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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zotocin-Nicotinamide로 유도된 제2형 당뇨모델 쥐에서 조각자(Gleditschiae Spina) 추출물의 항당뇨효과 (Antihyperglycemic of Gleditschiae Spina Extracts in Streptozotocin-Nicotinamide Induced Type 2 Diabetic Rats)

  • 박재희;추원미;이정민;박해룡;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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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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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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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모델 쥐에서 조각자 추출물의 항당뇨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SD계 수컷 흰쥐에 streptozotocin (STZ)을 복강주사 15분 후 nicotineamide(NA)로 복강에 재주사하여 제2형 당뇨를 유발시켰다. 그리고 당뇨대조군(DC), 당뇨 유발군+acarbose 4 mg/kg(AC), 당뇨유발군+조각자 추출물(Gleditschiae Spina ethanol extract) 50 mg/kg (GSE), 그리고 정상군(NC)으로 나누어 10주간 식이와 함께 물을 자유 급여하였다. 10주 동안 매일 식이 섭취량과 음료섭취량 및 매주 체중과 공복혈당을 측정하고, 마지막 주에 경구포도당 부하검사(OGTT)를 실시하였으며, 부검 시 혈액을 채취하여 혈장 TRAP 수준을 측정하였다. 정상군에 비해 당뇨그룹(DC, AC, GSE)의 체중 증가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당뇨 유발군들 간에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식이섭취량, 음료섭취량 및 식이이용효율은 정상군에 비해 당뇨그룹 DC, AC, GSE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음료섭취량은 DC에 비해 AC, GSE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정상군은 10주 동안 정상 수준 공복혈당을 나타내었고, acarbose는 8주부터 공복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9주까지 GSE군은 DC군보다 공복혈당은 낮았지만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 10주에서는 DC군보다 공복혈당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경구 당부하 검사 결과에서는 포도당 투여 30분 후부터 혈당이 상승되기 시작하여 정상군보다 당뇨군들에서 유의적으로 상승하였고, 당뇨군들에서는 DC군에 비해 AC와 GSE군에서 유의적으로 혈당상승이 억제되었다. 10주간의 GSE 보충은 DC군에 비해 혈장 내총항산화(TRAP) 수준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2형 당뇨병에서 조각자 추출물을 장기간 투여한다면 혈당증가 억제에 있어 확연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조각자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향후 조각자 추출물의 혈당강하작용 효과를 가지는 물질의 분리 및 정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진균류 균사체의 고체발효 커피생두로부터 조제한 원두커피의 생리활성 (Pharmacological Activities of Coffee Roasted from Fermented Green Coffee Beans with Fungal Mycelia in Solid-state Culture)

  • 신지영;김훈;김동구;백길훈;정헌상;유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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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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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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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커피의 생리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체발효를 이용하여 인도네시아산 Mandheling 커피생두에 3종의 버섯 균사체(Phellinus linteus, PL; Hericium erinaceum, HE; Ganoderma lucidum, GL) 및 2종의 홍국균 균사체(Monascus purpureus, MP; Monascus ruber, MR)를 배양하였다. 균사체-고체발효 커피생두를 로스팅하여 얻은 원두커피는 decoction법에 의한 열수추출물과 reflux에 의한 에탄올추출물로 조제하였는데, 열수추출물(HW, 수율 17.7~25.3%)은 에탄올추출물(EE, 9.5~12.2%)보다 더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2종의 홍국균 균사체-고체발효 커피생두로부터 조제된 원두커피 열수추출물(MP-CB-HW, MR-CB-HW)은 비발효 원두커피 또는 3종 버섯 균사체-고체발효 원두커피 열수추출물보다 높은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나타내었다. 또한, 홍국균 균사체-고체발효 원두커피 중에서도 MR-CB-HW는 가장 높은 마크로파지 활성과 마이토젠 활성을 나타내었다(CB-HW의 1.32배와 1.40배). MP-CB-EE와 MR-CB-EE는 $100{\mu}g/mL$의 시료농도에서 세포에 대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의 산화질소(NO)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LPS 처리군의 38.6과 37.0%). 한편, 홍국균 균사체를 이용한 고체발효는 카페인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클로로겐산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76.21{\sim}76.73{\mu}g/mL$). 결론적으로 원두커피의 생리활성은 M. purpureus 또는 M. ruber와 커피생두의 고체발효에 의해서 증진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홍국균-고체발효 원두커피가 기능성 커피음료의 소재로 이용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 조사시 산소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의 이론적 분석 (A Theoretical Study for Estimation of Oxygen Effect in Radiation Therapy)

  • Rena J. Lee;HyunSuk Suh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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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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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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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방사선조사에 의해 형성된 DNA 손상정도가 산소에 의해 변화되는 추세을 이론적 모델을 이용하여 평가 및 분석하였다. 방법 및 대상: Water radiolysis(물의 방사성분해)시 생성되는 유리기 들간의 반응, 손상된 DNA의 형성, 손상의 복구, 및 산소에 의한 손상의 고정들을 시간 미분 방정식을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문헌에 나와 있는 반응상수(rate constants)들은 그대로 사용되었고 알려지지 않은 상수들은 실험에서 얻어진 데이터에서 얻은 곡선을 대입하여 얻었다. 화학반응상수 변화와 산소농도변화에 따른 세포 생존도를 구하였다. 모델을 통해 얻어진 세포 생존도와 방사선량의 상관관계를 세포 생존곡선으로 표시하였다. 산소에 의한 손상의 fixation(고착화)과정과 산소농도가 세포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았다. 산소가 세포생존에 미치는 정도를 정량화 하기 위하여 산소증가효과비(Oxygen Ehhancement Ratio, OER)를 계산하여 실험치와 이론치를 비교하였다. 결과: 산소에 대한 민감성 연구에서 DNA생존도는 산소의 농도와 화학반응속도상수에 영향을 받았다. 산소의 농도가 0에서 1.0 $\times$ $10^{7}$ 으로 변화할 때 세포 생존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0 x $10^{7}$ 에서 1.0 $\times$ $10^{10}$ 변화할 경우 세포의 생존률이 감소하였다. 모의연구에서 얻은 OER치는 10% 세포생존시에는 2.32, 45% 세포생존시에는 1.9 이었다. 결론: 산소의 감수성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방정식을 이용하여 얻어진 새포생존곡선은 실험에서 얻어진 세포생존곡선을 재연할 수 있었다 또한 방사선조사시 생성되는 손상된 세포의 양은 산소 반응상수가 가장 크고 산소농도가 증가되는 경우에 증가됨을 알수있었다. 모의연구에서 얻은 산소증가효과비는 세포생존이 low level인 경우 높은 일치성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포살해시 산소의 효과를 semi-empirical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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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O$ NMR 기법을 이용한 상자성 자기공명조영제의 물분자 교환에 관한 연구 ($^{17}O$ NMR Study On Water Excharge Rate of Paramagnetic Contrast Agents)

  • Yongmin Chang;Sung Wook Hong;Moon Jung Hwang;Il Soo Rhee;Duk-Sik Kang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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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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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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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자성 자기공명조명제의 효율을 결정하는데는 상자성물질의 물분자 결합위치에 구속되어 있는 물분자와 자유 물분자사이의 물분자 교환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7}O-NMR$기법을 사용하여 현재 상용화 되어 있는 Gd 자기공명조영제 및 최근 간특이성 자기공명조영제로 제안되고 있는 Gd-EOB-DTPA의 물분자 교율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조영제는 Gd-DTPA, Gd-DTPA-BMA, Gd-DOTA, Gd-EOB-DTPA 이며 여기에 Isotech 사의 5% $^{17}O$로 치환된 증류수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결과적인 시료의 pH는 buffer용액을 사용하여 pH=7로 고정하였으며 다양한 온도에서 Bruker-600 (14.1 T, 81.3 MHz)모델의 NMR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에코열 24개의 Carr-Purcell-Meiboom-Gill (CPMG) 펄스 시권스를 사용하여 $^{17}O$의 스핀-스핀 이완시간(T2)을 측정하고 이렇게 얻어진 T2 데이터는 최소자승법을 이용하여 Solomon-Bloembergen방정식에 fitting시켜서 최종적으로 각 조명제의 물분자 교환율을 계산하였다. 결과 : 측정된 각 조영제의 물분자 교환시간은 300k의 온도에서는 Gd-DTPA의 경우 0.427, Gd-DTPA-BMA의 경우 $1.99{\;}{\mu}s$, Gd-DOTA의 경우 $0.27{\;}{\mu}s$, Gd-EOB-DTPA의 경우 $0.11{\;}{\mu}s$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물분자 교환시간은 온도에 따라 변화함을 알았다. 물분자 교환시간의 온도 의존성은 모든 조영제에서 지수함수의 형태로 나타났으나 조영제에 따라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물분자 교환시간이 감소하는 감소율에서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 상자성 조영제의 relaxation enhancement 기전을 이해하는데는 물분자 교환율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물분자 교환율을 정확히 측정하는데는 $^{17}O-NMR$기법이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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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King George Islands, Marian Cove의 중형저서생물 군집 구조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ommunity Structure of Meiofauna in Marian Cove, King George Island, Antarctica)

  • 방현우;강성호;이원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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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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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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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남극 King George Island, Marian Cove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 군집구조, 수직분포 그리고 요각류 군집을 조사하기 위해 2002년 12월 Marian Cove내 5개 정점과 Nelson Island북동쪽연안 1개 정점에서 자유 낙하 중력 시추기를 이용하여 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중형저서생물은 11개 분류군이 발견되었으며, 출현한 중형 저서생물의 총 개체수는 $322\~1515 indiv.\;10cm^{-2}$범위로 평균 781indiv. $10cm^{-2}$로 나타났다. 선충류의 평균 개체수는 693indiv. $10cm^{-2}$로 전체 중형저서생물의 $88.7\%$를 차지하는 우점 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저서성 요각류가 53 indiv. $10cm^{-2}$$6.8\%$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어 우점하는 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퇴적물 깊이에 따른 중 형저서생물의 수직분포를 보면 $70\%$ 이상의 개체가 표층 $0\~2cm$에 집중되어 나타났으며, 깊이 5cm 이하에서는 $5\%$이하의 낮은 분포를 보였다. 각 정점별 평균 총 생물량은 $41\~360{\mu}gC\;10cm^{-2}$범위로 평균 $205{\mu}gC\;10^{-2}$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분류군 역시 선충류로 전체 생물량의 $62.4\%$를 차지했다. SPSS를 이용한 상관계수 분석 결과 온도가 중형저서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분도와 유기 물 총량은 중형저서생물 군집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CA를 이용한 퇴적물 입자와 각 분류군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다모류, 빈모류 그리고 쿠마류는 실트 및 점토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며, 요각류와 부등각류, 이매패류는 모래, 유공충류는 잔자갈 그리고 동문동물류와 패충류는 중자갈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선충류의 경우 각 입자와 상관관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환경오염을 모니터링 하는데 가장 유용한 분류군인 요각류는 모두 9개과 19개 속 19개종이 출현했으며, 가장 다양한 분류군이 나타난 정점 B에서 7개과 13개 속 13개종이 출현하였다.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 추출물 및 분획물의 세포보호효과와 활성 성분 분석 (Cellular Protective Effect and Active Component Analysis of Lavender (Lavandula angustifolia) Extracts and Fractions)

  • 김아영;하지훈;김아랑;정효진;김경미;박수남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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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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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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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라벤더 70% 에탄올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산화 활성과 세포보호효과를 조사하였다. 자유라디칼(1,1-phenyl-2-picrylhydrazyl, DPPH) 소거 활성($FSC_{50}$)은 라벤더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및 아글리콘 분획에서 각각 46.6, 45.5 및 $477.5{\mu}g/mL$를 나타냈다. $Fe^{3+}-EDTA/H_2O_2$계에서의 총항산화능($OSC_{50}$)은 라벤더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및 아글리콘분획에서 각각 8.1, 3.3 및 $17.6{\mu}g/mL$이었으며, L-ascorbic acid의 $OSC_{50}$ ($1.5{\mu}g/mL$)보다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1O_2$으로 유도된 적혈구 광용혈 실험에서 아글리콘 분획은 매우 큰 세포보호활성을 나타냈다. $50{\mu}M$ 농도에서 라벤더 추출물, 에틸아세테이트 및 아글리콘 분획의 세포보호효과(${\tau}_{50}$)가 70.6, 87.2 및 165.2 min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벤더 아글리콘 분획은(+)-${\alpha}$-tocopherol 보다 3.8배 높은 세포보호효과를 나타냈다. TLC 및 LC-MS를 이용하여 라벤더 분획의 성분(luteolin 7-O-glucuronide, vitextin, rosmarinic acid, luteolin, apigenin)을 확인하였으며, 아글리콘 분획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에 비해 주요 플라보노이드(luteolin, apigenin)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라벤더가 화장품의 항산화 소재로써 응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오미자, 매실 및 당밀을 함유하는 한방스포츠음료가 실험동물의 지구력과 에너지 대사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rbal Sports Drinks with Omija, Maesil and Molasses on the Endurance and Energy Metabolites of Experimental Animals)

  • 사이폴바크리;우미희;이항우;최종원;김희숙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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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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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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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방재료 즉 오미자 및 매실 추출물과 당밀이 혼합된 미네랄 음료의 항피로효과 및 지구력 증진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ICR 생쥐의 강제수영능력 및 생화학적 요인을 측정하였다. 6% 당과 전해질용액에 오미자추출물, 매실추출물 및 당밀을 혼합한 음료들을 실험군들에게 4주 동안 자유로이 섭취시켰다. 음료들을 섭취한 10 group의 실험동물들은 28일 후 강제수영하였으며 한방음료를 섭취한 실험군(6번 음료; 190.8${\pm}$25.6 sec, 10번 음료; 173.6${\pm}$21.8 sec; p<0.05)의 강제수영시간은 대조군(93.2${\pm}$10.4 sec)에 비하여 1.5${\sim}$2배 증가하였다. 또한 6번 음료 및 10번 음료의 hexokinase 및 citrate synthase 활성 역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hexokinase 활성 - 대조군:5.23${\pm}$0.38 ${\mu}mol$/g tissue; 6번 음료: 5.99${\pm}$0.18 ${\mu}mol$l/g tissue, 10번 음료: 6.13${\pm}$0.25 ${\mu}mol$/g tissue, p<0.05, citrate synthase 활성 - (대조군: 42.9${\pm}$1.87 ${\mu}mol$/g tissue; 6번 음료: 56.8${\pm}$3.98 ${\mu}mol$/g tissue, 10번 음료; 59.5${\pm}$3.09 ${\mu}mol$/g tissue, p<0.05). 한방음료를 섭취한 실험군 이 대조군에 비하여 훨씬 오랜 시간 강제수영을 하였으나 비복근 및 간의 glycogen 함량은 실험동물군들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은 지구력이 증진되었음을 보여주는 한 예이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실험에 사용한 한방음료가 피로예방, 지구력 증진 및 운동수행능력을 증진하는데 매우 효과가 있음을 말해준다.

거세한우 배합사료 급여방법 및 출하월령이 발육, 사료섭취량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centrate Feeding Method and Slaughter Age on Growth Performance, Feed Intak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조영무;장선식;김형철;김태일;박병기;백봉현;김진형;권응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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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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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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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배합사료의 급여방법(군사, 개체별 배합 사료 자동급이) 및 출하월령(생후 26 및 28개월)이 거세한우의 발육, 사료섭취량 및 도체특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시험구는 생후 26개월령 출하 군사구(G26),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I26), 생후 28개월령 출하 군사구(G28),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I28)의 4처리로 하여 각 처리당 7~8두씩 총 31두를 완전 임의배치하였다. 비육후기 배합사료 급여수준은 군사구(G26 및 G28)는 자유채식,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는 개체별로 체중의 1.7%이었다. 비육전기 일당증체량은 군사구들(G26 및 G28)에 비해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들(I26 및 I28)에서 많았으나(p<0.05), 비육후기 일당증체량은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들에 비해 군사구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비육전기 배합사료 섭취량은 군사구들에 비해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구들에서 많았지만, 비육후기에는 개체별 배합사료 자동급이 구들에 비해 군사구들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배합사료 급여방법 및 출하월령이 거세한우의 도체특성, 육량등급 및 육질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다. 배최장근의 전단력 및 연도는 26개월 출하 시험구들에 비해 28개월 시험구들에서 높았다(p<0.05). 배최장근의 가열감량, 보수력, 풍미, 수분, 단백질 및 지방 함량에 대한 사료급여 방법 및 출하월령의 영향은 없었다. 따라서 비육후기 개체별 배합사료의 제한급여가 거세한우의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출하체중 저하로 농가소득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개체별 자동급이기를 이용시 개체특성(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을 고려한 개체별 배합사료 급여수준 설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Oligosaccharides 계열 생균제가 산란계의 생산성, 장내 미생물 및 혈청 면역 글로불린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Oligosaccharides on the Performance, Intestinal Microflora and Serum Immunoglobulin Contents in Laying Hens)

  • 김찬호;신광석;우경천;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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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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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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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실험은 mannan-oligosaccharide(MOS)와 fructo-oligosaccharides(FOS)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소장 내 미생물 균총 및 혈액 내 항체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27주령의 산란계(Hy-Line Brown) 96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6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4반복, 반복당 40수씩 randomized block design으로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자연 일조 + 조명; 16 h)를 실시하였다. 실험은 대조구, 항생제구; avilamycin 6 ppm, MOS 0.025%구, MOS 0.05%구, FOS 0.25%구, FOS 0.5%구 등 총 6처리구를 두어 실시하였다. 일계 산란율과 hen-housed 산란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일계 산란율과 hen-housed 산란율은 MOS 0.025%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난중, 사료 섭취량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OS 0.25%구가 다른 첨가구와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난각 두께에서는 FOS 0.25% 처리구가 MOS 0.025% 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난각 강도, 난각 색깔 지수, 난황 색깔 지수에서는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Haugh unit는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모든 첨가구들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혈청 IgG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모든 첨가구들이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혈청 IgA 농도는 FOS 0.25%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Lactobacillus는 첨가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고, Cl. perfrigens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E. coli는 첨가구들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MOS와 FOS는 산란계에서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고 혈중 IgA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Acanthamoeba culbertsoni 감염에 있어 자연살세포의 활성 (Natural killer cell activity in mice infected with Acanthamoeba culbertsoni)

  • 현동근;신주옥;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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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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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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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일으키는 병원성이 강한 자유생환 아에바인 Acanthnmogbn culbertsoni이 영양형을 CSH/HeJ 마우스에 $1{\times}I0^4과{\;}1{\times}10^5$마리씩을 각각 감염시킨 후 12시 간, 1일, 2일, 5일, 10일 째에 감염 마우스를 희생하여 비장 세포의 부유액을 만들어 YAC-1 표적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51}Cr$ 방출 검사법으로 측정하였고 단세포 독성 검사법으로 표적세포 결합능, 환성 자연살세포, 더 나아가 최대 자연살세포 살해능 및 최대 재순환능을 측정하였다. 감염 마우스의 사망률은 아메바 영양형 $1{\times}10^4$마리를 감염시켰을 때 34%이었으며 $1{\times}10^5$을 감염시켰을 때는 65%이었다. 또한 접종 후 20일까지 사망한 마우스의 평균 생존 기간은 각각 $16.40{\pm}3.50,{\;}13.20{\pm}4.09$ 일이었다. 자연살세포의 세포독성은 두 실험군 모두에서 아메바 접종 후 12시간 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접종 후 1일 째 가장 높았다. 2일 후에는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전종 후 10일 째에는 대조군에 비해 저하되었으며, 두 실험군 간에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아메바 영양형 $1{\times}10^5$마리를 감염시킨 군에서 표적세포 결합능은 접종 후 12시간, 1일째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환성 연살세포도 비슷한 경향으로 증가하였으나 재순환능은 감염 겹과 시간 별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A. culbertsoni 감염에 의해 비장세포의 자연살세포 독성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자연살세포의 표적세포 결합능과 활성 자연살세포수의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고(p<0.05) 자연살세포의 재순환능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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