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의적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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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폐섬유화증에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의 단기 치료효과 및 치료반응 예측인자 (Short-Term Efficacy of Steroid and Immunosuppressive Drugs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nd Pre-treatment Factors Associated with Favorable Response)

  • 강경우;박상준;고영민;이상표;서지영;정만표;한정호;김호중;권오정;이경수;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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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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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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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특발성폐섬유화증은 만성적으로 간질 및 폐포에 염증반응과 섬유화가 진행되어 평균 생존기간이 5년 정도에 불과한 예후가 나쁜 질환이고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 같이 부작용이 많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이는 환자는 일부에 불과하여 적극적 치료를 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특발성폐섬유화증에서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의 단기간 치료효과를 평가하면서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적 폐생검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확진된 환자중 질환의 활동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한 후 6개월이 경과한 18명 환자의 기록과 방사선 소견을 조사하였다. 치료전 기저검사로는 병력청취를 통한 임상적 특정과 폐기능검사, 기관지폐포세척술, 흉부HRCT를 시행하였고 치료 6개월째에 호흡곤란 정도의 변화, 폐기능검사의 변화와 흉부HRCT에서 병변 범위의 변화를 종합하여 치료효과를 판정하였다. 호전군은 1) 호흡곤란의 정도가 1단계이상 호전 2) FVC 또는 TLC가 10% 이상, 또는 DLco가 20% 이상 증가 3) 흉부HRCT소견상의 호전과 같은 3가지 항목중 2가지 이상 만족한 군으로 판정하였으며 나머지는 비호전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의 특성 대상환자 18명의 연령분포는 46세에서 69세로 연령의 중앙값은 54세였고, 남자가 6명, 여자가 12명이었다. 평균 흡연력은 8.6년이었고 치료전 호흡기증상의 기간이 평균 10개월이었다. 치료약제의 사용 전체 18명의 환자중 12명에서 prednisolone으로 치료를 시작하여 이중 2명은 치료중에도 임상적으로 악화를 보여 cyclophosphamide로 치료를 전환하였으나 질환의 악화가 진행하였으며 나머지 10명은 prednisolone만으로 끝까지 치료하여 7명이 호전군으로 판정되었다. Cyclophosphamide로 치료를 시작하였던 6명은 모두 약제변경없이 끝까지 투여하여 2명이 호전군으로, 4명은 비호전군으로 판정되었다. 치료효과 및 약제부작용 18명의 환자중 호전군이 9명이었고 비호전군이 9명이었다. 폐기능검사상 호전군에서 유일하게 FVC가 평균 15.7%가 증가하였고(p<0.05) 흉부HRCT 소견중 간유리음영의 면적이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8.5{\pm}3.6%$ 감소, p<0.05) 비호전군에서는 불규칙 망상음영(2.7% 증가, p<0.05) 과 봉와양음영(7.0% 증가, p<0.05)의 범위가 증가하였다. 치료약제의 부작용으로는 스테로이드 유발성 정신병이 1명에서 발생하였는데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여 최종 대상환자 18명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나머지 스테로이드 복용환자중 결핵성 늑막염 1명, 대상포진 2명, 백내장 1명, 당뇨병이 1명에서 발생하였고 cyclophosphamide 복용 환자군에서는 가벼운 위장장애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 치료효과에 대한 예측인자 조직학적 분류상 NSIP(p<0.001), 여성(p<0.01), 호흡곤란의 정도가 3단계이상(p<0.05) 및 비흡연자(p<0.001), BAL 검사상 임파구 증가 소견(p<0.05)이 있었던 경우와 흉부HRCT상 불규칙 망상음영이나 봉와양음영의 면적이 적었던 경우(p<0.05)에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결 론 :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에서 내과적 약물치료는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으나, 병리진단이 NSIP로 확인되거나 기관지폐포세척술 검사상 임파구 증가 소견이 있는 환자는 적극적인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좀 더 많은 환자수에서 다변량분석을 통해 이러한 예측인자들의 독립적인 변수로서의 검정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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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확산에 대한 공간적 영향 (Spatial effect on the diffusion of discount stores)

  • 주영진;김미애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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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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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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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형할인점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기업의 정보와 구매자의 구전으로 확산을 설명하는 Bass모형에 제3의 요소로 공간적 영향력을 고려하였다. 국내 대형할인점의 확산은 확산중심지인 서울경인지역에서 저차중심지인 4개 지역권역으로 확산되는 형태를 보임에 따라 공간적 영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공간적으로 구분된 시장 A(확산중심지)가 시장 B(저차중심지)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통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장 A가 시장 B에 미치는 공간적 영향을 다국가확산모형(multinational diffusion model)을 확장한 공간확산모형(spatial diffusion model)을 이용하여 정의하였다. Bass모형과 공간확산모형의 모수추정을 통해 두 가지 정보전달경로와 관련된 혁신계수와 모방계수로 확산을 설명하는 Bass모형보다 공간확산모형이 국내 대형할인점 확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중심지인 서울경인과 4개 지역권역의 소매환경을 나타내는 개념적 거리에 따라 공간확산모형에서 공간적요인의 영향력이 달라질 것이 기대되어 공간확산계수와 소매환경변수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고, 연구결과 확산중심지에서 저차중심지에 대한 공간적 영향력은 저차중심지의 소매환경이 확산중심지의 소매환경과 유사할수록 크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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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프로그램이 고객 참여와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기초한 관계형 시장 행동에 미치는 영향 : 프랜차이즈 회원제 휘트니스클럽을 대상으로 (The Marketing Effect of Loyalty Program on Relational Market Behavior : Focusing in Franchise Membership Fitness Club)

  • 윤경구;신건철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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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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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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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heth and Parvatiyar(1995)가 제시한 관계형 시장 행동의 가정과 정의에 대한 Bagozzi(1995), Peterson(1995)의 논평에 기초해 관계 마케팅 방식으로서 로열티 프로그램이 고객 참여와 소비자-브랜드 관계에 기초한 관계형 시장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해 보았다. 다음과 같이 연구 결과와 시사점을 정리한다. 첫째, 로열티 프로그램의 관계적 성과를 검증한 결과, 로열티 프로그램이 고객의 참여, 소비자-브랜드 관계, 관계형 시장 행동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실증하였다. 선행 연구에서의 주장과 일치하는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와 기업이 마케팅 관계에 참여하려는 의지와 능력은 더 높은 마케팅 생산성을 낳는다는 Sheth and Parvatiyar(1995)의 제안 명제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둘째, 소비자-브랜드 관계의 매개효과 그리고 소비자-브랜드 관계의 구성 변수와 관계형 시장 행동의 구성 변수간 영향을 미치는 개별적인 인과 관계에 대해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주장(Palmatier, Dant, Grewal and Evans, 2006)에 따라 다중 회귀분석으로 추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비자-브랜드 관계의 질적 특성을 이루는 여섯 개 항목들이 개별적으로 관계형 시장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회귀 모델의 설명력이 더 높다는 Breivik and Thorbjornsen(2008)의 연구결과를 지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셋째, 고객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때 소비자-브랜드 관계 및 관계형 시장 행동이라는 관계 성과가 나타난다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는 관계 마케팅 활동과 고객 참여를 증가시키려는 노력이 소비자와의 관계 유지와 성과에 중요하다는 선행 연구의 주장 (Bitner, 1995, Fournier, 1994 ; Sheth and Parvatiyar, 1995)에서 뒷받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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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 및 온도처리가 콩의 생육 및 Isoflavone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ate, Temperature on Plant Growth, Isoflavone Content, and Fatty Acid Composition of Soybean)

  • 정건호;이재은;김율호;김대욱;황태영;이광식;이병무;김홍식;권영업;김선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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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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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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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콩의 파종시기 및 생육온도를 달리하였을 때 생육반응, 수량성 및 isoflavone 함량과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밭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개발에 활용하고자 수행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5월파종구는 6월파종구에 비해 콩 식물체의 생육이 왕성하고 식물체의 수분함량이 개화후 약 40일까지 비교적 높은 상태가 유지되지만, 6월파종구는 개화 후 등숙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식물체의 수분함량이 개화후 30일부터 급격히 감소되었다. 2. 6월 파종구는 5월 파종구에 비해 100립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고, 생육온도가 높으면 100립중이 증대되었으나 control + $5^{\circ}C$에서는 오히려 감소되어 파종시기 및 생육온도별 등숙 반응이 달랐다. 3. Isoflavone 함량은 5월파종구의 평균이 $1201.8{\mu}g/g$이었으나 6월파종구는 $1479.8{\mu}g/g$으로 5월파종구 대비 약 $278{\mu}g/g$ 함량이 높았다. 생육온도에 따라서는 5월파종구 Mc + $3^{\circ}C$ 및 Mc + $4^{\circ}C$ 처리구는 isoflavone 함량이 증가되었으나, Mc + $5^{\circ}C$의 isoflavone 함량은 오히려 낮았고, 6월파종구는 생육온도가 높을수록 isoflavone 함량이 감소하여 파종시기별 온도처리 효과가 달랐다. 4. 생육온도가 높을수록 oleic acid의 조성이 증가되고 linoleic 및 linolenic acid가 감소되었으나 palmitic 및 stearic acid의 조성도 생육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5. 주경절수는 isoflavone 함량 및 불포화지방산 조성에 모두 관여하는 변수로 나타났는데, 주경절수와 isoflavone 함량과의 상관분석 결과 부의 상관관계(r = -0.661)가 있었고, 불포화지방산과는 정의 상관관계(r = 0.775)를 보여 주경절수가 증가되면 isoflavone 함량이 낮아지고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율의 증가에 관여하는 형질로 판단되었다.

출생 시 Ureaplasma urealyticum 집락이 조산아의 임상 양상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between Ureaplasma urealyticum Colonization and Adverse Outcomes in Premature Infants)

  • 윤진상;장선정;조희승;이규형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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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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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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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Urea plasma urealyticum (U. urealyticum) 집락은 조산아의 주산기 사망, 폐렴, 패혈증 및 기관지폐 형성이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출생 시 하부기도의 U. urealyticum 집락 여부가 조산아의 기관지폐 형성이상과 조발형 패혈증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분당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 치료를 받았던 35주 미만의 미숙아 176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U. urealyticum 은 생후 24시간 이내의 기관흡인액을 중합 효소연쇄반응법으로 검사하였다. 기관지폐 형성이상은 Jobe와 Bancalari에 의한 분류법에 따라 정의하였고, 경증, 중등도, 중증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176례 중 37례에서 U. urealyticum 양성으로 21.0%의 양성률을 보였다. U. urealyticum 양성군에 재태연령($29^{+5}{\pm}2^{+5}$주 vs. $30^{+6}{\pm}2^+{-5}$, P=0.013)과 출생체중 (1.39${\pm}$0.44 kg vs. 1.59${\pm}$0.55 kg, P=0.037)이 U. urealyticum 음성군보다 낮았다. 조발형 패혈증(16.2% vs. 6.5%, P=0.045)과 기관지폐 형성이상(45.9% vs. 29.5%, P=0.04)의 발생빈도는 U. urealyticum 양성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기관지폐 형성이상의 중증도는 두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재태연령 등의 다양한 변수의 영향을 보정한 분석 결과 U. urealyticum 집락 양성과 조발형 패혈증과 기관지폐 형성이상의 발생사이의 연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결과는 출생시 하부 기도의 U. urealyticum 집락이 조산아의 패혈증과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에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음을 시사한다.

일부 남자 고용집단에서 분노 대응형태와 고혈압 (Anger-coping types and hypertension in some employed men)

  • 이충원;박종원;이세엽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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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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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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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 연구는 $40\sim60$세의 고용된 남자 인력을 대상으로 분노대응형태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건강관리과에서 1988년에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연구참여에 동의한 남자이다. 고혈압력이 있거나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자를 제외한 513명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분노 대응 형태는 Harburg의 모델을 이용하였으며 가상상황은 배우자와 직장상사로 설정하였다. 고혈압의 정의는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면서/또는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인 자로 하였다. 대상자 중 고혈압자는 152명으로 29.6%이었으며 배우자 및 직장상사 상황에서 분노 억제형은 각각 61.6%, 62.8%이었다. 분노 대응항목과 고혈압과의 관계를 단일변수 지수회귀분석으로 보면 배우자 상황에서는 분노, 죄책감, 항의, 억제된 분노 지수 항목에서 $0.78\sim0.94$의 비차비를 보였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에 직장상사 상황에서는 4개의 항목 모두에서 1 이상의 비차비를 보였으며 특히, 분노 항목에서 억제형이 표현형에 비해 고혈압의 유병률이 1.58배(95% 신뢰구간 $1.06\sim2.35$) 더 높았으며, 억제된 분노 지수 항목에서는 1.55배(95% 신뢰구간 $1.03\sim2.32$) 더 높았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억제된 분노 총지수는 비차비가 1.31(95% 신뢰구간 $0.83\sim2.08$)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연령, 비체중, 흡연 및 음주를 다변수 지수회귀분석으로 조정을 하였을 때, 배우자 및 직장상사 상황 모두에서 죄책감을 제외하고는 비차비가 약간씩 증가하였을 뿐 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Harburg의 분노 대응형태 모델과 고혈압과의 관련성이 우리나라에서도 부분적으로 재현이 됨을 시사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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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후대검정우의 체척형질을 통한 부분육 생산량 추정 (Estimation of Primal Cuts Yields by Using Body Size Traits in Hanwoo Steer)

  • 이재구;이승수;조광현;조충일;최연호;최재관;박병호;나종삼;노승희;도창희;최태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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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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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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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우의 생체상태에서 부분육 생산량 예측모형을 개발하고자 실시하였다.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후대 검정한 한우 거세우 874두의 24개월령에 측정된 체척자료를 통하여 24개월령에 도축된 부분육 중량과 수율을 예측하는 모형을 발굴하였다. 부분육은 대분할 중량과 수율을 이용하였으며, 부분육 수율은 도체중 대비 생산량으로 구하였다. 부분육 형질에 영향하는 환경효과 분석을 위하여 범주형 변량과 공변량을 각각 도축일, 도축일령으로 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부분육 중량과 수율 모두 도축일 효과가 유의하였으며 (P<0.01), 도축일령 효과는 우둔중량만 유의성 (P<0.05)을 나타냈다. 상관분석 결과에서는 안심, 등심 및 갈비의 중량은 흉위와 각각 0.54, 0.74 및 0.80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므로 흉위가 커지면 선호도가 높은 안심, 등심 및 갈비의 중량도 증가될 것으로 사료된다. 등지방두께는 갈비를 제외한 모든 부분육 수율과부의 상관관계 (-0.22~-0.44)를 나타냈다. 안심의 수율은 체고(0.07), 십자부고 (0.07)를 제외한 나머지 체척형질들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등심의 수율은 흉폭 (0.03), 고장 (0.06), 곤폭 (0.03)을 제외한 나머지 체척형질들과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갈비의 수율과 흉위는 0.21의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부분육 생산량 예측을 위한 회귀모형에서 설명변량으로 10개의 체척 값을 이용하였다. 회귀분석은 회귀식의 유의성이 인정되는 범위에서 회귀모형의 적합도를 나타내는 결정계수의 값이 가장 높고 $C_p$ 값이 가장 적은 시점에서 변수를 선택하였으며, 분석결과 10가지의 체척치 중 체고, 체장, 고장, 좌골폭 및 흉위가 안심과 등심의 생산량 예측에 중요한 형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흉위는 모든 부분육 중량을 추정하는 회귀식에 설명변량으로 선택이 되었다.

비특이 반응성 간염에서 AST와 ALT 수치 상승과 회복 (A rise and fall in AST and ALT level in nonspecific reactive hepatitis)

  • 김태성;허태형;임선정;빈중현;한승훈;김소영;김현희;이원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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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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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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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최근 10년간 비특이 반응성 간염(NRH)과 자주 동반되는 질환의 분포 그리고, AST와 ALT 수치의 변화 양상과 여러 변수에 의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했다. 방 법: 1997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성가병원에서 입원치료 했던 22,763명 중에 간 수치가 상승된 환자는 646명 이었다. 이 중에서 NRH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거나 추적 관찰되지못한 197명을 제외한 449명을 대상으로 NRH의 나이별 발생 빈도, AST와 ALT 수치의 이환기간, 회복기간, 최고수치, 일당 회복수치 비교, 남녀에 따른 차이 및 질환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 결 과: NRH의 유병율은 2.84%였다. AST에 비해 ALT의 이환기간과 회복기간이 길고, 최고수치도 높게 나왔다. 남녀 비는1.63 : 1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AST와 ALT 수치 이환기간과 회복기간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길게 나타났다. 그리고 호흡기 감염과 위장관염이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 호흡기 감염과 위장관염을 분석했을 때 호흡기 감염이 위장관염보다 AST 와 ALT의 최고수치가 높았다. 결 론: NRH는 소아입원환자의 2.84%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부족한 편이어서 질환의 기전이나 경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향후 이 질환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하겠다.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수도권항만 카페리선사의 발전방안 (Strategies of Car-Ferry Shipping Companies According to the Korea-China Free Trade Agreement)

  • 박성은;안승범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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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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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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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국이 경제대국으로의 성장한데 이어 한국의 제1위 교역국으로서 2015년 6월 1일 한 중 FTA 정식 서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한 중간 교역 규모 증가가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 중간 FTA 체결에 따라 더욱 증가할 수 있는 수출입 물동량과 한 중간 카페리노선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현재 운항중인 카페리선사 및 컨테이너 정기선사를 이용 중인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카페리선사의 발전전략이라는 목적을 전제 하에 두 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한 중 카페리선사 및 정기선사를 이용하는 화주 및 포워더를 대상으로 선사 선택요인에 대한 중요도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카페리 및 정기선사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변수의 조작적 정의를 주요인은 신속성, 경제성 그리고 안전성으로 구분하고 다시 신속성에 관한 세부요인을 한 중 해상항로를 운항하는 선박 운항시간과, 항만에서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시간, 그리고 관세법에 따른 절차를 이행하여 물품을 수출, 수입, 반송하는 통관시간으로 구분하였고, 경제성 요인에 관한 세부요인은 수도권항만에서 중국으로 운항하는 해상운임부분과 항만에서 선박으로부터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비용, 그리고 항만 하역 후에 육상운송으로 화주에게 화물을 배송하는 내륙 연계 운임 비용으로 구분하였다. 마지막으로 안정성에 관한 세부요인으로는 카페리선과 정기선사 운항시 선박의 흔들림으로 인한 화물의 파손율과 화물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라싱(Lashing) 및 쇼어링(Shoring) 등의 고박장치 시설, 그리고 운행표를 미리 작성하여 이것에 따라 선박을 운항할 때 출발시간 및 도착시간이 스케줄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운항의 정시성으로 세부요인을 구분하였다. 계층분석법(AHP)을 활용한 주요인에 대한 카페리 및 정기선사 선택요인의 중요도 우선순위 분석결과, 카페리 선사 물류서비스 이용자인 화주그룹은 신속성 0.549, 안정성 0.309, 경제성 0.142로, 항목간 중요도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나, 물류서비스 공급자인 포워더그룹은 신속성 0.350, 안정성 0.348, 경제성 0.302로 중요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정기선사를 이용하고 있는 화주 및 포워더 그룹은 카페리 선사를 이용하고 있는 그룹과 달리 경제성>안정성>신속성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 성인에서 비전형 양상 우울증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Depression with Atypical Features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 이충열;정도운;김성진;강제욱;문정준;전동욱;김유나;신동진;남상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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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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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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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1차시기 자료(2016년)를 바탕으로 한국 성인에서 비전형 양상 우울증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1차시기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에서 10점 이상인 2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전형 양상 우울증은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 1년간 3 kg 이상의 체중증가, 피로/무기력 3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을 가질 때로 정의되었다. 우울증 집단을 비전형 양상 유무에 따라 나누어 두 집단의 신체 및 정신적 건강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277명 중 91명이 비전형 양상 우울증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사이에 나이, 소득, 성별, 교육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고, 이러한 변수를 보정한 이후 비전형 양상 우울증 집단은 일반 우울증 집단에 비해 EuroQol-5 dimension (EQ-5D) index는 낮았고(p<0.001),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35). 비전형 양상 우울증 집단은 일반 우울증 집단에 비해 나이, 성별, 소득, 교육 수준을 보정한 이후에도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았다(OR=1.923 ; 95% confidence interval : 1.069~3.460). 결 론 비전형 양상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에 비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