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전치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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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대구치 발거에 의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eatment effects of Class III cases by second molar extraction)

  • 이성희;박영국;정규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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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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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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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제 2 대구치를 발거하고 하악 제 1 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위해 CPHG(cervical pull head gear)와 경우에 따라 III급 고무줄을 사용하여 고정성 교정장치로 치료한 III급 부정교합자의 치료전후 안면골 및 치아치조부, 연조직의 평균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평균 ANB가 $-1.4^{\circ}$ 이고 IMPA가 $85^{\circ}$인 중등도이하의 III급 부정교합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료전후 측모두부 X-선 규격사진의 평균 두개안면부 측면 중첩모식도를 작성하고 계측 분석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안면고경에 대한 전하안면고경의 비율은 $0.6\%$증가(P<0.01)하였고, 하악 평면각이 $1.5^{\circ}$증가(P<0.05)하였다. 2. 전방 두개저에 대한 하악골 위치는 미약하게 후하방회전하였다. 3. 하악 제 1 대구치가 4.06mm(P<0.001)후방경사이동하였고 하악 전치는 설측으로 $3.2^{\circ}$경사이동(P<0.05)하였다. 4. 하순의 후퇴로 인한 안모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골격성 부조화가 중등도 이하인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하악 제 1대구치의 후방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하악 전치의 지나친 설측경사를 피하기 위해 제 2 대구치를 발거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증례의 선택시 치료에 유용하리라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제 2 대구치 발거 후 제 3대구치의 맹출 및 치료후 예후에 대한 장기적인 관찰은 이루어지지 못하여 향후 이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한국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analysis of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 in Korean adults)

  • 김경호;최광철;윤희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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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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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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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교정치료의 목표는 좋은 안모 균형과 치열의 안정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정교합의 다양한 원인에 상응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학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하여 성인 정상교합자 140명(남 70명, 여 70명)과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 120명(남 60명, 여 60명)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계측결과를 바탕으로 골격 및 치아, 연조직 59개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직적 거리 계측치 및 고경 비율은 골격 분석에서는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분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2.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하악골 길이는 더 작았으며 더 후방에 위치하였다. 3. 상악골의 길이와 전후방적 위치는 II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코, 상순, 상악 연조직 부위의 전후방적 위치와 Nasolabial angle은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 연조직의 전후방적 위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5. 상하악 전치의 수직적 길이(U1-HP, L1-MP)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으며 제1대구치에서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6.상순에 대한 상악전치의 노출도(U1-Stms), 상악전치의 치축 각도(U1-HP)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전치의 치축 각도(IMPA)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다. 7. II급 부정 교합군의 안모 유형 분류에서, 상악골은 정상 위치 하고 하악골이 후방 위치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정상 위치하는 경우가 28.3%,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후방 위치하는 경우는 20.0%였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부정교합 환자의 분포양상 (Distribution of Pediatric Malocclusion Patient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이소피아;송지수;신터전;김영재;김정욱;장기택;현홍근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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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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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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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번 연구는 2017 - 2019년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교정 진단을 받은 5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는 소아치과에 내원하는 교정환자의 골격 형태를 측모두부방사선 분석으로 파악하고 골격 형태와 관련된 임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골격 형태에 따라 행해진 치료방법에 대해 조사하여 임상의가 교정치료 계획 수립시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연령분포는 7세 연령군이 교정진단을 받은 환자 중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골격분포는 골격성 1급 부정교합이 54.2%로 가장 많았고 2급은 22.2%, 3급은 23.6%를 차지하였다. 골격성 1급의 경우 상하악 모두 후퇴인 환자가 34.4%, 골격성 2급의 경우 상악은 정상범주이나 하악이 후퇴인 경우가 39.5%, 골격성 3급의 경우 상악 후퇴 및 하악 전돌이 3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수직적 골격형태는 brachyfacial type이 55%으로 가장 많았고 mesofacial type은 31.9%, dolichofacial type은 13.1%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43.3%가 전치부 반대교합을 보였다.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들의 각 치료법에 따른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치의 비교 (Cephalometric difference according to the differential treatment methods in Class III malocclusion;)

  • 백형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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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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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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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제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각 환자의 문제점들과 상태를 다양한 진단방법들을 동원하여 분석한 후에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초진시에 치성 또는 기능성 또는 골격성인 원인들의 감별이 분명한 증례에서는 치료계획 수립이 큰 문제가 없지만, 감별이 모호한 증례에서는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각 치료방법을 적용하여 치료한 제III급 부정교합 환자 482명 (남;253,여 ;229)을 대상으로 치료방법에 따라 네 군으로 분류하였다. D군은 가철성 교정장치나 악기능장치를 사용하여 치료한 115명(남;64, 여;51), A군은 악정형장치로 치료한 210명 (남;111, 여 ;99), B군은 고정식 교정장치로 Camouflage 하여 치료한 63명 (남;30, 여 ;33), C군은 악교정 수술로 치료한 94명(남;48, 여;46)이었다. 초진시에 촬영한 측모두부방사선사진에서 전후방, 수직적, 치성, 악골의 형태학적인 계측항목들을 선정하여 각 군에서 측정한 계측치의 평균값 및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네 군간의 유의성 여부를 검정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SNA각과 Nasion Perpendicular Plane에서 A점까지의 거리는 네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SNB, Wits, Nasion Perpendicular Plane에서 B점까지의 거리, Facial angle, Facial convexity, APDI의 값은 C,A,B,D군의 순이었지만 A군과 B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전안면고경, 후안면고경, 하전안면고경의 값이 남자에서는 C,B,A,D의 순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냈으며, 여자에서는 C와 B군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3. 남자에서 전두개저에 대한 하악체 길이의 비율, 하악체의 길이와 Symphysis의 길이는 C,B,A,D순으로 나타났으나 B군과 A군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여자에서는 Ramus height, 하악체 길이, 전두개저에 대한 하악체 길이의 비율이 네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Symphysis의 길이는 C군과 B군 사이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상악전치 치축은 C,B,A,D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네 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5. Nasolabial angle의 값은 C,A,B,D순으로 작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C와 A,B,D군 간에서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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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III급 부정교합의 고정식 교정 치료 후의 안정성 (The stability in the adolescent Class III malocclusion treated by fixed appliances)

  • 임용규;이주나;김정일;이동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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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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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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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성장기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 한자의 치료 전 측모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얻을 수 있는 골격성, 치성 분석을 통하여 안정군과 재발군을 구별하여 주는 요소를 찾아보아 III급 부절 교합의 치료시 안정성을 고려한 치료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고정식 교정 장치를 통한 전치부 반대 교합 혹은 절단 교합의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 치료 후 최소 1년 동안 안정된 결과를 보인 안정군 33명과 관찰 기간 동안 절단 교합 이하의 수평 피개를 보인 재발군 22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비교하였으며 t-test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건후방적 골격 형태보다는 수직적 형태, 특히 AB-maxillo-mandibular triangle내의 수직적 형태가 III급 부정 교합치료의 예후에 주요한 결정 인자로 나타났다. 수직 각도 계측 항목에 의한 안정군과 재발군간의 비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인 항목은 AB-MP, ODI로 나타났다(P<0.01). 수직 비율 계측 항목에서도 MP-P/AL, PP-P/AL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2. 재발의 경향은 교합 평면 특히. 하악 교합 평면이 전하방으로 급경사를 이룰수록 증가했다. 친합 평면 경사도와 관련된 계측 항목에 의한 안정군과 재발군간의 비교에서 OP(L)-PP, OP-PP, AB-OP(L), Wits appraisal항목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연구는 전후방 부조화가 아닌 골격성, 치성 수직 부조화가 재발을 예측하는 적절한 기준이 됨을 시사하였다.

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분석 (An Analytical Study on Strain Distribution Using Strain Gauge Attached On Root Surface)

  • 김상철;박규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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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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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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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바람직한 교정치료는 최적의 교정력을 치아에 가하여 정확하게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함에 따라 가능해진다. 치관에 힘과 모멘트가 동시에 적용될 때 그 비율(M/F ratio)에 따라 치주인대에 나타나는 응력 분포가 변화하게 되고 이에 따른 회전중심의 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이런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치아이동을 조절하고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력에 따른 치주인대 및 치조골 부위에서의 응력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악 중절치 치근 8부위에 스트레인 게이지를 부착한 인공 치아를 광탄성 레진에 매식한 4mm 정중이개 증례의 상악 전치부 실험모형을 제작하여 응력 분포를 조사하였다. 폐쇄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1. 금속 호선의 삽입 없이 100g의 힘을 발휘하는 elastomeric chain만 사용한 경우, 2. .016"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3. .016“x.022” 금속호선을 삽입하고 elastomeric chain을 사용한 경우. 각각의 경우에서 치근의 근심면, 원심면 및 순면, 설면에 나타나는 응력을 계측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근 부착 스트레인 게이지를 이용한 응력 분포 조사 방법으로 치아이동시 치근의 근 원심면 및 순 설면에서의 응력 분포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모멘트 팔의 형성을 추정함으로써 치아의 회전양상을 알 수 있었다. 2. 호선없이 교정력을 적용한 경우 정출 및 경사이동이 컸으며 호선 적용에 따라 압하 및 치체이동 양상을 보이는 것을 응력 분포 파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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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적 질환자 및 예후가 불량한 환자에서 Valplast$^{(R)}$ 탄성 국소의치의 적용 (Valplast$^{(R)}$ flexible removable partial denture for a patient with medically compromised conditions : a clinical report)

  • 최봄;김성훈;이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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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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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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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목적: 현대의학의 발달로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부분 무치악이나 완전 무치악 환자의 비율이 증가되고 있다. 고령 환자는 전신적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보철 치료 시에도 전신적인 건강 상태 및 경제적 여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고령의 환자나 전신적 질환자에 있어 임플란트 등의 치료보다 가철성 국소의치가 선호되고 실제로 많이 적용되고 있으나 기존의 금속-아크릴 국소의치는 많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전치부에 금속 클래스프가 위치하여 비심미적이고 미중합 레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으며 지대치에 가해지는 응력이 크며, 파절 시 수리가 용이하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지대치에 주조 금관의 제작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고가의 보철비용을 부담하여야 하고 제작과정이 복잡할 뿐 아니라 장기간의 치료와 여러 번의 내원이 필요하다. 반면, 최근 이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Valplast$^{(R)}$ 탄성 국소의치는 Nylon 재질로 생체친화성이 높고 심미적이고 가벼우며 수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 간단한 진료 과정과 짧은 제작기간 후 의치를 장착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장기간의 치료기간과 다수의 내원이 어려운 전신 질환자 및 예후가 불량한 환자에서 Valplast$^{(R)}$ 탄성국소의치를 적용한 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결과 및 결론: 증례에서 환자들은 만성 질환, 암 등의 전신적, 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개구 제한 또는 예후가 불량한 잔존 지대치 등 통상적인 보철치료가 힘든 경우였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기존의 금속-아크릴 국소의치는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인 이유로 적용이 어려워 대신 추가적인 보철물의 제작이 필요없고, 제작과정이 간단한 Valplast$^{(R)}$ 탄성 국소의치를 적용하였다. 환자들은 평균 1-2회의 주기적 체크를 했고 현재까지 동통이나 파절 등의 불편감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여러 증례에서 기존의 가철성 의치의 단점을 보완하는 탄성의치를 이용하여 만족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정중과잉치의 자가이식을 통한 상실된 상악 중절치의 수복 : 증례보고 (RESTORATION OF MISSED MAXILLARY CENTRAL INCISOR USING AUTOTRANSPLANTATION OF MESIODENS : A CASE REPORT)

  • 김혜경;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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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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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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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과잉치는 정상 치판의 과도한 증식의 결과로 발생하고, 주로 상악 전방부에서 많이 발견되며 이것을 정중과잉치라 칭한다. 정중과잉치의 존재 시 영구 전치의 위치 이상, 정중이개, 낭종의 형성, 구강 및 비강 내로의 맹출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가 존재하게 되므로 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해 편측 상악 중절치를 조기에 상실하였고, 매복된 상악 정중과잉치를 가지고 있는 9세 8개월된 남아로, 정중과잉치를 상실된 상악 중절치 부위에 자가이식한 후 보철적으로 수복하여 치조골 흡수를 막고 심미적인 수복을 도모한 증례이다. 이 증례에서 과잉치는 총 길이 14mm로 지대치로 사용하기에는 크기가 작고 치관/치근 비율도 좋지 않아 예후가 불량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시술 후 8개월의 관찰 기간 동안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어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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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에 관한 역학적 연구(1990${\sim}$1999) (An Epidemiologic study on the Orthodontic Patients Who Visited Department of Orthodontics,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Last 10 Years(1990${\sim}$1999))

  • 윤영주;김광원;황미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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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통권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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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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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부정교합 유형이나 지역 분포 및 시대적 변화 등을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환자의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한 자료나 정보제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오는 21세기에 변모될 치의학을 준비하고 발전의 도약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부정교합 치료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이를 위해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간 조선대학교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받은 부정교합 환자 중 진단용 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된 3,070명을 대상으로 하여 부정교합의 양상과 내원환자의 분포 및 변화추세를 조사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내원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남자가 43.5%, 여자가 56.5%로 여자가 남자보다 약 1.3배 더 많았다. 2. 연령별 분포에서 7세에서 12세 군의 내원율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13세에서 18세 군이 32.0%, 19세에서 24세 군이 19.6%, 25세 이상 군이 7.1%, 0세에서 6세 군이 3.4%으로 가장 낮았다. 3. Hellman 치령별 분포에서 남녀 모두 영구치열의 완성기인 IVa가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 내원환자의 거주지 분포에서 광주시내 거주자가 내원환자의 71.0%로 10km이내가 56.3%, 20km이내가 14.7%였다. 5. 내원환자의 주소(chief complaint)별 분포에서 전치부 반대교합이 2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악전돌은 12.6%, 상악전치전돌은 12.2%를 보였다. 6. Angle씨 부정교합 분류별 분포에서 제I급 부정교합이 38.9%, 제 II급 1류 부정교합은 20.7%, 제 II급 2류 부정교합은2.0%, 제III급 부정교합은 38.4%였으며, 남자에서는 제III급 부정교합이, 여자에서는 제I급 부정교합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7. 치아의 수직관계이상에 있어서 제II급 1류와 2류 부정교합에서는 과개교합이 24.3%와 56.7%로, 제III급 부정교합에서는 개교합이 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8. 골격의 전후방적 부조화에 있어서 제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발육부전으로 인한 경우가 39.3%, 제III급 부정교합은 하악골 과다성장으로 인한 경우가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9. 교정치료시 발치유무에 따른 분포에 있어서 발치 치료는 33.1%, 비발치 치료는 66.9%를 차지하였고, 발치치료 중 38.6%가 상하악 좌우측 제1소구치를 발거하였다. 10. 악교정 수술환자는 매년 계속 증가 추세에 있었으며, 전체 환자의 7.9%가 악교정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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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깨물기 습관을 가진 아동의 전치부 치근길이와 치조골 높이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of root lengths and crestal bone height In nail biting patients)

  • 황충주;김정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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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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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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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교정치료의 목표는 치아와 악골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높이며 안정성을 도모하는데 있지만 치료 과정 중에 치근흡수와 치조골 흡수와 같은 여러 가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치근첨의 흡수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상아질 부위까지 파급될 수 있으며, 발생 후 비가역적이다. 여러 가지 구강악습관중 손톱 깨물기 버릇의 치근과 치주조직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여 교정 치료시 적절한 생역학을 고려하고, 교정치료동안 잠재적으로 치근흡수와 치조골 상실의 가능성에 대처하며, 사전에 법적인 문제에 신중을 기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10~15세의 남녀 환자를 문진을 통해서 파악된 손톱깨물기 버릇을 가진 63명을 실험군으로 하였고, 같은 연령대의 손톱 깨물기 버릇이 없는 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이들은 실험군에서 각각 남자30명, 여자 33명이었고, 대조군에서는 남자 31명, 여자 32명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었다. 1. 실험군과 대조군은 각각 6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여 비율은 1:1이었고, 치근흡수에 있어서 통계학적으로 남.여간의 유의성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2. 치관의 길이를 비교할 때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치근의 길이는 실험군에서 상 하악 양측 중절치와 하악 우측 측절치에서 상대적으로 더 짧은 값을 보였다(p<0.001). 3. 실험군의 치근단 방사선 사진상에서 치관 대 치근 평균 길이의 비에서 상.하악 양측 중절치와 하악 양측 측절치에서 유의성 있는 큰 값을 보였다 (p< 0.01). 4. Cemento-Enamel Junction에서 alveolar crest bone까지의 거리 측정에 의한 치조골 상실량의 비교 평가한 경우 실험군에서 상 하악 좌 우측 중절치의 근심면과 상악 우측 중절치의 원심면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crestal bone의 상실을 보였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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