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계획예방정비기간 증기발생기 수실작업, 가압기 전열관교체 또는 압력관피더 제거작업 지역 등은 높은 방사선량률을 보이는 지역으로, 짧은 시간 동안의 작업으로 작업종사자는 높은 피폭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방사성물질과 접촉하는 손 부위는 높은 피폭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국내 가압경수로원전과 가압중수로원전의 계획 예방정비기간 중 증기발생기 수실 노즐댐 설치와 제거작업, 원자로 냉각재펌프 보수작업, 원자로헤드 보수 및 검사작업 등과 같은 고피폭 접촉작업에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말단선량을 측정하기위한 현장시험을 실시하였다. 여기에 참여한 작업종사자는 가슴과 등 부위에 일상적인 절차에 따른 복수선량계를 패용한 것 이외에 손목에 개인선량계를 추가로 패용하였고, 손가락 부위에는 말단선량계 (Extremity dosimeter)를 패용하였다. 그 결과, 손가락이 받는 등가선량은 각각 손목이 받는 등가선량 및 가슴 또는 등 부위가 받는 등가선량과 일정한 비율로 평가됨을 확인하였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처분시설 내 1단계 인수·저장구역의 인수검사 공간 및 드럼 취급 공간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방폐물검사건물을 건설하여 저장·처리능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MCNP 코드를 이용하여 방폐물검사건물 내 저장구역에서 취급하는 해체 방사성폐기물 대상 신형처분용기를 대상으로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시설 내 저장 가능한 최대 용기 개수(304개)와 방사선작업에 대한 연간 예상 작업시간(약 306시간)에 대하여 연간 집단선량은 총 84.8 man-mSv로 계산되었다. 시설 내 총 304개의 신형처분용기(소형/중형 타입)가 저장 완료된 시점에서 인수검사, 처분검사를 위한 작업종사자의 투입인력은 총 25명, 작업종사자 당 예상피폭선량은 연평균 3.39 mSv로 산출되었다. 소형용기 취급 시 작업종사자의 고방사선량 작업에 따른 작업효율과 방사선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콘크리트 라이너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추가적인 차폐가 필요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실측기반의 해체폐기물의 선원항과 특성을 활용하여 방사선작업 당 작업시간 및 투입인력을 산출함으로써 작업종사자의 최적의 방사선작업조건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원자력연구소의 로봇개발팀에서는 중장기 연구 개발 과제가 이루어지기 이전인 87년부터 원자력 기초/기반 기술 연구 분야로서 원격 조작 기술, 고지능 로봇 기술 등을 기본 과제 형태로 자체 추진하여 핵심 요소 기술을 구축하였으며, 92년부터는 원자력 중장기 연구 개발 과제와 연계하여 인간의 접근이 제한된 고방사선 지역에서의 감시 및 점검 작업 로봇 분야를 집중 연구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개발 대상인 원격 제어 로봇 시스템은 원자력발전소에서의 점검 및 감시 작업을 원격/무인/자동화하여,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방사선 환경하에서의 감시$\cdot$점검$\cdot$유지 및 보수 작업을 함으로써 작업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사람을 대신한 로봇 활용은 극한 작업을 원격 무인화할 수 있기 때문에 ALARA 개념에 의한 관련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의 손 및 작업화의 방사선 오염 정도를 분석하여 외부 방사선 오염과 피폭의 위험도를 예상해 보고,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의 점차적인 수적 증가와 장기근무화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손 및 작업복으로 인한 방사선 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 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0년 8월 4일부터 2011년 1월 14일까지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PET/CT 검사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6명의 손 및 작업화의 방사선 오염 선량을 8시(아침), 12시(점심), 16시(저녁)에 각각 측정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SPSS 17을 이용하여 프리드만 검정, 양측꼬리검정, 윌콕슨 (표본비교) 검정을 실시하였다. 8시에 측정한 손과 작업화의 오염 선량은 다른 시간대의 선량과 비교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특정한 경우, 측정된 선량값이 다른 시간대인 12시 16시의 선량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손에 대한 감마선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오염되기 전의 선량을 예상하였으나 작업화의 선량은 예상이 쉽지 않아서 시행되지 않았다.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수적 증가와 장기 근무화 현상을 고려할 때 작은 양의 방사능 오염도 피폭의 축적을 가져옴으로 개인 피폭, 오염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비록 손과 작업화의 오염 선량이 관련된 권고안 보다 낮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방사선사들은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다 방사능 피폭 관련 모니터링을 정기적,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적절한 피폭 방지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최근 최첨단 핵의학 영상기술의 발달로 임상적 이용이 증가되어 방사선 선원을 취급하는 핵의학과 작업종사자의 몸통 부위와 손 부위에 노출되는 외부 피폭선량을 평가하고 검사 빈도가 높은 전신 뼈검사(Whole body Bone Scan)와 양전자 단층촬영(PET/CT)시 방사선 선원($^{99m}Tc$-HDP, $^{18}F$-FDG)의 취급 및 검사에 따른 손 부위 피폭선량을 측정하고자 한다. 방사선 선원 취급 시 방호구 착용 및 손 부위를 측정 할 수 있는 선량계 보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4개의 의료기관에 설문 하였다. 방사선 선원을 직접 분주하고 주사하는 숙련된 작업종사자의 가슴과 약지손가락에 열형광 선량계을 착용하여 누적된 외부 방사선 선량을 측정하고 손 부위의 외부 방사선량 측정을 위해 구간별 일일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노출되는 선량과 시간을 포켓도시메터를 이용하여 각각 측정 하였다. 인천광역시 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 부위의 방사선 피폭선량 측정기를 구비한 의료기관은 1곳을 제외한 3곳은 구비하지 않았고 차폐기구 사용은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차폐기구를 사용한 곳이 대부분 이었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방사선 선원을 직접 분배하고 투여하는 핵의학과 작업종사자의 손 부위 외부피폭 선량은 몸통부위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선량을 받았고, 검사 빈도가 높은 전신 뼈 검사와 양전자 단층촬영 시 각 구간별 외부피폭 선량을 보면 방사성의약품 합성 및 분배용기 장착, 분배, 투여, 이동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방사선 선원 투여시 방호구 착용 전/후 손 부위의 피폭선량을 측정한 결과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결과 작업종사자의 유효선량에는 못 미치지만 비 작업종사자보다 비교적 높은 선량을 받고 있어 방사선 선원을 근거리에서 노출되는 작업종사자는 안전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손 부위 선량계(Ring TLD)를 착용하여 방사선 선원으로부터 피폭 저감을 위한 활동을 하여야 한다.
인쇄라는 과정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보편적인 출판을 위한 종이 인쇄 과정은 크게 디자인(Design), 프리프레스(Prepress), 프레스(Press), 포스트프레스(Postpress)로 구분할 수 있다. 인쇄 작업과 컴퓨터 기술이 결합하면서, 그 이전에 비하여 훨씬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인쇄물에서 원하는 색상을 얻지 못하거나 색상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사고가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인쇄라는 과정은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분야에서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보편적인 출판을 위한 종이 인쇄 과정은 크게 디자인(Design), 프리프레스(Prepress), 프레스(Press), 포스트프레스(Postpress)로 구분할 수 있다. 인쇄 작업과 컴퓨터 기술이 결합하면서, 그 이전에 비하여 훨씬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인쇄물에서 원하는 색상을 얻지 못하거나 색상 오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사고가 어떤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는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경수로형 원전에서 발생되는 작업종사자에 대한 피폭선량의 약90%는 1차계통내 재질성분으로부터 방사화되는 코발트 핵종에 기인한다. 원전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코발트 생성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여 1차계통내 방사선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목적으로 Co reduction program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이중 계통내 코발트 주생성원인 각종 밸브재질을 저 Co 또는 Co-free 합금으로 대체시키는 기술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내의 건설예정 원전에 있어서도 이러한 기술개발의 적용에 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머지 않은 장래에 국내 원전에 대한 이 기술의 적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기고문에서는 원전 1차계통내 밸브의 코발트 합금재질 대체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 검토하고자 한다.
베이커리 종사자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측면과 제품 제조의 직무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직업성 천식 및 비염이 직무성과와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표본 조사의 대상은 서울, 경기, 인천에 소재한 호텔, 자영업 베이커리, 체인 베이커리, 대형 할인 매장 내의 베이커리에 종사하는 베이커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조사 시기는 2008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였으며, 245부를 본 연구의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연구 가설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SPSS 12.0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결론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베이커리 종사자의 직업성 천식 및 비염은 직무 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이직 의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커리 종사자의 직무 성과를 높이고 이직 의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베이커리 종사자의 작업 환경을 개선시키며, 직업성 천식과 비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질병 예방과 완화에 노력해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교내 실습 중 방사선(학)과 에 지정된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수시출입자의 피폭 정도를 분석하여 방사선(학)과에 대한 원자력안전법의 방사선 방호에 대한 타당성과 최적화에 대한 기초 연구에 목적을 두었다. 연도별 작업종사자의 평균 피폭선량 2014년과 2016년에 0.01 mSv로 가장 낮은 수치가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수치는 2018년도로 0.12 mSv이다. 연도별 수시출입자의 평균 피폭선량은 2018년 0.013 mSv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2016년 0.022 mSv로 가장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방사선 발생장치만을 사용하는 대학의 담당교수, 실습 조교 및 방사선(학)과의 학생들은 교내실습 과정에서 받는 연간 피폭선량은 일반인의 선량한도인 1mSv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피폭선량이 일반인의 선량한도 보다 낮게 나오는 시점에서 현재 원자력안전법의 안전규제는 과도한 규제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의 원자력안전법에서 방사선 발생장치의 규정을 개정하거나 대학의 재학생에 대한 방사선안전관리 체계를 수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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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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