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당증체

검색결과 75건 처리시간 0.029초

지엽류 급여가 흑염소의 발육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Browses on Growth and Meat Quality of Korean Native Goats)

  • 최순호;박범영;조영무;최창용;권응기;김영근;허삼남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5호
    • /
    • pp.819-824
    • /
    • 2003
  • 지엽류 급여가 흑염소의 발육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체중 13kg 내외의 4개월령 흑염소 수컷 28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별로 각각 7두씩 배치하여 농후사료와 함께 지엽류를 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참나무지엽구가 45.3g으로 다소 높은 경향이었고 소나무지엽구와 발효지엽구는 비슷하였다. 일일 조사료 섭취량은 참나무지엽구가 건물 197g이었고 발효지엽구가 74g이었다. 증체 g당 사료요구율은 참나무지엽구가 11.0g이었고 소나무지엽구는 15.1g이었다. 지엽류를 급여한 흑염소의 혈청 화학치는 영양장애나 체내대사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율은 45.1~46.2%이었고 정육율은 55.2~55.9%로 처리구간에 비슷하였으며 고기의 일반조성분인 조단백질과 조회분은 처리구간에 비슷하였고 조지방은 소나무지엽구와 발효지엽구가 볏짚구보다 낮았으나(p〈.05) 참나무지엽구와는 비슷하였다. 육질의 물리적 특성인 전단력, 가열감량은 소나무지엽구와 발효지엽구가 볏짚구보다 낮았으며(p〈.05) 지엽류 간에는 비슷하였다. 다즙성, 연도 그리고 향미는 소나무지엽구가 볏짚구보다 우수하였으며(p〈.05)지엽류 급여구간에는 비슷하였다.

육계분-제과부산물 혼합사료 급여가 육성 거세 한우의 생산성, 경제성 및 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Broiler Litter and Bakery By-product Ration on Production, Economy and Meat Quality of Growing Hanwoo Steers)

  • 곽완섭;윤정식;정근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5호
    • /
    • pp.797-804
    • /
    • 2003
  • 본 연구는 개발된 육계분(64%)-제과부산물(36%) 혼합사료 90%와 볏짚 10%로의 기존의 배합사료와 볏짚 완전 대체 시 육성 거세 한우의 생산성, 경제성 및 육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동일 열량 기준으로 설계된 대조구와 시험구 사료를 육성 한우 총 20두에게 12주간 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제조된 혼합사료의 성분 변이도는 배합사료보다 높은 편이었으며, 혼합사료의 기호성 문제는 없었다. 혼합사료 90%-볏짚 10% 급여구(시험구)는 기존의 배합사료-볏짚 급여구(대조구)와 비교해서 사료 DM 섭취량은 높았고(P〈0.05), OM 섭취량은 동일하였으며, 일당증체율(0.75 vs 0.64 kg/d)과 DM(10.1 vs 12.5), OM(9.0 vs 10.6) 사료 효율 또한 비슷하였다. 혼합사료 급여는 증체 당 사료비용을 약 45% 절감시켰으며, 육 특성에는 전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육계분-제과부산물 혼합사료는 한우 육성용으로서 성공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우에서 혈중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와 성장 및 도체 형질에 대한 표현형 상관에 관한 연구 (Phenotypic Correlation for Concentrations of Hormones and Metabolic Materials and Growth and Carcass Traits in Hawoo)

  • 전기준;최재관;이명식;정영훈;정호영;이종경;임석기;이창우;박정준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03-213
    • /
    • 2003
  • 혈액성분과 경제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일은 한우의 능력을 예측하고 예견되는 능력에 맞추어 사양관리와 판매처를 결정할 수 있고, 기존의 종축선발 체계와 결합시킴으로서 선발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866두의 혈액 중 호르몬과 대사물질을 분석하여 혈액성분과 경제형질과의 표현형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혈액 내 유용한 생리적인 형질을 발굴하여 능력이 우수한 개체의 조기선발 가능성 구명과 선발 기술을 개발하여 한우개량에 또 다른 방법을 제시 하고자 실시하였다. 혈청성분들과 경제형질들 간의 표현형 상관계수를 거세우와 비거세우로 구분하여 추정한 결과 혈청성분들과 도체형질들 간의 주요 상관은 다음과 같다. 24개월 출하체중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BUN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과 IGF-1이었으며, 비육말기 21∼24개월령의 일당증체량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증체와 관련 있는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나타났다. 육질과 관련 있는 등지방 두께 및 지방교잡도와 상관도가 가장 높은 혈청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 BUN이었고, 육량등급의 근간이 되는 육량지수와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으며 비거세우에서는 testosterone이었으나 육질과 상관이 높은 BUN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가 육량지수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톱밥발효돈분 재이용이 돼지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using Sawdust Fermented with Swine Excretion on the Growth Performance of Pigs)

  • 유용희;김형호;정일병;장병귀;곽정훈;박치호;한정대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
    • 제2권1호
    • /
    • pp.53-62
    • /
    • 1996
  • 톱밥발효돈사에서 8개월 동안 1차 이용된 톱밥발효돈분 240kg당 $15.12{\times}10^{12}CFU$의 유효미생물이 함유된 균제 1.5%를 첨가하여 퇴적 통풍 발효상에서 75일간 발효시킨 톱밥발효돈분을 톱밥발효돈사 사육상에 채운 후 체중 30kg 내외의 96두(암퇘지 48두, 거세돼지 48두)를 공시 배합사료 kg당 톱밥발효돈분에서 사용한 동일한 균제 1.5%를 첨가하여 균제 무첨가 톱밥발효돈분+사료(T1), 균제 무첨가 톱밥발효돈분+균제첨가 사료(T2), 균제 첨가 톱밥발효돈분+사료(T3), 균제 첨가 톱밥발효돈분+균제 첨가 사료(T4) 4개처리로 $2{\times}2$요인 배치하여 사양시험을 수행 톱밥발효돈분의 재이용이 분뇨처리 및 돼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톱밥발효돈분 사육상의 입식 전후의 비료 성분함량은 총질소, 가리 비료 성분 및 총탄소/탄질율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인산 함량은 입식후 57% 증가되었다. 2. 톱밥발효돈분 사육상 온도는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3. 톱밥발효돈분 사육상 및 분자리에서 기생충란은 돈편충, 란솜간충, 돈회충, 콕시듐, 대장발란티디움 등이 검출되었다(10~30미만/slide). 4. 톱밥발효돈분의 이용기간은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각각 52, 26, 16, 4, 5, 3일로 점차 짧아졌다. 5. 증체 및 사료요구량은 급여 사료중 균제첨가시 일당증체량이 4%, 사료요구율이 8% 유의하게(P<0.05) 개선 되었으나 톱밥발효돈분에 균제첨가시 첨가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6.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도 처리간에 차이를 (P>0.05) 보이지 않았다.

  • PDF

버섯폐배지와 맥주박 첨가 섬유질발효사료 급여가 흑염소의 생산성, 사료섭취량 및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Fermentations with Spent Mushroom (Flammuliua velutipes) and Wet Brewer's Grain on Growth Performance, Feed Intake and Nutrient Digestibility in Korean Black Goats)

  • 황보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45-51
    • /
    • 2014
  • 본 연구는 버섯폐배지와 맥주박을 이용한 섬유질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흑염소의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율을 조사하였다. 증체조사를 위한 사양 시험은 거세흑염소 20두를 이용하여 처리구당 5두씩 30일간 수행하였고, 소화율 시험은 거세흑염소 12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당 3두씩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여, 처리구는 대조구(배합사료 및 볏짚 급여구)와 3개의 시험구(버섯폐배지, 맥주박 비율이 각각 15와 25%(T1), 10과 30%(T2) 및 5와 35%(T3))로 각각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T1구가 T3구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1일 두당 건물섭취량과 유기물섭취량은 T1과 T2구가 대조구 보다 유의하게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p<0.05). 건물소화율과 유기물소화율은 대조구와 T1구가 각각 62.39∼63.39%와 65.02~65.25%로 T3구의 각각 56.39와 59.01%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질소축적량은 T1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버섯폐배지와 맥주박을 이용한 섬유질 발효사료는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와 대등한 생산성과 영양소 이용율을 보였다. 그러나 버섯폐배지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흑염소의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므로 버섯폐배지 첨가는 25~30% 수준으로 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된다.

국내산 농산부산물 발효사료를 급여한 재래산양의 사료섭취량 및 소화율 (Feed Intake and Digestibility in Korean Native Goats Fed Fermented Domestic Agricultural By-Products)

  • 안종호;유황종;김현진;조익환;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8권3호
    • /
    • pp.111-120
    • /
    • 2000
  • 본 시험에서는 왕겨, 쌀겨, 비지, 잔반을 원료로 하여 각각 26, 26, 34, 14%를 혼합하여 발효시켜 농후사료와 급여비율을 달리하여 재래산양에게 급여하였다. 시험사료는 4종으로 각 사료별 발효사료:농후사료 배합비율은 A 80 : 20, B 70 : 30, C 50 : 40 및 D 50 : 50%로 하여 처리구별로 급여하였다. 발효사료를 이용한 재래산양의 사료 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재래산양의 증체 시험을 45일간 실시하여 재래산양 사료로서의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가치를 조사하였다. 1. 본 실험사료의 화학적 성분으로는 조단백질 함량이 A, B, C 및 D구에서 각각 13.73, 13.78, 14.45, 15,14%이었으며 조지방과 조섬유 함량은 A구에서 각각 8.66 및 27.82%로 전 처리구중 가장 높았다. 2. 처리수준별 건물사료 섭취량은 362.06∼329.12g/d로서 A구(발효사료 : 배합사료, 80 : 20)와 C구(발효사료 : 배합사료, 60 :40)에서 각각 362.06 및 358.49g/d로서 B구(329.12g/d)와 D구(349.72g/d)에 비하여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영양소별 섭취량으로 조단백질 및 조지방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P>0.05), 조섬유 섭취량은 A구가 101.47g/d로 B, C 및 D구보다 현저히 높아 유의차를 보였고(P<0.05), 조회분 섭취량도 A구가 28.51g/d로 B, C 및 D구보다 현저히 높았다(P<0.05). 3. 처리구간 건물소화율은 68.81∼53.58%수준으로 발효사료가 60%함유된 사료를 급여한 C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발효사료 함유율이 80%인 A구에서 가장 낮았다 (P<0.05), 조단백질 소화율도 A구에서 59.85%로 B, C 및 B구보다 현저히 낮아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그러나 조지방의 소화율은 처리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섬유 소화율은 A구와 C구에서 각각 56.82%와 58.54%를 나타내어 발효사료 함유량이 높아도 조섬유 소화율이 저하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질소 섭취량은 8.47∼7.22g/d로서 C구에서 8.47g/d로 가장 높았으나 질소 축적율은 D구에서 3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구는 배합사료 급여 비율이 50%로 처리구중 조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았고 분 질소 배설량이 적어 질소 축적율이 향상되었다고 P<0.05) 사료된다. 뇨 질소 배설량은 3.43∼5.91g/d로 전 처리구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5. 증체 시험 결과를 보면 사료 섭취량은 752.22∼788.20g으로 처리구간 비슷하였으나, 일당 증체량은 발효사료1배합사료 비율이 50 : 50%인 D구에서 88.89g/d으로 가장 높았고, A, B, C구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개체별로 일부 설사에 의한 체중감소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설사를 하지 않은 정상적인 것들만 비교하여 볼 때, 증체량은 배합사료 급여 비율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 주었다(C : 71.11, D : 88.89g/d). 6. 왕겨, 쌀겨, 비지, 남은 음식물 등을 이용한 발효사료를 배합사료와 함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재래산양에게 급여하였을 때,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은 발효사료 60%, 배합사료 40%를 급여하였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나 농산 부산물을 발효시킴으로써 기호성 및 소화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발효사료는 배합사료만큼은 체내 이용성이 뛰어나지 못하여 배합사료 50%로 배합사료 혼합 비율을 높인 구보다는 증체량이 떨어졌고 질소 축적율도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재래산양에서 배합사료와 함께 급여하는 발효사료의 적정 급여 비율을 50∼60% 정도로 할 때 사료의 이용 효율이 양호할 것으로 사료되나 여름철과 같은 고온 시기에는 변질리 가능성이 있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PDF

허브부식토 급여가 비육우의 증체 및 육질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Herbaceous Peat on Growth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of Holstein Beef Cattle)

  • 김홍윤;박중국;안종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79-93
    • /
    • 2013
  • 본 연구는 허브부식토 급여가 비육우의 증체 및 육질개선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대조구, 허브부식토제제 첨가구(허브초탄, T1), 코팅 비타민 C제제 첨가구(Vit. C, T2) 및 코팅 비타민 C제제와 허브부식토제제 혼합 첨가구(허브초탄+Vit. C, T3)로 나누고 공시동물은 각 시험구당 5두씩 임의 배치하여 수행하였다. 개시체중은 대조구, T1, T2 및 T3구에서 각각 $689{\pm}31$, $661{\pm}24$, $659{\pm}32$$622{\pm}19kg$이었으며, 종료 체중을 계산한 일당증체량은 T3구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8.3% 높았으며, T1 및 T2구에서도 대조구와 비교하여 약 2.9% 높았다. 실험 경과 후 BUN은 T2구에서 T3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나(p<0.05), glucose, AST, ALT 및 총 단백질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도체등급 판정에 의한 도체중, 등지방두께, 근내지방, 등심단면적, 육량지수 및 육질등급을 조사하였으나 처리구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등심의 조지방 함량은 T1, T2, 및 T3에서 각각 9.92, 14.69 및 13.00%로 T2구에서 대조구 및 T1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도체의 지방산 조성은 linoleic acid(C18:2n6) 경우 대조구와 비교하여 T3에서 유의하게 낮은 경향을 보였지만, ${\gamma}$linoleic acid(C18:3n6)은 T3구에서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은 함량은 나타냈다. 전반적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부식토 급여가 육질 등급을 다소 개선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육량 및 육질 향상을 위한 비육 전기간 부식토를 급여하는 연구가 추 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우 노산암소에 대한 발정억제제 및 항산화제의 급여가 증체와 도체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lengesterol Acetate, Selenium and Vitamin E Supplemental Feeding on Growth, Carcass and Longissimus Dorsi Muscle Traits in Hanwoo Cull Cows)

  • 정준;이성수;박노형;성낙일;장윤호;최성호;송만강;서형기;이명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8권2호
    • /
    • pp.255-268
    • /
    • 2006
  • 한우 암소에 있어서 번식기간을 연장하고 효율성 있는 암소 사양관리를 위하여 실시된 본 연구는 한우 노산암소의 단기비육을 돕는 첨가제로서 Vit. E, Se 및 MGA를 첨가 급여하여 암소의 발육성적을 검토하고, 도살 후 도체품질의 변화 및 도체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평균산차 6.5산의 노산암소 24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240일간의 증체성적은 투여구의 일당 증체량이 23.4% 증가하였고, 사료요구율도 대조구의 19.5에 비하여 투여구에서 16.3으로 개선되었다(P<0.05). 비육종료 후의 도체성적에서 육량은 투여구의 배최장근 단면적이 증가하고 등지방 두께가 감소하여 육량지수가 대조구의 63.95에 비하여 투여구에서 66.60으로 증가하였다(P<0.05). 도체의 육질에서 근내지방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육색도 대조구보다 투여구에서 개선되었다(P<0.05). 등심조직 중의 육색과 일반화학성분, 물리적 특성 및 근섬유 특성은 처리구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체내 항산화 역할과 면역기능 향상에 영향하는 셀레늄 침착량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α-Tocoperol의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육색 안전성에 기여하였음을 시사하였다. 등심조직에 대한 산패도 측정을 위한 TBARS의 농도는 도살 직후부터 2주차의 시험과정동안 유의한 저장성 개선효과가 나타나(P<0.05) 14일째에는 대조구와 투여구가 각각 3.99 및 1.35mg/kg 이었다. 등심조직에 대한 지방산의 조성에서 대조구와 처리구간의 포화지방산, 단일 및 다중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C18:1을 비롯한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투여구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노산암소를 단기비육할 때 발정 억제제와 항산화제를 급여하면 증체량 및 육질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방목초지 돈분액비 시용이 목초 생산성 및 방목한우 증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ig Slurry Application on Body Weight Gain of Grazing Hanwoo Heifer and Forage Yields in a Grass-Legume Mixed Pasture)

  • 고서봉;박남건;황경준;이종언;강승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55-264
    • /
    • 2003
  • 제주 화산회토 방목초지에서 돈분액비 시용이 목초 생산성 및 한우 방목축의 증체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화학비료구(N-P-K =150-150-120kg/ha)와 화학비료구의 N을 기준한 돈분액비 100%, 150% 시용구 등 3처리 단반복(구당 1.4ha)으로 하여 2000년 가을에 조성된 혼파초지에서 2001년부터 2002까지 2년간 한우 육성우를 이용하여 방목기간 동안 연속방목 방법으로 실시하여 목초생산성 및 방목축증체효과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얻어진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1. 처리별 ha당 목초 건물생산량은 화학비료구가 16,291kg인데 비해 액비 100%구 15,632 kg, 액비 150%구 16,320kg으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목초 식생 구성율은 파종이듬해 생육초기에는 perennial ryegrass가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2년차에서는 perennial rye-grass, orchard grass 등 화본과 목초가 60∼70%, 두과인 red clover가 20∼30%로 적정한 식생을 보였다. 2. 토양의 화화적 성분인 pH, T-N 등은 화학비료구나 액비 시용구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K, Ca, Mg 등은 액비 시용구가 높게 나타났다. 3. 방목축의 두당 일당 증체량은 0.562∼0.580kg으로 액비 150%구, 화학비료구 등에서 다소 높았으나 처리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ha당 총 증체량도 540∼555kg으로 액비 150%구가 다소 높은 증체량을 나타냈다. 4. 방목축 혈액내 화학성분인 백혈구수, 적혈구수, 총 단백질 및 알부민 등은 화학비료구나 액비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목초지에서 목초의 적정 생산과 방목을 위하여 돈분액비 시용량은 화학비료 N수준의 100∼150%(N; 150∼225kg/ha) 인 것으로 추정된다.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급여가 비육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mented feed with Agricultural by-products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Nutrients Utilization in Fattening Korean Black Goats)

  • 최순호;황보순;김상우;조영무;유용희;김태일;김맹중;이상민;최창원;서병부;조익환;홍성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49-58
    • /
    • 2012
  • 본 연구는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급여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비육 흑염소의 생산성 및 영양소 이용률을 조사하였다. 증체조사를 위한 사양시험은 거세흑염소 24두를 이용하여 처리구당 6두씩 30일 수행하였고, 소화율 시험은 거세흑염소 12두를 공시하여 처리구당 3두씩 라틴방각법으로 실시하여, 처리구는 대조구(배합사료 및 볏짚 급여구)와 3개의 시험구(발효사료와 볏짚 급여구)로 각각 배치하였다.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가장 높았고,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1일 두당 건물섭취량과 유기물섭취량은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가 각각 718.8과 680.9 g, 농산부산물 첨가구가 각각 634.2~699.2와 602.8~660.4 g으로 나타나 농산부산물 중 미강 첨가구가 높을수록 섭취량이 낮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건물과 유기물 소화율은 대조구가 농산부산물 첨가구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시험구간에는 미강을 30% 첨가한 T3구가 가장 낮았다(p<0.05). 질소 축적률은 대조구와 T1구가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T1과 T2구)는 시판사료를 급여한 대조구와 비교 시 증체는 86~90%, 건물소화율은 91.7~93.1%의 수준을 보였으며, 질소이용성은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미강의 첨가 비율이 높아질수록 사료효율 저하가 우려되므로 조지방 함량을 5.0% 이하로 배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