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스퍼터링 공정으로 제작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을 이용하여 초박형 FPCB를 개발하였다. 또한 구리 박막과 폴리이미드 기판의 접착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NiMoNb 접착층을 적용하였다. 개발된 초박형 FPCB의 기계적 내구성과 유연성은 인장, 비틀림 및 굽힘 피로 수명시험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인장 시험 결과 초박형 FPCB는 약 7% 까지 인장이 가능하였으며, 비틀림 각도 $120^{\circ}$ 까지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초박형 FPCB는 10,000회의 굽힘 피로시험에도 파괴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치해석에 의한 응력 및 변형율의 계산 결과, 인장 시에 초박형 FPCB에 걸리는 최대 응력 및 변형률은 기존 FPCB에 비하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초박형 FPCB의 강건성은 기존 FPCB에 비하여 약간 열세이나, 제품에 적용하기에는 충분한 강건성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된다.
목적: 본 연구는 의치상용 레진의 전장방법이 polyetherketoneketone (PEKK)과의 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총 80개의 PEKK 시편을 T자 형태로 절삭 가공하고, airborne-particle abrasion 처리 후 전처리제(Visio.link)를 도포하였다. 전장 방법에 따라 4개의 군(n = 20)으로 나누어, 충전형 광중합형 복합레진(SR Adoro), 유동형 광중합형 복합레진(Crea.lign), 열중합형 의치상용 레진(Vertex RS), 자가중합형 의치상용 레진(ProBase Cold)으로 전장하였다. 각 군은 인공시효처리 여부에 따라 2가지 하위 군(n = 10)으로 나누었다. 만능시험기를 이용해 인장결합강도 측정하고 현미경으로 파절단면을 관찰하였다. 통계적 검증을 위해 이원 분산분석 및 Tukey's HSD 사후 검정을 시행하였다(α = .05). 결과: 인공시효처리와 레진 전장방법은 인장결합강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P < .001). 인공시효처리 전과 후 모두 유동형 광중합형 복합레진 군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열중합형 레진 군에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P < .05). 파절 단면은 군에 따라 혼합 파절과 계면 파절이 혼재되어 나타났다. 결론: 레진의 전장 방식은 PEKK과의 인장결합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인공시효처리는 인장결합강도를 감소시킨다.
연근해 어업용 낚시 6가지형에 대하여 만능실험기로 인장속도를 290mm/min와 780mm/min로 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낚시의 직경은 d, 미늘 기부에서 허리굽이까지의 거리를 w라 하면 낚시의 파단하중은 $B={\alpha}\;wd^2+\beta$ (단, B는 kg, w와 d는 mm)로 나타내며, 인장연도가 290mm/min 일 때의 $\alpha,\;\beta$는 둥근형 낚시 $SR_{p}-F_{1}B,\;SR_{p}-F_{1}S$는 $\alpha_{s}=0.5,\;\beta_{s}=1.6$, 모난형 낚시 $SA_{a}-F_{1}S,\;SA_{a}-F_{1}S_k,\;LA_{a}-F_{1}S_{k}$는 $\alpha_{s}=1.1,\;\beta_{s}=2.0$긴 낚시 $LA_{p}-F_{1}S$는 $\alpha_{s}=0.4,\;\beta_{s}=1.5$정도이다. 2) 인장속도가 780mm/min 일 때 윗식에서 $\alpha,\;\beta$는 둥근형 낚시는 $\alpha_{f}=0.4,\;\beta_{f}=1.4$모난형 낚시는 $\alpha_{f}=1.0$ 일본산은 $\beta_{f}=0.9$, 국산은 $\beta_{f}=-2.5$ 긴 낚시는 $\alpha_{=}0.6,\;\beta_{f}=0.4$ 정도이다. 3) 낚시의 파단변형률은 $40\sim60\%$ 정도이며, 인장속도가 빠를 때의 변형률은 느릴 때에의 $95\%$ 정도이나, 빠를 때의 파단하중은 느릴 때의 $80\%$ 정도이다. 4) 낚시가 파단되는 부위는 인장속도에 관계없이 거의 모두 허리굽이 부분이며 꼭지 기부에서 파단점까지의 거리는 낚시 길이와 거의 같다.
철근 콘크리트 보의 인장철근이 합리적인 위치에서 체단(Cutoff)되지 않으며, 응력집중 및 부재의 극한강도가 저하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부합되는 실제건물을 대상으로 실물크기(Full Scale) 및 모형 실험을 함으로써 체단점에서 발생되는 파괴양상과 휨 강도, 실물, 시험체와 모형 시험체의 파괴 진전 상황등을 비교\ulcorner분석하고, 동시에 유한요소법에 의한 해석을 통하여 인장응력 분포 상태등을 검토함으로써 보 설계시 인장철근의 체단등에 관한 기토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실험 및 해석의 결과로부터, 체단부가 지점쪽으로 멀리 있을수록 최대내력의 감소는 물론 인장응력의 집중현상등이 나타나고 있는 바, 보부재의 설계시 인장철의 체단보에 대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여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폐쇄형 발포금속의 인장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정된 단위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발포금속의 밀도는 가우스 분포에 의거하여 확률적으로 분포한다고 가정하고 본 연구에서 제시된 수정 단위 모델을 조합하여 유한요소 모델을 제안하였다. 이 모델은 실제 인장 시험과 유사한 변형거동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고, 적절한 밀도 분포와 내부 기공을 고려하게 되면, 해석에서 구해진 최대 인장 강도가 근사적으로 실험결과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발포 알루미늄의 최대 인장 강도는 밀도 분포의 표준편차보다는 내부 기공 부피분율에 더 민감하게 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의 접착 강도를 알아보고, 타액 오염이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접착 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여 봄으로써 임상적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교정 치료를 목적으로 발거된 소구치에 교정용 복합 레진 접착제로 Ortho-One, 레진 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로는 Fuji Ortho LC, Vitremer, Advance를 사용하여 통상적인 과정의 브라켓 접착을 하였으며, 타액 오염군은 타액 오염후에 건조 한 뒤 브라켓을 접착한 후 증류수에 침적하고 $37^{\circ}C$ 항온조에 24시간 보관하였다. 만능시험기로 인장 접착 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상의 방법으로 브라켓을 부착한 경우 인장 접착 강도는 Ortho-One군에서는 $7.68\pm1.76$ 이었으며, Advance군에 서는 $7.87\pm2.80$, Fuji Ortho LC군에서는 $4.99\pm2.53$, Vitremer군에서 는 $2.80\pm0.88$ MPa 나타났다. 타액 오염시킨 경우 인장 접착 강도는 Ortho-One군에서 는 $4.12\pm1.67$, Advance군에서는 $5.37\pm0.68$, Fuji Ortho LC군에서는 $4.41\pm1.61$, Vitremer군에서는 $2.60\pm1.10$ MPa 로 나타났다. 2. 타액 오염시킨 경우 Fuji Ortho LC와 Vitremer는 거의 영향이 없었고 (p>0.05), Ortho-One과 Advance는 큰 폭의 접착 강도 저하 현상을 나타냈다 (p<0.05). 3. Advance와 Ortho-One, Fuji Ortho LC는 만족할 만한 인장 접착 강도를 나타내어 브라켓 접착시 임상적 유용성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 자생벼 수집 보존 계통들이 지니고 있는 우량 형질을 선발하여 벼 신품종 육종의 소재로 삼기 위하여, 우선 벼알과 소지경 사이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를 측정하여 자생벼들의 탈립성정도를 분급함과 동시에 외국산 적미들 및 우리나라 재래종, 통일형 및 일본형 등 주요 품종들과 비교하였으며, 자생벼들의 탈립성이 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벼알 탈락부위에 형성되는 이층조직의 유무 및 붕괴성과 벼알의 탈립성정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벼알 탈락부위의 몇 가지 해부형태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자생벼들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외국산 적미들과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 통일형 품종과 재래종 및 일본형 주요 품종들 보다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벼들 중에서는 최근 수집된 '샤레'들이 가장 약했다. 2. 우리나라 자생벼를 비롯한 모든 공시 품종에서 항곡강도와 인장강도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3. 우리나라 자생벼들 중 대부분은 소수축과 소지경 선단 돌출부 사이에 이층조직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단립적색종 및 단립갈색종들은 거의 모두 붕괴되지 않은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으며, 장립적색종 및 '샤레'들은 붕괴되는 이층조직을 가지고 있었고, 이층조직이 없는 자생벼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4. 자생벼의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는 이층조직이 붕괴되는 것, 이층조직이 붕괴되지 않는 것 그리고 이층조직이 없는 것 순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5. 자생벼들 중 장립적색종들은 소지경 선단 돌출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의 직경, 벼알 부착부의 직경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 및 소지경선단 돌출부의 길이 등 벼알 탈락부위의 해부형태학적 특성이 다른 자생벼들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자생벼에서 장ㆍ단위종 모두 인장강도 및 항곡강도와 벼알 부착부의 직경 및 중심 유관속 주변의 후벽조직 두께와의 사이에는 각각 높은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구강환경과 유사한 액상의 조건하에서의 온도변화가 광중합형 글래스아이오노머계 수복재의 인장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대조군으로 2종의 재래형 glass ionomer를 선택하고 실험군으로 2종의 광중합형의 resin-modified glass ionomer와 2종의 polyacid-modified resin composite을 선택한 다음 수중에서의 thermal cycling과 시효처리를 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글래스아이오노머 수복재의 인장강도를 측정한 결과, polyacid-modified resin composite, resin-modified glass ionomer 그리고 재래형 glass ionomer 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인장강도는 30일간의 시효처리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3. 재래형 glass ionomer 수복재의 인장강도는 thermal cycling 처리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37^{\circ}C$의 증류수 중에 1시간 침적한 군과 10,000회의 thermal cycling을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로서 강도의 증가를 나타냈다(P<0.01). 4. thermal cycling 군의 인장강도는 DR군이 45.4MPa로 최대치를, FL군이 13.4MPa로 최소치를 나타냈으며, 각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polyacid-modified resin composite의 인장강도가 나머지 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5. 특성강도는 DR군이 48.6MPa로 가장 높은 강도치를 보였으나 Weibull 계수는 CG군이 8.9로 가장 높은 값을 보여 시험재료 중에서 가장 작은 강도의 분산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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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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