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임상실습 교육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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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그룹을 이용한 치과위생사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관한 질적연구 (Qualitative Research on Communication Education of Dental Hygienist by Focus Group Interview)

  • 최진선;마득상;정세환;박덕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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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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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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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에게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관한 임상가와 교육자의 견해를 확인하기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교수의 초점집단면접을 진행하였고, 각 초점집단의 견해를 해석하고 개념화하여 분석한 결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시기와 방법', '교과목 표준화와 교육환경', '커뮤니케이션 역량 평가', '커뮤니케이션 교과목에 대한 인식'이라는 4개의 핵심범주와 '교육시기', '교육방법', '임상현장실습', '표준화된 교과목의 부재', '교수역량 향상', '평가방법', '국가고시 도입', '교수와 학생의 태도'라는 8개의 하위범주를 확인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임상가 및 교육자 초점집단은 공통적으로 인문사회학적 소양은 대학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진술하였다. 다만, 치과위생사 초점집단은 임상현장에서의 시행착오적 학습도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수 초점집단은 대학졸업 이후에도 커뮤니케이션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보수교육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임상가 및 교육자 초점집단은 공통적으로 치과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불만사례를 적용한 역할극을 요구하였다. 교수 초점집단은 교과목 학습목표와 실습모듈 표준화를 요구하였고, 교육 환경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교과목 담당 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과목 연구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계발을 위하여 임상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개발이 필요함을 확인하였고, 치과위생사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간호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효과 -학습동기, 학습자기효능감, 학습만족도, 전이동기- (The Effects of Mental Health Nursing Simulation Practice Using Standardized Patients on Learning Outcomes -Learning Motivation, Learning Self-Efficacy, Learning Satisfaction, Transfer Motivation-)

  • 김남석;송지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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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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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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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시뮬레이션 실습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사후설계 연구이며 자료수집은 J소재 일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95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program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학습동기(t =-2.011, p =.046), 학습자기효능감(t =-2.225, p =.027)과 학습만족도(t =-3.428, p =.001), 전이동기(t =-2.628, p =.009)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가 평가 내용을 텍스트 마이닝으로 분석한 결과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정신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과 관련된 단어는 상황, 경험, 연기, 의사소통, 시나리오, 정신간호 임상실습 등이 있으며, 만족도와 관련된 단어는 실제, 도움, 반응, 이해, 다양 등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였고 다양한 사례를 적용한 정신시뮬레이션 실습 교육프로그램은 간호대학생의 실습 교육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A Comparison of the Clinical Competence, Knowledg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 and Confidenc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 according to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 Lim, Jae-Ran;Song, Hyo-Su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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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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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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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경험에 따른 임상수행능력, 환자안전관리지식 및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간호대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경험한 73명, 임상실습을 경험하지 못한 35명으로 총 108명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동질성 검정은 X2-test, 두 그룹간의 차이비교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두 그룹간의 임상수행능력(t=.88, p=.377), 환자안전관리지식(t=-.29, p=.773) 및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t=1.11 p=.267)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두 그룹에서 각 변수의 하위영역별 가장 점수가 낮은 항목을 살펴보면, 첫째, 임상수행능력에서는 간호과정에 대한 영역에서 대체로 점수가 낮았고, 둘째, 환자안전관리 지식은 근접오류에 대한 개념에 대한 지식 측정 영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셋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서는 오류 발생 시 사건 보고서 작성에 대한 수행 자신감 영역에서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임상실습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역량 증진 및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 함양을 위해 전략적인 교육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

치위생대학생의 현장실습교육환경과 임상수행능력 간의 관계 (Relation between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and clinical performance competency in dental hygiene students)

  • 홍해경;김영남;한경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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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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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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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 between factors related to the clinical performance competency of dental hygiene students and their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Methods: The study conducted a survey of dental hygiene students from October 18 to 30, 2023.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one way analysis of variance, t-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total practicum lasted ≤10 weeks, 11-15 weeks, and ≥16 weeks for 41.7%, 33.5%, and 24.8% of the students, respectively. Half of them had experience at only one clinical institution.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had an average score of 3.46 points, whereas the average clinical performance competency of the participants was 3.60 points. The major influencing factors on clinical performance competency were identified as preceptor' s guidance (β=0.277), work participation opportunities (β=0.213), and perceived importance of clinical practice (β=0.136). Conclusions: Efforts are required to provide students with prior education on the importance of clinical practice, improve the clinical learning environment with a focus on preceptor's guidance and work participation opportunities. And standardize various elements to resolve differences in the practice of clinical institutions across regions.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교육환경, 셀프리더십, 실습소속감이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Nursing Students' Clinical Practice Learning Environment, Self-leadership, and Clinical Practice Belonging on Nursing Professionalism)

  • 김창희;김정이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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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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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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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is exploratory study aims to identify various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nursing professionalism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surveyed 246 senior nursing students in U city with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 analyzed with SPSS 22.0. Results: The average scores for clinical practice learning environment, self-leadership, clinical practice belonging, and nursing professionalism were 3.16, 3.77, 3.53, and 3.60,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nursing professionalism according to the subjects' satisfaction with the nursing major and satisfaction with the amount of nursing.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nursing professionalism included clinical practice learning environment (${\beta}=.40$, p<.001), self-leadership (${\beta}=.21$, p=.001), and clinical practice belonging (${\beta}=.16$, p=.011). These variables explained 39% of the total variance in nursing professionalism. Conclusion: Clinical practice learning environment, self-leadership, and clinical practice belonging are factors in the nursing professionalism of senior nursing students. Collaborative efforts by universities and clinics are needed to improve the clinical training environment and to produce good nurses. Particularly since few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Korea on clinical practice belonging, it is meaningful to explore how clinical practice belonging affects nursing professionalism.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학습과 전이동기가 임상실습 중 학습전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directed Learning and Motivation to Transfer on Transfer of Learning for Nursing Students in Clinical Practice)

  • 한은비;조수현;조효진;박수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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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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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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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중 학습전이 정도를 알아보고 학습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9년 6월부터 7월까지 S시에 위치한 일개 간호학과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독립 t-검정, ANOVA 및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인관계가 좋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교내실습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습전이가 높게 나타났고, 학습전이는 전이동기와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r=.60, p=<.001),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사이에는 다소 강한 양의 상관관계(r=.46, p=<.001),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세부 영역에서는, 학습평가(r=.49, p=<.001), 학습계획(r=.41, p=<.001), 학습실행(r=.32, p=<.001) 순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습전이의 영향요인은 전이동기(β=0.43), 학습평가 (β=0.21) 및 교내실습 만족도(β=0.22) 이었고 총 설명력은 43%이었다. 따라서, 실습중인 간호대학생의 학습전이를 높이기 위해서 전이동기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평가를 높이는 교육전략과 교내실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환경 및 교수학습법 적용이 필요하겠다.

치위생 전공 학생의 임상실습 경험과 환경이 치위생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and environment on dental hygiene professionalism in dental hygiene students)

  • 조은덕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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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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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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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and environment of dental hygiene students, and to determine how these factors relate to their dental hygiene professionalism. The aim was to provide data necessary to improve the clinical practice environment and promote professionalism in dental hygiene.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in August 2023 among dental hygiene students from five randomly selected universities in the metropolitan area. Data analysis methods included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ain influencing factors of dental hygiene professionalism were the quality of instruction in the clinical practice, opportunities for learning, preparedness for students, and satisfaction with the practice institution (p<0.05).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clinical practice environment and all sub-items of dental hygiene professionalism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emphasize that the choice of practice institution is very important to enhance dental hygiene professionalism, and close collaboration between universities and practice institutions is highlighted to improve the quality of clinical practice guidance and opportunities for participation.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를 위한 간호교육 (Preparation of Students for Future Challenge)

  • 김의숙
    • 대한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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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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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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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간호학생들이 당연하고 있는 문제점 미래의 간호학생들이 교육문제를 논하기 위하여는 간호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이해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간호학생들이 문제점에 대한 연구는 한국에서 뿐아니라 미국에서도 꽤 많이 시행되어져 왔으며 특히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되는 중퇴자들에 대한 연구들 중에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 대학과정에 진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 보고될 Munro의 자료에 의하면 전문대학과정에서 27$\%$, 대학과정에서는 41$\%$의 간호학생들이 간호학과정에서 중간 탈락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이 중간탈락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그 중 ''간호학에 흥미를 잃어서''가 가장 큰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이곳 한국사회에서도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시경쟁과 대학내에서의 전과가 거의 허용되지 않는 특수여건이기 때문에 학교를 중간 탈락하는 율은 미국이 보고만큼 높지는 않으나 역시 ''간호학에 흥미를 잃는다''는 것이 간호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시행된 간호학생들에 관한 연구(표 1 참조)에 의하면 간호학생들의 학문에 대한 만족도는 조사자의 35$\~$50$\%$정도에 불과하였고 더우기 이 비율은 고학년에 올라갈수록 더욱 감소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시행된 어느 연구보고에 의하면 간호학에 실망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전체의 67$\%$였으며, 다른 학교로 전과를 희망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이 71$\%$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왜 흥미를 잃게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해 주는 연구는 많지 않았다. 미국의 한 저자는 간호학생들이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원인을 간호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정확하지 못한 것과 졸업 후 진로기회에 대한 인식부족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간호학에 흥미를 잃게 되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분류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이다. 간호학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간호학을 전공으로 택한 동기도 다른 전공분야보다는 훨씬 다른 여러 종류를 보이고 있다. 즉, 종교적 이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어서,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외국으로 쉽게 취업할 수 있어서 등이 간호학을 선택한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흥미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호학을 택한 학생의 수는 다른 과에 비하여 훨씬 적다. 이러한 흥미나 적성 때문이 아닌 여러 가지 다른 이유들로 인하여 간호학을 택한 경우에 특히 간호학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간호학에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일수록 추상적이고 현실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간호학에 지속적인 흥미를 가지며 중간에 탈락하는 율이 훨씬 적다는 것이 많은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또한 흥미나 적성 때문에 간호학을 택하였다는 학생들이 다른 과로 전과를 희망하는 율이 낮다는 것도 보고되었다. 둘째, 교과내용자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이다. 간호학에 대한 체계적인 교과내용의 결여, 과중한 과제물, 임상실습에서의 욕구불만, 실습으로 인한 부담, 지식과 실습의 차이점에 대한 갈등 등이 주요 이유로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이 교과목이나 실습에 대한 불만족, 특히 실습경험에서의 갈등을 학생들이 흥미를 잃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어느 한 연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임상실습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그들 중의 88$\%$가 실습감독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보고하였다. 셋째, 교수들에 대한 불만족이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교수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며 또한 그에 비례하여 간호학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교육내용에 대한 전문지식의 결여, 학생들과의 인간적인 관계의 결여, 교수법에 대한 불만족 등이 교수에 대한 불만의 주요내용으로 보고되었다. 미래의 간호에 부응할 학생교육 계속적인 사회적 변동과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도와 앞에서 기술한 문제점 등을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간호학에 확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므로써 간호환경에서 실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여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미래의 간호학생을 준비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교육을 위하여 다음의 두가지 안을 제시한다. 1.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서로의 좋은 동반자 : 교수들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특히 학생들의 성취도에 대한 영향에 대하여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다. Tetreault(1976)가 간호학생들의 전문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하여 연구한 바에 의하면 다른 어느 것보다도 교수의 전문의식여부가 학생들의 전문의식 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교수에게 신뢰감을 가지고 있을때, 교수들이 전문가로서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보았을때 비로서 배움이 증가된다고 하였다. Banduras는 엄격하고 무서운 교수보다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교수에게 학생들이 더 Role Model로서 모방하려는 경향을 나타낸다고 보고 하였다. 그러면 어떻게 학생에게 신뢰받는 교수가 될 수 있겠는가? apos;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때apos;라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Lussier(1972)가 언급한 것처럼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교육은 Piaget이 언급한 교육의 기본 목표, 즉 개인에게 선배들이 한 것을 그대로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는 목표에는 도달할 수 없으며 이러한 목표는 간호학에도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기본목표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현재 어떤 요구를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속 파악하고 있는 것이 학생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될 것이다. 의외로 많은 교수들이 학생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표 2는 현 간호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또 교수가 그 가치관과 문제점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일개 4년제 대학 200여명의 학생과 그 대학에 근무하는 18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를 간략하게 보고한 것이다. 또한 여기에서 학생이 보고하는 가치관, 문제점, 교수에게 바라는 점이 교수가 이해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며, 그 요구에 부응하려고 노력할때 진정한 교수와 학생간의 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며 이때 비로서 우리는 apos;partnershipapos;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간호학에 대한 실망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며 우리도 학생들에게 전문가적인 태도를 함양시켜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될때 앞으로 기다리고 있는 미지의 의무에 효과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형성한 학생들을 준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2. 간호모델에 의한 교과과정의 확립과 임상실습에의 적용 : 교과과정이 학생들의 모양을 만들어주는 하나의 기본틀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미래의 요구에 부응하는 학생들을 준비시키기 위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의 교과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미 진취적인 간호대학에서는 guided design systems approach 또는 integrated curriculum 등의 새로운 교과과정을 시도하고 있음은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간호모델에 준한 교과과정을 발전시키는데 대한 장점과 이에 수반되는 여러가지 새로운 문제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이 있으나 모든 교과과정이 처음 시도될 때부터 완전한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숙되는 것임을 감안해 볼 때 이러한 새로운 교과과정에의 시도는 미래의 새로운 간호방향에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교과과정을 개발하는데 몇가지 게안점을 첨부하려 한다. (1) 새로운 교과과정의 개발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교수진의 협력과 참여로 이루어져야 한다. (2) 비록 처음에는 어렵고 혼란이 있더라도 교과과정은 의학모델이 아닌 간호모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 간호모델에서 다루어지는 개념들은 모두 직접 간호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4) 교과과정의 결과로 배출되는 학생들의 준비정도는 그 지역사회에 적합하여야 한다. (5) 그 지역사회의 고유한 문화적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는 간호분야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시기에 있다. 우리 내부의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 있을때 외부와의 갈등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한 힘을 모으기 위하여는 동반자, 즉 교수와 학생, 간호교육자와 임상간호원 등이 서로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 될때 가장 중요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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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위한 지역사회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Community Staged Education Program for the Cardiocerebrovascular Disease High-risk Patients)

  • 이혜진;이중정;황태윤;감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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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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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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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단 고혈압 당뇨병 교육정보센터를 방문한 고위험군환자와 교육자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하여 질환, 영양, 운동 3영역의 기본, 심화, 개별 3단계로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를 위하여 교육정보센터에 방문한 기본교육군 32명, 단계교육군 37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임상적 지표, 행동변화단계, 자아효능감을 측정하였고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교육요구도조사결과 고위험군과 교육자의 요구도가 높은 소그룹형태, 30분-1시간이내 수업 및 이론 50%와 실습 50%의 구성과 형태로 이루어지며 3개월의 교육과정인 질환, 영양, 운동영역의 단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교육요구도조사 결과 교육영역별 교육내용은 고위험군과 교육자의 필요도와 지식정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에 따라 5가지 범주로 분류하여 프로그램 구성에 적용할 수 있었다. 첫째, 고위험군과 교육자간의 요구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항목은 기본과정내용으로 반복하게 하였고 둘째, 고위험군의 인지도가 평균점수 이하인 항목은 기본교육과정내용을 조정하여 효과적인 실습방법으로 모든 단계에서 반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셋째, 고위험군의 지식정도 평균 편차가 큰 항목은 개별교육과정에 포함시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습득을 목표로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넷째, 고위험군과 교육자간 지식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과 다섯째, 고위험군과 교육자간 요구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고위험군의 참여도가 높은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으로 구성하며 교육자도 표준 매뉴얼에 따라 교육방법, 교육환경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교육자 간 격차를 줄이도록 하였다. 교육자와 고위험군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자가관리 목표, 단기 계획 설정을 고위험군과 교육자 상호약속에 의해서 계획하여 실천동기와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과정을 단계마다 필수적으로 포함시켰다. 교육프로그램의 평가는 기본교육군, 단계교육군을 대상으로 임상적 지표, 행동변화단계 자기 효능감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임상지표 중 허리둘레,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p<0.05), 자기효능감 중 혈압/혈당조절 불량시 병원방문,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 복용, 식사량 일정유지(p<0.05),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 정상적인 혈압/혈당을 유지, 허리둘레 유지, 체중 유지(p<0.01), 행동변화단계에서는 싱겁게 먹기(p<0.05)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환자와 교육자의 교육요구도를 반영하여 개발된 실습 중심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기본교육프로그램과 비교한 결과 임상지표, 자기효능감, 행동변화단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 수가 적고 추구관리기간이 짧았으며 임상지표측정이 부족했던 한계점은 있으나 환자가 노인이며 만성질환환자로서 유병기간이 긴 점을 감안하면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면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해사고 2+1 교육 승선실습 제도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System of Onboard Training, Two plus One Education of The Maritime High School)

  • 김동근;임상우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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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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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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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토해양부의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해사고 졸업생의 승선율을 놀이기 위하여 해사고 2+1 승선실습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 제도는 학교에서 2년간 좌학을 하고 1년간은 연수원 실습선에서 승선 실습을 수료한 자에 대하여 해기사 면허시험의 필기 시험을 면제해 주고 면접시험으로만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갈수록 승선생활을 기피하는 해사고 졸업생들에 대해 좀 더 장기간 승선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본 연구는 이 제도 시행 4년이 지난 시점에서 학생들의 승선 실습에 대한 문제점을 설문으로 조사하여 앞으로 좀 더 내실 있는 실습으로 실습생들의 장기 승선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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