE관, 관경 16mm) 및 온도 제어반으로 구성하였다. 관부(크라운부) 난방의 경우 난방 배관을 딸기 관부에 최대한 밀착될 수 있도록 설치하고 배관 위치를 원예용 고정핀으로 고정하였다. 또한 관부 난방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축열조 온수 온도를 $20{\sim}23^{\circ}C$, 관부 온도를 $13{\sim}15^{\circ}C$로 관리하였다. 관부난방은 전기 온수보일러를 이용하여 $20{\sim}23^{\circ}C$의 온수를 축열조에 저장하고 순환펌프를 제어하기 위한 온도 센서를 딸기의 관부에 최대한 근접하여 설치하고 온도를 감지함으로써 관부(크라운부)를 집중적으로 난방하는 방식이다. 시험 온실의 난방 처리는 공간 난방 $4^{\circ}C$ + 관부난방(처리 1), 공간 난방 $8^{\circ}C$ (대조구), 공간 난방 $6^{\circ}C$ + 관부난방(처리 2)로 처리하였다. 각 난방처리는 온실 1동에 딸기를 980주를 심었으며, 재배방법은 표준재배법에 준해서 재배하였다. 난방 에너지 소비에 대한 비교시험은 2017년 11월 8일부터 2018년 3월 30일까지 수행되었다. 소비된 누적 전력량은 등유 사용량으로 환산하였고, 등유 소비량은 공간난방 $8^{\circ}C$(대조구)의 경우 1,320L(100%), 공간난방 $4^{\circ}C$ + 관부난방의 경우 928L(70.3%), 공간난방 $6^{\circ}C$ + 관부난방의 경우 1,161L (88%)로 계측되었다. 공간난방 $4^{\circ}C$ + 관부난방(처리 1) 및 공간난방 $6^{\circ}C$ + 관부난방(처리 2)은 $8^{\circ}C$ 공간난방(대조구)에 비해 생육 저하, 수확시기의 지연 등이 없이 비슷하게 딸기 수확이 가능하였으며, 29.7% 및 12%의 난방 에너지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추간판 수핵 탈출증 환자의 요부 척추 주위근 내 지방침윤 비율에 관한 연구 (The Study of Fat Infiltration Ratio in Lumbar Paraspinal Muscle of Patient with Herniated Intervertebral Lumbar Disc)

  • 공봉준;이중호;용민식;김진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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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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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4-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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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특정 부위의 요부 추간판 탈출과 척추 주위 근 내 지방침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아울러 환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성별에 따른 요부 주위 근의 지방 침윤율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0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는 30~50세 사이의 중증 추간판 탈출증 환자로 수술적 요법을 시행할 또는 실시한 환자 남녀 40인으로 구성하였고, 측정 및 방법은 환자의 신체계측을 통해 BMI를 산출하였으며, L2-S1까지 디스크 중앙 횡단면에서 요부 주위 근의 단면적과 지방 침윤 면적을 측정하여 근육 내 지방의 침윤율을 계산하였다. 연구 분석은 지방침윤의 남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시행하였고, 요추 레벨 간 지방침윤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대응표본 T 검증을 하였다. 또한, BMI와 요부 전체 지방 침윤율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나이를 제어변수로 한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지방침윤의 남녀 차이는 상위요부(L2-L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을 뿐, 나머지 요부(L3-S1)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요부 레벨 간 지방침윤율의 변화는 요추3, 4에서 요추4, 5번에서 많이 증가하였다. 또한, 요부(L2-S1)주위 근의 지방 침윤과 체질량지수와는 상관관계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절화장미의 수분관계와 노화에 대한 용기내 수온과 엽수의 효과 (Effect of Vase Water Temperature and Leaf Number on Water Relations and Senescence of Cut Roses)

  • 인병천;장명갑;변혜진;손기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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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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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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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절화 장미의 수분관계와 노화반응에 대한 용기내 수온과 엽수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신선한 상태로 수확된 'Red Sandra' 장미의 줄기는 상위엽 2매 또는 4매와 함께 길이 50cm로 정리되었다. 절화는 상온증류수($23^{\circ}C$; AT-DW), 저온증류수 ($7^{\circ}C$; LT-DW), 또는 저온보존용액(LT-PW)이 포함된 용기에 침지된 상태로 환경제어실에서 유지되었다. 처리간의 효과는 절화수명, 화경, 생체중 및 수분흡수량의 변화에 의하여 평가되었다. 수분관계에 있어서 차이는 $CO_2$동화율, 기공전도, 그리고 줄기수분유속(SFR)을 측정함으로써 판단되었다. 수분흡수율은 LT-DW 장미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고, LT-PW 장미에서 감소되었다. LT-PW 장미는 실험기간 동안 낮은 용액흡수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체중, 가장 긴 정의 수분균형기간, 그리고 가장 큰 화경을 나타냈다. 2매엽의 장미는 높은 생체중과 향상된 수분 균형을 유지한 결과로 절화수명이 연장되었다. $CO_2$동화율과 기공전도도는 LT-PW에 유지함으로써 현저하게 감소되었고, 엽수의 감소에 의하여 증가되었다. AT-DW장미의 경우, 줄기상부에 비하여 줄기하부의 SFR이 낮았으나, LT-DW 장미는 줄기하부의 SFR이 훨씬 컸다. 이것은 저온수가 줄기내의 수분전도율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나타낸다. 반면, LT-PW 장미는 실험기간 동안 안정된 SFR을 유지하였고, 줄기상부와 줄기하부에서 유사한 SFR 패턴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LT-PW와 LT-DW장미는 AT-DW 장미에 비하여 절화수명이 각각 8일과 4일 이상 연장되었다.

소금민감성 SLC12A3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나트륨섭취가 소아비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action between SLC12A3 polymorphism, salt-sensitive gene, and sodium intake on risk of child obesity)

  • 정주현;이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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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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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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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아기의 과체중 혹은 비만은 성인기의 만성질환의 onset 위험을 증가시키는 대사이상을 야기하므로 관련된 obesogenic 환경 (나트륨 섭취 등)을 제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기의 과도한 소금섭취가 신장의 재흡수 기능을 조절하는 SLC12A3기능장애로 이어져 고혈압 및 비만을 야기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8~9세 초등학생 752명 (남학생: 379명 여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BMI가 85 percentiles이상을 비만군으로, 이하를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SLC12A3 rs11643718 유전자형은 GG (wild)와 GA + AA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액검사, 식이조사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남아가 여아보다,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신체지수, 혈액지수, 식사섭취량이 여아보다 높았다.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높은 TG와 낮은 HDLc를 보여주었지만 비만한 남아는 혈압에, 비만한 여아는 인슐린저항성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비록 남녀차이는 있지만 비만군 및 정상군 모두에서 SLC12A3의 GA + AA형이 GG형보다 혈압과 체중이 높았다. GG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혈중 LDLc, FBS, insulin등이 높거나 식이 콜레스테롤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이 될 위험도가 증가하였고 엽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는 감소하였다. 반면, GA + AA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소아는 고나트륨 (> 4,000 mg/day)섭취시 비만위험도 (odd ratio)가 15.57배 증가하였고 남아 (22.84배)에서 더욱 위험도가 높았다. HDLc의 경우는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증가할수록 비만위험도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SLC12A3 (rs11643718) 유전자의 A allele를 가진 형이 나트륨에 특이적으로 반응하여 과체중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