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장소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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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한 포커스집단 연구 (The Study on the Focus Group of Adolescent Alcohol Use)

  • 이시연;최윤정;권현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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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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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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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음주 관련 상황을 탐색하고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청소년 음주예방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포커스집단 연구방법을 활용하고 지속적 비교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음주 관련 상황은 술 마시는 이유, 술 마시지 않는 이유, 음주 상황, 첫 음주 경험 등 4개의 상위 범주로 분류되었고, 16개의 하위 범주와 93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제시된 개념을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는 개인의 심리적 상태, 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가족 영향, 또래 영향, 교사 영향, 술에 대한 사회적 태도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 상태, 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 부모감독, 경제적 상황, 술 구입의 어려움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상황은 가족 상황, 학교, 또래 모임으로 나타났다. 넷째, 첫 음주 동기는 어른의 권유와 또래 모임, 음주 장소는 집, 공공장소 등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음주예방프로그램을 위한 실천적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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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실내공기 측정의 융합적 평가 (Convergence Evaluation of Indoor Air Measurement in Medical Institution)

  • 이유희;최유진;최정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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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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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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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의료기관의 실내공기질을 조사하여 관리실태를 파악하고 장소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를 융합적으로 분석하여 세부적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의료기관 153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하여 미세먼지($PM_{10}$), 이산화탄소($CO_2$), 포름알데하이드(HCHO), 총부유세균(TAB), 일산화탄소(CO)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 산출평균은 유지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나, 항목별 최대값은 $PM_{10}$이 91%, $CO_2$가 97%, HCHO가 96%, TAB가 99%에 해당하여 기준에 매우 근접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동인구와 관련하여 측정 장소를 다르게 하여 측정한 결과는 각 특징에 따라 서로 다른 값을 보였다. $PM_{10}$은 로비에서 $61.80{\pm}9.66{\mu}g/m^2$, $CO_2$는 복도에서 $632.08{\pm}112.86ppm$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HCHO는 입원실이 $21.88{\pm}17.03{\mu}g/m^2$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와 CO는 복도에서 각각 $634.08{\pm}46.41 CFU/m^2$$0.81{\pm}0.66ppm$으로 가장 높았다. 5곳의 측정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의료기관 실내공기는 불특정 다수인들이 수시로 출입가능하며 환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시설적 특징을 충분히 고려하여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행복 인식에 따른 호스피스 준비의 관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terest in Hospice According to the Perception of Happiness)

  • 장경희;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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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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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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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일반인들 가운데에서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삶의 태도나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행복에 따른 죽음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행복지수가 높은 그룹과 행복지수가 낮은 그룹간의 호스피스 관심이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고자 한다. 2017년 4월 22일 D 광역시에서 열린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이 성별, 연령, 학력, 직업, 결혼상태, 가족 동거여부, 종교, 건강상태 8항목이었다. 행복에 관한문항은 총 29항목, 죽음 인식은 9항목으로 구성하였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설문지의 항목에 대하여 행복지수를 기준으로 카이제곱 검정,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 정준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임종하기 적합한 장소에 관한 문항에서 행복지수가 낮은 그룹은 "의료기관"이 46.3%로 가장 높았으며, 행복지수가 높은 그룹에서는 "살던 집"이 59.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병원에서 임종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환자들이 원하는 편안하고 익숙한 장소인 집에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인 가정형 호스피스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의 확보 및 교육 등 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보여 진다. 그리고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죽음인식을 높이고 호스피스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강원대학교 구내림 이용행태에 대한 설문분석 (Questionnaire Analysis of Behavioral Patterns for the Campus Forest of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최정기;구소영;조선아;원종현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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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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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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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강원대학교 학교 숲 이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학생, 교수, 행정직원, 외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교 구내림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학생이용자는 97%, 교수 이용자는 100%, 행정직원 91%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학교구성원의 80% 이상이 구내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내림 장소로는 학생과 행정직원은 연적지, 교수는 예술대 뒷산으로 조사되었으며, 구내림 이용동기에 대한 질문에는 학교구성원 모두 산책을 위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구내림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 보통수준으로 답하였으며,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럽다라고 응답하였다. 구내림 개선사항으로는 구내림 보존 및 정비, 체육시설확대, 조깅코스개발, 약수 및 연적지 물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구내림의 외부 방문자들에 대한 설문에서는 대부분 50세 이상인 퇴직자와 전업주부가 학교 숲을 찾고 있으며, 방문자들은 주로 오전시간에 80% 가 찾아오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혼자 방문하는 경우가 70%를 차지하였다. 방문목적은 건강을 위한 산책 및 약수물 이용을 위하여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내림 장소는 연적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내림에 대한 만족도는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내림 개선에 대한 사항에는 체육시설 확대가 가장 많았으며 구내림 훼손방지, 산책로 및 벤치시설증대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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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커스텀 슈즈 디자인 현황 및 전망 (Forecasting and Analysis of Customized Shoes Design in Domestic and Overseas Brands)

  • 변희진;변현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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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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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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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에서는 커스텀 슈즈 브랜드 중 현재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주요 커스텀 슈즈 브랜드의 디자인 특성과 현황을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커스텀 슈즈 시장의 전망을 예측하여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맞는 커스텀 슈즈 디자인 발전 방향, 전망과 수요를 제시하였다. 커스텀 슈즈의 디자인 유형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었다. 슈즈의 외관을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 중심의 커스텀 슈즈'와 개인의 신체조건에 맞게 디자인 및 제작하는 '기능 중심의 커스텀 슈즈'로 분류하여 세부 유형별 브랜드와 현황을 연구 하였다. 스타일 중심의 커스텀 슈즈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정장화. 둘째, 스포츠 및 캐주얼 커스텀 슈즈. 마지막으로 비스포크 슈즈로 구분지어 볼 수 있다. 기능 중심의 커스텀 슈즈디자인이란 슈즈의 외관부위에 대한 맞춤보다는 인솔과 아웃솔 부분을 개인의 족형에 맞게 섬세하고 세부적으로 디자인하여 신발의 기능을 강화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문 스포츠 선수화에 활용되며, 또한 족부 장애우들의 신발에 이러한 기능성 제화기술을 접목한 정형 제화도 여기에 포함된다.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따라 본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출 하는 소품 중 하나로 신발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커스텀 슈즈 시장은 확대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3D 스캐너와 3D 프린터 발전으로 커스텀 슈즈가 며칠 만에 주문 생산 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예측한다. 세부 전문 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며, 온라인 매장 한계를 극복할 슈즈피팅전문가 및 디자인 컨설턴트의 수요도 상승할 것이라 예측한다.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 분석 (Analysis on Activities of Forest Healing Program in Healing Forests)

  • 홍재윤;이정희
    • 한국산림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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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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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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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산림청이 조사한 국유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활동내용을 분석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조사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활동내용 DB자료 99개를 수집하여 활동내용을 확인하고, 조사 양식에 따라 대상자, 6대 요법(인자), 장소, 계절, 시간대, 운영시간, 다면평가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동을 구성할 때 대상자는 대체로 일반적인 대상을 상대로 구성하며, 6대 요법 중 가장 많이 고려된 인자는 정신건강인자였다. 장소는 치유숲길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으며, 계절은 봄 여름 가을, 시간대는 오전 오후 모두 가능한 활동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1개 활동의 운영시간은 60분이, 다면평가에서는 동적인 활동이 프로그램 개발 시 가장 선호되었다. 개발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활동내용을 분석한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세분화된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질환별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연구가 먼저 선행되어야 입증된 연구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의 식습관과 학업성취도, 주관적 건강상태 및 체격과의 관계 연구 (Relations Between the Dietary Habit and Academic Achievement, Subjective Health Judgement, Physical Status of High School Students)

  • 최정숙;전혜경;정금주;남희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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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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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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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식습관과 주관적인 건강상태, 학업성취도(수학능력평가성적), 체격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대학교 1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조사 대상자수는 남자 1,030명, 여자 2,582명으로 전체 3,612명이었다. 1. 조사대상자의 가구 연평균 소득은 2000만원 미만 39.2%, 2000~3000만원 36.5%, 3000~4000만원 15.9%, 4000만원 이상 8.4%이었다. 평균신장은 남학생 173.3 cm,여학생 161.6 cm이었고 평균체중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각각 65.6 kg, 53.9 kg이었다. 2. 아침을 매일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이 33.2%이었으며 반면 1주일에 한두 번 이하로 먹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37.9%이었다.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식사는 전체응답자의 80.6%가 아침식사라고 응답하였다. 반면 가장 맛있게 한 식사는 52.7%가 저녁이라고 응답하였다. 아침은 누구와 먹었나에 대한 질문에서 ‘혼자서 먹었다’가 전체 57.5%로 가장 높았다. 3. 아침을 먹은 장소는 87.5%가 ‘집에서’라고 응답하였으며 고등학교 아침급식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체 60.8%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전체 조사자의 6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침식사 형태에 있어서는 한식으로 매일 한 경우가 3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4.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훨씬 건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5. 아침식사를 매일 먹은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높았던 반면 아침을 주 2일 이하로 거의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응답한 사람이 수학능력 평가점수가 가장 좋지 않았다. 한편 아침식사는 비만정도(BMI)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볼 때 건강에 가장 중요한 식사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결식률이 높은 아침 식사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식사의 결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졌으므로 청소년의 아침결식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조사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학교 아침급식 프로그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결식은 건강에 대한 자신감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1일 3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채소류와 과일, 콩류와 유제품 등을 매일 먹는 소위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수학능력평가점수가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만정도(BMI)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각자의 식습관 및 식품 섭취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울산시 일부 생산직 근로자의 구강보건 인식에 대한 조사연구 (Understanding of the Workers in the North Area of Ulsan on the Oral Health and Hygienic Status)

  • 이가령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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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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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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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4년 9월, 한 달 동안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생산직 근로자 16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에 관한 설문지를 배포하고 여기서 수거된 102부의 설문지와 동구 소재 한 치과의원의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23부의 설문지 등 총 125부의 설문 응답지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1. 울산지역 일부 생산직 근로자의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의 4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보통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와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체 근로자의 89.0%가 치과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2. 치과치료를 받은 장소로는 치과 병, 의원이 전체의 85.0%로 가장 높았으나 무면허자라는 응답도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이상의 근로자 8.3%가 무면허자에게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본인의 구강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근로자일수록 무면허자라는 응답이 높았다. 3. 치과치료를 미루게 되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전체의 59.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믿을 수 가 없어서 치료를 미루는 순으로 나타났다. 이나 잇몸이 아플 때도 전체의 60%가 그대로 참거나 진통제를 먼저 복용하는 것으로 보아 조기치료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치과를 이용할 때 느끼는 가장 큰 불편감으로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전체의 5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움, 불친절해서 순으로 나타났다. 5. 하루 잇솔질 횟수는 1일 3회인 경우가 전체의 47.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일 2회, 1일 1회 순으로 나타났다. 잇솔질 방법은 위, 아래 옆으로 혼합해서 닦는 사람이 전체의 61.4%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낮을수록 스스로의 구강이 건강하다고 생각할수록 위, 아래 혼합해서 닦는 경우가 많았다. 6. 잇몸병의 원인은 구강위생불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전체의 6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히 생기는 질환, 유전이나 체질이라고 생각하는 순으로 나타났다. 7. 전체 조사 대상자중 스켈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가 67.7%, 없는 경우가 32.3%로 나타났다. 스켈링에 대해서는 한번 하게 되면 계속해야하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근로자가 53.5%로, 잇몸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근로자 46.5%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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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 인식 및 필요성 분석 - 서울시를 중심으로 - (The Recognition and Requirement of Nutrition Labeling in Fast-Food Restaurants)

  • 정혜정;천희숙;권광일;김지영;유광수;이준형;김종욱;박혜경;김소희;홍순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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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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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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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민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여 외식시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메뉴선택을 위한 영양표시제의 방안과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에 관한 소비자 인식과 필요성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양표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기존에 영양표시 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향후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재 가공식품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영양표시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의 도입 필요성은 인지하는 있었으며 이는 메뉴선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식생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영양성분표시를 실시한 외식업체에 대한 재방문의사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패스트푸드업체의 메뉴에 대한 영양성분의 표시기준은 100 g(또는 100 mL)의 단위기준보다 1인 제공량으로 표시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패스트푸드업체가 표기해야할 영양성분으로는 성인병과 체중증가와 관련있는 열량과 지방 그리고 콜레스테롤함량이 우선적으로 표기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메뉴에서 우선적으로 표기되어야 하는 항목으로는 열량, 1인분량, 지방함량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영양성분을 표시할 장소는 소비자가 주문을 하기 전 쉽게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는 매장내 포스단말기와 계산대 위에 설치된 메뉴보드로서, 이는 패스트푸드업체의 셀프서비스 주문방식을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었다. 넷째,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할 영양표시제의 필요성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은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부와 초등학생들이 비교적 낮은 필요성을 보이고 있어 주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표시제에 관한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학력에 있어서는 고학력자일수록 그리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영양표시제에 대한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영양교육을 통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지할 기회가 많았고 생활의 여유 속에서 끼니를 떼우기 위한 식사가 아닌 선택을 통한 식사를 즐기는 고소득자들에게는 영양표시제의 실시가 더욱더 필요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7번 이상의 다이어트 경험자들도 영양표시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는 체중감량을 위한 칼로리 제한을 외식을 하면서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사료된다. 다섯번째, 패스트푸드업체에서 실시될 영양표시제가 건강한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연령에서는 10대 20대 30대가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전문대학졸업자와 대학원졸업자가 비교적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되었다. 이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과 젊은층 그리고 식생활에 대한 교육기회가 많았던 조사대상자들이 영양표시제가 건강한 식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그러나 가족의 식생활을 담당하는 주부들의 영양표시제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아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팬데믹 시기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Assessment of a Non-face-to-face Obesity-Management Program During the Pandemic)

  • 박은진;황태윤;이중정;김건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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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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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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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팬데믹 시기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의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근거기반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개발은 Intervention Mapping Protocol (IMP)를 이용하였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대구광역시 시민건강 놀이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과체중 및 비만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8주 동안 실시하였다. 효과평가는 프로그램 전·후 자가 신체 계측 측정, 건강행태 설문 및 만족도 설문 분석을 통해 평가하였다. IMP를 통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은 IMP 6단계의 과정을 적용하였고 1단계 요구사정은 간호·영양·운동 교육자 면담을 통해 대상자 선정 기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결정하였다. 2단계 목표 설정은 비만관리를 위한 행동 변화목표 3가지를 설정하였고 3단계에서는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근거기반으로 건강행태 변화를 위한 중재 방법 및 수행 전략을 선택하였다. 4단계 프로그램 설계는 8주 동안 대상자의 수행 과제 및 인증방법 등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하였고 5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실행 계획을 작성하고 실제 적용하였으며 6단계에서는 적용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신체 계측 값을 통한 효과 평가 결과 평균 체중은 1.2kg이 감량되었고, 허리둘레는 3cm가 감소하였으며, 체질량지수(BMI)는 0.8kg/m2 감소하였다(p<0.05). 대상자의 건강행태 설문을 통한 효과 평가 결과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1일 평균 섭취 열량, 과일 섭취, 걷기 운동 실천 등의 생활습관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프로그램 과정 평가를 위한 만족도는 4.57±0.6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팬데믹 시기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개별상담과 자가 신체 계측 측정 및 기록을 통한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성인 대상 비대면 비만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앱 사용 등 대상자의 나이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에 일부 제약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로 개발된 비대면 프로그램과 함께 필요시 대면 프로그램의 병행을 제언하며, 추후 장기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에 따른 효과 평가를 검증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