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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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거주 한인노인과 국내노인 간 행복감의 차이 및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비교 (Comparison of Psychological factors affecting Happiness of the Korean elderly residing in USA and Korea)

  • 이주일;정지원;이정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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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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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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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미국거주 한인 노인과 국내 노인 간의 행복감의 차이를 비교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결정 요인간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수행되었다. 2003년 현재 만 63세 이상이 되는 춘천과 서울에 거주하는 국내 노인 1,988명과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노인 173명을 인터뷰해서 얻은 자료를 토대로 미국거주 한인노인과 국내 노인 간의 행복감을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미국 뉴욕거주 한인 노인이 국내 노인들보다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이 국내노인들보다 편안감, 노화과정에 대한 만족, 인생에 대한 만족이 더 높았고, 안정애착자의 비율이 더 높고 회피애착자의 비율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과 관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사회적 지지망, 심리적 욕구의 충족, 건강 및 생활습관, 사회적 배경수준은 미국거주 노인이나 국내노인이나 모두 행복감을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배경과 건강 및 생활습관을 통제하였을 경우에도 욕구충족은 미국거주 노인의 경우 노화만족과 인생만족, 안전애착을 유의미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노인의 경우에는 사회적 배경과 건강 및 생활 습관을 통제하였을 경우에도 욕구충족이 행복감의 모든 하위요소를 유의미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망 자체도 행복감을 유의미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국내노인들보다 견고한 사회적 지지망을 갖추고 있었고, 대부분의 심리적 욕구 충족도가 높았다. 또한 건강에 대한 자기 평가가 더 양호 했고 건강에 유익한 습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또한 미국거주 한인노인들이 국내노인들보다 지적 수준 및 경제적 수준이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노년을 결정하는데 있어 사회적 지지망의 구축과 심리적 욕구충족이 가지는 의미를 기존의 성공적인 노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설명의 토대위에서 논의하였다.

경찰관 퇴직이후 경제활동 지속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박재진;하규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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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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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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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100세 인생 시대의 도래는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이 기존의 조직구조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최고 연령이 60대 초반인 것을 감안한다면 100세 인생 시대에는 퇴직한 후에 3~40년간 살아나갈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직장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퇴직 후에 경제활동을 지속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년을 마친 후 연금을 받게 되는 경찰관들이 다른 직종의 직장인들과 비교하여 경제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것인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퇴직 후에도 경제활동을 하려는 경찰관들에게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 것일까? 등에 대한 것을 기존 연구와 문헌들을 통하여 연구 모형과 가설을 정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재직 경찰관들이 퇴직 후에 경제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위해 개인역량, 경제활동 동기, 돈과 경제에 대한 인식, 경제적 만족도와 직장 안정성, 직장 공정성과 상하관계, 교육 및 교육 참여, 은퇴 준비, 직무만족과 직무의 미래비전을 독립 변수로 하고 경제활동 지속의도를 종속 변수로 설정하여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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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의 진로교육 및 체험이 진로계획 인식에 미치는 차이 (Differences in Career Education and Experience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on Career Plan Recognition)

  • 정지애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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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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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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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진로교육과 체험의 경험과 만족도에 의한 진로계획(인생목표, 자기기준, 미래조망)의 인식에 주목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종합실태조사의 '진로·직업 및 직업관 영역'을 활용하여 만 13세~18세의 청소년 2,998명을 중·고등학생 집단(경험무집단, 경험불만족집단, 경험만족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로계획의 집단별 차이는 대다수 경험만족집단이 경험무집단과 경험불만족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나 진로교육 및 체험을 경험하고 만족할수록 인생목표, 자기기준, 미래조망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또한 자기기준과 미래조망의 경우 경험불만족집단에 비해 경험무집단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경험에 만족을 할 경우 중학생 집단의 평균치가 고등학생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 질적인 측면에 초점을 둔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기억 향상 요소를 강화한 노인 집단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Memoir Writing Program for the Elderly Using Cognitive Enhancement Techniques)

  • 진영선;김영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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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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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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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인생회고는 자기 삶을 돌아보고 평가하는 것으로 노년기에 삶의 의미를 찾는 데 필요한 과정이고, 이러한 인생회고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자기 일생의 사적(史跡)을 기록하는 자서전 쓰기다. 본 연구에서는 인생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자서전 내용을 구성하여, 자전적 기억의 점화 및 인출 지지를 통해 글쓰기를 실행하고, 원고의 편집 및 교정작업을 거쳐 프로그램 종결 시 자신의 완성된 자서전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60세 이상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15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사전 사후검사 결과, 자아 통합감, 생활 만족도, 삶의 질이 향상되고 우울감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단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이 노인의 안녕감 증진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논의에서 연구 결과의 함의를 비롯하여 본 연구의 의의, 한계점, 후속 연구에 대해 기술하였다.

서남표 KAIST 신임 총장

  • 박방주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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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통권4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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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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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남표(70) 전 MIT 석좌교수가 한국을 떠난 지 52년 만에 제13대 KAIST 총장이 돼 돌아왔다. 1990년대 미국 미시간대 총장, KAIST 총장을 고사했던 그가 이제 마음을 바꿔 로버트 러플린 후임으로 오게 된 것이다. 그는 재외 한국인 과학자 중 학문적으로 일가를 이룬 사람으로 꼽힌다.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최적의 설계 이론인 ‘공리적 설계’를 창안하기도 해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학생들한테는 눈물이 날 정도로 엄하게 훈육했으며, 130년 전통의 MIT 기계과를 혁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를 만나 그의 인생 역정과 철학, KAIST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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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과학기술자의 증언 2-박동길박사편

  • 박동길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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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통권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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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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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과학자가 되려면 다른 학문에 비해 어렵고 특히 기초과학연구를 하는 과학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공부를 계속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자 스스로 택한 고난의 길이기에 이들은 한결같이 과학자가 된 것을 만족하게 생각하고 있다. 과학자가 되기위해 험난한 인생의 가시밭길을 무수히 헤치고 살아온 박동길박사. 박동길박사는 약관 20세에 도일, 과학자가 되기 위해 살을 여의는 듯한 고생을 무릅쓰고 오직 학업에만 열중했다. 박동길박사가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걸어온 배경과 지질학을 연구하게 된 동기를 알아보는데는 까마득한 박박사의 어린시절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이래서 본지는 이번호부터 박동길박사를 모셨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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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분석을 이용한 교류분석이론과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ansactional Analysis and Job Satisfaction Using Pattern Analysis)

  • 김종호;현미숙;황승국
    • 한국지능시스템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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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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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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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여 이고그램, 인생태도, 스트로크, 시간의 구조화 4개의 이론을 이용한 직무만족의 패턴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패턴분석의 도구로서는 특별히 패턴분석에 효과적인 모델인 퍼지 TAM 네트워크를 사용하였다. 퍼지 TAM 네트워크의 입력데이터는 교류분석의 4개 이론의 값이며, 출력데이터는 직무만족의 점수를 2개로 나눈 클래스이다. 연구의 결과로서는 4개의 교류분석의 이론과 직무만족의 패턴분석에 대한 트레이닝 데이터의 정답률은 85-100%, 체킹데이터의 정답률은 60%이었다.

행복의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Research on factors influencing happiness)

  • 이경화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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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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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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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사람들은 복잡한 철학이나 명확한 삶의 철학 없이도 현대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것은 인생이 의미가 없거나 혼란스럽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삶의 의미에 대해 간단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으로 만족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완벽하게 체계화할 필요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즉, 삶은 누구에게나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반드시 철학적 체계로 규정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삶을 하나의 철학적 체계로 명확하게 나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삶은 많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 의미는 각자의 목적, 가치, 능력을 느끼는 것, 그리고 자신에 대한 가치감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지혜의 연령차와 중노년기 심리적 적응과의 상관 (Age Differences of Wisdom and Its Correlation with Successful Aging among Middle-aged and Elder Adults)

  • 김민희;민경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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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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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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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청년집단, 중년집단, 노년집단 간 지혜의 차이를 탐색하고 중노년기 성인의 적응과 지혜의 관계를 지혜 요인별로 확인하였다.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 성인 623명의 자료를 분석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성인과 노년기 성인의 지혜 총점은 대학생 집단보다 더 높았다. 지혜 요인별로 살펴보면 '인지적 역량' 요인과 '긍정적 인생태도' 요인은 연령집단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절제와 균형' 요인과 '공감적 대인관계' 요인은 중노년 집단이 청년집단에 비해 더 높았다. 둘째, 중노년기 성인의 지혜는 삶의 만족, 안녕감, 죽음 수용, 정적 정서경험, 자존감, 자아통합, 생성감, 긍정적 인생회고와 정적 상관을 보인 반면, 우울, 죽음공포, 부적 정서경험, 지각된 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지혜의 생태학적 타당성의 측면에서 논의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 한계점과 후속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혼 여성의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간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Dyadic Adjustment and Personality Dimensions in Married Women)

  • 이효근;조숙행;김정웅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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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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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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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및 목적: 결혼은 인생의 주요 사건 중의 하나로, 개인의 행복과 인생의 의미의 근원이며 결혼 생활의 적응은 개인의 대인 관계 및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개인의 성격은 결혼의 안정, 만족, 행복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 지역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성격 차원은 부부간의 적응도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방 법: 기혼 여성 170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DAS, EPQ, BDI 및 STAI의 기술 통계치를 구하고 Pearson의 적률 상관을 통해 각 자료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였다. 위계적 중다 회귀 분석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통제한 상태에서 부부 적응도와 성격 차원과의 관련을 보았다. 결 과: 연령과 결혼 기간이 증가할수록 애정 표현과 응집도는 감소하였다. 학력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와 만족도가 증가하였고, 가족 소득의 증가에 따라 전체 부부 적응도 및 만족도, 일치도, 응집도가 증가하였다. 부부만 사는 가족은 전체 결혼 적응도, 만족도, 응집도에서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그리고 기타가족이 포함된 확대 가족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정신병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일치도, 만족도, 애정 표현, 응집도가 감소했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이 증가할수록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 애정 표현이 감소하였다. 외향성과 허위성은 전체 부부 적응도 및 하부 요인과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과 불안을 통제한 상태에서는 정신병적 경향성이 전체 부부 적응도, 만족도, 일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연령, 결혼 기간, 학력, 소득, 가족형태 등의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및 정신병적 경향성, 신경증적 경향성의 성격 차원이 부부 적응도와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신경증적 경향성은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 상태를 매개로 하여 부부 적응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 개인의 성격은 부부간의 적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결혼 문제를 다룰 때 치료자는 개인의 성격 측면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정상 대조군과 정신과 질환군 간, 그리고 부부간에서는 성격 차원에 따른 부부 적응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후속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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