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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환자의 림프구에서 방사선 적응반응의 유도에 관한 연구 (Induction of Radiation Adaptive Response in Lymphocytes of patients Undergoing Bone Scintigraphy)

  • 민정준;범희승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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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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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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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핵의학과에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골 신티그라피가 인체에 방사선 장해를 일으키는지 아니면 오히려 적응반응을 통하여 유리한 작용을 하는지 여부를 알기 위하여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 신티그라피를 시행한 22명의 환자(남자 6명, 여자 16명, 평균 연령 $50{\pm}14$세)를 대상으로 Tc-99m-methylene diphosphonate (Tc-99m-MDP) 주사 전과 주사 후 4시간에 각각 5 ml씩 채혈하여 배양하고 배양 46시간 후에 Cs-137조사기(central dose rate=654 Gy/h, Gammacell 3000 Elan, Nordion, Canada)를 이용하여 2 Gy의 감마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대조군 10명의 혈액을 채혈하여 Tc-99m-MDP 주사전에 채혈한 군과 같은 방법으로 조사하고 배양하였다. Colcemid 처리 2시간 후에 수확하여 세포 600개당 불안정 염색체인 반지형과 이 중 중심체형 염색체의 숫자를 계수하여 각 군 간의 불안정염색체계수를 분산 분석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Tc-99m-MDP를 주사하기 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과 대조군에서 2 Gy를 조사한 군의 불안정염색체의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각각 $385.1{\pm}30.5$, $367.8{\pm}36.6$, p>0.05). 하지만 Tc-99m-MDP를 주사한 후에 채혈하고 2 Gy를 조사한 군에서 불안정 염색체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92.6{\pm}22.1$, p=0.0001). 결론: 골 신티그라피에 의한 저선량의 방사선 조사에 의해서 말초혈액 림프구가 적응반응을 나타내어 다음에 이어지는 방사선 장해에 대해 저항성을 갖는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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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키토올리고당의 장 생태와 지질 상태에 미치는 용량에 따른 효과 (Dose-Response of Chitooligosaccharide on Gut Ecology and Lipid Status in Rats)

  • 김연록;최영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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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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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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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흰쥐에서 저분자량(1~3 kDa) 키토올리고당(chitooligosaccharide, COS)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항균활성과 지질 개선에 관한 용량-반응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4주령 된 Sprague-Dawley 수컷 32마리를 1주일 동안 사육 환경에 적응시킨 후 군당 8마리씩 4군으로 나누어서 고지방식이에 키토올리고당을 0%(대조식이), 0.5%, 2%, 5% 수준으로 첨가한 식이를 5주 동안 자유롭게 급여하였다. 실험식이 5주째에 장 통과시간을 측정하였고, 신선한 분변을 취하여 장내 균수를 측정하였으며, 희생 후 혈장 지질, 간 지질, GPT 활성, 분변 지질을 측정하였다. 체중 증가량과 식이섭취량은 COS 5% 첨가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분변 중 bifidobacteria, lactobacilli, bacteroides, total anaerobes, total aerobes 수는 대조군, COS 0.5% 첨가군과 COS 2% 첨가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COS 5% 첨가군에서는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장 총 콜레스테롤, HDL-C 및 LDL-C 농도는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 농도는 COS 2% 첨가군과 COS 5% 첨가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키토올리고당의 용량이 높아질수록 낮았다. 간 조직의 중성지방 농도는 COS 5% 첨가군에서 낮았으며, 반면에 분변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는 COS 5% 첨가군에서 높았으나 담즙산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저분자량(1~3 kDa) 키토올리고당을 5% 첨가한 식이는 흰쥐의 식이섭취량, 체중증가량, 혈장 중성지방을 낮추어 지질 개선효과를 보였고, 분변의 혐기성균 중에 bacteroides의 균수를 크게 감소시켰으며 bifidobacteria와 lactobacilli 균수도 억제함으로써 장 미생물생태 변화를 초래하였다.

마우스종양에서 분할방사선조사와 병용된 Tirapazamine의 효과에 미치는 종양 저산소상태의 영향 (Effect of Tumor Hypoxia on Efficacy of Tirapazamine Combined with Fractionated Irradiation in Mouse Tumor)

  • 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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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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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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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종양내 저산소상태는 저산소세포치사제에 의하여 극복이 가능하다. 방사선의 반응을 증강시키는 tirapazamine 의 효과가 마우스 종양에서 분할방사선조사와 병용된 상태에서 종양내 산소상태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받는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조군 및 저산소 상태의 종양을 수립하기 위하여 정상 및 4주전에 방사선 조사를 받았던 마우스의 등과 하지에 RIF-1 종양을 이식하였다. 종양이 일정한 크기에 도달하면, 대조군 및 저산소 상태 종양에 대하여 생리식염수(0.02 mlg), tirapazamine (0.08 mMkg), 방사선조사(2.5 Gy), tirapazamine 과 방사선조사의 병용 등을 사용하여 4일간 8회의 과분할 치료를 시행하였다. 등의 종양 체적이 4 배로 증가하거나 하지의 종양 단면이 2배로 증가할 때 까지 종양의 크기 변화를 측정하여 얻은 종양성장의 지연을 기준으로 각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였다. 결과 : 등 및 하지의 정상 및 저산소종양의 평균증식양상으로 부터 tirapazamine이 방사선의 반응을 증강시켰음을 알 수 있다. tirapazamine에 의한 방사선증강효과는 호기의 종양체적 또는 종양단면적을 기준으로 한 증식지연실험 결과 등의 정상종양에서는 1.9배, 저산소종양에서는 2.4배였으며 하지의 정상종양에서는 1.85배, 저산소종양에서는 1.6배였다. 초기종양체적의 4배 증식 또는 종양단면적의 2배 증식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설정한 증식지연실험결과 등의 정상종양에서는 1.48배, 저산소종양에서는 2.0배였으며 하지의 정상종양에서는 1.85배, 저산소종양에서는 1.6배였다. 결론 :분할 방사선조사에 tirapazamine을 병용할 경우 방사선조사효과는 증강되며, 저산소상태에 있는 마우스 종양에서의 증강효과가 대조 종양에서의 증강효과와 동일하거나 더욱 양호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었으나 $7.4\%$만이 심한 증상을 보였고, 만성 합병증은 $7.9\%$에서 관찰되었으며, 장폐색, 비뇨기계증상의 악화, 방사선 방광염등의 순이었다.전에 예방하기 위해 중점 관리해야 할 지점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이었고(p<0.01) 포장에 대해서는 주택형태에 따라 농가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부보다 더 나쁘게 평가하는 경향이었다. (p<0.05) (9) 조사대상주부들은 시판제품의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위생성(37.0%), 가격(23.8%), 포장(15.6%), 맛(11.1%), 저장성(10.1%) 및 색(2.4%) 등의 순으로 지적하였고 주부의 거주지에 따라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위생성을, 농어촌에 거주할수록 가격을 가장 개선해야 할 점으로 보는 경향이었다. (p<0.05)3.2%는 채소에는 cholesterol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므로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또한 질병치료에 유효한 채소는 당근 등 42가지, 질병을 유발시키는 채소는 고사리 등 10종을 지적하였으며 이들은 과학적 증명이 가능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내용이다. 이상과 같이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의 채소 소비 형태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가공된 채소반찬과 김치의 구입은 현재까지 일반화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으나 김치보다 채소반찬의 구입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부를 대상으로 하여 폭 넓은 채소소비에 관련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할 경우 적정 첨가 수준으로 당화액과 추출액의 비가 3:7의 범위를 넘지 않아야 버섯의 장점을 살리면서 기존 조청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mic acid의 생성량(生成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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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메탄을 추출물이 사염화탄소투여에 의한 흰쥐의 간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Jujube Methanol Extract on the Hepatotoxicity in $CCl_4$-Treated Rats)

  • 나현숙;김경수;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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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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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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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추 메탄을 추출물이 사염화탄소에 의한 휜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조군, 대추메탄올 추출물 투여군, 사염화탄소 투여군 및 대추메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후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군으로 나눠, 2, 4주간 사육하여 혈청 중의 transaminase (GOT 및 GPT), 간 중의 lipid peroxide량, glutathione 함량, xanthine oxidase, SOD, catalase, GSH-Px 등의 활성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사염화탄소(50%, 1.0ml/kg) 투여군의 혈청 중 GOT및 GPT의 활성도, 간중TBA 반응성 산물량은 2, 4주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되었으나, 대추 메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후 사염화탄소를 투여할 때 GOT의 경우 2, 4주에서, 간 중 TBA 반응성 산물량은 4주에서 사염화탄소 투여군에 비하여 유의성있는 감소효과를 보였다. 유리기 생성계 효소인 xanthine oxidase 활성도에서, 사염화탄소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한 증가를 보였으나, 대추 메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후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군에서는 감소되었다. 유리기 해독계 효소인 SOD, catalase 및 GSH-Px의 활성도도 사염화탄소 투여로 모두 증가되었으나, 대추 메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후 사염화탄소 투여로 SOD는 4주에서, GSH-Px는 2, 4주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catalase는 투여기간에 따라 감소는 되었으나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사염화탄소 투여로 혈청 및 간 중의 각종 효소 활성도 및 지질과산화물량이 증가되었는데 이는 사염화탄소가 간 중의 효소계 및 간세포의 microsome을 심하게 손상시켰음을 알 수 있으며, 대추 메탄올 추출물을 전처리하므로써 사염화탄소에 의하여 현저히 증가된 각종 효소활성도 및 지질과 산화물량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대추 메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 해하고 간의 저항력 및 간기능을 유지시키므로써 간 보호작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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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출혈성 쇼크 후 회복 시 저체온법 및 수액 치료에 따른 폐장의 염증성 변화 (Inflammatory Reponse of the Lung to Hypothermia and Fluid Therapy after Hemorrhagic Shock in Rats)

  • 장원채;범민선;정인석;홍영주;오봉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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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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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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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출혈성 쇼크는 허혈 시 발생하는 산소산화물 등에 의해 체내에 여러 가지 염증반응을 일으킴으로써 각 장기의 기능부전을 초래한다. 특히 폐장은 허혈 시 조기에 폐포 세포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부종, 염증세포의 침윤 및 출혈 등이 일어나 호흡부전증을 초래한다. 또한 출혈성 쇼크 시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수액 요법은 간질의 부종을 일으켜 폐장의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이다. 따라서 출혈성 쇼크 후 폐장의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장의 염증 반응을 줄이고 폐부종을 최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300{\sim}350$ gm 정도의 수컷 흰쥐를 이용하여 경정맥을 통해 약 3 mL/100 g의 혈액을 제거하여 평균 경동맥압 $35{\sim}40$ mmHg의 출혈성 쇼크 상태(I단계, 60분)를 유도하고 유지한 후, 제거한 혈액을 재주입하고 수액요법을 실시하여 평균 경동맥압을 80 mmHg로 유지하는 소생 상태(II 단계, 60분)를 시행한 후 약 3시간 정도 경과를 관찰(III 단계)하였다. 실험동물은 3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I군(n=10)은 I 단계 시 직장체온을 $37{\pm}1^{\circ}C$로 유지하고 II 단계에서 린저액을 이용하여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II 군(n=10)은 I 단계 시 직장체온을 $33{\pm}1^{\circ}C$로 유지하고 II단계에서 린저액을 이용한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III군은 I단계 시 $33{\pm}1^{\circ}C$로 체온을 유지하였고 II 단계에서 5% 알부민액을 이용하여 수액요법을 실시하였다. 각 군 모두 실험 전, I, II, III 단계 후반에 혈류역학적 인자(심박수, 평균 경동맥압), 동맥혈 가스 분석, 혈청내 포도당과 LDH, I, II단계의 투여 수액양, 기관지-폐포 세척액의 Interleukin(IL)-8을 측정하였고, 조직검사를 통해 염증반응의 정도를 조직학적 점수로 평가하였다. 결과: I군의 4예를 제외한 26예가 III단계까지 생존하였다. 각 군 간의 평균 경동맥압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실험 1단계에서의 채혈량은 I군은 $3.2{\pm}0.5$ mL/100 g으로 II, III 군의 $3.9{\pm}0.8$ mL/100 g, $4.1{\pm}0.7$ mL/100 g에 비해 각각 유의하게 적었다(p< 0.05). II 단계에서의 투여 수액량은 I 군 $28.6{\pm}6.0$ mL, II 군 $20.6{\pm}4.0$ mL, III 군 $14.7{\pm}2.7$ mL로 각 군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p<0.05). 혈청내 칼륨 농도는 I군에서 II군에 비해 소생술 후 의의 있게 높았으며(p<0.05), 포도당 농도는 II단계의 I군에서 타군과 비교하여 현저히 낮았다(p<0.05). IL-8은 I 군 $1,834{\pm}437$ pg/mL, II 군 $1,006{\pm}532$ pg/mL, III군 $764{\pm}302$ pg/mL로 I 군에서 II 및 III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폐조직의 조직검사를 통해 평가한 염증세포 분포 점수에서 III 군이 $1.6{\pm}0.6$으로 I 군 $2.8{\pm}1.2$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결론: 압력 조절형 출혈성 쇼크 모델에서 시행한 저체온법은 정상체온을 유지하고 있는 군에 비해 쇼크 상태에서의 기초대사량을 줄여줌으로써 허혈에 의한 조직의 직접적인 손상을 억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저체온법은 수액의 사용량을 줄여주고 IL-8등의 싸이토카인 분비를 억제시키며 백혈구의 침윤을 줄여줌으로써 쇼크 후 폐장의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저체온법을 시행한 군에서도 투여하는 수액을 달리함으로써 폐장의 염증변화나 손상이 차이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대한 세심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만성 석회화 건염에 대한 다발성 천공술 후 추가적으로 시행한 체외 충격파 치료의 에너지 수준에 따른 결과분석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after Multiple Drilling as a Treatment for Chronic Calcific Tendinitis - An Analysis of Outcome Following Different Levels of Energy)

  • 노규철;장근종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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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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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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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만성 석회화 건염에 대한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석회질 다발성 천공술과 체외 충격파 병합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고, 체외 충격파 치료의 에너지 수준에 따른 임상적, 방사선학적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환자 선정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어깨 통증으로 내원 후 극상근 만성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천공술 후 체외 충격파 치료를 에너지 수준에 따라 고에너지군(제 1군;31명), 저에너지군(제 2군;36명) 및 다발성 천공술 시행군(제 3군;31명) 으로 분류하였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견관절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석회화 건염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시술 전과 후 12주째 임상적 기능향상 및 증상 호전 정도를 ASES, KSS, CSS와 방사선학적 호전 정도를 석회화 결절의 크기 변화로 평가하였다. 결과: 세 군 모두에서 임상적 기능의 개선과 석회화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특히 임상적인 개선이 다발성 천공술만을 시행한 군(3 군)보다 추가적인 ESWT를 시행한 군(1, 2군)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방사선학적으로 볼 때, 석회화의 크기와 진행 속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군간의 비교를 보면, 임상기능 개선의 정도와 석회화의 속도 감소의 차이는 고에너지 군(1군), 다발성 천공술(3군) 사이가 저에너지 군(2군), 다발성 천공술(3군)에서 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고에너지 군(1군)과 저에너지 군(2군)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결론: 만성 석회화 건염의 치료를 위해, 추가적인 체외 충격파 치료는 다발성 천공술 단일로 시행했을 때보다 에너지 수준에 관계없이 임상적 기능의 개선과 석회화의 감소에 더 우수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에너지 수준에 의한 체외 충격파 치료의 결과로, 석회화의 감소와 임상 기능 개선 정도에 대한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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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초기 에탄올 투여 흰쥐의 뇌혈류 조절 변동에 대한 Nociceptin의 관여 (Contribution of Nociceptin to Alterations in Cerebral Blood Flow Regulation Following Postnatal Exposure to Ethanol in Rats)

  • 조동환;이원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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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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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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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Sprague-Dawley계 숫쥐에서 출생 초기 에탄올에의 노출에 의한 성장 후 뇌혈류 자가조절의 변동을 관찰하고 이러한 변동에 대한 nociceptin의 관여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에게 에탄올 2.5 g/kg을 생후 6, 7 및 8일의 3일 동안 2시간 간격으로 1일 2회 피하 주사하였다. 주령 4, 8 및 12주 시기에 단계적 출혈에 의한 저혈압 및 혈액 재주입에 의한 혈압 상승시의 평균동맥혈압의 변동에 따른 국소 뇌혈류 변동을 laser-Doppler flowmetry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경막과 대뇌피질에서 nociceptin-유사 면역반응력의 발현을 면역조직화학법으로 측정하였다. 출생 초기 에탄올 투여는 4, 8 및 12주령 모두에서 국소 뇌혈류 자가조절 기능을 거의 소실시켰다. 에탄올 투여 전에 nociceptin을 전처치한 군에서는 모든 연령군에서 국소 뇌혈류 자가조절 기능이 보존되었으나, nociceptin 수용체 선택적 경쟁적 길항제인 [$Nphe^1$]nociceptin(1-13)$NH_2$를 전처치한 군에서는 보존되지 아니하였다. 출생 초기 에탄올 투여에 의하여 경막 내 nociceptin-유사 면역반응력이 모든 연령군에서 현저히 증가하였고, 7-nitroindazole (7-NINA) 전처치뿐만 아니라 aminoguanidine 전처치에 의하여 모든 주령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출생 초기 에탄올 투여에 의하여 대뇌피질 내 nociceptin-유사 면역반응력이 모든 연령군에서 현저히 증가하였고, 7-NINA 전처치와 aminoguanidine 전처치에 의하여 모든 주령에서 유의하게 억제되었다. 모든 실험군의 동맥혈가스분석 결과는 실험 전, 중 및 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아니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출생 초기 에탄올 투여는 성장 후 뇌혈류 자가조절에 변동을 초래하고, 이에 대한 보상기전으로서 nociceptin의 발현이 증가하는데, 여기에는 nitric oxide가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야콘(Smallanthus sonchifolius) 추출물이 흰쥐의 췌장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Yacon (Smallanthus sonchifolius) Extract on Pancreatic Fibrosis in the Rat)

  • 최난희;김종봉;김진택;박인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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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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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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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야콘(Smallanthus sonchifolius)은 저혈당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해 오고 있는 구근작물이다. 최근에는 야콘잎이 항산화, 항균, 항진균 활성과 세포보호 기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이러한 생리활성을 지니는 야콘잎을 이용하여 흰쥐에 DBTC (8 mg/kg)를 주사하여 췌장염을 유발시킨 후 1% 야콘추출물이 췌장의 섬유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유발 21일째 처리군에서 췌장의 실질조직의 많은 부분이 collagen으로 재구성되어 있었으나 유발군에서는 처리군에 비해 현저히 감소되어 있었다. COX-2 발현에서, 대조군은 반응이 나타나지 않거나 매우 약한 반응이었으나, 유발군에서는 14일째 매우 증가되었으며, 특히 21일째는 침윤하고 있는 많은 염증세포에서 COX-2의 발현이 확인되었다. 처리군은 유발군에 비해 발현이 감소되었다. TGF-${\beta}1$ 발현은 21일째 염증세포에서는 유발군이 처리군에 비해 현저한 증가 현상이 나타났으나, 샘꽈리세포에서의 TGF-${\beta}1$의 발현은 처리군에서 증가되었다. VEGF 발현은 TGF-${\beta}1$의 발현과 거의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야콘추출물이 DBTC로 유도된 췌장염의 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미성숙 웅성 흰쥐를 이용한 이온화 방사선 조사 및 저농도 염화수은(II)의 음용에 따른 위해성 비교 평가 (Evaluation of Biological Effects of Low Concentrations of Mercury Chloride (II) and Ionizing Radiation in the Prepubertal Male Rats)

  • 김지향;김진규;윤용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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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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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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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생태계는 수은의 화학적 형상 및 산업화에 따른 방출로 지속적이면서 다양하게 오염된다. 또한 수은은 화학적 여러 형태로 분류되며 쉽게 기화되는 성질로 인해 수은을 공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근로자들이 쉽게 급성 혹은 만성 중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수은의 유독성이 알려져 있기는 하나 생체가 환경에서 노출 가능한 저농도의 수은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한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실험은 이온화 방사선과 염화수은(II)의 영향을 비교해보고자 수행하였다. 미성숙의 웅성F344 흰쥐의 음용수에 염화수은을 녹여 실험기간 동안 음용시켰으며, 방사선 조사군의 경우는 6.5Gy의 감마선을 전신 조사하여 실험기간 동안 관찰하였다. 실험기간 동안의 체중의 변화량을 대조군과 비교 하였을 때, 염화수은을 처리한 군은 4.9% 증가를 보였으나, 감마선을 조사한 군에서는 14.4% 감소를 보였다. 혈액적 표지 인자들의 농도를 분석하여 각각 비교하였을 때, 염화수은을 처리하였을 때의 결과는 방사선을 전신조사한 것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나타내었다. 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부신피질 호르몬인 cortisol의 혈청내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두 실험군에서 모두 상승하였다. 각 외인성 인자에 의한 세포자연사 양상을 비교하고자 정소와 신장 조직에 대한 역전사중합반응을 실시하였다. Bax mRNA 분자의 발현은 두 실험군의 정소와 신장에서 모두 증가하였으나, Bcl-2 mRNA는 실험군에 따라 혹은 기관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 염화수은(II)은 주대상기관을 신장으로 하여 그 손상 기전은 이온화 방사선의 것과 구별되는 양상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소아 간이식에서 Postt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PTLD): 삼성서울병원의 경험 (Posttransplant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in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Samsung Medical Center Experience)

  • 최연호;이석구;서정민;조재원;김성주;이광웅;박제훈;고영혜;권기영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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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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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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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EBV의 초감염과 면역억제의 강도는 소아 간이식에서 PTLD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6년간 경험한 PTLD 5례의 임상양상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대 상: 1996년부터 2002년 6월까지 41례의 소아간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이중 7명이 사망하였고, PTLD로 사망한 1명을 포함한 35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방 법: 공여자의 EBV 항체가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일 경우 고위험군으로, 그 외의 경우를 저위험군으로 정의하였다. 위험군 분류, 면역억제제 종류, 간이식이 행하여진 나이, 수술 후 PTLD 진단까지의 기간, 수술 후 EBV 항체의 양전 시기,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 여부, PTLD의 증상들인 발열, 설사, 빈혈, 장출혈 식욕부진 저알부민혈증 등의 발현 여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PTLD는 전체 소아 간이식 환아 41명 중 5명에서 발생하였다(12.2%). 고위험군은 16명으로 이 중 5명(31.3%)에서 PTLD가 발생하였고 저위험군 19명중에서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2) 사망례를 제외한 4명은 tacrolimus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았으며 수술 당시 나이는 평균 10.8개월이었고 수술 후 PTLD 진단까지 평균 9.8개월이 걸렸 다. EBV 양전 시기는 수술 후 평균 6개월이었다. 3) 사망례를 포함한 5명 중 3명에서 PTLD 진단 이전에 간이식 거부반응이 있었고 스테로이드 pulse 치료 등 면역억제를 증가시키는 치료를 행하였었다. 4) 한 명에서 쉰 목소리 증상이 발견되어 조직검사 상 후두 PTLD와 장 PTLD로 진단하였고 나머지 네 명은 모두 혈변이 있었으며 대장 조직검사 상 장 PTLD로 진단하였다. 5) 빈혈과 저알부민 혈증은 모든 환아에서 나타나고 있었고 발열, 설사, 장출혈이 5명 중 4명에서 보였으며 식욕부진은 5명 중 3명에서 나타났다. 결 론: 10%가 넘는 발병률을 보이는 PTLD는 소아 간이식 후 매우 중요한 합병증으로서 특히 EBV의 고위험군에서 31%에 이르는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하여 EBV 상태와 면역억제 유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빈혈, 저알부민혈증, 발열, 설사, 장출혈 등이 동반할 때에는 PTLD를 의심해 볼 수 있다. PTLD의 공통적인 발병양상으로는 첫째, 공여자가 EBV 양성이고 수혜자가 음성이면서, 둘째, EBV가 수술 후 6개월 경 양전되며, 셋째, 1세 전후에 수술을 시행하고 넷째, 간이식 거부반응을 겪으면서 면역억제의 강도가 높아졌을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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