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사의 간호수행능력을 파악하고, 그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는 2010년 5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경기도 소재의 종합병원 간호사 16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간호사의 학력, 근무부서, 프리셉터 경험, 향후 계획, 직무교육 참여도에 따라 간호 수행능력에 차이가 있었다. 간호수행능력과 근무경력, 비판적 사고성향, 임상 의사결정능력이 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일 종합병원 간호사의 간호수행능력의 영향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 근무부서, 근무 경력이었고 세 요인이 간호수행능력을 50.3% 예측설명하였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간호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비판적 사고성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 긍정심리자본,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임상실무현장에서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Y시에 소재하고 있는 3개 종합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9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혹은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단계적 다중회귀분석결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근무환경, 긍정심리자본과 근무경력이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1.8%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의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긍정심리자본을 강화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바람직한 간호 인성의 본질과 내용을 확인하여 임상간호사로서 간호역량 확보와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임상 간호현장에서 기대하는 바람직한 간호사의 인성에 대해 포괄적으로 탐구하기 위하여 포커스그룹 인터뷰 분석을 시행한 질적 연구이다. 2019년 11월 30일~ 2020년 1월 20일까지 경력 5년 이상 D지역 대학병원의 경력 간호사 6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하였으며, 내용 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임상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인성은 '환자 간호를 위한 자기 통제와 노력의 과정', '인간 중심의 간호를 위한 구성요인',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영향력', 간호'조직을 구성하고 운영케 하는 영향력', '조직의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내는 영향력' 총 5개의 주제와 17개의 하위 주제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간호현장에서 바람직한 인성의 요소를 확인하였으며, 추후 전문직 간호역량 확보와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간호사 대상의 임상간호 인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제언한다.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ctations of the clinical ladder system (CLS), career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in nurses employed in small-medium sized hospitals. Methods: Participants were 154 nurses from 3 small-medium sized hospitals in Gyeonggi Province and Gwangju City. From February, 8 to April, 14, 2017,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frequency, t-test, ANOVA, $Scheff{\acute{e}}$ test, and Pe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Results: Of the participant nurses, 61% perceived the CLS as needed. The mean score for expectation of CLS, career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on 5-point scale were 3.38, 3.17, 3.21,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pectation of CLS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but career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did show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age, position, type of work shift. Expectation of CLS correlated positively with career commitment (r=.23, p=.005), and career commitment correlated negatively with turnover intention (r=-.49,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re is a need to adopt the clinical ladder system to improve career commitment.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죽음인식, 임종간호스트레스, 임종간호수행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 3개 도시에 위치한 요양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조사도구는 죽음인식, 임종간호스트레스, 임종간호수행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를 수행하였으며, 변수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피어슨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주요 영향인자를 분석하기 위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SAS 9.1 ver.을 사용하였다. 간호사 자신의 정신적, 업무적 스트레스가 임종간호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간호사는 임종환자를 자주 경험하면서 임종간호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죽음인식과 임종간호스트레스는 임종간호수행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종간호스트레스와 임상경력 이었다. 요양병원간호사의 임상경력이 많은 사람일수록 임종간호수행도가 높았으므로 임상경력을 고려한 임종간호수행이 이루어져야 하며, 임종간호수행에 있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과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심도 있게 파악하여 요양병원 실정에 맞는 임종간호수행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1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간호사의 행복감, 임파워먼트와 간호업무성과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인천과 충청도 소재 2개 종합병원의 간호사 164명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빈도와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One-way ANOVA와 사후분석으로 Scheffé test, 그리고 다중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간호사의 행복감은 평균 3.07±0.36점, 임파워먼트는 평균 3.37±0.43점, 간호업무성과는 평균 3.40±0.44점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임파워먼트(r=.58, p<.01), 간호업무성과(r=.58, p<.01)와 임파워먼트는 간호업무성과(r=.77, p<.01)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임파워먼트(β=.65, p<.001), 임상경력(β=.19, p<.001), 교육 수준(β=.12, p<.05), 행복감(β=.12, p=.05)이었으며, 전체 변인의 간호업무성과에 대한 총 설명력은 64%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업무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충분한 인적, 물적 자원 제공과 더불어 간호사의 행복감 및 임파워먼트를 향상할 수 있는 조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간호사의 업무성과 향상을 위해 임상경력 및 교육 수준에 맞춘 임파워먼트 향상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간호사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업무환경 개선을 제언한다.
병원 근로자의 VDT 자각 증상에 대한 선행연구를 보면 대부분이 간호사 관련 직종으로 한정되어 있고, 방사선사에 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2009년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종합병원에 VDT 작업을 시행하는 보험심사, 원무, 의무기록, 전산, 행정부서 근무자와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령이 20~29세, 임상경력이 5년 이하, 일반직원이며, 미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피부, 심리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이 30~39세, 임상경력이 6~10년, 관리자, 기혼인 대상자가 VDT 증후군 자각증상 중 안관련 증상, 전신 증상, 근골격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VDT 증후군 자각 증상 점수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선형회귀 분석 결과 관련 요인으로 안관련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성별, 건강염려, 일상생활 방해이며, 전신증상은 운동, 스트레스, 건강상태 인지 관련, 근골격 증상에서는 임상경력 6~10년, 대인관계, 건강상태 인지 관련 건강염려와 일상생활 방해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타부서 근로자와 방사선사의 VDT 증후군 자각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방사선사의 업무가 VDT 작업환경으로 변함으로써 VDT 증후군 자각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정기적인 순환근무를 시행함으로써 VDT 작업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예방 대책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정서적 소진의 정도와 영향요인을 알아보고 간호사의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2010년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서 실시한 교육에 참여하고 설문에 응답한 간호사 중 65개병원의 3,083명이다. 연구 결과는 첫째, 간호사의 71.6%가 정서적 소진을 경험하였으며 정서적 소진의 평균점수는 33.54점이었다. 둘째, 비간호 업무 경험은 정서적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충분한 간호인력'변수는 정서적 소진을 높였다. 넷째, '간호등급'은 간호사당 4병상 이상에 비해 3.5-3.9 병상만이 정서적 소진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다섯째, 내과병동에서 근무하는 경우(OR=2.05)와 임상경력이 짧을수록 정서적 소진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 업무 부담을 나타내는 '비간호 업무 경험', '충분한 간호인력', '간호등급'의 3가지 변수 모두 정서적 소진을 간호사 수준과 병원 수준에서 설명력 있는 유의한 변수였다. 또한 '근무부서', '임상경력'도 정서적 소진을 설명하는 유의한 변수임이 나타났다. 즉, 비간호 업무 경험이 많을수록, 간호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할수록, 간호사당 침상수가 많을수록, 내과부서에 근무하는 경우, 임상경력이 짧을수록, 정서적 소진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감성지능, 소진, 간호생산성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간호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간호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D광역시에 소재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55명을 편의표집 하여 2013년 11월 12일부터 12월 26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WIN 17.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 one way ANOVA, Scheffe 사후검정,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ente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하였다. 연구결과 임상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소진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감성지능과 간호생산성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감성지능, 총 임상경력, 소진, 직위가 간호생산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간호생산성 변이의 43.4%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감성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소진을 낮추고 간호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자 관리에 대한 간호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전략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는 전문직 자아개념 및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임상초음파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자료 수집은 일개지역 임상초음파사 14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회수된 자료의 분석은 SPSS를 사용하였으며, 전문직 자아개념과 직무만족도의 차이검정은 독립표본 t 검정(independent t-test)과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고 분석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검증된 경우 Sheffe를 이용하여 사후검증 하였다. 그 결과 전문직 자아개념 및 직무만족도는 기혼일수록, 실무경력에 따른 급여가 적절한 경우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문직 자아개념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임상초음파사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업무능력 개발을 위한 전문자격 제도의 정착과 실무 경력에 따른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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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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