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생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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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us hup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Psychotria rubra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Malus hup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and Psychotria rubra Ethanol Extracts)

  • 진경숙;권현주;김병우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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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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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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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식물자원으로부터 생리활성을 보유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수종의 중국 자생 식물을 분석하여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한 3종(Malus hupehensis, Ophiorrhiza cantonensis, 그리고 Psychotria rubra)을 선별하고, 각 추출물의 항산화능과 항염증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각 추출물의 항산화능을 DPPH radical 소거능을 통해 분석한 결과 모두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한 ascorbic acid와 유사한 정도의 높은 활성을 보여 각 소재가 매우 강한 항산화능을 보유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AW 264.7 세포주에서 $H_2O_2$ 및 LPS에 의해 유도된 ROS에 대한 각 추출물의 소거능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농도의존적인 강한 소거능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항산화효소 중 하나로 항산화능 보유 천연물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HO-1 및 그 전사 인자인 Nrf-2의 단백질 발현이 각 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증가됨을 보였다. 한편 각 소재가 LPS에 의해 유도된 NO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두 농도의존적인 NO 생성 저해능을 보였으며 이는 NO 생성 단백질인 iNOS의 발현 저해에서 기인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각 소재의 NO 생성 및 iNOS 발현 억제 효과는 염증 상위신호 전달계인 NF-${\kappa}B$ 및 AP-1의 조절을 통해 일어날 가능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중국 자생 식물 3종의 높은 항산화능과 항염증 활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기능성 소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서식지별 세균 군집 구조 변이 조사 (Investigation of Variation in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in Endangered Korean Fir Tree by Habitats)

  • 고영민;강근혜;정대호;곽연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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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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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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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한국의 고유종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한 심각한 개체수 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구상나무의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기존에 진행되었지만 구상나무와 근권 세균 군집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미진한 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 진행이 필요하다. 식물의 근권 미생물 군집을 구성하는 일부 세균은 식물이 수분, 양분 등이 부족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계절 변화에 의한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한 식물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줄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세균 군집이 구상나무의 근권에 존재하거나 구상나무의 서식지 유형(자생지, 대체서식지, 고사지, 비재배토양)과 계절 변화(4월, 6월, 9월, 11월)에 따른 군집 구조의 차이가 발생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세균의 16S rRNA V4 영역을 대상으로 한 metagenome amplicon sequencing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구상나무와 매우 특이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근권 세균 군집이나 특정 분류군은 찾을 수 없었지만 구상나무 비재배토양에 비해서 구상나무 자생지의 근권 세균 군집이 계절 변화에 의한 변동성이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러한 결과는 구상나무의 근권의 환경이 비재배토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구상나무와 명확하게 상호작용하는 세균 군집이나 분류군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세균 군집 이외의 진균과 같은 기타 근권 미생물 군집들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된다.

4종의 식품 부패 미생물에 대한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 추출물의 항균성 탐색 (Antimicrobial Activities of Berry Extract of Domestic Plants on 4 Kind of Pathogenic Microorganism)

  • 권민경;이해은;박주연;한영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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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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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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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4종류의 식중독 세균 E. coli, S. typhimurium, S. aureus, L. monocytogenes 에 대하여 35 종의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 추출물에 의한 항균작용을 조사하였다. 1 mg/disc 농도의 추출물을 6.0 mm paper disc 에 흡수시켰으며 disc 주위의 clear zone의 직경 (mm)을 생육저해환으로서 비교하였다. S. aureus에서는 덜꿩나무가 6.5 mm, 가막살나무와 독활이 각각 7.0 mm, 신나무가 8.0 mm 동백나무 와 만주고로쇠가 각각 9.5 mm의 clear zone을 보이며 우수한 항균성을 가진 것으로 검색되었고 L. monocytogenes에서는 동백나무 열매 추출물만 7.0 mm의 clear zone이 나타났으며 E. coli 와 S. typhimurium에서는 모든 추출물이 항균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S. aureus 와 L. monocytogenes에 항균성을 보인 동백나무 열매 MeOH 추출물의 최소 저해 농도를 측정한 결과 S. aureus에 대하여 1,250 $\mu\textrm{g}$/mL, L. monocytogenes에 대하여 1,250∼2,500 $\mu\textrm{g}$/mL로 나타났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는 35종의 국내산 자생 식물 열매의 항균 효과를 검토하고 동백나무 열매의 최소 저해 농도를 측정하여 향후 천연 항균 소재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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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추 나물의 자생지 생태환경과 근권미생물상 (Ecological Environment and Rhizosphere Microflora in the Native Soil of Purple-Bracted Plantain Lily for Wild Vegetables)

  • 조자용;허북구;양승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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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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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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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비비추 나물의 자생지 생태환경과 근권 미생물상을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비비추 나물 자생지 토양의 토성을 보면 사양토(SL)>양토(L)>식양토(CL)등의 물리성을 보였다. 또한, 토양의 pH를 보면 4.8 정도로 다소 산성이었으며, 전기전도도는 0.08mS/cm, 유기물 함량은 0.08g/kg 정도였다. 토양수분함량은 68.6% 정도였고, CEC는 $100.8cmol^{(+)}kg^{-1}$ 정도로 측정되었으며, 유효인산함량은 103.4mg/kg 정도였다. 치환성 양이온을 보면 칼륨은 $0.33cmol^{(+)}kg^{-1}$, 칼슘은 $2.26cmol^{(+)}kg^{-1}$, 그리고 마그네슘은 $0.87^{(+)}kg^{-1}$ 정도인 것으로 측정되었다. 자생지의 온도변화를 보면 $15{\sim}20^{\circ}C$ 정도로서 노지에 비해 온도가 다소 낮으면서도 최고온도와 최저온도의 변화가 적었으며, 습도는 $60{\sim}80%$ 정도로 노지에 비해 다소 다습조건이었다. 광도는 오전 10시에 노지가 $2,300{\mu}mol/m^2/sec.$ 정도였던 반면, 자생지의 광량은 $1,750{\mu}mol/m^2/sec.$ 정도로서 차광효과가 뚜렷하였다. 토양내 총 균수는 $8.4{\times}10^7\;c.f.u./g$ 정도의 밀도를 보였고, 근권의 균근균 포자 밀도를 보면 크기가 $500{\mu}m$ 이상은 0.8개 정도, $355{\sim}500{\mu}m$는 1.3개 정도, $251{\sim}354{\mu}m$는 2.1개 정도, $107{\sim}250{\mu}m$는 38.1개 정도, $45{\sim}106{\mu}m$는 110개 정도인 것으로 계수되었다. 뿌리에서 균근감염 양상을 보면 vesicle 17%, hyphae 6%등으로서 총 23%정도의 균근 감염율을 보였다. 그러나 arbuscule에 의한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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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산채자원의 이용기술 개발

  • 오덕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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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1999년도 임시총회 및 제14차 학술발표회 진행표 및 발표논문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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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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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자생되는 산채류를 이용하여 총질소함량을 기준으로 소맥대신 이들 산채류를 일정비율로 대체하여 더덕 및 산채혼합 간장을 제조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감마선조사 또는 블랜칭처리가 참나물 즙액의 선도유지연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제조된 간장의 총 질소함량은 일반적으로 산채 대체량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숙성 4개월 후의 무기질 함량에 있어 더덕 20% 대체간장은 Ca, K 함량이 각각 1.3배, 1.5배의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산채 혼합 10% 대체간장도 Ca 함량이 1.5배 증가하였다. 대체량 별로 아미노산 함량 변화를 살펴보면 더덕간장 10% 대체군의 경우 threonine과 aspartic acid가, 산채 혼합 10% 대체군은 tyrosine과 arginine이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Rec assay system을 이용한 항돌연변이 시험에서, 더덕간장은 10%와 20% 대체군이, 산채혼합 간장은 7%와 10% 대체군이 다른 시료에 비해 높은 항돌연변이성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전체적 기호도에 있어 더덕간장은 7% 대체군, 산채혼합 간장은 5% 대체군이 가장 우수하였다. 미생물의 생육변화는 감마선 조사를 하였을 때 두처리구 모두 0.5 kGy 조사에서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현저한 생육감소를 나타내었으며 감마선 처리된 녹즙을 저온에서 저장하였을 때는 미생물의 생육억제효과가 높았으나 상온에서는 감마선 효과가 매우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색도변화는 블랜칭한 녹즙이 블랜칭하지 않은 녹즙보다 색깔이 훨씬 선명하고 맑은 녹색을 띄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마선 조사구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처리구에 비하여 L값, a값 및 b값이 훨씬 적게 변화함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C의 변화는 블랜칭 처리한 녹즙의 비타민 C의 함량변화는 블랜칭 처리를 하지않은 녹즙보다 적었으며 감마선 처리구와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온도가 낮을수록 두 처리구 모두 비타민 C의 손실율이 적게 나타났다. 감마선을 조사하였을 때 블랜칭하지않은 녹즙에서는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볼 때 밝기, 풀냄새, 쓴맛, 신선감 및 수용성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블랜칭한 녹즙에서는 무처리구가 감마선처리구에 비하여 풀냄새와 쓴맛이 증가하였고 신선감과 수용성이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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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및 기탁 균주 현황분석을 통한 자생 효모 목록 (Comprehensive Review of Indigenous Yeast Species in Korea: A Literature and Culture Collection Analysis)

  • 안초롱;김민경;김창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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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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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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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효모연구는 1910년 이래로 현재까지 주류, 식품, 환경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서식하는 효모의 종 수와 목록에 대해서는 연구된 바가 없다. 한국에서 보고된 문헌에 기재된 효모 종과 균주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효모를 조사한 결과 128속 681종(26변종 포함)이 국내에서 보고된 효모 종 수로 나타났다. 발표종 681종에 대한 분류학적 재검토 결과 142속 500종(9변종 포함)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국가생물종목록에 기재되지 않아 새롭게 등록가능성이 있는 종은 334종이다. 국가생물종목록은 국내 서식 생물의 다양성 보전 및 관리에 활용되는 자료로, 국가 생물자원의 주권확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국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된 효모 종의 문헌과 균주에 대한 추가 검증 연구를 통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클로버 오일을 이용한 생마 저온부패균의 제어 및 기능성 생마 신선편이의 제조 (Control of Yam-Putrefactive Psychrotrophic Bacterium Using Clove Oil and Preparation of Functional Fresh-Cut)

  • 류희영;박상조;이봉호;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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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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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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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생마의 저장성 및 접근성 강화에 따른 소비증대 및 유통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마 저온부패균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천연물을 선별하였다. 저온$(4^{\circ}C)$ 및 상온$(30^{\circ}C)$ 부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Pseudomonas rhodesiae YAM-12 에 대해 다양한 자생 및 약용식물 추출물 800여종의 항균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클로버 오일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생마 신선편이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건전생마 신선편이에 1%클로버 오일을 3분간 침지하여, $4^{\circ}C$에서 31일간 저장한 경우, 색차의 변화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미생물의 증식 또한 완전히 억제되었다. 한편 P. rhodesiae YAM-12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키고(초기농도 $10^3$ CFU/g), $4^{\circ}C$에서 14일간 저장한 경우에도, 1%클로버 오일의 처리는 색차 변화를 최소화하며, 미생물증식을 $10^4$ CFU/g로 억제하였다. 반면 무처리, 멸균수 및 NaOCl 처리의 경우에는 심각한 부패와 함께 색차변화로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클로버 오일의 항균, 항산화, 항혈전 활성과 향신료로 사용되어온 점을 고려할 때, 클로버 오일을 처리한 생마 신선편이는 별도의 화학 방부제 처리 없이 생마의 유통안전성 향상 및 부패억제, 기능성 및 향미부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욱 잎에서 분리한 Bacillus velezensis MV2의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과 항균활성능 연구 (Complete Genome Sequence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Bacillus velezensis MV2 Isolated from a Malva verticillate Leaf)

  • 이현주;조은혜;김지혜;문금옥;김민지;신재호;차재호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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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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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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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자생 식물인 아욱으로부터 새로운 균주를 분리 및 동정하였고 해당 미생물이 생산하는 항미생물질의 활성과 관련 생합성 유전자들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16S rRNA 유전자 서열 정보를 토대로 비교한 결과, 아욱에서 분리된 균주는 Bacillus velezensis이었으며 strain은 MV2라고 명명되었다.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전체 유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45.57% GC 함량을 가지는 4,191,702 bp 크기의 1개 컨티그(contig)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B. velezensis MV2가 정지기에 생산하는 물질 중 항균 활성이 확인된 소수성 물질 분획을 이용하여 항균 활성 스펙트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그람음성균보다 그람양성균에서 더 높은 억제능이 확인되었다. 6종의 곰팡이를 이용한 항진균 활성 테스트에서는 모든 진균에 대해 강한 저해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F. fujikuroi와 F. graminearum에 대한 항진균 활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났다. 세균에 대한 항균물질의 작용 기작 분석을 통해 해당 항균물질은 균을 용해시키는 살균(bactericidal) 특성을 가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B. velezensis MV2의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통해 이차대사산물 생합성 유전자 cluster를 탐색한 결과 총 47가지 이차대사산물 생산이 예측되었으며, 기존에 밝혀져 있는 물질들과 유사도 80% 이상인 물질은 14개로 확인되었다. 앞서 확인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B. velezensis MV2에서 생성되는 항균물질은 비리보솜 펩타이드성 물질로 예상되며, 향후 항균물질의 동정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기존에 상업적으로 이용되었던 곰팡이에 대한 활성이 낮은 항균물질 생물제제들과 함께 복합기능성 미생물제로 활용하여 식품산업 및 농업에서의 이용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국내산 식물의 항균활성 검색 (Screening for Antimicrobial Activity from Korean Plants)

  • 최원균;김용성;조규성;성창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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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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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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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에서 자생하는 125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141가지 메탄을 추출물들에서 식품부패미생물인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Enterobacter aerogenes 그리고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한 항균 활성도를 조사하였다. Bacillus subtilis에 대해 가장 강한 항균력을 보인 것은 오미자였으며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서 대황이,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서는 산사가 가장 강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금은화는 Bacillus subtilis를, 산사는 Staphylococcus aureus를, 모과와 황금은 Pseudomonas aeruginosa를, 모감주나무꽃, 밤나무꽃, 장미꽃과 파꽃은 Enterobacter aerogenes를, 오미자는 Escherichia coli를 제외한 나머지 4가지 균주에 모두 항균력이 있었다.

방사선 조사 건고사리의 불림조작 조건에 따른 복원력 및 물리적 특성

  • 성태화;김미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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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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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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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사리(Pteridium aquilinum)는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로서 온대지방과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산야에 생육되며 북극 남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자생하고 있다. 고사리는 봄철에 어린싹을 삶아 물에 담구었다가 먹거나 건조시켜 저장해서 이용하는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건고사리는 수확, 건조 및 저장 중에 비위생적인 관리 등에 의해 미생물의 증식 및 해충의 발생 등으로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 저장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방사선에 의한 식품 저장은 이미 그 건전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용화되고 있으며 특히 건조 채소류의 살균, 살충을 위한 방사선의 이용은 제품의 재수화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국내에서 소비량이 비교적 많은 건고사리에 Co-60 감마선을 조사하여 건고사리 조리전 필수 조리조작인 불림조작 조건에 따른 복원력 및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건고사리에 조사선량을 0, 3, 5, 7kGy로 달리 하여 조사하였고 침지온도, 침지 시간에 따른 수분함량, 부피, 수화 복원력, 색상, 조직감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조사선량이 높을수록 부피 증가율, 수화 복원력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조직감 중 경도는 침지온도, 시간 및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건고사리를 불리기 위해 드는 시간이 단축되어 에너지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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