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뉴질랜드를 사례로 인간이 육지와 해양을 이용함에 따라 미치게 되는 근본적인 지리적 문제들을 자세히 살피고자 한다. 환경적 갈등은 토지자원과 수자원에 대한 인간의 요구와 필요에서 비롯된다. 뉴질랜드에서는, 자연자원 이용의 갈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기 위해 1991년에 자원관리법을 제정하였다. 클린턴대통령 자문회가 이 법안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검토함으로써, 이 법안은 선도적인 환경관련 법류? 하나로서 국제적인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이 논문에서는 다양한 사례연구를 통해서, 이 자원관리법이 뉴질랜드 자연자원의 높은 질을 유지하고 보호하고자 했던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자연환경에 대한 문화적인 가치와 태도,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자연환경의 이용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또한 자원관리법이 자연자원의 이용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들이다.
이 연구는 1960년부터 2009년까지의 시계열횡단연구(cross-sectional time series) 자료를 이용하여 동남아시아의 각국의 자연자원에 대한 의존도와 정치체제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중동과 서부사하라 아프리카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자연자원이 풍부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나, 관련된 연구는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그다지 축적되어 있지 못한 상태이며, 그나마 단일 사례 혹은 국가에 치중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자연자원의존도와 정치체제와의 경험적 연구들에서 주장된 인과 관계들이 동남아시아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본 연구는 동남아시아에서도 한 국가의 자연자원에 대한 의존도의 증가가 민주주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자연자원 의존도로 사용하였던 두 가지 지표인 총 수출 대비 자연자원 수출비율과 국민 총생산 대비 자연자원 수입비율 모두 민주주의 수준을 종속변수로 상정한 각 모델에서 음의 상관계수를 보여주었다. 기존 연구들에서 다루어졌던 주요 이론들인 지대추구(rent-seeking), 지대국가(rentier state), 근대화(modernization)이론을 대표하는 통제변수들을 사용한 대부분의 결과 역시 기존 문헌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그러나 내전 발발과 이슬람을 비롯한 일부 통제변수들의 경우에는 기존 민주화 관련 연구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동남아시아의 지역적 특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는 후속 연구에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자연자원의 이용 및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자연자원의 보전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기회요인으로 활용하겠다는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자연자원의 분포와 이용 잠재력 등에 따른 지역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지역발전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먼저 자연자원을 생물종 자원, 생태계 경관자원, 무생물자원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총 27개의 세부 분석 지표를 설정하였다. 분석의 공단 단위는 165개 지자체의 행정구역으로 설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각 지자체별 자연자원 공간자료를 구축하였다. 지역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지역별 자연자원의 세부 지표를 요인분석한 후 이를 군집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요인분석 결과 산림자원요인, 경관자원요인, 연안생태자원요인, 내륙수자원요인, 지형자원요인, 생태탐방자원요인 등의 6개 요인이 도출되었다. 요인분석 결과를 근거로 군집분석한 결과 산림생태지역, 내륙수자원지역, 연안생태 경관지역, 지형 생태지역, 복합자연자원지역, 도시 근교 생태탐방지역, 생태경관지역, 기타지역 등 총 9개 지역유형을 도출하였고, 각 유형별로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정책 및 계획에서 대상 지역의 선정과 지역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다.
지역개발에 있어서 자연자원의 확보에 따른 개발 이용은 지역의 발전적인 측면에서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상당한 장래성을 제공해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이 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갈이 한정된 토지공간내에서 자연자원의 개발을 통한 관광지화는 과학적인 사회 문화의 성장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해소의 한 방편이 될 수 있는 여가 공간의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한 활성화가 되어야할 것이다. 동굴은 자연자원중에서도 가장 실제적이고 확실한 교육적인 지하자원이므로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귀중한 선물일 것이다.(중략)
최근 자연문화자원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자연문화자원을 통한 특성단지개발을 추진하는 예가 많지만, 보전에 대한 규제만 있을 뿐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아 정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예가 많다. 본 연구는 이러한 자연문화자원을 이용한 특정단지개발에 대한 문제 및 발전방안을 몇 가지 실사례를 통해 검토한 것에 있다. 사례조사결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발여건은 극히 복잡다단한 자원분포를 갖고 있고, 이들이 상호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기존과 같이 자연생태도를 통해 일방적으로 개발적지를 정한다든가, 보전 범위를 500m로 설정하는 것과 같은 개발방식은 지역개발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일기준 일거점의 개발논리보다는 모든 자원의 속성을 통해 최적의 보전범위를 정해가는 다거점 개발논리가 자원의 보전은 물론 활용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때 다거점에 대한 연출은 매우 복잡하게 작용하는 바 GIS를 통해 다거점을 조합해 가는 방식이 기술적 방안으로 제안된다.
I. 서론 II. 관광자원의 분류 1. 자연관광자원 : 산악 호수 하천 계곡 산림 온천 지형 자연현상등 2. 문화관광자원 : 고고적유적 유무형문화재 향토예술제 박물관 등 3. 사회관광자원 : 풍속 행사 예술 종교 음악 사회형태 스포층 등 4. 산업관광자원 : 공업단지 백화점 전람회 사회공공시설 농업 상업 등 5. 위락관광자원 : 수영장 레저타운 카지노 승마장 놀이시설 등(중략)
인간이 직면하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시대적인 산물일 것이다. 인간들은 경제행위를 하기위해 주변의 자연과 환경을 그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인 발전단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변화시켜 왔다.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간은 강이나 하천 또는 해안가와 같이 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정주공간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인간은 그 같은 자연자원의 단순한 사용자로부터 그 자연자원을 필요에 따라 변화시키는 지배자가 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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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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