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폐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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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dot}$ 경북지역 일부 자폐장애 환자의 4 ${\sim}$ 7년후 추적 연구 - 자폐장애의 증상 중심으로 - (A FOUR TO SEVEN YEAR FOLLOW-UP STUDY OF SYMPTOMS OF AUTISTIC CHILDREN IN TAEGU AND KYUNGPOOK PROVINCE)

  • 정철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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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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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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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자폐장애는 예후가 가장 좋지 않은 소아정신장애 중의 하나이나, 최근에는 과거의 연구들보다는 다소 나은 예후가 보고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자폐장애 환자들의 증상을 중심으로 비교적 단기 경과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방 법:DSM-III-R 진단기준의 50명 자폐장애 환자들($1{\sim}13$세)을 $4{\sim}7년(6.4{\pm}1.1년)$ 후 추적 평가하여 증상의 변화유무와 사용한 치료방법, 나이, 성별, 지능, 신체증상에 따른 자폐증상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DSM-III-R의 진단 기준을 A(Social interaction, A1${\sim}$A5), B(Communication, B1${\sim}$B6), C(Activities and interests, C1${\sim}$C5)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추적 평가시가 초기평가시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A, B, C 각각의 영역에서도 유의하게 증상의 수가 줄었다. 50% 이상 감소한 증상들로는 A1, A2, A3 증상, B1, B2, B3, B4, B5 증상, C1, C3 증상이었다. 의사소통 영역이 초기 평가시나 추적시에 가장 낮은 빈도를 보였다. 나이가 많은 군과 특수교육군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더 나았으나, 성별, 지능, 신체증상에 따른 증상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 론:자폐장애가 청소년기까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향후 성인을 포함한 장기 추적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적극적인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적 중재를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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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증상을 가진 발달장애아의 약물치료 (DRUG THERAPY FOR DEVELOPMENTAL DISORDER PATIENTS WITH SELF-MUTILATION)

  • 김봉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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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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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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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자폐장애는 Leo Kanner가 처음 기술한 이래, 독립된 임상적 실체로 인식되어 왔다. 자폐장애의 원인은 불분명하며, 여러 가지 뇌구조와 기능 이상을 보인다. 자해는 저기능 자폐증 환자에서 나타나며,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자폐증의 여러 증상에 사용되는 약물을 고찰하였으며, 특히 자해와 공격성에 대한 약물을 중점으로 고찰하였다. 세로토닌 재흡수차단제는 일차적 항공격 효과가 불분명하다. 도파민 차단약물은 공격성과 자기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데 부작용의 측면에서 리스페리돈이 가장 유효하다. 날트렉손은 아직까지 일관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클로니딘은 공격성 감소의 효과가 있다. 또한 리튬이 공격적 자기손상적 행동의 치료에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카바마제핀 등의 항경련제가 공격적 폭발적 행동에 효과적이었다. 앞으로 단일한 진단과 치료반응 측정을 통해 자해에 대한 약물치료가 보다 진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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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장애아 어머니의 우울정도와 그들 자녀의 자폐증상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OF MOTHERS WITH AUTISTIC CHILDREN AND SEVERITY OF AUTISTIC SYMPTOMS OF THEIR CHILDREN)

  • 곽영숙;이수경;강경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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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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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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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자폐장애아를 둔 어머니에서의 우울증의 빈도와 그 정도를 알아보고, 이와 그들 자녀의 자폐정도가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아정신과를 전공하는 정신과전문의 두 명 이 DSM-IV 진단기준에 의하여 자폐장애로 진단한 아동 45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은 한국판 소아기 자폐증평가척도를 통하여 자폐증상의 정도를 측정하였으며, 자폐장애아동의 어머니는 한국판 Beck 우울척도를 측정하여 우울증의 정도를 알아 보았다. 이의 정상대조군으로는 나이와 학력을 맞춘 74명 의 정상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비교하였다. 1) 한국판 우울척도(K-BDI)의 총점상 자폐장애아동 어머니군은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고(p=.00), 이는 잠재성 우울증(K-BDI STEN점수 17-19)의 범위에 속하였다. 또 자폐장애아동 어머니 전체 45명중 26.7%인 12명은 우울증(K-BDI STEN점수상 20-23)의 범위에 속하였다. 2) 자폐장애아동 어머니의 한국판 우울척도 총점및 각 요인들과 자폐아동의 한국판 소아기 자폐증평가척도(CARS)의 총점간의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고려할때 자폐장애아동의 치료시 어머니의 지지적 정신치료가 자폐아동의 진료와 더불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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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서 Savant Skill과 자폐증상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Savant Skills and Autistic Symptoms in Korean Patie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김윤미;조수철;유희정;정운선;박태원;손정우;신민섭;김붕년;김재원;조인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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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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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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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prevalence and characteristics of savant skill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vant skills and autistic symptoms in Korean ASD children. Methods: 141 ASD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they were divided in to two groups based on the presence or lack of savant skills. The domain scores and total scores of the K-ADI-R, K-ASDS and SRS were used for evaluating the ASD symptoms between the groups. Results: Memory (N=47) was the most prevalent savant skill in the savant ASD group (N=60). The savant ASD group had a statistically higher mean age and IQ score than did the nonsavant ASD group. Despite their high IQ profile, the savant ASD group showed a higher restricted, repetitive and stereotype behavior score on the K-ADI-R and higher language and cognitive scores on the K-ASDS than did the nonsavant ASD group.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savant syndrome in ASD might be related to the severity of some subdomain of autistic symptoms even though their IQ scores were higher than nonsavant ASD patients.

자폐장애 아동의 유전연구 - 염색체 분석 - (GENETIC STUDY IN AUTSTIC DISORDER - Chromosomal Analysis -)

  • 정철호;이인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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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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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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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폐장애의 유전적 요소를 조사하기 위하여 DSM-III-R의 진단기준으로 자폐장애에 부합한 38명의 아동에서 염색체 검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남아 28명과 여아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108.8{\pm}28.5개월(70{\sim}156개월)$이었다. 염색체 핵형검사 결과 모든 대상 아동에서 46XX 혹은 46XY로서 염색체 수에는 이상이 없었다. Fragile X는 한 명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Fragile X 이외의 염색체 구조의 이상은 14명(36.8%)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양상은 breakage 11명, gap 2명, breakage와 gap이 공존하는 경우 1명이었다. Denver의 염색체 분류에 의한 이상 염색체 군은 A군 4명, C군 3명, 두 군 이상의 이상은 A군과 B군 동시에 발견된 경우가 1명, A군과 C군 동시 발견이 3명, A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C군과 E군 동시 발견이 1명, A군 B군과 C군 동시 발견이 1명이었다. 염색체 구조에 이상이 있는 집단과 이상이 없는 집단을 DSM-III-R에 의한 자폐장애 증상 항목별로 비교하여 본 바, 모든 증상의 빈도는 양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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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on Attention to Autism Spectrum Disorder Children: Single Case Study)

  • 조선영;주유미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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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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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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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이하 IM)훈련이 자폐 스펙트럼 아동의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주의집중력에 어려움이 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 1명을 대상으로 ABA' 설계를 통한 단일대상연구이다. 회기 별 구성은 기초선(A) 3회기, 중재기(B) 14회기, 기초선 2(A') 3회로로 총 20회기 실시하였다. 중재기(B)동안에는 IM 훈련을 하였으며, 기초선(A), 중재기(B), 기초선 2(A') 기간 모두 종속변인으로 부주의 행동과 주의집중 행동을 측정하였다. 결과 : 기초선과 비교하여 IM 훈련 중재기에 대상자의 부주의 행동은 감소하였고, 주의 집중 행동은 증가하였다. 기초선 2 기간에도 중재 효과는 유지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IM 훈련이 주의력 결핍 증상이 있는 자폐 스펙트럼 아동의 주의집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동의 중재로써 IM 훈련의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의 구강관리

  • 김선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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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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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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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뇌성마비(Cerebral Palsy)는 임신 중이나 출산, 또는 신생아기에 발생된 뇌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성 자세 및 운동 장애를 말한다. 뇌성마비는 여러 가지 합병증 및 동반증상을 가지게 되는데, 그 증상들에는 지적장애, 언어장애, 간질, 시각장애, 자폐, 이갈이 및 섭식연하장애 등이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에서 나타나는 치과적 특징과 고려사항, 그리고 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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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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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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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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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에서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의 요인분석 (Factor Analysis of the 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 박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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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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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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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요인분석을 통해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정서와 행동적 문제를 평가하는 도구로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K-CBCL을 측정하고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확인하고자 하는 요인 모델은 2요인 모델로 위축, 신체증상, 불안/우울의 내재화 문제와 비행과 공격성의 외현화 문제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K-CBCL의 2요인 모델의 적합도 지수는 표준화적합지수 .964, 비교 적합지수 .975, 근사오차평균자승이중근은 .091로 나타나 모델의 부합도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2요인 모델의 적합성을 확인한 후, 하위 요인들의 문항내적합치도를 알아보았다. 위축, 사회적 미성숙, 비행의 하위 요인의 문항내적합치도는 낮게 나타났으나, 내재화 문제, 외현화 문제, 총 문제행동 척도는 문항내적합치도가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K-CBCL은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의 정서와 행동적 문제를 평가한 도구로 타당한 도구임을 논의하였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섭식장애: 문헌 고찰 (Feeding Disorders in Autistic Spectrum Disorders)

  • 민경철;신진용;김은혜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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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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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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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tic Spectrum Disorders, 이하 ASD)는 비전형적 감각 적응, 의사소통 문제, 상동 행동 등이 특징인 발달 장애로 섭식장애가 흔하게 동반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감각, 구강운동, 행동, 인지, 사회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주요 증상으로는 까다로운 먹기, 선택적 먹기, 음식 거부, 새로운 음식 거부, 음식 다양성 제한, 음식 혐오 등 다양하다. 또한 건강 및 영양 섭취 문제, 섭식 발달, 섭식 관련 사회성,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ASD 아동의 섭식장애는 출생 후부터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진단이 이루어지는 3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중재 제공 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보통 섭식장애 증상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상 자체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평가 및 중재,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ASD 아동의 섭식장애 특성과 영향을 주는 요인, 중재법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문헌 고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론 :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로는 감각 기반 중재와 행동 기반 중재가 일반적이다. 감각 기반 중재는 음식 민감성, 행동 기반 중재는 음식 선택성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ASD 아동의 섭식장애 증상이 다양한 만큼 감각 및 행동 기반 중재를 기본으로 놀이와 참여, 구강운동, 식이와 일상생활까지 포함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 ASD 아동의 섭식장애 중재를 위한 적절한 평가와 중재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으로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작업치료사 등 연하재활 전문가는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ASD 아동의 섭식장애 해결을 위한 적절한 평가 및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