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작업 기반 작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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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반 중재(Occupation-Based Practice)에 대한 인식 및 실행 조사연구 (A Study of Awareness and Implementation of OBP(Occupation-Based Practice))

  • 장기연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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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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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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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작업치료사들의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와 실행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작업기반 중재 관련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임상작업치료사 300명을 편의 표집하여 구조화된 293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응답한 288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기반 중재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5.7점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연령과 임상경력이 많을수록 인식도가 높았으나 성별을 제외하고는 유의하지 않았다. 작업기반 중재를 접하게 된 계기는 전공수업, 논문 및 세미나, 동료의 소개 및 기타 등이었으며 연령과 학력, 기관소재지, 임상경력에 따라 관련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작업기반 중재를 임상에서 사용한다고 응답한 인원은 152명(52.8%)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많았다. 사용여부는 근무지를 제외하고 성별, 연령, 임상경력, 학력에 따른 관련성의 차이가 모두 유의미하지 않았다. 작업치료 전체 과정 중 상담, 중재, 목표설정, 평가와 문서화 순으로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중재를 사용하는 목적은 클라이언트의 삶에서 의미있는 작업을 찾기, 클라이언트의 가정이나 지역사회활동에 참여를 촉진, 클라이언트 기능회복을 위한 치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작업기반 작업치료를 시행하는 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클라이언트 및 보호자의 작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가장 많았고 작업치료실 환경의 제약 및 도구의 부족, 관련 지식 및 활용방법 이해의 부족, 치료 준비 시간 부족, 치료비/보험 수가 적용의 어려움 등의 순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결론 : 작업기반 중재의 인식도와 실행 정도는 중간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수준 및 치료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작업기반 중재를 현재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의 시행과 임상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제도적, 학술적 논의와 지원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효과에 관한 체계적 고찰 (Systematic Review of the Research Evidence Examining the Effectiveness of Occupational Therapy Using a Sensory Integration Approach)

  • 최정실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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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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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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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의 효과를 연구한 연구들의 체계적인 고찰을 통하여, 임상에서 치료계획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MEDLINE/PubMed와 AOTAPress에서 제공되는 연구논문들 중에서 1993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 효과를 살펴 본 10개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결과 : 연구대상은 감각조절장애와 자폐스펙트럼의 진단군이었으며, 중재 효과를 증명하기 위에 선택한 다른 중재유형은 여전히 과거의 체계적 고찰연구와 유사하였다. 중재기간은 대체로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중재를 10주 이상, 20회기 이상, 적어도 주당 2~3회 정도 실시하였다.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중재가 대체로 효과적인 편으로 특히 운동수행영역과 행동개선 영역, 학습과 관련한 교육영역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에는 감각처리 영역이나 작업수행영역에 감각통합중재의 효과가 있음을 GAS를 사용하여 규명하고자 하는 연구노력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임상가들에게 감각통합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중재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연구디자인의 최소 틀을 알고 연구계획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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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재활에서의 작업기반중재(occupation based intervention)에 관한 고찰 (The Reviews of Occupation Based Intervention in Neurorehabil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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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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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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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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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서론: 작업기반중재는 신경계 질환의 클라이언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 고찰을 통해서 작업기반중재의 이론적 배경, 정의 및 범위를 알아보고 실제 작업치료중재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신경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론: 작업기반중재는 작업기반실행을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적 요소들이 자연스러운 환경 내에서 클라이언트가 적절한 수행을 하는 것이다. 즉, 클라이언트의 실제적 환경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중재를 적용하는 것으로, 이 때 의미 있는 작업이란 클라이언트가 동기를 가지고 작업을 선택한 것으로 규칙적이고 반복적이어서 작업의 수행이 습관성이 있다. 결론: 작업기반중재는 클라이언트의 동기와 습관 그리고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각각의 요소는 다양한 신경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신경계 재활에서 세요소가 포함된 작업기반중재의 활용이 필요할 것이다.

작업기반 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지표 개발: 델파이연구 (Development of Occupational Therapist Competency Indicators for Occupation-Based Intervention: Delphi Study)

  • 신재용;김정란;이지선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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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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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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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작업기반 중재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여 작업기반 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지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 작업치료사 역량지표관련 자료들을 종합 분석하여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3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 결과를 수집하였다.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패널을 통한 '작업기반 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를 개발하였다. 결과 : 역량지표는 8개 역량요소를 기반으로 1차 델파이 결과 133개, 2차 델파이 결과 135개의 역량지표가 조사되었으며 최종적인 작업기반 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는 8개 요소를 기준으로 131개의 역량지표가 개발되었다. 3차 델파이 결과 내용타당도 .95, 안정도 .10, 수렴도 0, 합의도 1로 높은 수준의 합의를 보였다. 결론 : 개발된 작업기반 중재를 위한 작업치료사 역량지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작업기반 중재를 실시하고, 교육훈련과 개발, 평가 등 인적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기반을 둔 작업치료서비스 전문가의 중재모델 사용 (Using an Intervention Model for Occupational Therapy Service Specialist Based on a Special Education Supporting Center)

  • 김세연;김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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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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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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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교육기반 작업치료 서비스 전문가가 사용하는 중재모델, 중재장소와 중재시간, 중재모델 선택시 고려사항, 중재모델과 중재 영역 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전공한 치료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총 4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생의 수행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둔 개별치료 모델을 자주 사용하였다. 둘째, 아동수행을 향상시키는 중재모델과 다른 팀 전문가에게 작업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모델로 개별 치료를 선택하였다. 셋째, 중재모델을 선택하는 요인으로 수행구성요소의 결함과 팀 책임자의 마인드를 들었다. 넷째, 중재모델의 효과성에 대한 학교작업치료사의 의견과 적용시간, 중재 영역과 중재모델 적용시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학교기반 작업치료사는 여전히 의료모델에 가까운 중재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기반에 효과적인 중재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원격재활 기반 작업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실행기능, 일상생활수행,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elerehabilitation Based Occupational Therapy on Executive Fun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Occupation Performance of People With Stroke)

  • 박성순;김수경;유두한;김희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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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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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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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 본 연구는 원격재활에 기반 한 작업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실행기능, 일상생활수행, 작업수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재활병원에 외래로 통원하는 환자 30명을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각 15명씩 무작위 할당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군 집단과 실험군의 중재는 모두 주 3회 18회기로 실시하였다. 실험군 15명에게는 전통적 작업치료와 함께 더불어 가정에서의 원격재활 기반 프로토콜을 적용하였다. 대조군 15명은 전통적 작업치료만 실시하였다. 실험 참가자의 실행기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은 실행기능 수행평가 한국판(Executive Function Performance Test Korean version; EFPT-K)으로 측정하였고, 기본적 일상생활활동은 수정된 바델 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 작업수행은 클라이언트 중심의 과제수행을 측정하기 위해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이용하였다. 결과 :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은 모두 실행기능,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작업수행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나(p<.05), 기본적 일상생활수행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작업수행에서만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많은 증진이 나타났다. 결론 : 원격재활과 작업치료는 뇌졸중 환자의 실행기능, 수단적 일상생활수행, 작업수행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작업치료에 병행된 원격재활은 뇌졸중 환자의 작업수행에 추가적인 효과가 있음을 근거로써 제시한다.

한국 작업치료사들의 근거기반 치료(Evidence-Based Practice; EBP) : 인식도, 근거자원 사용과 방해요인 조사 (Evidence-Based Practice(EBP) Among Korean Occupational Therapists : Use of Resources, Perceptions, and Barriers)

  • 김정란;김선희;양노열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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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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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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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작업치료사들의 근거기반 치료(Evidence-Based Practice; EBP)에 대한 인식도, 임상적 의사결정에 사용하는 근거자원, EBP 실행을 방해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 12월부터 3월까지 임상에 있는 작업치료사들에게 총 500부를 배부하였고, 그 중 회수된 160부(32%)를 기술통계를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의 응답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고, 치료경력이 5년 미만인 치료사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EBP와 관련된 교육 경험이 없고(76%), 현재 실시하지 않는 것(55%)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시 활용하는 근거자원도 주관적인 판단이었다. 그러나 인식도 조사에서 EBP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고(96%), 임상적인 판단에 도움을 준다고(88%) 응답하였다. 치료사의 대부분은 EBP 적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선책으로 근거자원 탐색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 확보(90%)와 교육과정 참여가 필요(92%)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임상 현장에서 EBP에 대한 적용 정도는 낮으나 인식도는 높은 것을 보여주어 향후 EBP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제시하였다. 결론 : 한국 작업치료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개발이 필요하고, 전국 대학의 작업치료전공 학생들이 근거기반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작업치료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EBP가 조속히 이루어져 하고, 그에 교육프로그램과 그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생활기능 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The Preliminary Study for Development of Occupational Therapy Model Focused on Improving Living Functions within the Community Care System)

  • 이춘엽;박영주;박강현;지석연;김희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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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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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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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에서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고자 기초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2018년 6월부터 동년 7월까지 생활기능향상 중심의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일본의 생활행위향상 매니지먼트(Management Tool for Daily Life Performance; MTDLP) 뿐만 아니라 스웨덴, 영국, 독일 등의 사례와 국내의 S 노인주간보호센터 및 I 보건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케어 관련 문헌을 조사하였다. 본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집단 회의를 거쳐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 모델을 개발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를 위한 평가를 시행하기 위하여 작업을 통한 건강 증진표, 흥미체크리스트, 생활기능향상을 위한 작업 목표, 생활기능 평가지, 일상생활시간 조사서(평일과 주말), 작업치료 종료 시 필요한 생활기능 인계지 등의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또한 작업치료사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작업치료 중재 중 생활기능향상 프로그램, ICF모델 기반의 활동분석, 라이프 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 인지운동치료 프로그램, The Lee Silverman Voice Treatment (LSVT), 호스피스 완화 프로그램, 가정환경수정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 내 작업치료의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모델을 제시하였다. 작업치료가 클라이언트에게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전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필요한 한국형 생활기능향상 모델구축에 본 연구가 기초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기반 작업치료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Effects of School-Based Occupational Therapy)

  • 정남해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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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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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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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학교기반 작업치료 중재 및 평가에 관한 근거마련을 위하여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2000년 이후부터 2014년 6월까지 PubMed와 Ovid의 데이터베이스에서 school or children and occupational therapy의 검색용어를 사용하여 검색하여 총 14개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본문을 통해 대상연구의 근거수준, 대상자, 평가도구, 중재영역 및 방법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정상아동(64.3%)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폐(14.4%)이었다. 연령은 6~8세(3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5~7세와 5~12세(14.4%)이었다. 중재영역은 글쓰기 및 소근육과 시운동 통합(68.8%)이 가장 많았고, 중재방법은 직접치료(71.4%)가 가장 많았다. 평가도구 분석결과, Beery-Buktenica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 (14.9%)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11.1%)이었다.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시운동 통합, 학습 기술, 참여 수준, 소근육 운동, 놀이, 행동적 문제에서 효과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학교기반 작업치료의 중재, 대상자, 평가도구 및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는 학교 기반 작업치료 임상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업무 경험 및 실태조사: 신체기능 향상 중재를 중심으로 (Survey of Work Experiences and Practices of Occupational Therapists in the Mental Health Field: A Focus on Physical Function Enhancement Interventions)

  • 김민지;김영욱;김준혁;김가희;최홍석;문광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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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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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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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자에게 신체기능 향상 중재를 제공한 업무 경험 및 실태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연구이다. 연구방법 : 2022년 11월 7일에서 11월 14일까지 정신건강 분야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여 응답을 수렴하였으며, 수집된 응답지 46부에 대해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설문응답자는 여자(58.7%), 20~30대(84.8%)가 가장 많았고, 주로 정신건강복지센터(41.3%)에서 근무하였으며, 정신건강작업치료사 수련과정(91.3%)을 수료하였다. 정신건강분야 경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65.2%), 담당 업무는 프로그램(71.1%), 사례관리(62.2%), 행정업무(57.8%)가 가장 높았으며,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중재(73.9%)를 제공한 경험이 있었다. 자료 분석 결과 신체기능 중심 그룹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41.2%)가 많았고,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산책 순이었으며, 개별 중재의 빈도는 주 1~2회(38.1%)가 많았고, 산책,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순으로 도출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작업과 일상생활활동에 균형 잡힌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다수의 작업치료사들이 정신건강 분야에서 정신질환자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업치료적 중재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정신건강작업치료의 중요성과 신체기능 향상 중재의 근거 기반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