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자기조절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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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 가정환경, 학교환경이 중학생의 자기조절학습에 미치는 영향: 동기조절 행동조절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motion, home environment, school environment on self-regulated learning: focusing on motivational and behavioral regulation)

  • 이신동;박혜영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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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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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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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의 초등학교 4학년 패널이 중학교 2학년이 된 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정서, 가정환경, 학교환경이 자기조절학습의 구인인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95개교 2070명의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서, 가정환경, 학교환경과 동기조절, 행동조절과의 상관분석과 정서, 가정환경, 학교환경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 가정환경, 학교환경과 동기조절, 행동조절과는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는 자기조절학습의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정환경 변인 중 물리적 환경변인인 부의 최종학력 및 직업 그리고 가구연간소득은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이 지각한 가정경제수준과 심리적 환경변인인 부모의 관심과 학대는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환경이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의 가장 큰 설명력을 가지며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와 교사관계 모두가 동기조절과 행동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자기조절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학교폭력피해경험이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조절능력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Adolescents' Self-Regulatory Ability on the Relation between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and Coping Behaviors)

  • 나희정;장윤옥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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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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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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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교폭력피해경험이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학교폭력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대처행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호요인인 자기조절능력의 조절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6개 중학교의 1, 2, 3학년 학생 중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중학생 319명이고, 조사도구는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학교폭력피해경험 척도, 자기조절능력 척도, 대처행동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이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 적률상관관계분석, 단순회귀분석, 그리고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학교폭력을 많이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공격적 대처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다시 싸움이나 욕설 등의 공격적 대처행동으로 이어져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또 다시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악순환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준다. 둘째, 청소년의 학교폭력피해경험이 대처행동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자기조절능력이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자기조절능력은 공격적 대처행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조절능력이 중요한 보호요인이자 조절요인이므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하는 교육환경과 가족환경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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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통합치료가 뇌성마비 아동의 자기조절 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Sensory Integrative Intervention on the Self-regulation Capacities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 주진옥;이혜림;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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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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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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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에게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후 자기조절 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은 P시에 거주하는 4세의 여아와 6세의 남아로 양하지 뇌성마비로 진단받았다. 본 연구는 단일대상 연구 중 ABA'를 사용하였고, 자기조절 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문제 행동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한 후 자유놀이와 중재 후 디지털 카메라로 10분간 녹화하여 문제 행동이 발생할 때마다 체크하여 총발생빈도를 분석하였다. 실험과정은 2010년 12월 1일부터 2011년 2월 26일까지 약 12주가 총 22회기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기간(A) 6회, 중재 기간(B) 14회, 유지 기간(A') 2회로 총 22회기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기간과 유지 기간은 감각통합치료를 하지 않았으며, 중재 기간에는 전정 및 고유수용성 감각처리를 중심으로 한 감각통합치료를 30분간 실시하였다. 결과 : 아동의 자기조절 행동 3개의 빈도수가 기초선 기간과 비교하여 중재기간에 대부분 2표준편차 이상으로 감소되었으며 유지기간에도 유지되었다. 결론 : 자기조절 행동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평가한 행동 빈도수의 총 평균이 감소되었으며 감각통합치료가 뇌성마비아동의 자기조절 행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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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의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관계 규명 (A relationship among task value, academic self-efficacy, motivation, self-regulated learning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in a college e-learning course)

  • 유지원;강명희;김은희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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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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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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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불필요하게 학습이나 과제수행을 미루는 학업지연행동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만연한 문제로 다루어진다. 본 연구는 이러닝 수업에서의 학업지연행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자 학업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을 선정하여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학업지연행동의 선행요인으로 지각된 과제가치, 학업적 자기효능감, 자율동기, 자기조절학습을 선정하여 모형을 상정하였다. 국내 대학에서 이러닝 강의를 수강한 212명의 자료로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제가치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자율동기와 자기조절학습에 각각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자율동기는 자기조절학습의 매개로, 자기조절학습은 직접적으로 학업지연행동 감소에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학업지연행동 경감시킬 이러닝 교수-학습전략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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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기조절학습: 현황과 교육적 함의 (Self-Regulated Learning of Adolescents: Its Current Status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 박승호;서은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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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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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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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 청소년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심리적 측면과 사회·정책적 측면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자기조절학습의 최근 연구들의 초인지적, 동기적, 행동적 영역별 주요 관심사를 살펴보았다. 초인지적 영역에서는 청소년의 자기조절학습에서 인지전략과 초인지전략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특히 읽기학습에서 자기조절기능으로 간주되는 이해점검 초인지전략의 연구동향을 고찰하였다. 동기영역의 연구결과들은 자기효능감과 목표지향성의 최근 연구 동향을, 행동영역의 연구결과들은 시간 관리와 지연행동의 최근 연구 동향을 제시하였다. 그 다음으로 이러한 연구동향이 청소년의 자기조절학습 향상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동기영역에서는 청소년들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수행목표지향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언급하였다. 행동영역에서는 청소년들의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교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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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낙관성 및 수용적 양육태도가 유아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other's Acceptance Parenting Attitude and Optimism on Children's Self-Regulation)

  • 김미향;이현진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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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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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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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낙관성 및 수용적 양육태도가 유아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유아교육기관 재원 중인 만3, 4, 5세 유아 361명과 그들의 어머니 361명이었다. 어머니의 낙관성 및 수용적 양육태도는 자기 보고식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고, 유아의 자기조절(인지조절, 정서조절, 행동조절)은 부모 평정을 통하여 측정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자기조절이 연령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아의 인지조절과 행동조절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정서조절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어머니 낙관성의 하위요인이 유아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조절의 하위요인별로 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낙관성 하위요인 중 지속성만이 자기조절 하위요인 모두에 영향을 주었다. 셋째, 어머니 수용적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이 유아의 자기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자기조절의 하위요인별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수용적 양육태도 하위요인인 애정성과 권리가 자기조절의 하위요인 모두에 영향을 주었다. 독특성은 인지조절과 정서조절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긍정적인 심리적 태도와 자녀에 대한 수용적인 자세가 유아의 자기조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시사해준다.

거꾸로 학습 전략에 있어서 교양영어와 교양스페인어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lf-Regulating Learning Ability of General English and Spanish Learners in the Flipped Learning Strategy)

  • 신명희;강필운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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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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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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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전략에 있어서 교양영어 학습자의 자기조절학습 능력이 전통 학습(Traditional Learning) 있어서의 자기조절학습 능력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는 연구 가설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교양영어와 교양스페인어에 있어서 거꾸로 학습 전략이 학습자의 자기조절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찰해보았다. 2018년 9월 10일부터 2018년 12월10일까지 교양 영어와 교양스페인어 수강생 총 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사전 사후 자기조절 테스트를 통해서 1) 인지조절능력, 2) 동기조절능력, 3) 행동조절능력 세 개의 영역의 변화를 고찰했고 3개의 영역은 6개 하위영역, 총 6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연구결과,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있어서 동기 조절의 경우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영어와 스페인어 수업 모두 인지 및 행동조절 학습능력에 있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인비만여성의 체중조절행동에 따른 의복구매행동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pparel Shopping Behavior of Obese Women in Relation to Interest in Weight Control)

  • 최영순;권순기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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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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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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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대사회에서는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수단으로 하는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자기 신체에 대한 미의식이 고조되어 있으며 체형의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불만족을 보상하기 위해 여성복은 이미 여성의 신체를 사회적 이상에 맞게 수단으로 이용되어 과거 어떤 시기보다도 신체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옷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비만체형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외모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들에게 잘 맞는 의복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의류시장에서 소외되어온 비만 체형 소비자를 대상으로 첫째. 체중조절행동과 의복쇼핑행동간의 상관성을 규명하고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조절 행동에 따른 쇼핑행동 요인과의 관계에서 다이어트 경험의 유무, 자기지각체형, 체중조절 관심정도, 체중조절 동기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쇼핑행동의 차이를 파악해 본 결과 연령, 결혼여부, 학력, 직업, 가계수입에서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관련업계에 잠재된 중요한 여성복 시장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아울러 침체된 패션산업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서의 여성복 시장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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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의 직무자율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 조직공정성의 매개효과와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분석 (Effect of Job Autonomy of Local Government Officials on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Justice Perception and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 진윤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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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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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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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12명을 대상으로 직무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의 관계에 관한 가설검증을 위해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조직공정성 인식의 매개효과와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경로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조직구성원들이 인식하는 직무자율성의 정도가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이 긍정적(+)인 관계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절차공정성은 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반면 분배공정성은 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기각되었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절차공정성 인식이 직무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 사이의 매개적 역할을 조절하였다. 넷째, 자기효능감은 직무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 사이에서 조절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방공무원들의 조직성과를 높이기 위한 조직시민행동의 선행요인을 통해 조직행태이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의 샤덴프로이데가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인식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Awar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adenfreude and Cyberbullying)

  • 조명현;안도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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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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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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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는 정서인 샤덴프로이데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며, 이를 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자기인식이 조절할 것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고 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샤덴프로이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 자기인식(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우울, 불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통제 변인으로 우울과 불안을 투입한 후 분석한그 결과, 첫째, 샤덴프로이데는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여,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높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내적 자기인식과 대인관계적 자기인식이 평균 이상인 경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평균 미만인 경우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환경적 자기인식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기대하는 정서이자 반사회적 특성이 잠재할 가능성이 있는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과 대인관계 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두 변인의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