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포츠 손상이 증가하고 관절경을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면서 조기에 더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추세이다. 또한 방사선 소견에 비하여 관절경하에서는 연골이 불안정하거나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존의 수술 적응증보다는 좀 더 광범위하게 관절경 검사 및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치료 방법을 하면 $1.5cm^2$ 이하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변연 절제술, 연골하 천공, 연마, 미세 골절술, 소파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50세 이상의 $3cm^2$ 이하의 병변을 가진 환자 중 mosaicplasty와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적용할 수 없는 환자에서 시도해볼 수 있다. $1.5\sim3cm^2$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 그전의 관절경적 치료로 실패한 경우에는 자가골 연골 이식 또는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이용하여 치료해야 한다. $3cm^2$ 이상의 병변을 가진 50세 이하의 환자는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이나 동종 골 연골 이식을 이용하여 치료하며, 50세 이상의 환자는 관절 고정술이나 족근 관절 인공치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989년 5월부터 1990년 4월까지 경주군 보건소 결핵실에 신규등록한 초치료 결핵환자 195명과, 경주군 의료보험조합에 가입하여 1988년 1월부터 1989년 11월 까지 병 의원에서 치료 중인 결핵환자 381명중 조사가 가능했던 176명을 대상으로 결핵에 관한 관리양상을 조사하였다. 보건소 등록자가 병 의원 등록자보다 사회경재적 수준이 대체적으로 낮았으며, 가족 중 환자의 비율이 보건소 등록자가 병 의원 치료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결핵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개선되어 결핵이 '전염병'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보건소 등록자와 병 의원 치료자가 각각 59.5%와 51.7%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유전병'이라고 알고 있는 자도 두군에서 각각 9.2%와 11.4%로 나타났다. 폐결핵 치료에 대한 인식에서도 '잘 치료하면 환치가 가능하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보건소 등록자가 3%로 병 의원 치료자의 77.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결핵 치료를 위해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답한 자가 보건소 등록자가 98.0%로써 병 의원 치료자의 89.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서 기타 질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목에 대한 보건소 등록자가 병 의원 치료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현재의 치료기관과 최초의 진단기관 및 치료받고자 원하는 기관의 일치도에 있어서는 병의원 치료자가 72.2%로 보건소 등록자의 34.9%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또 보건소 등록자가 보건소에서 최초의 진단을 받은 경우가 40.5%로써 병 의원 치료자가 병 의원에서 최초의 진단을 받은 89.2%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현재의 치료기관과 최초의 진단 기관 및 객담 검사를 받은 기관의 일치도에 있어서도 보건소 등록자가 40.0%, 병 의원 치료자가 66.5%로써 유의한 차이을 보였다(p<0.05). 보건소에서 폐결핵을 치료하는 줄 아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보건소 등록자는 81.5%, 병 의원 치료자는 73.3%가 알고 있었다고 답했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병 의원 치료자들이 보건소에서 폐결핵을 치료하는 줄 알면서도 이용하지 않은 이유 중 481.%가 보건소에 대한 신뢰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서 거의 무료로 폐결핵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게된 동기가 보건소 등록자와 병 의원 치료자 중 인간경로를 통한 경우가 각각 84.9%, 69.0%인데 비해 매스미디어를 통한 경우는 8.2%, 14.7%였고, 학교교육을 통한 경우는 2.5%, 6.2% 등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등록자들이 보건소에서 치료받은 이유는 63.0%가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50.3%는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했으며,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이라고 한 경우가 9.3% 였고, 27.7%는 특별한 이유없이 보건소에서 치료받는 자들 이었다. 결론적으로, 보건소 등록자가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은 가족 중 결핵환자가 많은 것과 보건소가 결핵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영향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최초 진단 기관과 치료받은 기관의 일치도의 차이와 보건소 등록 환자의 63.0%만이 보건소를 신뢰하기 때문에 치료받는다고 한 점, 그리고 병 의원 치료자의 48.1%가 보건소에서 결핵을 거의 무료로 치료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신감 때문에 보건소에 오진 않는 것으로 나타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보건소 이용에 관한 홍보와 결핵에 대한 보건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융복합 첨단 암 치료 방법인 양성자 치료의 특징 및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양성자 치료의 임상 자료를 분석하였다. 양성자는 기존 X선과 달리 몸을 통과할 때 적은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물체에 에너지를 전달하다 일정 지점에 접근하면서 에너지 축적이 증가하면서 최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물리적 특징으로 인해 병변 앞쪽과 뒤쪽의 정상 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양성자 치료로 임상 결과의 향상과 치료 관련 부작용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양성자 치료는 다양한 암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임상 결과를 축적해 가고 있다. 향후 기술 및 관련 학문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치료제를 저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캡슐을 제조하기 위만 공정절차를 제시하고 자가치료제가 저장된 마이크로캡슐을 제조하였다. 이때 자가치료제는 DCPD(dicyclopentadiene), 마이크로캡슐은 요소-포름알데히드 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이저 회절법을 이용한 입도분석기를 통해 마이크로캡슐의 크기와 입도분포를 측정하였다. 또만 DSC를 통해 자가치료제, 마이크로캡슐 박막을 형성하는 요소-포름알데히드의 수지, 자가치료제가 저장된 마이크로캡슐 등에 대한 열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자가치료제가 저장된 마이크로캡슐에 대해 TGA를 통해 연속적인 온도증가 및 일정한 온도 조건 하에서의 열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가치료제가 저장된 마이크로캡슐은 마이크로캡슐의 박막이 연소되기 전까지는 박막 자체가 자가치료제의 증발을 막아 주어 자가치료제를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생 요충의 집단 검사와 치료시 진단 방법의 한계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즉. 항문 주위 도말법 양성인 어린이와 같은 반의 어린이를 동시에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ulcorner 양성인 어린이의 가족을 동시에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ulcorner 일년에 한 번 검사 후 투약하는 것보다 검사 후 양성자는 치료를 6개월 후 한 번 더 반복하는 것이 나은가\ulcorner 이런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양성자만 치료. 전 급우와 양성자 가족 동시 치료. 양성자와 양성자 가족 동시치료 이 세 가지를 한 번만 치료하는 것과 6개월 후에 반복하는 것으로 학생 집단을 나누어 일년 후 추적 검사하여 결과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모든 대상자를 양성자의 가족과 동시에 치료하는 것이 일년 후 양성률의 감소에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요충 치료에서 감염자의 유입과 더불어 가족 감염이 매우 중요한 재감염의 요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양성률이 30% 미만으로 낮은 집단에서는 양성자만 치료하는 것도 일년 뒤의 집단의 양성률을 낮추는 데 기여함을 알 수 있 었다. 앞으로 대상 양성률이 낮을 때의 상황에 대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
하부 금속소재의 부식방지 및 코팅 도막의 자기치료 효과를 가지는 고분자 코팅을 마이크로 캡슐화된 치료물질 및 촉매의 분산에 의하여 구성하였으며 도막 손상 시에는 이러한 치료물질들이 손상부위로 흘러들어 소지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자기치료성 고분자는 실험실적 모델 뿐아니라 산업적으로 중요한 코팅 시스템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되어질 수 있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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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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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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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정서적인 문제로 갑자기 산만하고 공격적인 문제를 보였던 8세된 국민학교 남아의 놀이치료 내용과 이에 대한 집단 지도 ${\cdot} 감독(supervision)을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놀이치료 초심자가 초기 놀이치료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놀이치료 초기에 초심치료자가 흔히 범하는 잘못은 치료자 자신의 불안이나 성격적 특성 때문에 놀이를 환아가 선택하는 방향으로 보다는 자신에게 의미있는 내용으로 이끌려하고, 너무 적극적이거나 무반응, 과잉간섭, 과잉 및 부적절한 해석, 현실과의 직접적 인계시도이다. 놀이치료 초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치료자가 환아의 긍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임으로 그리기 위해서는 환아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환아가 이끄는 방향으로 놀이가 일어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치료자와의 관계를 통해 수정된 발달경험을 함으로써 문제와 갈등이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해주어야 한다. 치료자는 놀이치료의 초기에는 모든 노력을 관계형성을 이루는데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가손상보수에 적용되는 Grubbs' catalyst의 열안정성과 자가치료제와의 반응성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제조사에서 공급된 4종류를 고려하였으며 제조사에서 공급받은 상태와 기계적으로 분쇄시킨 상태로 시험하였다. 자가치료제는 Dicyclopentadiene (DCPD)과 5-ethylidene-2-norbonene (ENB)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한 4종류를 고려하였다. 촉매의 열안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시차주사 열량측정장치를 통해 온도에 따른 열흐름 변화를 측정하였다. 자가치료제와의 반응성을 평가하기 위해 촉매와 혼합된 자가치료제의 반응열을 측정하였다. 이때 촉매는 자가치료제와 반응할 때의 최대온도와 최대온도 도달시간을 고려하여 Fluka Chemika Grubbs' catalyst를 적용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촉매는 제조사에 따라 다른 형상을 나타내며 입자의 크기가 작은 촉매가 자가치료제와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었다. ENB의 혼합비가 높은 자가치료제가 촉매와 혼합되면 최대온도는 증가하고 최대온도 도달시간은 빨라졌다. 또한 촉매의 양이 많을수록 최대온도는 높아지고 최대온도 도달시간은 빨라졌다. 촉매의 열안정성과 자가치료제와의 반응성을 고려할 때 0.5 wt% 촉매와 D3E1 자가치료제가 자가손상보수를 위한 최적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노출된 분위기 온도에 따라 촉매에 열분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촉매가 열안정성을 갖는 온도보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양성자 치료는 양성자 빔의 선량분포 특성인 브래그 피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방법으로 기존의 전자 및 광자빔을 이용하는 방사선 치료와 비교하여 정상세포에는 현저히 적은 선량을 주고, 암세포에는 대부분의 선량을 줄 수 있어 최근에 각광받고 있다. 양성자 치료 빔은 치료 부위에서 완전히 멈추고 인체 내 각기 다른 밀도를 가진 장기들에 의해 양성자 빔의 비정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체내 양성자 빔의 분포를 확인하고 빔을 조정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없다. 양성자 빔의 물질에 대한 흡수선량 분포와 물질과 양성자의 핵반응으로 방출되는 즉발 감마선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측정시스템을 몬테칼로 전산코드로 전산모사하고 계산한 결과 체내 양성자 빔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 신경근 전기자극치료와 함께 적용된 자가 삼킴 운동이 삼킴 장애 환자의 삼킴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3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서울 소재 A 종합병원에서 삼킴 장애로 진단받아 삼킴 재활치료가 의뢰된 입원 환자들을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었다. 두 군 모두 VitalStim을 이용해 신경근 전기자극치료를 받는 60분 동안 30분간 삼킴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추가적으로 남는 30분간 자가 삼킴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중재는 3주간 주 5회 진행되었다. 의무기록 열람을 통해 대상자들의 일반적 정보를 조사하였고, 중재 전후 삼킴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검사와 침습-흡인 척도를 시행하였다. 결과 : 중재 전 두 군의 삼킴 기능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재 전후 대조군은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척도 총점, 조롱박오목의 잔여물과 흡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실험군은 비디오 투시 삼킴 장애 척도 총점, 후두개계곡의 잔여물, 조롱박오목의 잔여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중재 전후 대조군과 실험군의 삼킴 기능 차이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신경근 전기자극치료와 함께 적용된 삼킴 재활치료 또는 삼킴 재활치료와 자가 삼킴 운동이 삼킴 장애 환자의 인후두 기능 향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으나 추가적으로 적용된 자가 삼킴 운동이 유의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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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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