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구집단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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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비 창구의 구조와 특성 (Structures and Characteristics of Movie Consumption Media)

  • 전범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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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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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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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다양한 영화 창구별 소비 특성 및 후속 시장에서의 소비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에게 영화 소비 선호 창구를 질문한 결과, 극장, 비디오, DVD, 지상파TV, 케이블TV, 인터넷 등을 포함하는 6개 영화 소비 매체별 조합이 48개로 나타났다. 극장은 자체만의 창구 시장 점유율은 33.5% 정도로 추정되지만, 비디오와 DVD, 지상파TV, 케이블TV, 인터넷 등의 후속 창구와 연계될 때에는 총 64.50%까지 시장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화가 다른 후속 창구와의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별 영화 소비 창구 특성을 살펴보았다. 연령별로 영화 소비 창구 조합의 특성을 살펴보면, 40대 응답자들은 극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10대 응답자들은 극장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졸 이상 응답자들이 극장을 영화 소비 창구로 선택하는 비율은 34.3%인 반면, 고졸 이하 응답자들은 13.1%로 나타났다. 소득별로 영화 소비 창구 조합의 특성을 살펴보면, 400만 원 이상의 고소득 계층에 속하는 응답자들은 극장 비중이 48.9%로 매우 높은 반면, 기타 다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 원 미만의 소득을 갖는 응답자들은 극장 및 후속시장 2개의 비중이 16.8%로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소비량별로 영화 소비 창구 조합의 특성을 살펴보면, 영화 소비량이 증가할수록 극장 의존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극장에서는 일차 소비만으로 더 이상 영화를 소비하지 않는 응답자 비율이 47.7%로 나타난 반면, 개별 후속 시장에서는 그 비중이 0.8%로 나타났다. 이는 후속 시장에서 영화를 소비한 응답자들은 다른 창구에서도 계속적으로 영화에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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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위장질환의 종류에 따른 정신사회적 특성 및 삶의 질의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 of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Type of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 박승규;이상열;류한승;최석채;양찬모;장승호;염동한;이귀행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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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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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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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위장질환 환자를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기능성 변비, 기능성 흉부 작열감, 중복집단(두 개 이상의 기능성 질환이 중복)으로 분류하여 정신사회적 특성을 비교하고, 기능성위장질환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에 의해 기능성 위장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 144명을 기능성위장질환 환자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Korean-Beck Depression Inventory-II (K-BDI-II), Korean-Beck Anxiety Inventory (K-BAI), Korean version of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K-CTQ),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K-CD-RISC),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Brief Form (WHOQOL-BREF)를 사용하였다. 결 과 중복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BDI-II 점수(F=11.09, p<0.001)와 BAI 점수(F=8.93, p<0.001)가 유의하게 높았다. 아동기 외상에서 정서적 방임(F=2.54, p=0.04)은 IBS 환자집단이 FD 환자 집단에 비해 유의하였다. FGID 환자에서 삶의 질은 우울증상(r=-0.196, p<0.01), 불안(r=-0.235, p<0.01), 아동기 트라우마(r=-0.222,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지지(r=0.512, p<0.01), 회복탄력성(r=0.581, p<0.01)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 론 연구결과 중복 환자 집단에서 우울, 불안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아동기 외상에서 IBS 환자 집단이 FD 환자 집단보다 정서적 방임이 유의하게 높았다. 따라서 추후 기능성 위장질환 환자의 치료에 있어 정신사회적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인터넷 점포에서의 구매후기 작성 동기 및 점포 고객 유형화 (Motives for Writing After-Purchase Consumer Reviews in Online Stores and Classification of Online Store Shoppers)

  • 홍희숙;류성민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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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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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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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점포에서 의류상품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동기의 유형을 규명하는 한편 작성 동기 유형에 따라 인터넷 점포 고객들을 범주화하고, 각 집단의 작성행동, 인터넷 구매 행동, 인구사회적 특성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초점집단 면접과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연구되었으며, 정량적 연구에서는 의류상품 구매후기를 읽은 경험과 작성한 경험이 많은 국내 인터넷 점포 여성 고객 252명을 대상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인터넷 점포에서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동기 유형은 이타적 정보 공유, 불만해소 및 보복, 경제적 보상 추구, 상품 개발 지원, 감동 표현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성행동에 대한 영향력이 큰 동기는 이타적 정보 공유 동기와 경제적 보상 추구 동기였다. 인터넷 점포 고객은 작성동기 유형에 따라 소비자 옹호 집단, 이익 추구 집단, 중도적 집단으로 범주화되었으며, 세 집단은 구매후기 작성행동, 인터넷 구매빈도, 인구사회적 요인들에서 차별적 특성을 보였다. 소비자 옹호 집단과 이익 추구 집단을 대상으로 인터넷 점포 구전 채널 관리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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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행위 및 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연구 -거제지역 중심으로- (A Stud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Disease Preventive Behavior of a Community Residents - Koje area-)

  • 김금이;임미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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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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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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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sease preventive behavior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a community residents. The subjects were selected by convenient sampling and the total number was 300(Female, 170, Male, 130). The data were collected by face to face interviews during the period of Sep. 15-30, 1999. The measurement tool for this study was the rating score for disease preventive behavior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 The instrument was develop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the tool of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The data were analyzed by percentage, mean, t-test, ANOVA. $x^2-test$ by Windows SPSS/PC program(v7.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n the comparison of disease preventive behavior rates between male and femal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examination, measuring the blood pressure and vaccination for B type hepatitis. In the comparison of disease preventive behavior rates among the ag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examination, measuring the blood pressure. 2. The rating score for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 of the men subjects was lower than that of the women subjects. In the comparison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scores between male and femal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moking, drinking, regular exercise, breakfast eating, vegetable consumption and teeth brushing. In the comparison of promoting Behavior scores among the a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moking, sleeping, seat belt use, breakfast eating and salty 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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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들에 동반된 기능성 위장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 (Psychosocial Factors Influence the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among Psychiatric Patients)

  • 강등현;장승호;류한승;최석채;노승호;백영석;이혜진;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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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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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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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위장질환(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이하 FGID)이 동반된 정신질환자들의 정신사회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Rome III questionnaire - Korean version에 따라 FGID를 선별하여 14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구학적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정신사회적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Hospital Anxiety Depression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Korean,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사용하였다. 결 과 FGID에 따른 집단간 비교에서 학력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chi}^2=10.139$, p=0.017). FGID 집단에 따른 정신질환의 차이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이하 IBS) 집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i}^2=11.408$, p=0.022) IBS 집단은 불안(t=-3.106, p=0.002), 우울증상(t=-2.105, p=0.037), 신체증상(t=-3.565, p<0.001), 특성분노(t=-3.683, p<0.001), 분노-억제(t=-2.463, p=0.015), 분노-표출(t=-2.355, p=0.020)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 집단에서는 불안(t=-4.893, p<0.001), 우울증상(t=-3.459, p<0.001), 신체증상(t=-7.906, p<0.001), 특성분노(t=-4.148, p<0.001), 상태분노(t=-2.181, p=0.031), 분노-억제(t=-2.684, p=0.008), 분노-표출(t=-3.005, p=0.003)지표가 유의하게 높았다.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증(Nonerosive reflux disease) 집단에서는 불안(t=-4.286, p<0.001), 우울증상(t=-3.402, p<0.001), 신체증상(t=-7.162, p<0.001), 특성분노(t=-2.994, p=0.003), 상태분노(t=-2.259, p=0.025), 분노-억제(t=-2.772, p=0.006), 분노-표출(t=-2.958, p=0.004)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정신질환자에서 FGID의 유병률이 매우 높고, 다양한 정신사회적 변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정신의학적 접근은 FGID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선택속성에 따른 시장세분화연구 (Research on Market Segmentation by Beer Franchise Restaurants Selection Attribution)

  • 손일락;김연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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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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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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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서울지역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08부의 유효표본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선행연구를 통해 레스토랑과 바의 선택속성과 시장세분화에 대하여 검토한다. 둘째,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점 이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선택속성의 요인을 살펴본다. 연구 결과 고객들의 맥주 프랜차이즈 선택속성은 "추가적인 서비스", "안주의 품질", "서비스 수준", "접근의 용이성", "업장의 이미지"의 5개 요인으로 분류되었고, '단순 방문가 집단'과 '적극적 애호가 집단'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군집별 시장을 세분화하였다. 충성도, 추천의도, 전반적 만족도는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인구통계학적 변수와 고객행동 특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이용형태별로 시장을 세분화하여 맥주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mily Relationship on Facility Adaptation of Long-Term Care Facility Residents)

  • 김윤정;이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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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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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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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가족관계가 시설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장기요양기관을 평가등급과 지역에 따른 할당표본을 통한 표집틀을 구성하여, 2018년 1월과 2월에 한 기관 당 입소노인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381명의 데이터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첫째, 노인의 시설적응수준은 높은 편이었다. '집단행동부적응'과 '이동쇼크'와 같이 부적응차원은 2점대로 낮고, '새로운 거주지 인정'과 '친구 만들기'와 같은 적응차원은 중간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둘째, 노인의 시설적응에는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나 시설관련변수의 영향력보다는 가족관계변수의 영향력이 더 컸다. 그 중에서 가족과의 친밀감 변화 변수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따라서 노인이 시설에 입소하기 전부터 입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가족과의 친밀감이 유지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안한다.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과 여가권태 및 여가만족의 관계 (Relationship of Leisure Constraint, Boredom and Satisfaction among the Private Security Agents)

  • 김경식;김찬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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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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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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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과 여가권태 및 여가만족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2011년 1월 서울 소재 민간경비회사를 대상으로 집락무선표집법을 활용해 5개 회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1개 회사에 50명씩 총 250명을 표집 하였다. 최종분석에 사용된 사례수는 205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으로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T검정 및 F검정,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활용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 값이 .857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간경비원의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여가제약, 여가권태, 여가만족은 차이가 있다. 즉, 연령에 따른 여가권태는 31-35세 집단에서 가장 높으며, 학력에 따른 여가만족은 전문대졸이상 집단에서 높다. 둘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여가권태에 영향을 미친다. 즉, 개인내적 제약이 크면 여가 권태는 심화된다. 셋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여가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즉, 개인내적 제약과 구조적 제약이 크면 여가만족은 감소된다. 넷째, 민간경비원의 여가제약은 여가권태 및 여가만족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권태는 여가제약과 여가만족을 매개하는 중요한 변수이다.

한국인의 여가활동과 여가만족 및 행복: 국가통계자료 이용 (Leisure Activities, Leisure Satisfaction and Happiness among the Korean: Utilizing Data of National Statistics)

  • 김경식;이루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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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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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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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한국인의 여가활동과 여가만족 및 행복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문화관광연구원에서 2010년 7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한 국민여가활동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총 사례수는 3,051명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의 사회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여가활동 유형에 따라 여가만족 및 행복은 차이가 있다. 즉, 여가만족은 70대이상, 가계수입 600만원이상, 대학원이상, 스포츠활동 집단에서 높고, 행복은 30대, 가계수입 600만원이상, 대학원이상, 스포츠활동 집단에서 높다. 둘째, 한국인의 여가활동 정도는 여가만족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활동 빈도와 비용이 많을수록 여가만족은 높은 반면, 여가활동 시간이 많이 소요될수록 여가만족은 감소한다. 셋째, 한국인의 여가활동 정도는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즉,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수록 행복은 높은 반면, 빈도가 많을수록 행복은 낮아진다. 넷째, 한국인의 여가만족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즉, 여가만족이 높을수록 행복 또한 높다.

일개 광역시 지역주민의 뇌졸중 조기증상 인식도와 관련요인 (Awareness of Stroke Warning Symptoms and Related Factors among Residents in a Province)

  • 이유미;김건엽;김기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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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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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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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에서는 일개 광역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여 뇌졸중의 조기증상에 대한 인식도와 관련요인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뇌졸중 조기 증상에 대한 인식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및 홍보 전략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일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성인 585명이었으며, 전화조사를 통하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과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언어, 발음장애(84.6%)', '편마비(73.9%)' 등에 대한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몸의 균형장애(67.0%)', '시야장애(55.4%)', '심한 두통(51.3%)'에 대한 인식도는 낮은 편이었다. 선형회귀분석 결과 남성, 젊은 연령층, 가족력이 없을 때, 이웃의 뇌졸중 진단 경험이 없을 때, 학력이 낮을 때, 홍보물 접촉 경험이 없을 때 뇌졸중 조기증상에 대한 인식도가 낮았다. 뇌졸중 조기증상에 관한 인식도가 낮은 집단에 대하여 집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홍보 및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