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잔디밀도

검색결과 99건 처리시간 0.027초

한국잔디 중지 변이개체와 연관된 RAPD-SCAR 마커 (RAPD-SCAR Markers Linked to Medium-Leaf Zoysiagrass Ecotypes)

  • 정성진;박수정;김헌중;양근모;최준수;오찬진;장덕환;송인자;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2권2호
    • /
    • pp.191-197
    • /
    • 2013
  • 한국 잔디 신품종 개발 목적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일대 한국잔디 중지류 생산포장에서 선발한 생육 및 피복속도가 빠르고 밀도 또는 가을철 녹색기간이 긴 2개 우량계통을 대상으로 DNA 수준에서 기존 중지류 또는 한국잔디들과 차이를 살펴보고 신품종 특이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DNA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RAPD-SCAR 마커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RAPD 프라이머를 스크리닝 한 결과 N8021와 N8001 프라이머가 CY6069와 CY6097 품종 각각에 특이적인 DNA 절편을 약 600 bp와 700 bp 부근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특이 밴드는 TA-cloning vector에 삽입 후 대장균에 형질전환하여 배양하였고, 이로부터 추출된 플라스미드 DNA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중지류 신품종 특이 SCAR 마커 프라이머를 작성하였다. CY6069 선발 품종 특이 SCAR 마커(CY6069_550)는 다른 한국잔디 들잔디(야지), 한국잔디 중지, 갯잔디, 금잔디에서는 보이지 나타나지 않았던 식별 가능한 밴드를 보였고(550 bp), CY6097 선발 품종 식별을 위한 SCAR 마커(CNU70-6_1500)도 CY6097 계통에서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DNA 밴드를 약 700 bp 부근에서 증폭할 수 있었다. 형태 및 생육특성 차이와 함께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RAPD-SCAR 마커를 활용하면 선발된 중지류 한국잔디 CY6069와 CY6097 계통을 실험실내에서 PCR을 통해 유전자원 식별 및 원산지 증명이 가능해졌고 영양번식을 통해 주로 번식하는 난지형 잔디 생산 포장에서 품종의 혼입으로부터 정확하게 분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규산염의 시비가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on Creeping Bentgrass Growth of Green at the Golf Course during Summer in Korea)

  • 이재필;유태영;문세종;함선규;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217-223
    • /
    • 2008
  • 본 실험은 규산염(HF) 처리가 골프장 그린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원컨트리클럽 증식포장에서 2007년 5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수행하였다. 잔디품종은 크리핑 벤트그래스 '펜크로스'이며, 처리내용은 대조구, 규산염(HF) 200배(추천량의 2.5배), 500배(추천량) 및 1,000배(추천량의 0.5배)로 처리하였다. 실험구의 배치는 완전임의배치 법으로 3반복하였으며 뿌리길이, 잔디 분얼경 밀도 및 잔디품질을 각각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뿌리길이는 규산염(HF)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평균 $1.5{\sim}1.9cm$ 길었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특히 잔디생육 불량기인 7월 6일에서 8월 17일의 조사에서는 규산염(HF) 처리구의 뿌리길이는 평균 $7{\sim}8cm$로 대조구 보다 약 2.3cm 더 길었다. 2. 잔디 분얼경 밀도(개/$cm^2$)는 규산염(HF) 처리구가 $18{\sim}22$개로 대조구보다 $0.4{\sim}2.1$개 많은 경향이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3. 시각적 잔디 품질 역시 규산염(HF) 처리구가 $5.0{\sim}8.3$으로 대조구보다 $0.3{\sim}1.5$정도 우수하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생육적기의 잔디 품질은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적은 경향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규산염(HF)은 우리나라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여름철 뿌리길이 생육에는 효과가 있으며, 살포 농도는 200배액에서 1,000배액이 적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실험은 1년 동안 수행된 결과이므로 최근 해마다 변화는 기후에 대한 규산염(HF)의 균일한 효과검정에 관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늘 지역에서의 Zoysiagrass에 미치는 Trinexapac-ethyl의 효과 (Effect of Trinexapac-ethyl on Zoysiagrass Quality under a Shade Condition)

  • 옥창호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0권1호
    • /
    • pp.25-31
    • /
    • 2006
  • 'Meyer' zoysiagrass(Zoysia iaponica Steud.)는 일반적으로 미국 중부지역에서 골프장 페어 웨이 또는 티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잔디로 적은 시비와 관수와 함께 좋은 플래이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늘 지역에서의 생육이 저하되어 품질을 떨어뜨린다. 감소되어진 광량은 잔디 잎의 웃자람을 일으키며 밀도가 저하되고 약한 잔디 생육과 함께 답압이나 디보트에 따른 재생을 저하시킨다. 이 실험의 목적은 TE의 처리가 그늘 지역에서의 잔디의 웃자람을 억제하고 품질을 향상 시키는가를 알아보기 위함에 있다. 이 실험에서 두 가지 처리는 차광 조건(0%, 79%, 92% 차광막) 과 TE [0, 48(0.5x), $96g{\cdot}ha^{-1}\;a.i(1x)$]로 적용하였다. 무 차광 처리 시, 0.5x-비율로 TE처리에서 4 주후 무 처리구에 비해 18%의 잔디 예초물의 감소를 보였고 1x-비율의 TE 처리는 $30{\sim}38%$의 예초물 감소를 보였다. 매달 1x-비율의 TE 처리 시 무 차광 처리와 79% 차광에서 zosiagrass의 밀도를 증가 시켰다. 무 처리에 비해 두 TE 비율의 처리가 잔디의 웃자람을 감소시켰으며 1x-비율로 TE 처리 시 79% 차광에서 잔디 품질이 저하되는 것이 지연되었다. 이 실험에서 그늘진 지역에서의 TE 처리가 zoysiagrass 의 웃자람을 줄이고 잔디 품질을 향상 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석탄바닥재의 골프장 토양 및 잔디생육 개량 영향평가 (Assessment of Bottom Ash Amendment on Soil and Turfgrass Qualities in Golf Course)

  • 이주영;최희열;심규열;양재의
    • 한국잔디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잔디학회 2011년도 제24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 /
    • pp.25-32
    • /
    • 2011
  • 본 연구는 화력발전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석탄바닥재가 골프장 사질 토양의 개량재로 사용 적합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석탄바닥재의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총질소 0.34%, 가용성 인산 $52mgL^{-1}$, 치환성 칼륨 $51mgL^{-1}$ 뿐만 아니라 소량의 치환성 칼슘과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생육에 이롭고, 유해중금속함량은 Cd, $Cr^{6+}$, Pb, Ni, As는 $1mgL^{-1}$ 이하, Cu 농도는 $1.25mgL^{-1}$ 검출되어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우려기준 이하이므로 석탄바닥재 재활용으로 인한 토양오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2.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를 부피비로 0~50% 비율로 혼합한 시료의 투수계수와 유효수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투수계수는 유의성 있게 감소하고 유효수분함량은 유의성 있게 증가해 석탄바닥재가 모래 토양의 낮은 수분보유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3.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를 부피비로 0~50% 비율로 혼합한 시료를 잔디식재층으로 조성한 라이시미터에 잔디종자 파종 후 약 4개월 뒤 잔디밀도가 완전히 형성된 후에 시비 후 3일 간격으로 채취한 용탈수를 분석한 결과 1일과 4일 후에 채취한 초기 용탈수에서는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높을수록 $NO_3-N$, $NH_4-N$ 및 K함량이 유의성 있게 감소했으며, 대조구에 비해 석탄바닥재 혼합비율이 높은 처리구일수록 $NO_3-N$, $NH_4-N$ 및 K함량이 용탈수 채취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용탈되었다. 이 결과로 석탄바닥재가 모래 토양의 낮은 양분 보유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석탄바닥재처리가 대조구에 비해 오랫동안 식물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4. 골프장 그린상구조와 동일한 시험포장을 만들고 모래 토양에 석탄바닥재 10%와 20% 그리고 피트, 액시스, 이소라이트를 부피비로 10% 비율로 혼합한 시료를 잔디식재층으로 조성하고 크리핑 벤트그래스(Agrostis paulstris Huds), Penn A-4 $10gm^{-2}$을 파종한 후에 처리구별로 잔디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잔디 밀도, 뿌리길이, 색상 및 시각적 품질을 조사한 결과 석탄바닥재 처리구는 기존에 사용하는 개량제인 피트, 액시스, 이소라이트 처리구와 동등한 잔디생육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결론적으로 석탄바닥재는 골프장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잔디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데 효과적인 토양개량재라고 할 수 있다.

  • PDF

골프장 코스내 잔디 가해 굼벵이 종류와 계절별 밀도 (White Grubs in Turfgrasses of Golf Courses and Their Seasonal Density)

  • 추호렬;이동운;이상명;권태웅;성영탁;조팔용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225-236
    • /
    • 1998
  • 골프장 잔디를 가해하는 토양중의 굼벵이류 종류와 밀도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7개도 2개 광역시 1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종의 굼벵이류가 채집되었는데, 등얼룩풍뎅이(Anomala orientalis) 등 8속 11종은 동정이 되었고, 1종은 동정이 되지 않았다. 골프장에 따라서는 다양한 종구성을 보여 주었는데 등얼룩풍뎅이 유충의 피해가 가장 심하였다. 6곳의 골프장에서 주둥무늬차색풍뎅이(Adoretus tenuimaculatus)가 채집되어 일반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던 종이었으며, 밤색우단풍뎅이(Maladera castanea)는 5곳의 골프장에서 등얼룩풍뎅이, 검정풍뎅이(Holotrichia kiotoensis), 애우단풍뎅이(M. orientalis) 등도 4곳의 골프장에서 채집되었다. 한편, 3개 지역 골프장의 tee, fairway, green별 굼벵이류 종류와 밀도, 분포 깊이등을 월동기와 비월동기에 조사하였던 바, 월동기에는 등얼룩풍뎅이가 비월동기에는 주둥무늬차색풍뎅이가 우점종이었으며 굼벵이 밀도는 green이 tee나 fairway보다 낮았다. 분포 깊이는 동래골프장과 대구골프장에서는 계절별로 차이가 있었으나 진해 용원골프장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잔디종에 따른 가해 굼벵이의 종류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대엽고려지(Zoysia matrella)에서는 주둥무늬차색풍뎅이의 밀도가 높았고, 켄터키블루그라스(Poa pratensis)에서는 등얼룩풍뎅이의 밀도가 높았다. 그리고 골프장의 년수가 오래될수록 등얼록풍뎅이 유충의 밀도가 높았지만 분포하는 굼벵이류의 종류에는 차이가 없었다.

  • PDF

버뮤다그래스 페어웨이에 퍼레니얼라이그래스 오버시딩에 따른 두 초종의 밀도 및 품질 변화와 Trifloxysulfuron-sodium 처리에 의한 전이시기 조정 (Transition of Density and Quality of Turfgrasses on Bermudagrass Fairway with Perennial Ryegrass, and Adjustment of Transition Period by Treatment of Trifloxysulfuron-sodium)

  • 김대근;전재만;오상익;심규열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83-88
    • /
    • 2012
  • 버뮤다그래스에 퍼레니얼라이그래스를 오버시딩 했을 때 퍼레니얼라이그래스의 밀도는 3월부터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5월 말에는 88,000주/$m^2$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장마기를 거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 9월 초순경에는 0주/$m^2$가 되었다. 반면에 버뮤다그래스의 밀도는 3월경에 2,000주/$m^2$에서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5월 중순경에 10,000주/$m^2$, 6월 초순경에는 20,000주/$m^2$로 증가하였으며, 장마기를 거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7월 중순경에는 4,000주/$m^2$로 떨어졌다. 장마 후에는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9월 초순경에는 50,000주/$m^2$ 정도를 유지하였다. 퍼레니얼라이그래스로 오버시딩한 버뮤래스 페어웨이의 품질은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좋은 품질이 유지되다가 장마기이후 7월말에 가장 나빴으나 이후 점차 향상되어 9월 초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좋은 품질을 나타내었다. 봄철 버뮤다그래스의 전이시기를 앞당겨 장마기의 품질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trifloxysulfuron-sodium을 처리한 결과, 5월중순경부터 버뮤다그래스로 전이가 이루어져 6월 중순경에는 70,000주/$m^2$ 정도의 밀도를 보였으며 장마기에도 약 30,000주/$m^2$를 유지하여 무처리구에 비하여 약 3배 이상의 높은 밀도를 유지하였다.

한국잔디에 한지형잔디 덧파종에 따른 잔디품질, 녹색기간 및 밀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ol-season Grass Overseeding on Turf Quality, Green Period and Turf Density in Zoysiagrass Lawn)

  • 한상욱;소호섭;최병열;원선이;이상덕;강창성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6권4호
    • /
    • pp.333-344
    • /
    • 2017
  • 본 연구는 녹색유지 기간이 6-7개월에 불과한 한국잔디로 조성된 잔디밭에 한지형잔디 종자를 덧파종하여 잔디밭의 녹색기간 연장, 잔디품질, 잔디밀도 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처리내용은 대조구로 한국잔디(중엽형)를 포함하여 퍼레니얼 라이그래스($60g\;m^{-2}$)를 중엽형 한국잔디에 덧파종 처리와 켄터키 블루그래스($20g\;m^{-2}$)를 중엽형과 세엽형 한국잔디 '세밀'에 덧파종 처리를 두어 2014년 부터 2016년까지 조사하였다.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또는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덧파종으로 월동 전 2개월, 월동 후 봄철 녹화기에 1개월로 총 3개월 정도의 녹색기간 연장으로 품질유지 효과를 보였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를 덧파종 하였을 때 발아 및 초기생장이 빨라 덧파종 후 2-3주만에 녹색기간 연장효과를 볼 수 있었으나,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간 동안에는 하고현상으로 품질 저하가 나타났다. 이에 반해 켄터키 블루그래스로 덧파종한 경우에는 발아 및 초기 생육이 느려 가을 파종시 당년에 뚜렷한 월동전 녹색기간 연장 효과를 볼 수 없었으나, 이듬해부터는 하절기를 포함하여 연중 안정적인 품질 및 녹색 유지 효과를 보였다. 세엽형 한국잔디에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 처리가 중엽형 잔디 처리에 비해 균일도가 좋아 품질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덧파종은 퍼레니얼 라이그래스의 하고현상 발생시기를 제외하고는 한국잔디의 잔디밀도를 유의하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덧파종한 한지형잔디의 피복률은 계절과 초종에 따른 변화를 보였고 약 30-80%의 피복률을 나타냈다. 본 시험결과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는 덧파종 후 빠른 피복도와 뚜렷한 녹색기간 연장효과는 있으나 하절기 품질저하를 보였고, 켄터키 블루그래스 덧파종은 초기 생육은 느리나 연중 안정적인 품질유지가 가능한 특성을 보여 덧파종시 2종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산균(Lactobacillus fermentum) 함유 미생물제제의 크리핑 벤트그래스 밀도개선 효과 (Microbial Fertilizer Containing Lactobacillus fermentum Improved Creeping Bentgrass Density)

  • 조기웅;김영선;함선규;배은지;이재필;김두환;김우성;이긍주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6권4호
    • /
    • pp.322-332
    • /
    • 2017
  • 골프장 잔디 관리에서 미생물제제는 잔디의 생육 및 품질을 개선하고, 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어왔다. 본 연구는 유산균(Lactobacillus fermentum)을 함유하는 미생물제제의 처리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처리구는 무처리구(NF), 대조구(CF), 미생물제제 처리구(MFcL: microbial fertilizer containing L. fermentum; MFL: CF+MFcL $1.0g\;m^{-2}$; 2MFL: CF+ MFcL $2.0g\;m^{-2}$) 및 미생물제제 단독 처리구(OMF; MFcL $1.0g\;m^2$)로 설정하였다. 시험 종료 후 토양 화학성은 처리구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MFcL의 처리가 토양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MFcL 처리 시 잔디의 시각적 품질, 잔디 예지물, 잔디 중 무기 성분 함량 및 흡수량은 대조구와 비슷하였다. 잔디 밀도는 MFcL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약 20% 정도 증가하였다. 이들 결과는 유산균을 함유하는 미생물제제의 처리는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밀도를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뗏장 재배기간에 따른 Zoysiagrass의 생육과 토양의 특성 (Soil Properti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by Production Periods of Zoysiagrass Sods)

  • 한정지;이광수;최수민;박용배;배은지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4권3호
    • /
    • pp.262-267
    • /
    • 2015
  • 잔디 뗏장의 효율적인 생산과 토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배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토양환경에 따른 잔디의 생육상태에 대한 연구를 수행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뗏장 생산의 재배기간에 따른 잔디의 생육과 토양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뗏장 재배기간이 1년, 10년, 20년, 그리고 30년 된 지역을 각각 조사하였다. 재배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토양 용적밀도는 증가하였고, 공극률과 기상은 감소하였다. pH는 30년 동안 재배된 곳에서 가장 높았고, 전질소와 유기물의 함량은 1년 동안 재배된 토양에서 가장 높았다. 결과적으로, 토양 화학적 특성은 1년 재배된 토양에서보다 계속적인 재배 토양에서 악화되었다. 잔디의 재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이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계속적인 잔디 뗏장 생산 재배로 인한 토양 악화가 잔디의 품질과 생장을 감소시키므로, 10년 이상 연작된 지역에서는 토양 갱신을 통해 잔디생육을 향상시켜야 한다.

제지(製紙)슬러지와 연탄재가 들잔디의 생육(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Paper Mill Sludge and Briquet Ash on the Growth of Zoysiagrass)

  • 구자형;김태일;안주원;김문규
    • 농업과학연구
    • /
    • 제19권2호
    • /
    • pp.153-160
    • /
    • 1992
  • 잔디상토로서 제지슬러지와 연탄재의 이용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들잔디(Zoysia japonica Steud.)를 공시재료로하여 모래와 슬러지, 연탄재와 슬러지의 배합비율을 각각 3:1, 2:1, 1:1, 1:2, 1:3(V/V)으로 혼합하여 잔디의 생육과 적정 배합비율 등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활성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초장, 생체중, 건물중을 2배이상 증가시켰으며, 모래와의 혼합비율간에는 슬러지가 67%혼합된 1:2구에서 가장 생육이 좋았다. 2. 단위면적당 shoot의 밀도는 모래와 활성슬러지의 혼합비율간에 큰 차이가 없이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처리구에서 많았으며, 엽록소함량은 활성슬러지가 적게 혼합된 3:1, 2:1구에서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나 슬러지의 함유량이 50%이상인 1:1, 1:2, 1:3구에서는 증가를 보였다. 3. 생슬러지는 대조구에 비해 잔디 생육이 저조하고 슬러지가 많이 함유된 1:3구에서는 파종잔디의 생육이 어려웠으나 엽록소함량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영양번식을 하였을 경우 분얼증가는 대조구와 차이가 없거나 약간 저조한 경향을 보였다. 4. 연탄재와 활성슬러지의 혼합구는 모래 혼합구에 비해 잔디의 초장이 다소 적었으나 shoot의 밀도는 비슷하였고, 대조구에 비해 초장, 단위면적당 밀도, 생체중, 건물중, 분얼수가 월등히 증가하였다. 5. 연탄재와 생슬러지의 혼합토양은 파종된 잔디의 생육에는 불량하였으나 영양번식 잔디의 분얼을 대조구보다 증가시켰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