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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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의 이념 정향이 포퓰리즘 성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Ideological Orientation on Populist Attitude in Korea)

  • 도묘연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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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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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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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포퓰리즘 수요측면에서 대중의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이념평가와 정당지지가 포퓰리즘 성향, 즉 반엘리트주의, 인민 중심주의, 반다원주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경제적 요인과 민주주의 인식 및 정치참여 방식 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고, 독립변수 중 이념은 극보수·보수·중도·진보·극진보로 세분화하였다. 자료는 전국 단위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이념 정향과 포퓰리즘 성향 간의 강력한 친화성을 확인하였다. 보수 이념(특히 극보수)과 보수정당 지지는 반엘리트주의와 반다원주의에, 그리고 극진보 이념과 진보정당 지지는 인민 중심주의와 반다원주의를 추동하였다. 그리고 세 가지 성향을 종합한 결과에서는 보수(특히 극보수)와 극진보 이념이 포퓰리즘 성향을 결정하는 요인이었다. 둘째, 성별(여성)과 연령을 제외한 사회경제적 변수의 영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포퓰리즘 성향은 민주주의 만족도, 정부 신뢰, 외적 효능감, 투표 및 비투표 활동에 의해서 결정되는 다차원적 성격을 가졌다.

한약재 추출 숙성물의 항균 및 항산화 효과 검증을 통한 가금 사료 내 항생제 대체 천연물질의 선발 (Assessment of Antimicrobial and Antioxidant Effects of Ripened Medicinal Herb Extracts to Select an Optimum Dietary Natural Antibiotic for Chickens)

  • 신대근;김기웅;진민정;류경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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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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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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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은 목초액을 활용한 전통 한약재 추출, 발효액의 항균과 항산화 능력을 측정함으로써 가금 사료 내 항생제 대체제로의 사용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실시하였다. 참나무를 숯가마에 넣고 고온에서 탄화시킴으로써 수집되는 목초액을 활용하여 마늘, 백출, 계피, 황련, 어성초, 황백과 정향과 혼합, 실온에서 50일간 숙성시킨 다음 숙성물을 분리, 항균과 항산화 능력을 측정하였다. 유산균에 대한 생육 저지환은 황련을 제외한 6종의 한약재 추출 숙성액에서 유의적으로 작은 1.28~1.63 mm이었으며, 장내 유해 미생물들인 살모넬라와 대장균에 대한 생육 저지환의 크기는 계피와 정향에서 각각 3.30과 3.48 mm로 가장 우수한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황련의 장내 유해 미생물에 대한 생육 저지환의 직경은 각각 살모넬라 2.21 mm와 대장균 3.34 mm로 살모넬라는 생육 저지환의 직경이 계피보다 유의적으로 작았으나(p<0.05), 대장균에서는 정향과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정향과 황련에서 가장 높은 4.28과 0.38 mg/mL이었으며, 황백은 정향과 황련보다는 다소 낮은 2.98 mg/kg과 0.22 mg/kg이었다. 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는 DPPH는 플라보노이드가 0.38 mg/mL인 황련에서 가장 높은 0.41 mM을 나타내었으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2.56 mg/mL과 0.20 mg/mL로 낮았던 어성초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0.18 mM의 DPPH를 나타내었다(p<0.05). 따라서 가금 사료 내 천연의 항생 대체제를 첨가하고자 한다면 항균 능력이 우수하면서도 라디칼 소거능력까지 양호하였던 계피, 황련과 정향 목초액 추출, 숙성물이 천연의 대체제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몇 가지 천연 향신료 정유의 Vibrio속 균주들에 대한 항균효과 및 그 휘발성 성분 (Antibacterial Effects of Natural Essential Oils from Various Spices against Vibrio Species and Their Volatile Constituents)

  • 유미지;김용석;신동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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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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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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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여름철 식중독의 원인균인 Vibrio속 균주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자 휘발성과 항균활성이 있는 생강 등 6종의 정유에 대해 항균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정유의 휘발성 성분을 GC와 GC-Mas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Vibrio균에 대해 천연 생강 정유를 처리 하였을 경우 V. parahaemolyticus에 대하여 22.5-85.7%의 증식억제율을 나타내었고, 주요 휘발성 성분은 ${\beta}-bisabolene$(35.19%, peak area)와 ${\beta}-sesquiphellandrene$(12.22%) 등으로 확인되었다. Vibrio균에 대해 겨자의 정유를 처리하였을 경우 V. parahaemolyticus에 1,000 ppm 처리 시 100% 증식억제율을 나타내었고, V. vulnificus는 증식억제율이 V. parahaemolyticus 보다 50% 정도 낮게 나타나므로 V. vulnificus가 V. parahaemolyticus 보다 내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자의 주요 휘발성 성분은 allyl isothiocyanate (92.55%)와 4-isothiocyanato-1-butene(0.53%)으로 확인되었다. Vibrio균에 대해 마늘 정유를 1,000 ppm 처리하였을 때 증식억제율은 V. parahaemolyticus 22.8%, V. vulnificus 01 14.6%, V. vulnificus 02 32.9%로 나타났고,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 dimethyl sulfide (49.39%)와 methyl 2-propenyl sulfide(10.09%) 등으로 확인되었다. Vibrio균에 대해 정향의 싹과 잎 및 전체의 천연 정유를 처리하였을 경우 V. vulnificus 02에 처리 시 증식억제율이 60.6-80.3%로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 생강, 겨자, 마늘 정유에 대하여 내성이 다소 강했던 V. vulnificus 02에는 정향의 싹 및 잎 정유가 증식억제 작용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 정향 싹의 정유는 eugenol(83.33%)와 ${\beta}-caryophyllene$(7.47%), 정향 잎의 정유는 eugenol(87.46%)과 ${\beta}-caryophyllene$(10.03%), 정향 전체의 정유는 eugenol(86.04%)과 ${\beta}-caryophyllene$(9.71%)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생강, 겨자, 마늘 및 정향 등의 휘발성 정유는 Vibrio속 균주에 대해 항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식물로부터 추출한 색소성분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 (Antioxidant and Antiobesity Activities of Various Color Resources Extracted from Natural Plants)

  • 황초롱;강민정;심혜진;서화진;권오운;신정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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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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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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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정향, 감, 오배자, 황벽, 치자, 홍화황 및 아나토와 같은 천연 식물로부터 얻어진 색소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비만 활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총 페놀 함량은 오배자 추출물에서 2,441.45 mg/k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정향 추출물에서 1,346.48 mg/kg으로 높았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 활성 및 환원력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은 오배자 추출물에서 가장 높았다. ${\alpha}$-Glucosidase에 대한 저해 활성은 감 추출물에서 ($IC_{50}=22.83{\mu}g/mL$)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오배자 추출물에서 높았다. ${\alpha}$-Amylase 및 lipase에 대한 저해 활성 역시 감 추출물 처리 시 각각 49.45% 및 61.01%로 높은 활성을 보였다. $20{\mu}g/mL$ 농도로 처리 시 3T3-L1 세포 내 지방 축적율은 감, 정향 및 아나토 추출물 처리군에서 각각 81.54%, 83.36% 및 85.70%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3T3-L1 세포 내 triglyceride 함량은 정향 추출물 처리군이 66.11%로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감 추출물 처리 군에서 88.88%로 유의적으로 낮았다. 천연식물류로부터 추출한 색소 원료 중 오배자 추출물이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감 추출물은 소화효소 저해 활성과 3T3-L1 세포 내의 지방 축적 억제 효과를 가짐으로써 항비만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감마선 조사된 바질과 정향의 전처리방법에 따른 ESR Spectra 판별 특성 (ESR-based Identification of Radiation-Induced Free Radicals in Gamma-Irradiated Basil and Clove Using Different Sample Pre-Treatments)

  • 곽지영;안재준;카시프 아크람;권중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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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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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4-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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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섬유소 식품 중 바질과 정향의 방사선 조사처리 여부 확인을 위한 전자스핀공명분석법(ESR)의 개선을 위해 동결건조(FD), 상압건조(OD), 알코올건조(AE), 알코올세척건조(WAE) 처리하여 cellulose radical을 확인하였다. 비 조사 시료는 모두 singlet signal($g_0$=2.006)을 나타내었고, 조사된 시료의 경우는 모두 singlet signal을 중심으로 두 개의 side peak($g_1$=2.023 and $g_2$=1.986)가 6 mT 간격으로 나타나 cellulose 유래의 signal을 확인할 수 있었다. AE, WAE 처리한 정향의 경우, 조사유래의 cellulose radical의 ESR intensity가 증가하였으며, central peak와 side peak의 비율도 판별에 매우 적합하였다. 그러나 FD 처리한 바질의 경우 ESR intensity는 가장 크게 나타났으나, signal ratio는 AE, WAE 처리하였을 때 더 이상적이었다. 또한 $Mn^{2+}$ signal 유래의 radical은 AE, WAE 처리한 시료에서 크게 감소하여, FD 및 OD에 비해 매우 명확한 조사여부 판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AE, WAE 처리는 바질과 정향의 조사여부 판별방법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타 향신료에 대해서도 ESR spectra 분석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용매별 정향 추출물의 항산화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of Clove by Extraction Solvent)

  • 동석;정승현;문주수;이성갑;손종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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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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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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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정향추출물(물, 메탄올 및 에테르)의 항산화 효과를 리놀레인산 기질 및 리놀레인산 에멀젼기질에서 비교, 검토하였다. 물, 메탄올 및 에테르용매에 따른 정향의 총페놀 함량은 23.1, 42.8, 34.9%로 메탄올>에테르>물 추출물 순이었다. Eugenol 함량은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6.1%이었고 에테르 추출물 8.1%이었으며 물 추출물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정향 추출물의 DPPH 소거효과는 물 추출물 경우 36.1%, 메탄을 추출물의 경우 30.9%, 에테르 추출물의 경우 29.7%로 나타났다. 리놀레인산 기질에서의 항산화 효과는 BHT>에테르 추출물> $\alpha$-tocopherol>메탄올 추출물>물 추출물의 순이었다. 리놀레인산 에멀젼 시스템에서의 항산화 효과는 BHT>물 추출물>메탄올 추출물>에테르 추출물> $\alpha$-tocopherol의 순이었다.

5종의 향신료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 of Ethanol Extract for 5 Kinds of Spice)

  • 김진;김성애;윤원경;김은정;우미경;이미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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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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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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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동, 서양에서 널리 사용되고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후추, 겨자, 고추냉이, 계피, 정향을 대상으로 DPPH 라디칼 소거활성, linoleic acid를 이용한 지질과산화억제, MDA에대한 단백질 보호효과를 측정하여 각 향신료의 항산화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보고, 각 향신료들 간의 항산화효과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향신료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정향(92.9%)과 계피(89.9%)가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각 향신료의 에탄올 추출물의 지질과산화억제 활성은 정향만이 55.8%로 강한 linoleic acid의 과산화화 억제 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고추냉이, 겨자, 정향은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지질과산화 저해율이 상승하였으나, 후추와 계피는 1000 ${\mu}g$/assay의 고농도에서는 저해율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최고의 효과를 보인 농도는 300 ${\mu}g$/assay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MDA에 대한 단백질 보호효과를 검색한 결과, 겨자와 고추냉이가 각각 73.2%와 72.2%로 MDA-BSA의 교차결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고, 후추도 61.6%의 저해율을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각 측정법에 따라 항산화 효과에 차이가 있었으나 이들 향신료를 상용함으로서 생체산화와 관련된 질병 및 노화의 예방과 억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몇 가지 한약재 추출물이 곤충병원성선충과 누에 및 먼지벌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me Herbal Extracts on Entomopathogenic Nematodes, Silkworm and Ground Beetles)

  • 이동운;최현철;김태수;박종균;박정찬;유황빈;이상명;추호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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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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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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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살선충 활성을 지닌 4종의 약용식물 원화(팥꽃나무: Daphne genkwa), 정향(Eugenia caryophyllata), 사군자(Quisqualis indica) 및 건강(생강: Zingiber officinale)과 살비활성을 가진 흑축(나팔꽃: Pharbitis nil), 창이자(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청주항(된장풀: Desmodium caudatum) 추출물을 이용하여 천적 미생물인 곤충병원성 선충 [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계통(ScP)과 Heterorhabditis sp. 경산계통(HG)], 유용곤충인 누에(Bombyx mori) 및 환경지표종인 먼지벌레(Synuchus sp.)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내 X-plate에서 한약재 추출물 5,000 ppm 처리에서는 원화의 경우 두 선충 모두 처리 3일 후 100% 치사되었고, HG는 정향과 사군자 처리에서 100% 치사되었다. 1,000 ppm농도에서는 두 선충 모두 처리 2일 후까지 10% 이하의 낮은 치사율을 보였으며 원화 처리에서 HG선충이 62.8%의 치사율을 보였다. Sand column 검정에서 1,000 ppm 농도의 한약재 추출물 처리는 ScP 선충의 생존과 병원성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HG선충은 정향 추출물 처리에서 가장 낮은 병원성을 보여 0.5마리의 꿀벌부채명나방 유충만을 치사시켰다. 원화, 정향, 사군자, 흑축, 창이자, 건강이 누에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원화 추출물을 처리한 뽕잎을 급상한 처리구에서는 급상 3일 후에 20%의 치사율을 보였고, 10일째에는 모든 누에가 치사되어 고치와 번데기를 형성하지 못하였다. 누에의 체중도 원화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원화 처리를 제외한 모든 추출물 처리에서는 누에 번데기의 무게와 고치무게가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원화, 정향, 사군자, 흑축, 건강은 먼지벌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감홍로주 제조에 사용하는 재료 침출액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Extracts of Herbs Used for Gamhongro-ju)

  • 이새롬;신혜현;황금택;정석태;김태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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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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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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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전통 향약술의 하나인 감홍로주의 효능을 좀 더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하여 감홍로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재료의 침출액들의 항산화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알코올 함량 45%, 60%의 정제주정(PE), 45% 재래식 증류주정(TDE)을 이용하여 주정 1000 mL에 계피, 방풍, 정향, 생강, 자초, 감초, 진피, 용안육을 각각 2.5 g씩 혼합하여 넣고 침출하였다. 알코올 함량 60%의 PE에 재료를 20 g씩 따로 넣고 침출하였다. 상온에서 90일 동안 침출하면서 30일마다 항산화능을 조사하였다. 항산화능은 폴리페놀 함량 및 ABTS와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8가지 재료의 혼합 침출액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45%와 60% PE에서 30일 동안 침출했을 때보다 90일 동안 침출했을 때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8가지 재료를 각각 따로 침출하여 만든 침출액 중에서는 정향 침출액이 다른 시료들에 비해 폴리페놀의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ABTS $IC_{50}$ 값은 45%와 60% PE와 45% TDE 침출액에 30일 동안 침출했을 때보다 90일 동안 침출했을 때 유의적으로 그 값이 감소하였다. 이 실험을 통해 침출 조건에 관계없이 대체적으로 침출기간이 길어질수록 항산화능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가지 재료 침출액 중 ABTS $IC_{50}$ 값은 정향, 계피, 생강침출액 순으로 낮았다. DPPH $IC_{50}$ 값은 정향, 계피, 감초 침출액 순으로 낮았다. 생강 침출액은 총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낮았으나, ABTS와 DPPH 실험에서는 높은 항산화능을 보여 폴리페놀 물질 이외에도 항산화능에 관여하는 물질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실험을 통해 감홍로주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 중 정향과 계피가 가장 항산화능이 높은 재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