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정맥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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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폐동맥 문합술 후 총 체정맥-폐동맥 문합술로의 전환 - 수술 적응증 및 혈역학적 특징의 검토 - (Conversion of Total Atrio-pulmonary Connection to Total Cavo-pulmonary Connection - Review of Indications and Hemodynamic Characteristics -)

  • 서정호;이종균;최재영;설준희;이승규;박영환;조범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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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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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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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기능적 단심실의 치료로 심방-폐동맥 문합술 시행 후 나타난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해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을 시행한 증례를 검토하여 그 필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심방-폐동맥 문합술 후 생긴 합병증의 치료를 위해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로 전환한 환아 6명(남 : 녀=5 : 1)을 대상으로 수술 전, 후 임상 양상 및 혈역학적 검사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기능적 단심실 환자에서 변형 폰탄 수술 후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로 전환까지의 시간은 112개월이었다. 결 과 : 심방-폐동맥 문합술 후 재수술의 적응증이 된 후기 합병증은 단백 소실성 장병증(3례), 폰탄순환 부전(2례) 및 우심방 세동(1례)이었으며, 심방 혈전증과 우심방 확장으로 인한 우폐정맥 수축이 각각 1례에서 병발하였다. 전례에서 임상 증상 및 혈역학적 소견이 호전되었지만 2례에서 단백소실성 장병증이 재발하여 heparin 투여 후 치료되었다.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전 우심방의 압력은 $18.0{\pm}3.6mmHg$이었으나, 수술 후 $14.4{\pm}3.7mmHg$로 감소하였으며, 폐동맥 형태의 퇴행은 관찰되지 않았다.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 전환 후 수술 사망률 및 중대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 론: 심방-폐동맥 문합술 후 후기 합병증의 완화를 위하여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로 전환한 증례들에서 혈역학적인 개선과 함께 예후가 호전됨을 관찰하였으며, 따라서 심방-폐동맥 문합술 후 후기 합병증이 유발된 경우 총 공정맥-폐동맥 문합술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nuffbox에 시행한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루조성술 (Snuffbox Arteriovenous Fistula Formation for Hemodialysis)

  • 서필원;류재욱;박정옥;장성욱;김미순;박성식;김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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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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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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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장기간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충분한 혈류가 유지되는 동정맥루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원에서는 최초의 동정맥루조성술로서 손목보다 원위부인 anatomical snuffbox에서 동정맥루를 시행하고 있다. Snuffbox fistula의 개존율과 합병증, 동정맥루 폐쇄의 위험요인, 재수술의 종류 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46건의 snuffbox fistula를 시행하였다. 그중 추적관찰이 불가능한 6예를 제외한 140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2$\pm$15세(17∼79세)였고 남 : 녀 비는 80 : 60이었다.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는 47예, 고혈압을 동반한 경우는 101예였다. 술 전 혈액검사 상 creatinine과 potassium 수치는 각각 9.09$\pm$3.68 mg/dL (2.55∼20.09 mg/dL), 4.7$\pm$0.9 mmol/L (2.3∼8.1 mmol/L)였고 수술부위는 113예에서 좌측 손에 시행하였고 27예에서는 우측 손에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41.8$\pm$31.0개월(0.2∼108.0개월)이었으며 추적기간 중 35명의 환자에서 동정맥루의 폐쇄가 발생하였고 이들의 평균 개존기간은 9.8$\pm$10.1개월(0.1∼40.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1개월, 1년, 2년, 3년, 5년 개존율은 각각 92.8, 80.2, 73.8, 71.3, 69.6%로 확인되었다. 동정맥루의 폐쇄에 기여하는 위험요인으로는 우측 snuffbox fistula (p-value=0.045), 고령(p-value=0.048)으로 확인되었다. 수술 후 합병증에는 정맥벽의 비후로 인한 동정맥루폐쇄가 24건, 혈전증이 9건, 혈관문합부협착으로 인한 폐쇄가 3건, 정맥 고혈압이 2건 발생하였다 1차 수술 이후에 37명의 환자에서 최소한 1회 이상의 재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총 재수술건수는 86건이었다 결론: 본원에서 시행한 snuffbox fistula는 비교적 양호한 개존율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 따라서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1차 동정맥루조성술을 anatomical snuffbox에서 할 수 있다면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자가심낭막절편을 이용한 심외외측통로 Fontan 수술의 결과 (Results of Extracardiac Pericardial-flap Lateral Tunnel Fontan Operation)

  • 박한기;윤영남;양홍석;유병원;최재영;박영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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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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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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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자가심낭막을 절편으로 이용한 심외외측통로 Fontan 수술은 심외통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이론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수술기법의 중기성적과 심외통로의 형태학적 변화를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1월부터 2004년 12월 사이에 자가심낭막절편을 이용한 심외외측통로 Fontan수술을 시행 받은 42명 환자의 임상자료를 검토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2.8{\pm}1.5$세였으며, 체중은 $12.3{\pm}3.2$ kg이었다. 체외외측통로는 자가심낭막을 이용하여 기저부를 유지한 상태로 제작하였다. 추적관찰 심조영술을 검토하여 하대정맥에 대한 심외통로의 직경과 단면적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 수술사망은 4명(9.8%)이었으며, 4예 모두 저심박출증으로 사망하였다. 5명의 환자에서 2주 이상 흉막삼출이 지속되었으며, 1명의 환자가 완전방실차단으로 영구심박동기를 삽입을 요하였다. 37명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추적관찰기간은 $3.8{\pm}2.2$년이었다. 2명의 환자가 추적관찰기간 중 사망하였는데, 사망의 원인은 각각 상부장관출혈과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사였다. 2명의 환자에서 각각 대동맥판막하 협착과,심외통로와 하대정맥의 연결부위 협착으로 재수술을 받았다. 추적 기간 중 새로 발생한 부정맥은 1명에게서 발견되었고, 혈전 및 색전증에 의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자가심낭막을 이용한 심외외측통로 도관 Fontan수술법은 술식이 비교적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수술 후 중기 성적은 양호하며, 심외통로는 성장할 수 있었다.

퇴원손상심층자료를 이용한 환자안전지표의 적용 (Application of Patient Safety Indicators using Korean National Hospital Discharge In-depth Injury Survey)

  • 김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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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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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3-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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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환자안전지표 산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조사방법: 환자안전지표의 정의는 OECD에서 AHRQ에 근거하여 작성한 보건기술문서 19의 기준을 이용하였고, 이에 따라 2004-2008년 퇴원손상심층조사 875,622건에서 환자안전지표(PSIs)를 산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안전지표별 비율의 변이요인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2004-2008년간 약 80만 건의 퇴원 중에서 8개의 환자안전지표에 해당하는 위해사건은 3,084건이었다. 욕창(PSI3, 4.88), 시술 중 이물질 체내 잔류(PSI5, 0.05), 수술 후 패혈증(PSI13, 1.32), 출생손상-신생아(PSI17, 7.92), 산과적 외상-도구를 이용한 질식 분만(PSI18, 32.81)의 퇴원 1,000건당 비율은 모두 OECD 환자안전지표 비율의 최소-최대 범위 내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내과적 치료에 의한 감염(PSI7, 0.22), 수술 후 폐색전증 또는 심부정맥혈전증(PSI12, 0.90), 우발적 천공 또는 열상(PSI15, 0.71)의 퇴원 1,000건당 비율은 OECD 환자안전지표 최소값에 못 미쳤다. PSI 18을 제외한 7개의 지표값 모두 부진단명의 개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안전지표 비율은 환자특성을 보정했을 때, 병상규모 및 병원소재지 등 병원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국가적인 행정자료를 이용하여 위해사고를 스크리닝 하는 환자안전지표를 산출한 최초의 실증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료의 질, 임상 관련 변수 등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여전히 있지만, 환자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통계를 추계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사건으로 인한 사망 규모 산출 등의 결과연구가 필요하다.

외상 후 사지 혈관손상의 치료 (Management of Vascular Injuries to the Extremities after Trauma)

  • 김한용;박재홍;김명영;황상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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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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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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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사지의 혈관손상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지 손실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근래에 와서 산업과 교통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산업재해와 교통사고에 의한 혈관손상이 증가 하고 있다. 혈관손상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좋은 경과를 가져온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둔상과 관통상으로 응급 수술한 43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 하였다. 결과: 남자 38예, 여자 5예였으며, 평균 나이는 $42.0{\pm}16.8$세(17~77)였다. 혈관손상의 원인으로 교통사고 28예(65%), 산업재해 6예(14%), 유리에 의한 손상 6예(14%), 그리고 칼에 의한 자상 3예(7%)였다. 입원에서 수술시간까지 평균시간은 $319.0{\pm}482.2$분(27~2,400)이었고, 평균 입원기간은 $53.1{\pm}56.0$일(2~265)이었다. 손상부위는 대퇴동맥 16예(37%), 슬와동맥 8예(19%), 상완동맥 8예(19%), 그리고 쇄골하동맥과 액와동맥 7예(16%)였다. 동반손상으로 골절 23예(53%), 근육손상 18예(42%), 신경손상 5예(12%) 그리고 정맥손상 11예(26%)였다. 수술방법으로 20예(46%)에서 단단문합, 16예(36%)에서 조직이식술, 2예(5%)는 패취 혈관성형술, 5예(12%)에서는 결찰술과 혈전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절단율과 사망률은 3예(7%), 4예(9%)였다. 결론: 사지 생존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혈 시간을 최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절단율과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다.

만성 폐동맥 색전증의 치료로서 내막제거술의 임상적 결과: 색전증 분류에 따른 접근 (Clinical Results alter Pulmonary Endarterectomy as a Curative Surgical Method in 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an Approach to Operative Classification of Thromboembolic Disease)

  • 임주영;이재원;김정원;정성호;제형곤;송현;정철현;주석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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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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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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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만성 폐동맥 색전증에 의한 폐동맥고혈압은 내막제거술에 의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서 본원에서의 수술 경험을 분석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향후 수술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본원에서 만성 폐동맥 색전증에 의한 폐동맥 고혈압으로 내막제거술을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증상은 주로 호흡곤란이었고 페동맥 색전증의 원인으로는 심부혈전증 11명(55%)이 가장 많았다. 17명(85%)의 환자에서 하대정맥 필터를 삽입하였다. 수술은 완전 순환 정지하(n=13) 또는 low flow (n=7)를 유지한 상태에서 시행하였고 수술 전 삼첨판 폐쇄부전이 grade IV/IV 이상인 환자들 중 6명(66%)에서 삼첨판륜 성형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45{\pm}32$개월이었다. 결과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분류에 따른 폐동맥 색전증의 종류는 type I이 4명 (20%), type II, III가 각각 8명(40%)씩이었고 우심실 수축기압은 수술 전 평균 $77{\pm}29$ mmHg에서 수술 직후 $37{\pm}19$ mmHg로 감소하였으며(p<0.001) 삼첨판 폐쇄부전의 정도 및 NYHA functional class 모두 수술 후 호전을 보였다. 재관류 손상은 7예(35%)로 UCSD type I, II인 환자군에 비해 type III인 환자에서 재관류 손상의 발생률이 더 높았고(25% vs 50%, p=0.25) 중환자실 재원기간도 길었다($5{\pm}2$일 vs $9{\pm}7$일, p=0.07). 조기사망은 2명(10%)이었고 만기사망은 기저질환의 악화 1명, 폐동맥 색전증의 재발 1명, 그리고 지속된 폐동맥 고혈압 1명, 모두 3명(15%)이었다. 결론: 내막제거술은 만성 폐동맥 색전증의 효과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수술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군과 지연 재건군의 결과 비교 (A Comparison of Outcomes after Early and Delayed Reconstruction in the Acut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ies)

  • 이용식;이수원;서병호;김윤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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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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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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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재건술과 지연 재건술 간의 관절 강직 발생 정도와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 중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32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예에서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경경골 단일 다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상 후 1주 이내에 재건술을 시행한 조기 재건군과 수상 후 3주에서 6주 사이에 재건술을 시행한 지연 재건군으로 나누어 수술 전까지 적극적인 관절 운동을 시행하였다. 술 후에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시행한 후 후방 전위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관절 운동 범위, Lysholm 점수,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점수, Tegner 활동도 점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에서 Lysholm 점수는 조기 재건군 92.1점, 지연 재건군 93.8점이었고 IKDC 점수는 전례에서 B(거의 정상)이상으로 회복되었다(p=0.808, p=0.722). Tegner 활동도 점수는 조기 재건군 6.6점, 지연 재건군 6.2점이었고 (p=0.480) 관절 운동 범위는 최대 굴곡각 및 최대 신전각이 조기 재건군에서 각각 평균 $133.9^{\circ}$, 평균 $1.4^{\circ}$ 지연 재건군에서 평균 $133.6^{\circ}$, 평균 $1.1^{\circ}$로 양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p=0.560, p=0.581) 심부 정맥 혈전증이나 감염은 모든 예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후방 전위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결과도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50). 결론: 급성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조기 및 지연 재건군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수상 후 1주 이내에 시행하는 조기 재건술도 좋은 치료 방법의 하나로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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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의 지질 및 지질단백 이상 (Lipoprotein and Lipid Abnormalities in Uremic Children with Maintenance Dialysis)

  • 김정수;송정한;박혜원;정해일;김진규;최용;고광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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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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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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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은 유병율 및 사망율의 중요한 원인중 하나이다. 이들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고지질단백 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하며, 특히 lipoprotein(a)[Lp(a)]는 관상동맥 질환과 혈전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도 만성 신부전시 고지질 혈증이 보고되어 있다. 저자들은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를 대상으로 혈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의 농도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유지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0명과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을 받고 있는 환아 14명을 대상으로 정맥 혈청중 지질, 지질단백 및 Lp(a)농도를 측정하여 건강 대조군과 비교하였으며, Lp(a)의 혈중 농도에 따른 다른 지질단백의 혈중 농도를 비교하였다. 혈액투석(hemodialysis, HD)환아군의 평균 연령이 $162{\pm}59$ 개월, 남녀비는 7:3 이었으며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환아군의 평균 연령은 $123{\pm}69$개월, 남녀비는 6:8 이었다. 결과 : 1) 연령, 성별, 비만지수, 투석기간은 HD군과 PD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단백과 알부민치는 PD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2) HD군과 PD군 모두에서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LDL-콜레스테롤)과 고비중 지질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HDL-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있었으며, HDL-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의 비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3) 혈중 아포단백 B치는 대조군에 비해 상승되어 있었지만 아포단백 Al과 아포단백 B의 비는 차이가 없었고, 혈중 Lp(a)치는 PD군에서만 대조군보다 상승되어 있었다. 4) 혈중 Lp(a)치가 30 mg/dl 미만인 환아는 13명, 30 mg/dl 이상인 환아는 11명으로 이들 간에 연령, 비만지수, 투석방법, 투석기간은 차이가 없었으나 혈중 알부민은 Lp(a)가 상승된 환아들에서 감소되어 있었다. 5) 혈중 Lp(a)농도와 다른 지질 단백과의 비교에서 아포 단백 B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투석 치료중인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혈중 지질단백 이상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PD군에서는 혈중 Lp(a)치가 증가되어 있었다. 따라서 만성 신부전 소아에서 관상 동맥 질환의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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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색전증 진단의 도구로서의 Spiral Computed Tomography의 유용성(폐환기관류주사와의 비교) (The Effectiveness of Spiral Computed Tomography as a Diagnostic Tool in Pulmonary Embolism(Comparison of Spiral CT with Ventilation-Perfusion Scan))

  • 고재현;오은영;박정호;박상준;윤정환;박정웅;서지영;정만표;이경수;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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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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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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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 경: 폐색전증의 임상증상은 비특이적이어서 임상증상 만으로 진단이 어렵다. 폐색전증의 진단을 위하여 폐환기관류주사가 선별검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PIOPED(the prospective investigation of pulmonary embolism diagnosis) 연구의 결과처럼 저 중등도 확률 소견일 경우 폐색전증의 진단을 내리거나 배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PIOPED 연구의 약 60%의 환자가 저 중등도 확률 소견을 보인다. 이러한 환자들은 확진을 위해 폐동맥조영술이 필요하지만 침습적이며 쉽게 시행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가공 영상을 줄이고 조영제 일시주사 기술로 혈관구조를 조영할 수 있게 한 spiral CT가 폐동맥조영술을 대신하여 폐색전증의 진단에 이용하는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폐색전증의 진단에서 spiral CT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폐색전증을 의심하여 spiral CT를 찍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4년 10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폐색전증이 의심되어 spiral CT를 시행한 20명(남자 : 13명, 여자 : 7명, 평균연령 : 5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색전증의 위험인자로 심부정맥혈전증과 고령이 가장 많았고 폐색전증이 의심된 임상증상으로 갑자기 발생하였거나 악화된 호흡곤란이 가장 많았다. 결 과: 20명의 환자 중 spiral CT로 폐색전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6명이었고 3명은 각각 폐암, 폐기종 환자에서 발생한 폐농양을 동반한 폐렴, 울혈성 심부전에 의한 흉막삼출증으로 색전을 확인할 수 없었다. 나머지 1명은 spiral CT에서 정상 소견이었다. 폐환기관류주사에서 고확률로 판정된 12명의 환자중 1명에서 spiral CT로 폐기종 환자에서 발생한 폐농양을 동반한 폐렴인 위양성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 폐환기관류주사에서 저 중동도 확률을 보이는 4명 중 3명에서 spiral CT로 폐색전증을 진단할 수 있었다. 야간, 기계호흡 등의 이유로 폐환기관류주사를 시행치 못한 3명에서 spiral CT로 폐색전증을 진단 또는 배제할수 있었다. 폐색전증으로 진단된 16명 중에서 폐엽동맥 수준 이상의 색전은 11례 였으며 분절하동맥 수준 이하의 색전 경우는 5례였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spiral CT는 폐분절동맥까지의 폐색전증의 진단에 유용하며, 특히 중심성 폐색전증의 확진과 배제에 있어서 중요한 진단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향후 폐색전증의 진단에 spiral CT가 진단과정에 도입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규모의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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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절제 없이 시행한 Maze III 술식의 조기 결과 (Early Results of Maze III Operation Without Cryoablation)

  • 김형수;이원용;오동진;지현근;홍기우;두영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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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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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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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심방세동은 모든 부정맥중에서 가장 흔하고 승모판질환을 가진 환자의 79%를 차지한다. 이 연구에서는 승모판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의 심방세동이 냉동절제 없이 시행한 Maze 술식으로 제거되는지를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5월에서 1998년 4월까지 승모판 질환과 심방세동이 있는 14명의 환자에서 냉동절제 없이 Maze III 술식을 시행하였다. 남자는 6례, 여자는 8례였고, 평균 나이는 46.2$\pm$10.7세 였다. 승모판막 협착증 11례, 그리고 승모판막 폐쇄부전 3례였다. 동반 질환으로 대동맥판막 질환 4례, 삼첨판막 폐쇄부전이 1례, 그리고 심방중격결손증이 2례였다. 경흉적 심초음파 검사상 좌심방의 평균 크기는 54.7$\pm$5.3 mm였고, 좌심방내에서 혈전이 관찰된 경우는 2례였다. 수술후 심초음파 검사상 승모판막을 통과하는 혈류를 측정함으로써 초기 충전파의 최고 속도와 심방수축파의 최고 속도 사이의 비(A/E ratio)를 계산하였다. 수술은 대동맥판막 치환술 4례, DeVega 판륜성형술 1례, 그리고 심방중격결손 폐쇄술 2례를 동반하여 승모판막 치환술을 13례에서 시행하였고, 나머지 1례는 Maze III 술식만 시행하였다. 결과: 5례(38%)의 경우에서 일시적인 심방세동이 재발하였고, 수술후 평균 38.8$\pm$23.5일에 flecainide 또는 amiodarone의 투여로 정상동방결절율동으로 전환되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일시적인 접합부율동 6례, 일시적인 심방세동 5례, 출혈로 인한 재수술 3례, , 술후 심막절개증후군 1례, 편측 성대마비 1례, 정신증 1례, 그리고 심근경색이 1례였다. 수술후 A/E비는 0.43$\pm$0.22였고, A파가 9(64%)례에서 양성이었다. 수술후 3개월에서 14개월(평균 추적관찰, 8.1개월)동안 14례에서 모두 정상 동방결절율동으로 전환되었고, 9례(64%)에서 좌심방의 수축을 관찰할수 있었으며, 11례(79%)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여하지 않고 있다. 결론: Maze III 술식에서 냉동절제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된 심방세동에 효과적인 수술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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