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잎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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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징 및 다좌위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산철쭉 모무늬병균 Sphaerulina azaleae 동정 (Identification of Sphaerulina azaleae on Korean Azalea in Korea Based 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ultilocus Sequence Typing)

  • 최인영;최영준;이귀재;주호종;조성완;신현동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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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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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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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08년부터 2017년도에 제주, 홍천 등에서 산철쭉에서 모무늬 증상을 나타내는 잎을 채집하였다. 산철쭉모무늬 증상은 빈번하게 잎에만 발생하여 식물의 관상가치를 떨어트리고 조기낙엽을 유발하였다. 변색부는 잎의 윗면에 작고 담갈색 내지 흑자색 점무늬가 먼저 나타나며, 잎의 세맥으로 경계가 구분되어 모무늬 또는 부정형의 증상을 나타냈다. 산철쭉에서 분리한 균주를 동정하고자 형태적 특징과 actin (Act),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alpha (EF), internal transcribed spacer (ITS), 28S nrDNA (LSU), RNA polymerase II second largest subunit (RPB2)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형태적 특징을 재확인한 염기서열 분석결과 Sp. azaleae와 99~100%의 상동성을 나타냈으며, 계통수를 작성하였을 때도 Sp. azaleae 계통군에 속하였다. 따라서 산철쭉에 모무늬 증상에 관여하는 곰팡이는 Sp. azaleae로 동정되었다.

인공환경 생육조건에서의 Amorphopallus paeoniifolius: Leaf Cycle (Amorphopallus Paeoniifolius in Greenhouse Environment: Leaf Cycle)

  • 안태현;고여빈;배준규;이정호;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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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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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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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morphophallus paeoniifolius (Dennst.) Nicolson는 영명으로 Elephant yam 또는 Whitespot giant arum 으로 불리는 천남성과(Araceae) 식물로 동아시아, 뉴기니, 오세아니아,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숲의 가장자리 또는 2차림에서 발견 된다. 다년생 식물로 덩이줄기는 어두운 갈색의 둥근모양으로 직경 20~25 cm로 자라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달린다. IUCN 적색목록(Red List)에 관심대상 종(LC: Least Concern)에 속하는 식물이다. 현지인들은 마(Dioscorea Polystachya Turcz.)처럼 채소로 먹기도 하며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복부장애, 소화불량, 천식, 기관지염, 빈혈 등에 약효가 있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은 $25^{\circ}C{\sim}35^{\circ}C$, 연강수량 1,000~1,500 mm에서 잘 자란다. 가운데 눈이 올라오면서 생장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서야 잎 또는 꽃으로 자라는지 알 수 있다. 잎의 생육주기는 잎눈이 생장을 시작하면 잎자루 끝에 소엽과 소잎자루가 접힌 채로 올라온다. 소엽들이 펴지면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데 30일 이상의 생장기간을 갖는다. 잎의 형태는 우상복엽(pinnate compound leaf)으로 우산처럼 보이는 잎 하나로 광합성을 한다. 잎은 최대 높이 2.5~3 m, 너비 3 m까지 자라며, 잎자루의 색은 녹색과 청색으로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다. 인공환경 조건에서 Amorphophallus paeoniifolius 생활사 중 잎의 주기를 연구하기 위해서 광, 온도 등의 지상부 환경은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의 자생지와 유사하게 조성하였고, 지하부 환경은 인공 배합토를 사용하여 조성하였다. 평균온도는 $25{\sim}28^{\circ}C$, 겨울철 최저 $16^{\circ}C$, 여름철 최고 $33^{\circ}C$를 유지 관리 하였다. 자동 환경제어시스템으로 온도 및 환기를 유지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수동제어 관리를 병행하여 조절하였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는 잎을 먼저 생성하고 광합성으로 생산된 영양물질을 덩이뿌리에 저장을 하고 그 영양물질을 이용하여 꽃을 피우는 생육 특성을 지닌다. 실험에 사용된 공시 식물은 2018년 12월 미얀마에서 생체(덩이줄기) 형태로 도입되었다. 화분에 식재 후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잎의 생장이 시작되었다. 2019년 7월 29일 기준으로 높이 80 cm, 너비 60 cm의 크기로 성장하였으며, 생육환경에 따라 3~5개월 뒤 잎이 지고 나면 다시 덩이줄기로 되돌아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식물에 알려진 정보는 인공환경에서의 연구가 아닌 자연환경에서의 연구결과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온실 환경에서 자란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는 잎의 주기는 더 오래 갈 수도 있으며 꽃의 주기 또한 느리거나 빠를 수 있다. 잎의 생장주기(Leaf Cycle)시 잎자루가 낮과 밤의 방향을 달리 하여 자라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는 광합성을 위해서 잎자루의 방향을 햇빛 방향으로 돌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Amorphophallus paeoniifolius를 실내 조경 식물 또는 식 약용의 소재식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꽃의 생장주기 등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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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속 Tovara절 식물의 분류학적 연구 : 형태변이 분석 (A Systematic Study on Polygonum sect. Tovara (Polgonaceae) : Analysis of Morphological Variation)

  • 박종욱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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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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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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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여뀌속 Tovara절 식물은 매우 복잡한 양상의 형태변이를 나타내기 때문에 각 분류군의 한계 및 위치 성정, 계통적 유연관계 해석에 있어 많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본 절 분류군에서 나타나는 형태 변이의 양상을 수리분류학적으로 분석하여, 각 분류군의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분류학적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본 절 분류군의 주요 식별형질에 대한 주성분 분석을 수행한 결과, 본 절은 형태적으로 크게 P.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의 3분류군으로 구분되며, 이들은 주로 잎의 형태에 의해 식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P. virginianum var. glaberrimum은 그 분류학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ovara (=Polygonum) virginiana var. kachina는 형태적으로 볼 때 P. neofiliforme의 변종으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Polygonum virginianum, P. filiforme, P. neofiliforme는 그 flavonoid 조성에 있어서도 명확한 차이를 나타내며,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이들은 각각 독립된 종으로 인식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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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농도 및 온도 상승이 하천변 잠재자연식생인 졸참나무와 갈참나무 잎의 형태학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vated CO2 and Temperature on the Leaf Morphological Responses of Quercus serrata and Quercus aliena, Potential Natural Vegetation of Riverine)

  • 조규태;김해란;정헌모;유영한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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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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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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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반도의 참나무 중 하천변 잠재자연식생인 졸참나무와 갈참나무를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핵심 요소인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킬 때 잎의 형태학적 반응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유리온실 내에서 대기 중의 $CO_2$농도를 그대로 반영한 대조구와 이보다 $CO_2$농도는 약 1.6배와 온도는 $2.2^{\circ}C$상승시킨 온난화처리구에서 실험하여 관찰하였다. 그 결과, 졸참나무와 갈참나무는 $CO_2$농도와 온도의 상승으로 인하여 잎폭 길이, 잎몸 무게 그리고 엽면적이 증가하고 잎 수와 비엽면적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졸참나무는 잎폭 길이, 잎몸 길이, 잎몸 무게, 잎 수, 엽면적 그리고 비엽면적 모두 대조구와 온난화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갈참나무는 잎폭 길이와 잎몸 무게의 증가, 비엽면적의 감소가 뚜렷하였다. 이상의 잎의 형태학적 반응으로 볼 때, 갈참나무는 $CO_2$농도와 온도에 대하여 졸참나무 보다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성분분석 결과, 두 종은 요인 1과 2에 의해 대조구와 온난화처리구에서 배열에 차이가 있었고, 온난화처리에 대한 변화는 졸참나무보다 갈참나무에서 명확히 구별되었다.

한국산 꿩의다리속(Thalictrum L.) 식물의 형태학적 연구 (The morphology of Thalictrum L. in Korea)

  • 박성준;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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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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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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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산 꿩의다리속 식물에 대해 뿌리, 잎, 화서, 꽃, 수술, 암술, 열매 등 형태 형질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하여 형질의 분류학적 가치를 논하고, 이에 따라 새로운 종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연구 결과, 특수화된 줄기 및 뿌리는 수근형, 괴경을 갖는 수근형, 괴근형, 팽미근형(tuberoid), 지하경, 지상경으로 구분되었다. 줄기는 능선의 유무 또는 털의 유무에 따라 구분되었으며, 잎은 일반적으로 2-3회 3출엽이며, 엽선, 엽저, 탁엽의 모양, 열편의 수로 구분되었다. 화서는 산방화서와 원추화서로 구분되고, 꽃은 양성화이다. 꽃잎이 없으며, 개화시 꽃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되고, 다양한 형태를 하고 있어 종을 동정하는데 중요한 형질로 나타났다. 특히 수술은 약의 모양과 정단모양, 약의 털, 수술대의 팽창정도, 수술대의 표피형태 등에 따라 구분되며, 암술은 주두의 모양, 자방의 선모유무, 심피자루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열매는 수과의 형태를 가지며, 수과의 모양, 수과의 능선 또는 날개의 유무, 과병의 길이 등에 따라 구분되었다. 조사된 형질 중 절을 구별하는 데는 수술대의 확장정도, 약의 모양, 수과의 날개와 능선, 수과의 팽창 정도 등이 식별형질이 사용되었으며 종 동정을 하기 위한 유용한 형질은 뿌리, 잎의 모양, 수술과 암술의 모양, 수과의 부리 및 과병의 길이, 수과와 잎의 털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의 형태적 특징과 핵형분석 (Morphology and Karyotype of Convallaria majalis (Liliaceae) in Korea)

  • 윤환수;민병미;방재욱;부성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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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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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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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한국산 은방울꽃의 형태와 핵형의 특징을 분석하고, 분류학적으로 검토하였다. 은방울꽃은 2엽식물이 70%, 1엽 식물이 30%로 출현하였으며, 3엽 식물은 매우 드물었다. 체장은 평균 34.4$\pm$4.6cm이고, 장타원형의 잎은 외엽보다 내엽이 좁고 길었다. 은방울꽃의 개화율은 조사된 식물 1,346개체 중에 평균 3.7%에 불과하였다. 화경은 대개 잎의 하부에 있으나, 드물게는 잎의 상부까지 자라기도 하였으며, 5~10개의 꽃이 총상화서를 이루었다. 염색체는 x=19, 2n=38로서 유럽산 또는 일본산 식물과 동일하였다. 상동염색체들은 13쌍의 중부염색체와 6쌍의 차중부염색체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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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z.)의 해부학적 연구 (Anatomical study of 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 and A. macrocephaza Koidz.)

  • 정규영;김미숙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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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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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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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x Kitam.)와 큰꽃삽주(A. macrocephala Koida.)의 근경 과 측근, 줄기, 잎과 엽병, 자방, 잎의 표피 세포의 형태와 크기에 관한 해부학적형질을 조사하여 이들의 분류학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줄기와 자방의 횡단면 구조는 매우 유사하여 두 종이 구분되지 않았으나, 근경에 분포하는 유관의 크기와 단위면적 당 분포수, 잎과 엽병의 횡단면 형태, 잎 표피 세포의 크기와 기공의 단위 면적당 분포수에서 차이가 있어 두 종을 구별하는 형질로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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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성(落葉性) 참나무의 엽(葉) 및 모용(毛茸) 형태(形態)의 수령(樹齡)에 따른 변이(變異) (Morphological Variations in Leaves and Foliar Trichomes Along with Developmental Age of Four Deciduous Quercus taxa)

  • 이정호;하시즈메 하야토;권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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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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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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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유묘상태에서 잡종을 판정하기 위해 수령에 따른 잎과 모용(毛茸)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에서 잎의 크기는 1년생묘에서 가장 작고, 수령의 증가에 따라서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잎의 길이, 잎의 넓이, 잎자루 길이, 결각의 수, 결각의 깊이, 형상비, 잎자루 비율에 관하여서도 수령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 때문에 1, 2년생의 유령기에 잎의 크기, 형태만으로 종을 판정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잎 뒷면의 모용(毛茸)의 종류, 형상, 발생 밀도 등은 종에 따라서, 같은 종 중에서도 수령에 따라서 현저하게 차이를 보였다. 졸참나무의 성목은 소형성상모밀생(小型星狀毛密生) 장모소생형(長毛疎生型), 떡갈나무의 성목은 대형성상모밀생(大型星狀毛密生)~소생형(疎生型), 갈참나무의 성목은 소형성상모밀생형(小型星狀毛密生型), 일본 물참나무의 성목은 무모(無毛)~소형성상모산생형(小型星狀毛散生型)으로 성목에서는 모용(毛茸)으로 종의 판정이 가능하였다. 1, 2년생의 묘목에서는 모용(毛茸)의 발생이 좋지 않으며 졸참나무, 떡갈나무에서는 2년생 일부와 3년생에서 모용(毛茸)에 의해 종의 분류가 가능하였지만, 갈참나무 일본 물참나무에서는 유령기에 모용(毛茸)만으로서 종을 판정하기는 곤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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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학적 형질에 기초한 한국산 부추속의 분류학적 연구 (A Taxonomic Study on Korean Allium L. Based on the Morphological Characters)

  • 최혁재;장창기;이유미;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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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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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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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산 부추속 16종 5변종의 총 21분류군에 대하여 성적특성, 지하부의 구조 및 형태, 지상부의 생자양상, 엽신과 화경의 모양 및 내부구조, 화피, 화사 및 암술의 형태 등의 외부형태형질을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류형질의 특수화 및 진화경향성을 고찰하였고, 분류군들간의 유연관계와 계통을 추론하였다. 진화경향성이 있는 형질은 근경과 인경을 포함한 지하부, 잎, 화경, 화서, 화사 및 자방의 모양 등이었다. 근경의 형태는 비후형에서 미세형으로 발달하였고, 인경의 외피는 얇은 막질에서 그물상 섬유질로 진화한 것으로 여겨졌다. 막질의 초상엽은 달래에서만 관찰된 파생형질이였으며, 엽신은 단면이 둥글고 유관속이 환상으로 배열하는 것에서 각진 형태를 거쳐 단면이 납작하고 넓어지면서 유관속이 1열로 배열하는 것으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화경의 개화 전 생장은 직립하는 것이, 그리고 화사는 치편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원시적이며 자방은 실 당 2개의 배주를 가지는 것에서 1개씩 가지는 것으로 진화한 것으로 여겨졌다. 한편 성적특성, 지하부의 구조, 막질의 초상엽의 존재유무 및 잎의 내부구조는 아속 수준에서, 지하경 및 인경의 형태, 잎의 모양, 화경 및 소화경의 모양은 아속 내 절 수준에서 분류체계를 결정해 주는 좋은 식별형질이었다. 화피와 화사의 모양 및 배열은 자방 및 주두의 모양과 함께 종을 구분해 주는 좋은 식별형질이었다.

동북아시아 뱀톱속 (석송과) 두 종의 분류학적 재검토 (Taxonomic reexamination of two Huperzia species (Lycopodiaceae) in Northeast Asia)

  • 임진아;윤나래;이병윤;선병윤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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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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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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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Huperzia lucidula (Michaux) Trevis.의 동북아시아 집단 및 북미 집단을 대상으로 외부형태와 포자형태를 비교한 결과 잎의 형태, 엽연부, 잎에서의 기공의 분포 및 포자의 형태에 있어서 뚜렷히 구분되었다. 따라서, 동북아시아 집단을 북미 지역의 H. lucidula와는 독립된 종 H. asiatica (Ching) B.-Y. Sun and J. Lim으로 분리, 승격하였다. 또한, H. serrata (Thunb.) Trevis.와 동일 종 또는 종내 분류군으로 인식되어 오던 H. javanica (Sw.) C. Yang은 영양엽에서 엽병의 발달 유무, 엽연 거치의 수 그리고 무성아가지의 중앙 열편 모양으로 별개의 종으로 처리하는 견해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