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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한 소비자들의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인식 조사 (Consumers Perceptions on Monosodium L-glutamate in Social Media)

  • 이수연;이원성;문일철;권훈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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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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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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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정성적으로 분석함으로써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1년 (2013.7~2014.6)의 기간 동안 네이버와 카페에서 작성된 글들을 수집하였으며, 수집한 문서들을 무료 텍스트 분석 소프트웨어인 TONK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블로그와 카페에서 작성된 글들은 주로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사용과 관련된 음식점 후기 및 MSG (L-글루타민산나트륨)-무첨가 제품에 대한 홍보 내용을 담은 글들로 파악되었으며, 기타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안전성 또는 식품첨가물 제거법에 대한 내용으로 파악되었다. 두 번째로, 네이버 트렌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여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한 검색량 증가 구간에 발생한 언론보도 사건을 조사하였다. PC 검색량의 경우 총 5개 증가 구간 중 3개의 구간에서, 모바일 검색량의 총 9개 증가 구간 중 6개의 구간에서 시사 프로그램에서 L-글루타민산나트륨에 대해 보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구간에서는 일간지나 TV 뉴스로 기사를 보도한 구간들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안전성 발표를 보도한 연합뉴스의 댓글을 분석하였다. 공감수 100개 이상인 댓글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안전성, 질 낮은 재료의 사용 지적, MSG (L-글루타민산나트륨) 과다사용에 대한 우려, 정부 불신을 표현하는 댓글들이 파악되었다. 시판 제품들의 표시사항을 분석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안전한 식품첨가물임에도 불구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들은 L-글루타민산나트륨 무첨가라는 표시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국가기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MSG 미사용을 원칙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이러한 정책이 산업계와 소비자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소비자들은 대체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여 검색하거나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인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L-글루타민산나트륨의 과다 사용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하거나 일간지 또는 TV 뉴스에서 기사를 보도할 경우 네이버 검색량이 증가하였으며, 검색량 증가구간은 PC 환경에서보다는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관련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소비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방송프로그램, 뉴스 프로그램 등 언론을 활용하고, PC보다는 모바일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접근한다면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유층의 기부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Evolving Process of Wealthy Major Donors' Sharing Lives in Korea)

  • 강철희;김미옥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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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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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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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근거이론 방법을 활용하여 부유층의 기부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자산규모 10억 이상의 부유층 중 사회복지관련 비영리조직에 지난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매년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온 연구참여자 11명을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부유층의 기부과정에 대해 총 161개의 개념이 나타났고, 이를 33개의 하위범주, 14개의 상위범주로 유목화 할 수 있었다. 부유층의 기부과정에 관한 패러다임모형에서는 '기억과 관찰을 통해 배우고' '내 도리(道理)를 자각하며' '마음이 동(動)하는' 인과적 조건을 통해, '누린 자로서의 나눔을 실천하는' 중심현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중심현상의 맥락적 조건은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함', '제한된 기부정보를 가짐', '기부환경을 불신함' 등이었으며, '관계의 활용' 및 '적극성의 배가(倍加)'로 구성되는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중재조건으로는 '내외적 지지받음'과 '신념에 의해 추동(推動)됨' 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로서 부유층은 기부를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된 것 같은 감정을 갖으며, 기부가 삶의 일부이고,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는 결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유층 기부과정의 핵심범주는 '누린 것을 나누는 관대한(generous) 나눔'이었으며, 이는 부유층의 기부가 이타적이라기보다는 도덕적 자기이익 추구 방향에서의 관대함 실천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정분석에서는 부유층이 기부를 시작하는 들어섬 단계에서 일상적 행함의 단계를 거쳐, 기부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순환적 진화단계를 통해 결국 체화의 단계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과정에서 부유층의 기부유형은 적극적 몰입형, 생활내재형, 주변학습형, 감정적동조형 등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유층의 기부과정을 근거이론 방법을 활용하여 심층적 이해를 구축하면서 그 과정 및 유형, 상황모형 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부유층 기부에 관한 이론구축 및 고액모금전략 개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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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비교 (Comparison of Gefitinib and Erlotinib for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진화;이경은;류연주;천은미;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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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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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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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티로신 활성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치료제이다. 몇몇 연구 결과 gefitinib와 erlotinib에 대한 반응률과 반응 예측인자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저자들은 한국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효과 및 독성을 비교하고 각 약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이화여자대학 교부속병원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gefitinib 또는 erlotinib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수집하였다. 중앙 생존기간은 Kaplan-Meier법으로 계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총 86명이었다(gefitinib군 52명 대 erlotinib군 34명). 나이의 중앙값은 64세였고 53명(62%)이 남자였다. 86명 중 83명에서 반응평가가 가능했으며, 83명 중 35명이 반응을 보였고 12명이 안정성 질환이었으며 36명이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반응률이 42%였고 질병 조절률이 57%였다. 중앙 추적관찰기간 502일 동안, 진행까지의 중앙기간은 129일이었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59일이었다. 치료 반응률(gefitinib 44% 대 erlotinib 39%, p=0.678), 중앙 생존기간(gefitinib 301일 대 erlotinib 202일, p=0.151) 및 병의 진행까지 기간의 중앙값(gefitinib 136일 대 erlotinib 92일, p=0.672)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두 약제는 비슷한 독성을 보였다. Cox 회귀모형을 이용한 다변수분석에서 선암이 생존과 관련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상대위험도: 0.487, 95% 신뢰구간: 0.292~0.811, p=0.006). 아집단 분석 결과 두 약제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는 없었다. 결 론: Gefitinib와 erlotinib 사이에 반응률, 생존기간, 진행까지의 기간 및 독성에 차이는 없었다. 각 약제에 대한 특이적인 반응 예측인자도 없었다.

IUCN과 CITES에 등재된 한국산 상어류의 현황 (An Overview of Korean Sharks Listed by the IUCN and CITES)

  • 정충훈;최윤;오정규;김민섭;정승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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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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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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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 세계 상어류 (상어구 Selachii)는 약 510종이 유효하고, 우리나라에서는 8목 19과 30속 43종이 보고되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상어류 43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존연맹 적색목록 (IUCN Red List)에 등재되었으며, IUCN 등급별 종 수 및 비율은 위기 (EN) 상태 1종 (2.3%) (vs. 전 세계 15종, 3.2%), 취약 (VU) 11종 (25.6%) (vs. 48종, 10.3%), 준위협 (NT) 10종 (23.3%) (vs. 67종, 14.4%), 관심대상 (LC) 9종 (20.9%) (vs. 115종, 24.7%), 정보부족 (DD) 12종 (27.9%) (vs. 209종, 44.9%)이었으며, 위급 (CR)에 해당하는 종은 전 세계에는 11종 (2.4%)인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은 없었다. 한반도 해역에 분포하는 상어류 중 멸종우려 (Threatened)에 해당하는 12종과 적색목록 범주와 평가는 다음과 같다: 홍살귀상어 (EN, A2bd+4bd), 고래상어 (VU, A2bd+3d), 돌묵상어 (VU, A2ad+3d), 백상아리 (VU, A2cd+3cd), 청상아리 (VU, A2abd+3bd+4abd), 환도상어 (VU, A2d+4d), 횐배환도상어 (VU, A2bd+3bd+4bd), 흉상어 (VU, A2bd+4bd), 귀상어 (VU, A2bd+3bd+4bd), 곱상어 (VU, A2bd+3bd+4bd), 전자리상어 (VU, A2d+4d), 범수구리 (VU, A2d+4d). 멸종 위기 야생동 식물종 국제교역협약 (CITES) 부속서에 전 세계의 연골어류 중 18종이 등재되었으며, 우리나라 해역에 분포하는 상어류는 고래상어, 돌묵상어, 백상아리, 홍살귀상어, 귀상어 등 5종이 부속서 II에 포함되었다. 북태평양에 분포하는 곱상어의 학명 Squalus acanthias는 S. suckleyi로, 북서태평양의 모조리상어는 S. megalops에서 S. brevirostris로 변경되었다.

저소득층 건강검진 유소견자의 의료이용 양상 및 관련요인 (Health Care Utilization Pattern and Its Related Factors of Low-income Population with Abnormal Results through Health Examination)

  • 권복순;감신;한창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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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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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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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2년도 군위군 내 30세 이상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유소견자로 판정된 263명에 대하여 설문지를 이용하여 추후의료기관 이용여부와 관련요인을 조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추후의료기관 이용률은 51.0%이었으며, 미이용률은 49.0%이었다. 단순분석결과, 추후의료기관 이용률은 소인성 요인에 있어서는 남자의 경우, 건강관심도가 높은 경우, 질병이 오는 이유가 팔자나 운명적이지 않다는 경우, 검진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경우, 검진결과를 통보 받을 당시 느낌이 걱정된다는 경우가 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았다(P<0.05). 가능성 요인에서는 의료보장형태가 의료급여인 경우, 과거 2년간 건강검진 경험이 있는 경우, 단골의료기관이 있는 경우, 검진결과를 인지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에 추후의료기관 이용률이 높았다(P<0.05). 필요성 요인에서는 검진결과를 본인이 인지한 경우, 판정결과가 건강에 심각하다는 경우, 검진결과를 통보받는 방법이 우편과 전화통보를 받은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가족반응이 있는 경우, 보건지도가 있는 경우가 추후의료기관 이용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의료기관 이용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관련이 있는 변수를 독립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판정결과를 받을 당시 느낌이 걱정이 된 경우, 의료보장형태가 의료급여의 경우 (P<0.05), 과거 2년간 검진경험이 있는 경우(P<0.05), 검진결과에 대한 가족의 반응이 있는 경우(P<0.01)가 의료기관을 더 이용하였다. 추후 의료기관을 이용한 방문시점은 통보 후 8-15일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16-30일 순이었다. 재검결과 당초와 같은 질환이 69.4%, 정상이 23.1%, 당초와 다른 질환이 7.5%이였으며, 정밀검사 후 치료유형에서는 규칙적 치료가 39.6%로 가장 높았으며, 치료하지 않은 경우가 34.4%, 치료중단이 11.8%이었다. 추후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이유는 가벼운 질환인 것 같아서가 32.4%로 가장 높았으며,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결과가 정상이라서, 이전부터 알고 있는 질병으로 치료 중이어서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 저소득층의 건강검진 실시 후 의료이용 제고와 사후관리를 위해서는 국가와 검진기관, 보건기관, 가족 등이 연대가 되어야 하겠다. 국가에서는 차상위계층의 의료이용문제점을 해결하여 의료이용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여야 하며, 검진기관과 보건기관에서는 건강검진 전에 검진의 필요성, 의의, 올바른 수검지도를 실시하고, 건강검진 통보 시에는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방문 등을 통하여 추후관리를 하는 것이 의료기관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올바른 해석, 의료이용의 필요성, 해당 질환에 대한 정보에 대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보건지도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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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자료를 이용한 우리나라 대학 연구의 특성 분석 (Empirical Analysis of University Patenting in Korea)

  • 서중해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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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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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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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은 대학의 연구활동을 특허라는 창을 통하여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특허인용정보가 있는 미국 특허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대학 특허를 기업 특허와 대비시켜 대학 특허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기업 특허와 대학 특허는 전자는 전유성(appropriability) 측면에서 그리고 후자는 기초성(basicness)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런데 기초성 측면에서 우리나라 대학 특허는 기업 특허와 크게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특허인용함수모형을 이용하여 특허의 질 또는 수준을 기업과 대학 사이에 비교해 보았다. 기업 특허는 자체인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전방인용에 있어서는 대학 특허와 기업 특허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인용 비중이 높을수록 특허의 전유성 정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는 선행연구를 상기하면, 기업 특허의 전유성 정도가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미국과 유럽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는 대학 특허가 대체로 기업 특허와 비교하여 인용빈도 측면에서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의 대학 특허 분석결과와 본 논문의 우리나라 대학 특허 분석결과를 대비시키면, 우리나라 대학 특허는 전반적인 수준이나 영향력 측면에서는 기업 특허에 미치지 못하며, 이는 우리나라대학의 특허활동이 최근에야 활성화된 데 기인한 것으로 추론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향후 대학의 연구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보다 체계화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기초연구 정책방향 전환이나 대학 내의 자체적인 개혁 움직임을 간접적으로 지지한다. 정부의 정책 전환과 함께 학내의 개선 노력이 합치되면 향후 우리나라 대학의 특허인용도 및 영향력이 훨씬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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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프 선수를 위한 코치-선수 관계 척도의 타당화: Rasch 평정척도 모형 적용 (Validation of the coach-athlete relationship scale of amateur golf players: Rasch rating scale model)

  • 김세형;최재일;이준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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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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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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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Rasch 모형을 적용하여 아마추어 골프 선수들에게 적합한 코치-선수와의 관계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코치-선수 관계 척도는 Kim과 Park (2008)이 개발한 한국판 척도를 검사내용에 기초한 증거를 토대로 수정 (11문항, 7척도)하여 아마추어 골프 선수 217명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게 조사하였다. 그리고 WINSTEP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Rasch 모형의 기본가정인 일차원성을 검증 (주성분 분석)하였으며, 응답범주에 적절성은 단계조정값 (step calibration)을 통해 규명하였다. 이때 적합도 지수 (infit, outfit)를 통해 문항별 적합도를 검증하였으며, 골프경력 (10년미만, 10년이상)에 따라 차별기능문항을 추정하였다. 문항별로 추정되는 적합지수가 1.30 이상을 부적합하게 판단하였고, 분석에 모든 유의수준을.05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Rasch 측정모형에 의해 설명되는 관찰분산이 20% 이상 (33.7%)으로 나타나 11문항의 일차원성 가정은 만족하였다. 그리고 응답범주 (7척도)를 단계조정값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부적합하게 나타나 5점 척도로 재점수화하여 재분석한 결과에서 적합하게 나타났다. 특히 체계화된 응답범주 (5척도)를 이용하여 문항의 적합도를 추정한 결과, 상보성 요인에서 문항 10 (나는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과 문항 11 (나는 호의적인 자세를 취한다)이 부적합 문항으로 나타났고 골프경력에 따라 차별기능문항 추정결과에서는 상보성 요인인 문항 11이 경력에 따라 비균일적으로 차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적합하고 차별되는 두 문항을 제거하여 아마추어 골프 선수에게 적합한 코치-선수 관계 척도는 9문항에 5점 척도가 타당한 것으로 규명되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위한 RFID/WSN 통합 관리 시스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FID/WSN Integrated system for Ubiquitous Computing Environment)

  • 박용민;이준혁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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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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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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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은 USN(Ubiquitous Sensor Network)기술로써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와 무선 센서 네트워크(Wireless Sensor Network WSN)를 이용한 다양한 센서 기술과 프로세서 집적 기술 그리고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서 실제 물리적 환경 정보를 원격에서 손쉽게 수집하고 모니터링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 가상 공간의 IT 기술을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RFID와 WSN은 이러한 기술적 유사성과 상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별 개의 연구로 인식되었으며 RFID와 WSN의 기술적인 융합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EPCglobal에서는 국제 표준인 EPCglobal Network를 기반으로 RFID와 WSN 기술을 효율적으로 통합/연동할 수 있는 EPC 센서 네트워크(EPC Sensor Network)를 제안하였다. 제안된 EPC 센서 네트워크는 미들웨어에서 복합 이벤트 처리(Complex Event Processing) 기법을 이용하여 RFID와 WSN을 통해 발생되는 데이터를 단일 환경에서 통합하고, 발생된 이벤트를 EPCglobal Network를 기반으로 연동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러한 EPC 센서 네트워크는 미들웨어에서 복합 이벤트를 검출하기 위해 복합 이벤트를 구성하는 모든 기본 이벤트가 발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계속적인 검사를 수행하기 때문에 연산 비용이 증가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센서 데이터의 표현을 위해 RFID 태그의 EPC를 기반으로 센서 데이터를 하나의 결합된 쌍으로 표현한다. 이것은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있어 반드시 EPC가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즉, 센서 데이터만을 위한 관리 기능은 제공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EPC 센서 네트워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RFID/WSN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RFID/WSN 통합 관리 시스템은 첫 번째, RFID와 WSN 데이터를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두 번째, 미들웨어에서 불필요한 복합 이벤트 검출 연산을 위하여 복합 이벤트의 최소 조건을 정의하고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만 복합 이벤트를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제안하는 기법들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SIP 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현하여 성능을 평가하였다.

SWAT HRU별 지하수 오염부하량 산정을 위한 SWAT HRU Mapping Module 개발 및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SWAT HRU Mapping Module for Estimation of Groundwater Pollutant Loads for Each HRU in the SWAT Model)

  • 류지철;문유리;문종필;김익재;옥용식;장원석;강현우;임경재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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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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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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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농업 지역에서의 비점 오염원에 대한 기작과 발생을 해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수질 악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점 오염물질은 직접유출과 기저유출로 분리되어 하천으로 이동된다. 보통 지하수는 지표수에 비여 수질이 양호하다고 여기지만 농업지역에서의 오염된 하천 주위의 지하수 오염은 심각할 수 있다. SWAT 모형은 용성 및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수문 및 수질 연구에 있어 국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SWAT 모형은 소유역별 수문학적 반응단위인 HRU를 이용하여 유역 내 수문 및 수질을 평가하는데, 소유역 내 HRU의 공간적인 정보를 표출하도록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영농방법이 지표수 및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을 공간적으로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SWAT 모형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SWAT HRU Mapping module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횡계 2리 유역에 적용하여 지하수 함양량 및 대수층 유입 $NO_3-N$ 부하량 및 농도를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농경지에서 대수층으로 유입되는 $NO_3-N$ 부하량이 산림에 비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같은 밭 지역이라고 해도 재배되는 작물의 종류 및 시비량 등에 따라 대수층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에는 상당히 다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 재배작물과 토양 특성에 따라 $NO_3-N$이 대수층으로 유입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SWAT HRU Mapping module은 유역에서의 기저유출을 통한 오염원의 시공간적 분석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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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기법을 이용한 지형적 특성에 따른 월악산 소나무 연륜생장의 이질성 규명 (Analysis of Heterogeneous Tree-Ring Growths of Pinus densiflora with Various Topographical Characteristics in Mt. Worak Using GIS)

  • 서정욱;김재수;박원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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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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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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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소나무 직경생장과 기후인자(월 평균기온과 총강수량)와의 관계를 지형적 특성에 따라 분석하기 위하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선정한 20개의 임분에서 각각 10여 본의 임목에 대한 연륜을 측정하였다. 각 연륜계열들은 크로스데이팅 한 후, 임령과 임분동태에 따른 임목생장 추세를 제거하기 위하여 표준화함으로써 임분별 연륜연대기를 작성하였다. 연륜의 생장경향을 이용한 집락분석의 결과 20개 임분을 4개의 집락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집락 Ⅰ 의 사면 방향은 북쪽이었으나, 다른 집락들은 대부분 남족과 남서쪽이었다. 고도는 집락Ⅰ(1개 임분), 집락Ⅱ(10개 임분), 집락Ⅲ(2개 임분)이 305∼580 m이었으나, 집락Ⅳ(7개 임분)는 다른 집락들보다 높은 450~870 m이었다 이중 집락Ⅱ는 다른 집락보다 토심이 얕은 급경사의 암석지에 위치하였다. 지형에 따른 기후인자들과 연륜생장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반응함수를 집락별로 실시하였다. 집락Ⅰ은 북사면의 다소 중습한 지역에 위치하여 다른 집락보다 기후인자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다. 집락 Ⅱ는 강수가 임목생장을 제한하는 주요인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집락 Ⅱ가 낮은 고도에 위치하면서 토심이 얕은 급경사의 암석지에 위치하여 수분에 대한 임목생장의 민감도가 증가한 것이라 생각된다. 집락Ⅲ과 집락Ⅳ는 집락Ⅱ에 비하여 임목생장 개시 이전의 겨울과 이른봄의 기온이 보다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고도 상승에 따른 기온 감소(집락Ⅳ)나 계곡부의 미소지형적 특성에 따른 온도 저하(집락Ⅲ)로 발생되는 결과라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는 GIS를 이용하여 수치화 하여 연륜과 지형이 갖는 시-공간적 정보들을 동시에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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