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결핵성 농흉의 치료에 있어서 흉관삽입은 empyema necessitatis 및 상행성 감염의 위험성으로 인해 금기로 간주되어왔다. 하지만 심폐기능의 장애가 존재할 경우 농흉의 배농 및 감압이 필요하다. 본원에서는 만성 결핵성 농흉이 너무 커져 종격동의 편위 및 심폐기능의 이상을 초래한 경우를 경험하였다. 즉각적인 감압을 위해 흉관삽입술을 시행하였고, 한 달간 주기적인 흉강세척을 시행한 후, 전폐늑막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성공적으로 치유되었으며, 합병증 및 감염의 재발은 없었다.
Most of the patient with endobronchial tuberculosis have some degree of bronchial stenosis. however, a part of bronchial stenosis need aggressive treatment for the patency because of severe symptoms. The self-expendable metallic stents provide palliative treatment for narrowed airways where surgical resection is inadvisable. We experienced a successful left wedge pneumonectomy on a 29-year-old woman with obstruction of left main bronchus due to complication of the bronchial stent. She had inserted self-expendable metallic stents on left main bronchus of the tuberculous bronchial stenosis two times. There was no specific postoperative complication.
Initial successful treatment of postpneumonectomy empyema depends to a large extent on adequate dependent drainage of the empyema sac and the use of antibiotics. But definite control of the infected space remains a disturbing and controversial area in the field of thoracic surgery. A 55-year-old man had a right pneumonectomy for tuberculosis with the development of postoperative thoracic empyema and in October 1973. Postoperatively, an empyema developed and the condition was managed with closed drainage and an open window thoracostomy. He was transferred to our institution in October 1988, and underwent thoracoplasty for the obliteration of the empyema space, resulting in a remaining space. The remaining space after thoracoplasty was obliterated by myoplasty using a rotation flap of splitted pectoralis major muscle three months later. He was discharged with uneventful course 12 days after operation, and continues to do well 3 months following operation. Our experience shows that thoracoplasty and myoplasty offer an effective alternative method of management of post-pneumonectomy empyema.
The usage of autosuture instruments and techniques in resection of bronchovascular structures gained increasing acceptance amongst surgeons in the recent years. The manipulation of these devices are simple, safe, and shortens operating time by avoiding numerous ties and sutures. We have been using autosuture instruments in most of pulmonary resections in Yongdong Severance hospital, and had a satisfactory results. However, we recently have experienced post-pneumonectomy rupture of left pulmonary vein on postoperative one day where the rupture site was in the border of left atrium and left pulmonary vein where the stapler was fired. The patient underwent emergency operation to control massive bleeding and successfully managed by left atrial suture.
Penetrating chest trauma by stab injury may result in massive hemothorax from damage to single or multiple intrathoracic organs such as heart, aorta, internal mammary artery, intercostal artery or pulmonary parenchyme. Prognosis of massive hemothorax necessitating emergency thoracotomy is fatal especially so if there exists concomitant underlying compromise of cardiopulmonary function. A 56 year old man with destroyed left lung due to old pulmonary tuberculosis was stabbed in right parasternal lesion through third intercostal space. Intubation with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closed thoracostomy were performed to resuscitate from cardiac asystole from hemorrhagic shock and acute respiratory distress. Midsternotomy was made to expose active bleeding foci in right mammary artery, subclavian vein, intercostal artery and anterior segment of right upper lung showing severe bullous change and pleural adhesion. Postoperative care included ventilator support, inotropic instillation and cautious, balance fluid therapy ; successful extubation was done on third postoperative day and patient was discharged on tenth postoperative day without any complication.
배경: 전폐절제술은 수술 그 자체가 환자의 심폐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합병증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과 그 연관 인자 간의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수술적 수기로 대부분 흉관을 삽입 후 수술을 종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합병증 중 농흉의 높은 비율로 인해 그 위험 인자 중 융관 삽입술 없이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발생한 술후 합병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 까지 약 5년간 한양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100례를 대상으로 환자기록지를 참조하여 나이와 성, 수술적응, 관련질환, 수술 환측으로 분류하고 술후 발생한 합병증과 사망률 등을 $\chi$$^2$-test 사용하여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였다. 수술은 전폐절제술 후 흉막강 내 압력을 유치도뇨관(nelaton catheter)을 사용하여 -15~-20 cm$H_2O$로 한 후 개흉창을 닫고 4~5일 이상 단순 흥부 촬영으로 액체 저류 및 출혈, 종격동의 위치를 감시 하였다. 결과: 총 100례 중 폐결핵 16례(16%), 폐종양 81례(81%), 기관지 확장증 2례(2%), 폐국균종을 동반한 기관지 확장증 1례(1%)였다. 수술 후 사망은 총 100례 중 8례로 8%열으며 합병증은 34명(34%)에서 44례로 조사되었다. 합병증은 나이, 성별, 수술 측과는 통계적 상관 관계가 없었으며, 결핵환자 16명 중 7명(44%), 폐종양 81명 중 27명(33%)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86배로 합병률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술후 발생한 출혈 6례에서 결핵 16례 중 3례, 폐종양 및 기타 84례 중 3례로 결핵에서 술후 출혈률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019) 사망률은 총 100례 중 8례(8%)로 폐종양 81례 중 5례(6.1%), 폐결핵 16례 중 3례(18.7%)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93배로 사망률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배경: 소세포폐암에 있어 수술의 적응은 제한적이었으며 수술의 결과에 대하여서도 논란이 많다. 대상 환자는 1992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신촌세브란스 흉부외과에서 수술한 9명의 환자로서 남자가 8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7.2세(range; 35∼76세)이었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전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었던 예는 5예이었으며 4예에서의 수술전 진단은 분화가 안된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 수술은 전예에서 폐절제술 및 종격동림프절박리술을 시행하였고 폐단엽절제술이 5예, 폐단엽절제술과 분엽절제술 및 늑골을 포함한 En-block 절제 1예, 폐이엽절제술 2예, 전폐절제술 1예 등이었다. 결과: 수술사망 예는 없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1예, 심부정맥 1예 등이 있었다. 수술 후 전예에서 소세포암이 확인되었고 수술 후 병기는 T1N0M0 1예, T2N0M0 4예, T3N0M0 1예, T3N1M0 1예, T2N2M0 1예, T4N0M0 1예이었다. 수술 후 5예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4예에서는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예에서 추적이 가능하여 평균 추적기간은 평균 33.0개월(1-63개월이었고 추적기간중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 6예 중에서는 1예에서만 장골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나 생존해있고,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거나 T4 병변인 3예에서는 2예는 국소 부위, 1예는 뇌에 재발이 있었으며 이중 2예는 사망하였다. 결론: 소세포폐암에서도 TNM 병기가 유용하며 종격동 또는 구역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 후 성적이 양호하여 초기 병기의 소세포폐암 환자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적극적인 수술 절제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폐절제술후 발생할 수 있는 호흡부전증을 예방하고 수술후 사망율을 줄이기 위해 수술범 위를 조정하 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술전에,수술후의 폐기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술후 폐기능을 예측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폐관류주사법이 편리하고 환자에게도 위 험도가 작으며 또한 비교 적 정확하고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 학교병 원 흉부외과에서 폐절제술을 시행한 34명을 대상으로 수술전 폐관류주사법을 이용하여 수술후 폐기능 예측치를 계산하고 수술후 평균20일에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여 예측치와실측치의 관계 를 비교분석하였다. 폐엽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가 일측전폐절제술후 폐기능 예측치보다 훨신 더 좋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1초내 강제호기량이 상관계수 R=0.693으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 타내었다. 폐실질의 손실없이 개흉술만 시 행한 대조군에서 수술전후의 상관관계는 1초내 강제호기 량이 상관계수 R=0.871 이 었으며 강제폐활량이 R=0.896으로 폐 절제수술을 시 행한군에 비해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보아 수술후 폐기능검사치는 개흉술 자체만으로도 영향을 받 嗤\ulcorner폐절제수술을 시행한군에서 휠신 더 영향을 받는것을 알수 있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경우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Stage IIIB로 분류된다. 그러나 잘 선택된 일부 환자 군에서 절제수술 후 비수술군보다 좋은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 폐암의 치료에서 수술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7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병원 흉부외과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한 총 1067예 중 T4 종격동 구조물을 침습한 비소세포폐암은 82 예(7.7%)였고, 이 중 절제가 가능한 예는 63예(63/82 절제율 76.8%)였다. 63예의 의무기록과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모든 환자에 대하여 2002년 6월까지 추적조사를 마쳤다.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비소세포폐암의 수술 결과와 예후 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82예 중 완전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52예(63.4% 52/82)였다. 폐절제는 단일 폐엽 또는 단일 궤엽 이상 절제술 14예(22.2%), 전폐절제술 49예(77.8%)였다. 원발 종양에 의해 침범된 구조물(중복)은 대혈관이 39예(61.9%)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심장 12예(19%), 미주신경 6예(9.5%), 식도 5예(7.9%), 척추 5예(7.9%), 기관 분기부 5예(7.9%) 등이었다. 림프절 전이는 pN0 11예, pNl 24예, pN2 28예(44.4%)였다. 술 전 보조치료는 모두 6예(9.5%, 5 항암화학요법, 1 방사선요법)에서 시행하였으며 절제수술 63예 중 44예에서 술 후 보조치료(69.8%, 15 항암화학요법, 29 방사선요법)가 시행되었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23예(36.5%), 수술 사망률은 9.5% (6/63)였다. 절제 수슬(n=63) 후 중앙 생존값과 5년 생존율은 각각 18.1개월과 21.7%였고, 절제 불가능 군(O&C)(n=19)은 중앙 생존값 6.2개월, 5년 생존율 0%였다(p=.001). N2 림프절 전이가 없었던 군(N0-1, n=35)의 중앙 생존값 39개월, 5년 생존율 32.9%로 N2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군(n=28)의 중앙 생존값 8.8개월, 5년 생존율 8.6%보다 높았다(p=.007). 침습한 구조물의 종류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p=.2). 결론: 종격동 구조물을 침범한 T4 비소세포폐암에서의 수술 위험도는 높은 편이나 용납될 수준이며 환자의 전신상태 등 술 전 세심한 환자선택 특히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가 없을 경우 적극적인 절제 수술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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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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