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황체 조직내 임신특이단백질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도축장 유래의 난소 황체를 Ireland 등 (1980) 의 방법에 따라 발정주기중의 황체를 CLl(발정주기 1-4 일), CL2( 발정주기 5-10 일), CL3( 발정주기 11-17 일), 및 CL4(발정주기 18-20일)로 분류하였고 임신 황체는 임신일령을 추정하여 분류하였다. 황체 조직의 SDS-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를 위하여 native binding buffer(20mM sodium phosphate, 500mM sodium chloride, pH 7.8) 에서 homogenization 한 후 원심분리하여 상층액을 이용하였다. (중략)
생쥐 자궁의 조직세포는 생식주기와 초기 임신시기동안 $\beta$ -galactosidase mRNA를 지속적으로 발현하며, 이로부터 합성 및 분비되는 $\beta$ -galactosidase 단백질의 발현과 활성은 자궁의 조직추출액에서는 생식주기 중 proestrus시기에, 자궁내액에서는 diestrus시기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임신 1일째부터 4일째의 기간동안에는 임신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beta$ -galactosidase는 생쥐의 생식 활동 즉, 생식 주기동안의 자궁 조직세포의 분화와 임신 초기 배아의 자궁 내막에의 착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체외수정 시술을 위해 중앙대학교부속병원 산부인과학 교실 불임크리닉을 방문한 환자중 1993년 3월부터 1994년 8월까지 난관폐쇄로 인하여 불임이 된 환자 113명(119주기)을 대상으로 GnRH-a 병합요법 중 Short protocol 방법으로 과배란시 임신된 45명(47주기)과 임신이 되지 않은 68명(72주기)에서 hCG 투여 당일 혈청내 E2 및 P4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1. 환자의 평균 연령 및 불임기간은 임신군에서 $33.2{\pm}14.8$세 및 $4.2{\pm}3.4$년이었으며 비 임신군에서는 $34.5{\pm}21.7$세 및 $3.9{\pm}2.8$년으로 연령 및 불임기간의 차이는 없었다. 2. hGC 투여 당일 측정한 혈중 E2치는 임신군에서는 $1643{\pm}987.9$ pg/ml, 비임신군에서는 $1367{\pm}875.8$ p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혈중 LH치는 인신군 에서는 $16.7{\pm}10.4$ ng/ml, 비임신군에서는 $18.3{\pm}8.3$ ng/ml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P<0.01). 혈중 P4치는 임신군에서는 $1.0{\pm}0.7$ ng/ml이었고 비임신군에 서는 $2.1{\pm}1.4$ ng/ml로서 임신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hCG 투여당일 E2/P4 비는 임신군에서 $1865.6{\pm}318.1$, 비임신군에서는 $1324{\pm}377.7$ 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Table 3). 4. 주기당 수정율은 임신군에서 $61.3{\pm}21.3%$, 비임신군에서는 $41.1{\pm}20.3%$로 임신군에서 의미있게 높았고(P<0.01) 이식된 배아의 수는 임신군 47주기에서 $4.2{\pm}2.2$개, 비임신군 72주기에서는 $2.3{\pm}1.2$개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Table 4). 이상에서 임신이 된 군은 임신이 안된 군보다 혈중 progesterone 치가 의미있게 낮았고 혈중 estradiol 치는 의미있게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혈중 progesterone 및 estradiol치는 과배란 유도 후 체외수정시술에 있어서 수정율 및 임신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며 이는 체외수정시술시 과배란후 임신의 예후판정에 효용성이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병합임신은 두 개의 수정란이 자궁강 내와 자궁강 외에 동시에 착상되어 임신되는 것을 말한다. 그 예가 드물어 자연발생빈도는 약 30,000건의 임신 중 1명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불임환자의 체외 수정을 위한 배란 유도제의 사용이나 기타 생식 보조술의 발달, 골반내 염증, 난관수술로 인해 증가하고 있다. 병합임신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이에 따른 모성 사망률, 이환율이 높아지므로, 진단에 있어서 신중함이 중요하다. 저자들은 경찰병원에서 자연 생리주기에서 7주간의 무월경과 심한 하복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29세 여환에서 발견된 좌측 난관임신과 자궁강 내 임신이 공존하는 병합임신을 간단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목 적: 배양 환경과 동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동결 포배의 해동-이식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 주기와 마찬가지로 해동-이식 주기에서도 질 좋은 배아를 선별하는 것은 임신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는 동결 당시 포배로의 발달 속도가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정 후 5일 및 6일째 동결한 포배의 해동-이식 후 임신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5일째 또는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하여 2007년 6월까지 융해 이식한 87명, 93주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동결법은 ethylene glycol과 DMSO를 이용한 유리화 동결법을 이용하였으며, 팽창 포배는 인위적인 수축을 시행 후 동결하였다. 해동 과정은 이식 전날 시행하여 15~18시간 배양액에서 배양 후 재팽창 여부를 확인하였다. 결 과: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52주기와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41주기에서 환자의 나이, 이식한 배아의 수, 해동 배아의 생존율 등 임신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들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생화학적 임신율, 임상적 임신율, 진행 임신율, 착상율 등은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한 주기에서 높게 나타났다. 결 론: 5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했을 때의 임신율은 6일째 동결한 포배를 해동-이식했을 때의 임신율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이는 신선 주기와 마찬가지로 해동-이식 주기에서도 동결 전 배아의 발달 속도의 차이를 임신 성공 예측의 중요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 적: 난소기능이 저하된 저반응군 불임 여성에서 한 개의 배아를 이식할 때 임신율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원에서 1996년 6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시험관 시술을 받은 환자 중, basal FSH가 12 mIU/mL 이상, 획득된 난자가 4개 이하, hCG 투여일에 혈청 $E_2$가 500 pg/ml 미만인 저반응군 총 919주기에서 한 개의 배아만을 이식한 235주기를 대상으로 하였다. 여성의 연령, hCG 투여일에 혈청 $E_2$, basal FSH, 3일째 배아 이식 시 할구수, 과배란 유도 방법, 이식 횟수에 따른 임신율과 생존아 출생률을 비교하였으며, 통계학적인 방법은 Chi-square를 이용하여 p-value 0.05 이하인 경우를 유의하게 평가하였다. 결 과: 총 919주기 중 난자채취 취소율은 25.6% (235주기), 난자채취 실패율은 18.5% (170주기), 배아 이식 취소율은 14.0% (129주기)였다. 한 개의 배아를 이식한 군의 전체 임신율은 8.1% (19주기), 생존아 출생률은 4.7% (11주기)였고, 35세 미만의 여성에서 35세 이상의 여성보다 임신율과 생존아 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20% vs. 3.5% p<0.0001, 12.3% vs. 1.8%, p=0.002). hCG 투여일에 혈청 $E_2$, basal FSH, 3일째 배아 이식 시 할구수, 과배란 유도 방법에 따른 임신율과 생존아 출생률은 차이가 없었다. 이식 횟수에 따른 누적 임신율은 1회에 8.1%, 2회에 9.2%, 3회에 9.7%, 4회에 9.0%, 5회에 9.5%였다. 결 론: 저반응군의 체외수정에서 한 개의 배아를 이식할 때, 불임 여성의 연령이 35세 미만에서 임신율과 생존아출생률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고, 이식 횟수에 따른 누적 임신율은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체외수정을 시도하려고 하는 난소기능 저하의 불임 여성에서 구체적인 상담 자료로 사용할 수 있겠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과배란 유도과정에서 나타나는 고농도의 에스트라디올이 임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해, 신선주기 배아이식과 동결-응해 배아이식의 임신율, 착상률과 분만율을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제일병원 아이소망센터를 내원한 불임 환자에서 신선주기 배아이식 1,565주기와 동결-융해 배아이식 670주기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과배란 유도 시 hCG투여 당일 에스트라디올 농도에 따라 일차적으로 네 그룹으로 (A: 1,000$\sim$2,000 pg/ml, B: 2,000$\sim$3,000 pg/ml, C: 3,000$\sim$4,000 pg/ml, D: 4,000 pg/ml 이상) 구분하였으며, 이차적으로 환자의 나이에 따라 35세 미만인 군과 이상인 군에서 각각의 임신율, 착상률과 분만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전체적으로 신선주기 배아이식과 동결-융해 배아이식에서의 임신율, 착상률 및 분만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35세 미만인 환자들에서도 에스트라디올 농도에 따른 각 군에서의 신선주기와 동결-응해 배아이식의 임상결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35세 이상의 환자들에서는 에스트라디올 농도가 높은 Group-D에서 동결-융해 배아이식의 임신율이 신선주기 배아이식에서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1.3% vs 25.0%, p<0.05). 결 론: 결론적으로 나이가 많은 환자에서 과배란 유도에 의해 과도하게 높아진 고농도의 에스트라디올은 자궁내막의 착상 환경과 임상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당 주기에 이식하는 신선주기 배아이식보다는 동결-융해 배아이식을 시도하는 것이 높은 임신율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비글개 6두에서 11회(임신견 7두, 비 임신견 4두)의 발정 주기 및 임신 기간 동안 질 상피 세포 검사 및 혈장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 농도를 측정하여 질 상피 세포상과 번식 호르몬의 관계를 조사하고 배란 및 교배 적기 판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임신 예와 비 임신 예에 있어서 발정 전기, 발정기 및 발정 휴지기의 기간은 각각 $8.5{\pm}1.4(Mean{\pm}SD),\;10.0{\pm}1.4$ 및 $54.0{\pm}2.8$ 그리고 $7.9{\pm}2.1,\;9.5{\pm}0.7$ 및 $62.0{\pm}11.3$일이었다. 임선 예에 비해 비 임신견의 발정 휴지기가 길었으며, 발정 주기 사이의 간격은 임선 예가 $246.2{\pm}24.5$일, 비 임신 예은 $175.3{\pm}34.5$일을 나타내어 임신이 되었던 예가 임신이 되지 않았던 예보다 길었다. 발정 주기별 질 상피 세포상의 변화를 보면 발정 전기와 발정기에는 superficial cell, anuclear cell 및 적혈구가, 발정 휴지기에는 parabasal cell, small intermediate cell, large intermediate cell 및 백혈구가, 그리고 무발정기에는 parabasal cell과 small intermediate cell이 주종을 이루었다. Cornification index(CI)는 발정 주기와 발정기에 유의하게 높았다. 발정 주기 중 혈장 progesterone과 estradiol-$17{\beta}$의 농도 사이의 관계를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최초로 4.0 ng/ml 이상으로 상승한 날을 기준(Day 0)으로 살펴보면, 혈장 progesterone 농도는 발정 출혈 개시 일에 1.0 ng/ml 이하였으나 Day -2에 2.0 ng/ml 이상으로 상승하였으며,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최초로 4.0 ng/ml 이상으로 상승한 날은 최초 교배 허용 후 2일이었다. Day 20일 경에 임신 예 및 비임신 예 모두 40 ng/ml 이상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Day 35 일까지 임신 예와 비 임신 예 사이에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이후 임신 예가 비 임신 예에 비해 높게 유지된 기간이 걸었다. 혈장 estradiol-$17{\beta}$ 농도는 발정 출혈 개시 일에 9 pg/ml 이상을 나타냈으며 이후 급증하여 Day -2 에 26.4 pg/ml로 peak를 나타내었다. CI와 혈장 progesterone 및 estradiol-$17{\beta}$ 농도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면, 혈장 estradiol-$17{\beta}$ 농도는 최초 교배 허용 일(Day 0)에 peak를 나타냈고 혈장 progesterone 농도는 Day 2에 4.0 ng/ml 이상으로 처음 상승하였다. CI 는 혈장 estradiol-$17{\beta}$ peak 이후 l일(Day 1)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80% 및 90% 이상으로 증가한 날은 각각 Day -1 및 Day 1이었다. CI가 80% 및 90% 이상을 지속한 기간은 각각 Day -1에서 Day 8(10 일간 ) 및 Day 1에서 Day 6(6 일간)이었다. CI가 최고치를 나타낸 후 l일 (Day 2)에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4.0 ng/ml 이상으로 처음 증가하였다. 결과를 종합하면 본 연구에서 비글개의 배란은 혈장 estradiol-$17{\beta}$ peak 이후 3일 및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4.0 ng/ml 이상으로 처 음 상승한 날에 일어나며, 교배 적기는 CI가 90% 이상으로 증가한 후 2일 이후와 혈장 progesterone 농도가 $2{\sim}25\;ng/ml$인 시기로 생각된다.
This study improves maternity clothes worn by pregnant women across each trimester. A total of 164 survey results from pregnant women living in the metropolitan area around Seoul, South Korea were received from November 2015 to July 2017.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Internet shopping purchases were significantly lower during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than during the mid-trimester and third trimester (p<.001). Further, satisfaction levels with most items purchased online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Regarding the purchase price, there was no difference according to the pregnancy trimester. During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less body shape changes occur than in the mid-trimester and third trimester; however, the first trimester shows the lowest satisfaction levels for each item of maternity clothing and most body parts when worn. There were also no differences according to pregnancy trimester in terms of preferred maternity clothes purchased, bu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occupational status. Working pregnant women generally preferred not to reveal their body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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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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