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신건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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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종사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n Burnout Experience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Psychiatric Hospitals)

  • 엄광진;김정유;맹혜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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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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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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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반적 질적 연구를 통해 정신병원에 근무 중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 경기지역 소재의 정신병원에 5년 이상 근무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4명을 대상으로 두 번의 심층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핵심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소진 경험은 '전문가로서 인정받지 못함',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회의감', '환자와 보호자들과 거리를 둠', '현실적인 문제와 한계를 느낌'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의 소진 경험을 파악하고 소진을 예방해 나갈 수 있는 기초적 자료로 활용되기를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2017년) 활용 (The Influence of Mental Health on Problem Drinking Among Korean Adolescents : Using the 13th(2017)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Data)

  • 이은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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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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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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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이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청소년의 문제음주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및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 연구로, 본 연구에서는 연구주제의 특성 상 음주경험이 전무한 청소년은 제외한 후 9,597명이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chi}^2$-test,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는 학교, 주관적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의 학력, 경제 상태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정신건강 특성에서는 우울감 경험(95% CI:1.578~1.930, p<.001), 주관적 행복감(95% CI:1.039~1.491, p=.002), 자살생각의 유무(95% CI:1.110~1.426, p<.001), 주관적 수면충족(95% CI:1.085~1.399, p=.001)이 청소년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음주 예방 교육이나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진행 할 때 대상자의 정신 건강 특성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심도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하여 문제음주에 대한 추세를 살펴보거나 청소년의 특성을 깊이 파악하기 위해 심층 면접을 통한 질적 연구를 시행하면 임상에서 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문제음주 대상자들을 중재하는데 있어 간호사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대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디톡스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Smartphone Detox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 김나미;;박경은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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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8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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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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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디톡스라는 새로운 개입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스마트폰 디톡스는 마치 단식을 통해 몸에 있는 독소와 노페물을 제거하듯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라도 중단하고 내면의 모습을 돌아봄으로써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추어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과다한 스마트 폰 사용을 개선하고 전인적인 건강(well-being)을 실천하기 위하여 "스마트폰 디톡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서울의 S대학교 16명의 대학생이 전체 프로그램을 완료하였으며, 각 회기별 자기평가보고서와 사전-사후 설문조사(스마트폰 중독척도 정신건강척도 긍정심리자본척도 자기생활관리척도)를 완성하였다. SPSS 23을 이용하여,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변수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Wilcoxon 부호순위검정을 시행하고, 각 척도들 사이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분석을 이루어졌다. 그리고 자기평가보고서는 각 회기 참여에 대한 질적 자료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폰 중독 및 정신 건강 점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으며, 자기 관리 및 긍정심리자본의 평균 점수가 증가하였다. 더불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이라도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고 건강한 신체, 긍정적인 정신, 역동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면서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고 주변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변화가 생겼으며, 대학생들의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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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보건기관 탐방기 - 개인을 넘어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

  • 대한산업보건협회
    • 월간산업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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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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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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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현대인은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노동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른 정신적, 신체적 질환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삶의 질과 연결되며, 결국 사회문제로 귀결된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분명한 것은 끊임없는 성토와 연구를 통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중심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직업환경의학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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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우울증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Insulin Resistance and Depression in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 : Cross Sectional Findings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윤호;정도운;김성진;강제욱;문정준;전동욱;김유나;이충열;박성용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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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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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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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인슐린 저항성 정도와 우울감, 자살 생각, 스트레스 및 삶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 법 제6기 3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613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인슐린 저항성은 Homeostatic Model Assessment of Insulin Resistance를 통해 계산하였다. 우울감, 자살 생각,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이 이루어졌으며, 삶의 질은 EuroQol-5 dimension의 삶의 질 지수를 통해 평가되었다. 분석 방법으로는 상관 분석과 회귀 분석이 사용되었다. 결 과 인슐린 저항성 집단에서 대조 집단에 비해 우울감과 자살 생각의 위험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는 남성에서만 인슐린 저항성 집단에서 위험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삶의 질 지수는 인슐린 저항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를 보정하였을 경우에는 자살 생각에서만 위험성 증가가 확인되었다 결 론 한국 성인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우울증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들과 연관성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중독과 정신건강 경향 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martphone Addiction and Mental Health Trend Improvement in Koreans)

  • 최도현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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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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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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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스마트폰 보편화와 함께 스마트폰 중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 성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중독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나는 건강문제, 우울증, 반사회성, 정신분열, 자존감 저하, 사회적 기대감 저하 등 SNS와 메신저 사용이 부정적인 요소와 가장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게임과 동영상 등은 비교적 부정적인 문제점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중독비율이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자에게 문제점 해결책에 대한 선호도를 추가 분석하였고, 스마트폰 중독 감소를 위한 개선책을 논의하였다.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ICT 융합 국내외 사례 연구 (Domestic and Foreign Case Studies on ICT Convergence for Mental Heath Improvement and Suicide Prevention)

  • 김호경;신동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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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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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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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 연령층에 걸친 우울증 및 정신질환과 꾸준한 자살률 증가는 정부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정부는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행과정 및 연계 관리 체계 등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정신건강분야에 있어 ICT 융합방안의 실태와 방향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았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ICT를 융합한 원격 정신치료서비스를 지역노인, 소아청소년, 취약계층 등에 제공하고 있다. 국내는 노인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알림 장치를 설치하거나 우울증과 치매 완화를 위한 기술이 개발 중에 있다. 고령화시대에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ICT 융합 정신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에 원격정신진료와 관련하여 첨예하게 갈등을 보이는 의료법과 의료기기에 대한 사회적 합의, 생애전주기에 걸쳐 이용자의 정신적 특성을 고려한 효과성 연구, 인구 밀집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중심의 특화된 정책 등이 제고되어져야한다.

스마트폰중독이 정신건강, 학교생활,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 K대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martphone addiction on mental health, campus life and personal relations - Focusing on K university students)

  • 최현석;이현경;하정철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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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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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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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스마트폰이 2009년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편리해진 점은 많으나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대학생들의 스마트폰중독 정도에 따른 문제점과 정신건강, 학교생활, 대인관계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 스마트폰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대학생들의 스마트폰중독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스마트폰중독 현상은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교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중독은 대인관계에 대한 직접효과도 유의하지만 정신건강이라는 매개와 학교생활이라는 매개에 의한 간접효과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전청소년기 우울과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문제의 매개 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personal Problems in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Smartphone Addiction Among Preadolescence)

  • 남연주;김민혁;이진희;서용석;민성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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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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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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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 :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problems in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smartphone addiction among preadolescence. We verified the gender differences and interpersonal problem subtypes. Methods : This cross-sectional study obtained data from 674 subjects aged 9-12 years. The questionnaire included the Smartphone Addiction Scale-Short Form Version (SAS-SV), the Kovacs'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 (CDI), and the Korea 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 (KIIP-SC). We analyzed data using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evaluated the mediating effect of interpersonal problems. Results : The CDI score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associated with the SAS-SV and the KIIP. In the total group, the KIIP-PA (Domineering) (b=0.13, 95%CI [0.05, 0.22]), the KIIP-BC (Vindictive)(b=0.07, 95%CI [0.02, 0.14]) and the KIIP-NO (Intrusive) (b=0.07, 95%CI [0.02, 0.13]) significantl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CDI and the SAS-SV. In men, the mediating effect of the KIIP-PA (Domineering) (b=0.20, 95% CI [0.08, 0.35]) was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in women, the mediating effect of the KIIP-BC (Vindictive) (b=0.14, 95% CI [0.06, 0.25]) and the KIIP-NO (Intrusive) (b=0.08, 95% CI [0.02, 0.17]) were significant. Conclusion : Understanding the mediating role of interpersonal problems in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smartphone addiction may help find the appropriate intervention target.

뉴로피드백 훈련이 고등학생의 일반적 건강수준, 정신건강과 문제행동 및 뇌기능 지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Neurofeedback training on the General health status, Mental health and problem behavior, and Brain function quotient among High school students)

  • 원희욱;임지영;손해경;김명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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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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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9-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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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청소년기의 이환율과 사망률, 정신건강과 문제행동의 위험 수준이 심각하나 적절한 중재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유사실험 연구는 뉴로피드백 훈련이 고등학생의 일반적 건강수준, 정신건강과 문제행동 및 뇌기능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2012년 9월부터 12월, 주 2회(총 20회)에 걸쳐 방과 후 교내 컴퓨터실에서 훈련된 연구자 1인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와 뇌기능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다. 대상자는 S시 I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대조군 6명과 실험군 5명이 최종 분석되었다.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정규성 검정 후 paired t-test와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효과 검증하였다. 뉴로피드백 훈련 결과, 일반적 건강수준, 정신건강과 문제행동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통계적으로 향상되었고, 뇌기능 지수 가운데 정서지수와 좌 우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저항지수가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