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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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황색소의 셀룰로오스 섬유에 대한 염착성 증진 (Improving Dyeability of Safflower Yellow Colorants on Cellulose Fibers)

  • 신윤숙;조아랑;류동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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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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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4-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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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홍화 황색소의 면, 마, 레이온과 같은 셀룰로오스 섬유에 대한 염착량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키토산 전처리를 행하였다. 키토산 전처리가 염착성, 색상, 염색견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섬유 종류에 관계없이 키토산 전처리는 염착성을 증진시켰으며,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계속 증가하였다. 2% 처리농도에서 미처리와 비교할 때 면은 5.6배, 모시는 7.2배, 레이온은 3.7배 염착량이 증가하였다. 키토산 전처리한 면과 모시는 YR 색상에서 Y 색상으로 변화하였으며, 레이온의 경우에는 전처리와 상관없이 Y 계열의 색상을 보였다. 키토산 전처리에 의해 색상은 노란색이 강하여졌으며 더 진하고 깊은 색상으로 변하였다. 키토산 전처리 직물은 염색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였는데 공통적으로 50, $70^{\circ}C$에서는 YR 색상을 30, $90^{\circ}C$에서는 Y 색상을 나타냈다. 염색온도가 높을수록 색상은 진하고 칙칙하였다. 세탁견뢰도는 아주 낮았으며, 일광에 매우 약한 홍화 황색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일광견뢰도는 양호한 편이었다. 기존의 자동 염색기로 염색하는 경우와 비교할 때 초음파 염색법이 면과 모시의 염착량을 30% 이상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레이온의 경우, 두 방법간의 염착량 차이는 없었다.

경남 일광 폐광 부근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의 깊이별 분포와 거동 (Depth profiles and the behavior of heavy metal atoms contained in the soil around a Il-Kwang disused mine in Kyung Nam)

  • 정종학;송현정;정기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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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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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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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실험은 경남 일광 지역의 한 폐광의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의 함량을 연구한 것이다. 세 지점을 선택하여, 각 지점마다 30cm씩 210 또는 240cm까지 굴착하였다. 각 시료는 풍건한 후 왕수분 해법으로 추출한 다음, 유도결합쌍 플라즈마 원자방출분광법(ICP-AES)으로 정량분석하였다. Zn, Pb, Cr, Cd, Cu, Mn 및 Fe를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Pb, Cd 및 Zn의 함유량의 최대값은 $(4.6{\pm}0.1){\times}10^3$, 9.4(${\pm}3.6$) 및 $(2.7{\pm}0.1){\times}10^2{\mu}g/g$으로 각각 나타났다. 1번 지역의 평균 pH값은 3.2, 2번 지역은 2.6, 그리고 3번 지역은 2.8로 나타났다. 그 값들은 4.9로 나타난 표준 시료 토양의 pH값에 비해 현저히 낮다. 각 시료 채취 지점에서, 중금속의 최대값은 30cm부터 60cm 깊이 사이에서 관찰되었다. Zn, Cd, Pb 및 Cu의 깊이에 따른 중금속 함량들은 분포된 경향이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Fe, Cu 및 Mn은 앞의 중금속들과는 분포된 경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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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제련(非鐵製鍊) 프로세스를 이용한 일본(日本)의 도시광산(都市鑛山) 재자원화산업(再資源化産業) (Recycling Industry of Urban Mines by Applying Non-Ferrous Metallurgical Processes in Japan)

  • 오재현;김준수;문석민;민지원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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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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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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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일본의 주요 비철제련소는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 리싸이클링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오랫동안 배양된 비철제련 프로세스와 환경오염 방지의 고도화된 전문기술과 기술개발력이 기초가 되고 있다. 일본의 도시광산 재자원화산업은 고부가가치 자원의 회수와 유해폐기물 처리의 통합된 비즈니스로 전개되고 있다. 최근 도시광산으로서 E-waste(폐휴대전화, PC 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레어메탈 등의 유가금속과 유해물질을 함께 함유하고 있는 E-waste의 처리에는 비철제련(특히 복잡황화광)의 고도 분리 정제기술의 이용이 절대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화(同和)그룹의 리싸이클 콤비나트, JX일광(日鑛)그룹의 일광환경(日鑛環境) + HMC의 리싸이클시스템과 리싸이클기술은 무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E-waste의 회수시스템 구축이 중요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전통한지를 활용한 패션 악세서리 상품개발 (제3보) -직접염료를 이용한 한지의 염색- (A Study of the Fashion Accessory Product Development by Use of Korean Traditional Hanji (Part III) -Dyeing of Hanji with Direct Dye-)

  • 김은아;유효선;김용숙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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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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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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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의복재료로서 한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접염료를 이용하여 한지를 염색하였다. 한지의 주성분은 면, 마와 같은 셀룰로오스이지만, 많은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고, 섬유제품과 내부구조와 표면구조가 다르므로, 다른 염색거동을 보일 수 있다. 또, 물을 흡수하면 한지의 물성은 크게 저하하므로, 염색 과정에 의해 강도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접염료를 이용한 한지의 염색특성을 셀룰로오스 섬유인 면, 마와 비교하여 고찰하고, 염색에 따른 인장강도 변화를 살펴보았으며, 염료의 물에 의한 블리딩 및 일광 견뢰도를 평가하였다. 직접염료로 한지를 염색할 때, 한지는 $25^{\circ}C$에서 최대흡진율을 보인 반면, 면과 저마는 $60^{\circ}C$에서 최대흡진율을 보였으며, 염색 후, 한지의 인장강도는 감소하였다. 낮은 온도에서 염색하였을 때 블리딩이 컸고, 염색한 한지의 K/S 값이 크면 블리딩 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직접염료로 염색한 한지의 일광견뢰도는 면, 마에 비해 떨어지지 않았다.

홍화 황색소를 이용한 모염색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Wool Dyeing with Yellow Dye from Carthamus Tinctorius L.)

  • 신윤숙;손경희;류동일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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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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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1-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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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염색 공정의 표준화와 재현성을 확립하기 위해 홍화 황색소의 모섬유에 대한 염색성을 조사하는데 목적이 있다. 홍화 황색소는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하여 분말상태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염색 온도 및 시간, 염료 농도, 염액의 pH 등에 따른 염착성과 색상 변화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세탁 및 일광견뢰도를 평가하였다. 염착량은 $50^{\circ}C$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90^{\circ}C$에서 최고 값을 나타냈다. 염착은 초기 10분 이내에 빠르게 일어났으며 이후 서서히 증가하다가 40~60분 사이에 평형에 도달하였다. 염료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염착량이 계속 증가하여 점점 진하고 어두운 노랑색이 되었다. 산성 조건에서 염착이 잘 되었으며 pH 3.0에서 최대염착량을 보였다. 얻은 결과를 근거로 최적 염색 조건은 $90^{\circ}C$, 40분, pH 3.5으로 설정하였으며, 최적 조건에서 염색한 시료들 간의 색차는 0.53~1.75로서 재현성이 우수하였다. 후매염은 염착성 증진에 효과가 없었으나, 다양한 톤과 농담의 노랑색을 얻을 수 있었다. 세탁(드라이크리닝)견뢰도는 4/5등급으로 좋은 편이었으나 20시간 조사 후 일광견뢰도는 Fe과 Cu매염한 경우 3/4등급으로 색차가 가장 적었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매염제가 색상톤을 다양하게 하는 효과는 있었지만, 염착량과 견뢰도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였다. 홍화 황색소는 모염색에서 매염제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따라서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탄성복합사를 이용한 직물의 염색성에 대한 연구 (Dyeabilities of Elastic Composite Yarn Woven Fabrics)

  • 김지연;김상욱;민문홍;이상봉;박연봉;강신혁;염정현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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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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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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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전의 연구에서 기존의 ATY 장치에 ITY 노즐을 접목하여 개조한 사가공기로 제조한 탄성복합사를 자동차 시트용 트리코트 원단으로 편직하여 일광견뢰도가 우수한 염료를 선정하고 $125^{\circ}C$에서 염색하여야 견뢰도와 spandex의 물성을 저해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폴리에스테르 탄성복합사의 염색성 평가에 이어 본 연구에서는 나일론 필라멘트 (70/24, Full-dull, 2ply사와 40D spandex 1ply사 복합)와 레이온사(75D, 1ply)를 투입하여 직물 원단(중량 216g/yd, 밀도 경사 78, 위사 52본/inch)을 제직한 후 2욕에서의 염색공정을 거칠 경우, 탄성복합사의 견뢰도와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나일론, 레이온, 폴리우레탄의 3종 원단을 염색성 평가를 위하여 반응성염료로 먼저 레이온 부분을 염색한 후 산성염료로 나일론 부분을 염색하였으며, 이 때 spandex가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기 위하여 spandex가 함유되지 않은 나일론, 레이온 복합 제직원단도 함께 염색한 후 견뢰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레이온 부분은 CPB염색법과 제트염색기로 나누어 염색하여 염색기에 따른 인장강도와 인열강도를 평가하였다. 레이온 염색에는 셀룰로오스용 2관능기 반응성염료 3원색을 이용하여 khaki color로 combination염색하였으며, 나일론 부분에는 입자크기가 커서 견뢰도가 우수한 산성염료를 선정하여 combination염색한 후 냉수세하였다. 견뢰도를 비교한 결과, spandex가 포함된 탄성복합사 원단과 나일론과 레이온 만으로 제직된 원단 모두 세탁, 마찰, 물, 땀, 일광 견뢰도 모두가 4~5급으로 우수하여 spandex에 이염된 염료가 견뢰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레이온 부분의 반응성염료 염색 시 CPB와 제트염색법의 두 가지 종류에 대한 인장강도와 인열강도 평가결과는 CPB 염색물이 제트염색물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3% 이내의 차이로 거의 차이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일반적으로 제트염색 시 원단은 로프상으로 이동하고, CPB염법은 확포상태 그대로 염색되기 때문에 제트염색 시 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탄성복합사를 경사, 위사 모두 사용함으로써 spandex가 신장하는 특성 때문에 강도의 저하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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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용 자외선 경화형 잉크의 제조와 피혁에의 응용 (Preparation and Application of DTP printable UV curable Ink for Leather)

  • 박수민;하오페이;이상헌;이상철;김혜인
    • 한국염색가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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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염색가공학회 2012년도 제46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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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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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통 날염방식(Silk Screen)과 디지털날염(Digital Textile Printing)을 비교해보면, 디지털날염은 디자인에서부터 날염까지의 전공정을 완전히 디지털화함으로서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고 미묘한 색감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의 표현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디지털날염을 피혁이나 직물에 적용하기에는 프린팅속도가 느려서 생산성이 낮고 이미지 내구성(세탁, 승화, 일광, 및 마찰견뢰도)이 낮은 등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신발산업은 현재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등장으로 수출의 국제적 경쟁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량생산이나 획일적인 디자인으로부터 벗어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한편 가죽에 응용가능한 잉크는 크게 수성, 유성, 용제형과 자외선 경화형의 잉크가 있으며 자외선 경화형 잉크는 자외선을 이용하여 기존의 잉크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자외선 경화형 잉크는 자외선 램프를 열원으로 하여 이온 또는 라디칼 중합, 광중합을 하며, 에너지 소비가 적어 경제적이며 시스템 가동시 비활성 기체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자외선 경화형 기술은 상온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잉크의 경우 건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시스템을 가동 시키거나 중지 시키는 것이 쉬우며 고속으로 연속적인 일을 처리할 수 있다. 프린터의 크기가 작아 공간 효율이 유리하며 용제나 $CO_2$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외선 경화형 시스템을 잉크에 적용하여 피혁 표면에 프린팅한 다음 그 견뢰도를 측정함으로써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세탁에 의한 Matlab 측정값으로부터 용제형 잉크의 경우는 세탁 전, 후 line width가 큰 차이를 보이나 자외선 경화형 잉크의 경우는 그 차이가 적음으로부터 자외선 경화형 잉크가 용제형에 비해 색상 탈리가 적었음을 말한다. 또한 raggedness값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보여 안료 색소와 피혁의 접착성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SEM을 이용한 피혁의 표면과 단면 사진을 보면 용제형보다 자외선 경화형 잉크를 사용한 피혁이 좀 더 매끈한 표면을 보이는데 이것은 접착기능을 하는 아크릴레이트에 의해 균일한 날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라 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자외선 경화형 잉크가 세탁, 마찰, 일광 견뢰도가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기존의 용제형 잉크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재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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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해 남부 연안 일광만의 요각류 Acartia steueri의 알 생산력 (Egg Production of the Copepod Acartia steueri in Ilkwang Bay,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강형구;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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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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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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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동해 남부 연안 일광만에서 요각류 Arasrtia steueri의 알 생산력을 조사하였다. 실험실에서 온도 및 엽록소 $\alpha$ 농도와 알 생산력간의 관계식을 유도한 후, 현장의 수온과 엽록소 $\alpha$ 농도를 적용하여 현장 개체군의 알생산력을 추정하였다. 알의 평균 크기는 $80.52{\mu}m$이었고, 성체 암컷의 두흉부 길이와 알의 크기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없었다. 현장 개체군의 알 생산력은 $0.32\~63.32{\mu}gC\;m^{-3}d^{-1}$ (평균 $13.33{\mu}gC\;m^{-3}d^{-1}$)이었으며, 알의 수로 나타내 면 $7.1\~1407.1\;eggs\;m^{-3}d^{-1}$(평균 $296.1\;eggs\;m^{-3}d^{-1}$)이었다. 암컷 한 마리당 알 생산력은 $5.4\~12.5\;eggs\;female^{-1}d{-1}$(평균 $8\;eggs\;female^{-1}d{-1}$)이었으며, 비알 생산율은 $0.028\~0.117\;d^{-1}$(평균 $0.064\;d^{-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추정된 알 생산력 (성체 암컷의 탄소 무게의 백분율)은 과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성체의 알에 대한 잠재적인 포식 가능성이 이러한 낮은 알 생산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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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회석 및 생선뼈를 이용한 일광광산 AMD 처리 현장실험 (Field Experiment on AMD Treatment Using Apatite and Fish Bone at the Ilkwang Mine)

  • 최정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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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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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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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광폐동광산에서 유출되는 산성광산배수(AMD)내의 중금속에 대한 천연물질인 인회석 및 생선뼈의 현장에서의 제거효율을 평가하고 실내실험 견과와 비교하는 것이다. 현장실험 기간은 약 한 달이었으며 유속은 2.53-12.8 l/min 이었다. 현장실험 결과, 중금속 제거율의 경우 실내실험 결과와 유사하게 As, Fe 및 Pb는 인회석 및 생선뼈와 반응한 물 모두 높은 제거율을 보였으며 그 외 Al, Cd, Cu 및 Zn은 생선뼈와 반응한 물이 인회석과 반응한 물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비소의 경우 실내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비소의 경우 평균제거율이 $84\%$로 생선뼈의 평균제거율 $7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회석/생선뼈 및 AMD와 화학반응에 의해 형성된 인산염 침전물의 경우, 인회석 및 AMD와의 반응생성물은 가루형태이나, 생선뼈 및 AMD의 반응생성물은 슬러지 형태를 나타냈다. 기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회석은 광범위한 pH영역에서 광산배수의 침전제로 사용될 수 있고, 생선뼈는 pH가 낮은 고농도로 오염된 AMD에 사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해산동물의 초기생활사에 관한 연구 1. 미끈날망둑,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의 난발생과 자치어 (Early Life History of the Marine Animals 1. Egg Development, Larvae and Juveniles of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

  • 김용억;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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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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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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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3월 부터 1989년 7월까지 부산시 강서구 오지동과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일광해수욕장연안에서 투강에 의해 채집된 미끈날망둑의 친어들을 실험실에 설치된 수조에서 사육해 오던 중 산난행동을 관찰하였고, 1988년 7월에 5차에 걸쳐 자연산난한 난을 재료로 하여 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성장에 따른 외부형태 및 내부골격의 골화과정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수정난은 난경이 $0.46\~0.65\;mm$로 부착계를 지닌 침성난이며,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다수의 소유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정난의 난경은 상실기 이후에 $3.40\~4.04\times0.50\~0.78\;mm$이다.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사육수온 $22.0\~23.0^{\circ}C$(평균 $22.0^{\circ}C$)에서 수정후 약 113시간 10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90\~4.20\;mm$(평균4.12 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고 소화관이 발달하여, 근절수는 $32\~33$개이다. 부화후 6일째의 자어는 전장 11 $5.60\~5.72\;mm$(평균 5.66 mm)로 꼬리 중앙과 복부쪽의 흑색소포는 감소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5개씩의 원기가 나타난다. 부화후 15일째의 자어는 전장 $6.40\~6.65\;mm$로 제2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기저에 흑색소포가 분포한다. 부화후 33일째의 개체는 전장 $12.05\~12.10\;mm$로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에 이른다. 부화후 62일째의 치어는 전장 22.30 mm로 체측의 흑색소포의 분포상태와 체형이 성어와 닮아 있다. 두개골 및 내흉골은 부화 $9\~10$일째의 전장 6.0mm에서 골화되기 시작하여 치어기에 달한 부화후 $40\~43$일째의 전장 13.50 mm에 이르러 골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진다. 척추골은 복추골이 먼저 발달하여 미추골쪽으로 골화가 진행되며, 각 추체에 대응하는 배경극과 혈관극이 추체보다 늦게 골화한다. 척추골수는 12+21=33개이다. 요대골은 편수골 중 쇄골의 하단과 접착되어 있다. 미골은 미부봉상골 앞의 추체가 먼저 골화된 후에 골화가 진행된다. 골격은 부화 $9\~10$일째인 전장 6.0 mm의 자어에서 섭이와 호흡에 연관된 부분부터 먼저 골화가 일어나 빠른 속도로 발달이 진행되어 부화 40-43일째인 전장 13.52 mm를 전후하여 대부분의 골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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