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심리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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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에 따른 사회 심리적 건강 (Psycho-social Well-being of College Students depending on a Level of Internet Addiction)

  • 정미영;조옥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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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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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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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74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에 따른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는 The 6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의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척도로 측정하여 중독위험 사용자군, 정상 사용자군으로 분류하였고 각 군의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는 절망감, 자살생각, 자살시도, 생활스트레스, 사회적 고립감, 정신건강 점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인터넷 정상 사용자군 및 중독위험 사용자군의 일반적 특성과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 사회 심리적 건강은 t-test와 $x^2$-test로 비교 분석하였고, 인터넷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중독위험 사용자군은 82명(10.9%), 정상 사용자군은 667명(89.1%)이었고 절망감, 자살시도 경험, 생활스트레스, 사회적 고립감, 정신건강 점수에서 중독위험 사용자 군이 정상사용자군에 비해 빈도 및 점수가 유의하게 높아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인터넷 중독사용 고위험 군을 조기선별하고 인터넷 중독 발생을 예방하며 나아가 이들을 위한 심리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코호트 연구 : 코호트 구축과 초기 평가 결과 (A Cohort Study of Children and Adolescents Victims with Sexual Abuse in Korea and Their Initial Assessment Results)

  • 김경윤;이나현;천근아;송동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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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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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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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코호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코호트 시스템 구축과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작용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며, 이 연구는 코호트 참여자들의 참여 당시 초기 평가 결과를 분석한 예비 결과이다. 방 법 서울 해바라기아동센터를 통해 3년 7개월간 모집한 19세 이하의 65명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의 인구학적, 성폭력 관련 요인 및 정신심리학적 상태와 정신건강학적 진단을 평가하여 초기자료를 분석하였다. 결 과 초기 평가 자료의 예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 대상자 56명, 대상자 평균나이 12.4세(SD=4.4), 성폭력 추행 71.8%, 친족 및 지인 가해자 87.1% 였고, 피해자의 61.5%가 성폭력 피해와 관련된 정신의학적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29.2%, 우울장애가 23.1%로 나타났다. 피해 이후 발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5년이었다. IES-R-K, TSCYC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회피 항목과 CBCL의 총문제행동 항목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정신건강학적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경향을 가지고 있다. 코호트 연구는 국내 성폭력 피해자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확인하고 예측모형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이다.

PTSD 환자의 피해 사고 및 피해 사고에 기여하는 심리학적 요인 (Idea of Persecution and Psych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Idea of Persecution in Patients With PTSD)

  • 이승윤;문영경;이소라;최하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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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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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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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중 Clinician-Administered PTSD Scale (CAPS)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MMPI-2)를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 법 2013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중앙보훈병원에서 CAPS와 MMPI-2를 시행한 116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CAPS 점수를 기준으로 하여 환자들은 PTSD군(n=63, 연령: 58.16±17.84)과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군(n=53, 연령: 67.34±12.05)으로 나뉘었다. 피해사고, CAPS 및 MMPI-2의 척도들 간의 상관 관계를 확인한 후 임상적으로 관련된 위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선형 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PTSD 군에 비해 MMPI-2에서 정신분열증, 피해 사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기태적 경험, 정신증, 부정적 정서성/신경증, 불안, 우울, 분노 척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피해 사고와 CAPS, MMPI-2의 상관 관계를 보았을 때, 피해 사고와 MMPI-2 항목들 간에는 통제 결여 항목을 제외하고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PTSD 군에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PTSD 군은 외상 노출이 있는 비 PTSD 군에 비해 피해 사고가 높게 나타나고, 역기능적 부정적 정서 및 분노 척도가 피해 사고의 위험 요인일 수 있어 이에 대해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주기 유형의 평가와 이해 (Assessment and Understanding of Chronotype)

  • 김소민;김석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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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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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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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일주기 유형의 차이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기존 연구결과들에 따르면 일주기 유형 중 아침형이 몇몇 정신장애의 보호요인인 반면 저녁형은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아침형에서 나타나는 습관들은 저녁형보다 더 건강하다. 성인의 생활양식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청소년 시기와 생활습관과 관련된 건강 문제가 잦아지는 노년기에 일주기 유형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일주기 유형을 생물-심리-사회적 건강 모델에 포함시켜 보다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적 접근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정신장애 치료에서도 일주기 리듬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취침-기상, 식사, 그리고 일상 활동을 규칙적인 아침형 패턴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치료(light therapy)와 멜라토닌 주입(melatonin administration)과 같은 전략들도 정신장애의 치료 및 재발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 일주기 유형 기저의 유전학을 이해하는 것 또한 어떤 사람이 특정한 생활 양식이나 정신장애에 취약한지 구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펜싱 에페선수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가 심리기술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Goal Orientation and Self-management of Fencing Epee Players on Psychological Skills)

  • 이상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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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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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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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7년 국가대표 펜싱 에페선수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가 심리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22.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설문지 타당도 및 신뢰도 검사,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제지향성과 대인관리, 정신관리, 자아지향성과 훈련관리, 대인관리, 정신관리, 팀조화, 몸관리와 불안조절, 정신관리와 팀조화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펜싱 에페선수의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 심리기술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취목표성향과 자기관리가 심리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영향은 없었으나 하위 요인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환자에서 심리사회적 요인과 암 진단 후 건강행동 변화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Psychosocial Factor and Positive Health Behavior Change after Diagnosis in Breast Cancer Patients)

  • 정두영;심은정;황준원;함봉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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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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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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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암의 유병율 증가와 함께 암 생존자의 건강 행동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암 진단 후 신체 및 심리사회적 건강 행동의 변화와 관련된 여러 심리사회적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방 법 : 유방암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사회적 제약, 자신의 암의 원인에 대한 생각 및 건강 행동에 대해 자가보고식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결 과 : 신체적 행동 변화에 대한 다중 회귀분석에서 불면만이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 정상수면군(Odds ratio=9.462, 95% CI 1.738-51.509)과 역치하 불면증군(Odds ratio=10.529, 95% CI 1.701-65.161)에서 불면증을 겪는 군보다 더 높은 증가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건강 행동 변화에서는 낮은 연령, 종교를 가진 경우, 호르몬 요인과 암과 관련이 있다고 믿을수록 증가하였다. 결 론 : 유방암 환자의 건강 행동 변화에 기여하는 요인들은 건강 행동 영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영역별로 다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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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학생에서 수면의 질과 정서적 요인에 관한 상관관계 (Associ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Psychologic Factor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 강진규;임현대;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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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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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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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정신신체질환은 개개인의 서로 다른 성격,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기질적인 요소 등이 함께 반응하여 소화기계, 순환기계, 호흡기계 및 근골격계 등에 수많은 질환을 야기하며, 그 중에 만성통증도 역시 포함한다. 구강안면 영역의 증상으로 내원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통증이며 증상에 영향을 주는 기여요인은 생물학적 요인, 행동요인, 환경요인, 사회요인, 정서요인, 인지요인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여요인은 개인의 성격, 인성에 좌우되어 증상의 경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통증에 있어 수면은 하나의 기여요인으로 작용하며, 통증은 수면장애를 가져오거나 악화시키기도 하며, 수면장애 역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의 질의 저하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구강안면 영역에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비교적 정확하고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수면의 질 평가 및 정신 검사를 필히 시행하여 평가해야 한다. 본 연구는 PSQI를 통한 수면의 질 평가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비교 평가하여 수면과 정서적, 심리적 상태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poor sleeper 는 남자가 18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PSQI 총수면 지수는 남자에서 $6.11{\pm}2.38$, 여자에서 $4.67{\pm}2.18$로 나타났다. SCL-90-R 지수는 남녀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poor sleeper에서 신체화(SOM), 강박증(O-C), 대인예민성(I-S), 불안(ANX), 공포불안(PHOB), 정신증(PSY)에서 유의성 있게 높은 평균치를 보였으며 전체 심도지수(GSI), 표출증상합계(PST)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 또한 수면의 질에 따른 SCL-90-R의 T-점수는 주관적 수면의 질이 나쁠수록 강박증(O-C), 대인 예민성(I-S)에서, 수면장애가 심할수록 편집증(PAR), 정신증(PSY), 표출증상합계(Positive symptom total, PST)가, 주간수면장애에서는 우울(DEP), 불안(ANX), 적대감(HOS), 공포불안(PHOB), 편집증(PAR), 전체 심도지수(GSI)에서 유의하게 높은 평균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수면의 질과 정서적 상태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구강안면 영역의 만성 통증에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된다. 이에 구강안면통증을 다루는 임상가들은 환자의 수면의 질과 정서적 상태에 대해 적절히 평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추후 구강안면통증에 있어 수면과 정서적, 심리적 인성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 직무소진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motional Dissonance and Job Burnout on the Psychological Health of the Nursery Teachers)

  • 최광일;이원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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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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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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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 직무소진과 정신건강 간의 연관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467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5점 척도로 구성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패키지 IBM SPSS 23과 AMOS 21을 사용하여 유의수준 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에 종사하는 보육교사의 감정부조화가 정신건강 하위요인 중 직무스트레스(학부모관계, 업무과부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부조화는 직무소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소진은 정신건강 하위요인인 직무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넷째, 직무소진은 감정부조화와 정신건강에 대해 부분적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어린이집에서 종사하는 보육교사의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모색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한 병원행정직의 인성, 정신건강 및 피로가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Human Nature Factors, Mental Health Factors and Fatigue on Occupational Stress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Using a Structural Equation Model)

  • 배상윤;김승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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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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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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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병원행정직 근무자들의 인성요인, 정신건강요인 및 피로와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측정하였다. 2014년 6월 1일부터 2014년 7월 31일까지의 조사기간에 전라북도 지역 30개 병원의 재직자 189명을 조사 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인성요인, 정신건강요인 및 피로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우연신념이 높을수록, 외적통제신념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상황적 피로수준이 높을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60.4%이었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인성, 정신건강 및 피로 요인과 직무스트레스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었으며, 인성요인은 정신건강요인이나 피로수준보다는 직무스트레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중인 암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정신과 장애의 관련성 (A Relation between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ancer Patients on Radiotherapy and Psychiatric Disorders)

  • 김호찬;문창우;박시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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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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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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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암환자에서는 암의 임상적 특성이나, 치료방법에 따라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들이 발생한다. 특히 방사선 치료는 다른 방법의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볼 수 없는 다른 심리적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정서적 고통과 갈등이 가중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방사선 치료중인 암환자들에게는 어떠한 정신과 장애가 발생하는지 알아보고, 정신과 질환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지니는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방사선 치료를 위해 치료방사선과에 입원한 암환자 47명을 대상으로 하여. DSM-IV 진단기준에 따라 정신과 장애를 평가하고, 환자들의 인구학적 자료, 암의 부위, 이환기간, 재발횟수 등의 임상적 특성, 암환자의 암에 대한 인지여부,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 등의 요인과 정신과 장애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결과 : 1) 21 명(44.7%)의 환자가 정신과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적응장애가 14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명(23.8%)의 환자에서 동반된 주요 우울장애였다. 2) 성별, 연령, 학력, 결혼상태, 종교 등의 인구학적 변인과 정선과적 장애와의 관련성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3) 암의 부위별로는 골반부에 위치하는 암이 22명(46.8%)으로 가장 많았으며, 암의 부위, 이환기간과 정신과 장애와의 유의한 관련성은 없었다. 4) 암의 재발에 있어 재발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재발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신과 장애의 이환율이 높았다. 5) 암의 인지여부와 정신과 장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은 없었다. 6) 치료결과에 대한 기대와 관련하여, 방사선 치료가 단지 보조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군이 방사선치료에 의해 완치될 것으로 생각하는 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정신과 장애의 이환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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