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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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함수영역에서 발생하는 수학적 오류에 대한 연구

  • 송순희;오정현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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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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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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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교육의 목적은 창조적인 인간상(creativity), 유용성 있는 인간상(utilitarian), 심미감 있는 인간상(esthetic)의 구현으로서, 이에 따르는 수학교육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수학 지식의 습득, 기능의 습득과 같은 직접적인 것으로 그것들의 응용 및 적용이며, 다른 하나는 간접적인 것으로 수학적 사고의 신장과 수학적 태도의 함양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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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수학교육표준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A basic research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mathematics education standards for the next generation)

  • 권오남;김영록;고호경;임해미;박정숙;박지현;박수민;이경원;박진희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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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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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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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적 수학교육표준 마련의 일환으로 미래 수학교육이 추구해야 할 인간상, 수학 역량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선행 연구 분석, 전문가 자문, 초점 집단 면담을 거쳐 인간상, 수학 역량을 도출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타당화 과정을 거쳤다. 미래인간상과 수학 역량의 세부 내용을 제시하였으며,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환경칼럼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생물다양성과 호모 심비우스

  • 최재천
    • 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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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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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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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아리스토텔레스는 일찍이 우리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일컬었다. 논어(論語)는 '화이부동(和而不同)' 즉 '남과사이 좋게 지내지만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는 아니한다'는 정신을 얘기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이부동 하지만, 소인은 정반대로 한다"고 했다. '호모 심비우스'는 21세기의 새로운 인간상이며 우리는 이제 생태적 전환(ecological switch)을 이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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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현대 교육의 이상적 인간상 탐색 - 전환기, 산업화 시기, 민주화 시기를 중심으로 - (Exploring of the Ideally Right People of Modern Education since Liberation)

  • 류형선;지준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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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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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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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해방 이후 현대 교육의 이상적 인간상을 살펴보기 위하여 우선 해방 이후에서 90년대에 이르는 시기를 광복 이후 분단까지의 '전환기'와, 경제성장을 통한 현대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된 '산업화 시기', 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정치?경제?사회 참여를 요구하는 '민주화 시기'의 세 시기로 구분하고, 각 시기의 특성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을 시도하였다. 특히, 교육적 인간상의 추출을 위하여 이들 각 시기의 주요 가치를 탐색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각 시기별 인간상을 고찰하였다. 시기별로 나타나는 주요가치와 인재상은 다음과 같다. 전환기의 주요가치로는 예의와 규범을 제시할 수 있으며,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실역행(務實力行)하는 자세가 강조되는 실천적 지식이었다. 산업화 시기의 주요가치로는 성실, 근면, 자조, 협동을 제시할 수 있으며, 추구하는 인재상은 경제발전에 필수적이고 강력한 직업능력을 갖춘 기능인이었다. 민주화의 주요가치로는 참여, 평등, 공존을 제시할 수 있으며, 추구하는 인재상은 경제성장의 둔화라는 위기감 속에서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하여 이바지하는 우수한 과학인재상이었다. 각 시기별 인재상은 실용적이면서도 실천적인 유형의 인간상이 드러나고 있으며 공동체적 덕성을 중시하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가치관의 연속선상에서 시기별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비판과학 관점의 가정과교육에서 추구하는 인간상 (The Ideal Portrait of Human Being Pursuing in Home Economics Education from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 양지선;유태명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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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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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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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develops an the ideal portrait of a human being pursuing in home economics education from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The practical problem is 'what should the ideal portrait of a human being pursuing in home economics education with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be?' was addressed through a practical reasoning research method with the stages of valued ends, context, alternatives, consequence, and a final plan. The sequential flow of understanding values and contexts established the setting of three valued ends by organizing issues and categorized areas of individuals, families, society, and cultural from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The ideal portrait of human being was specifically stated, in the self-formation, independent, inter-subjectivity, social participation, and enculturation according to subcategories; in addition, the stated ideal portrait of human being was modified through expert consultations. Alternatives and consequences were reexamined for the validity of the statement and restated as a comprehensive statement of ideal portrait of a human being that included a restatement of the five areas. An ideal portrait of a human being pursuing in home economics education from a critical science perspective was made from alternative ideal portraits of the proposed human being and stated as 'a person who can continually act autonomously in one's life-world.'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 범 교육과정으로서의 정보 활용 능력 위상 강화 방안 (Alternative Measures for Improvement of Information Literacy as Cross Curricula under the National Curriculum in Korea)

  • 송기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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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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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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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서 정보 활용 능력의 위상을 분석하고, 범 교육과정으로서의 역할 강화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현행 교육과정에서 정보 활용 능력은 교육적 인간상 중 하나인 창의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지식 측면에서는 새로운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적 지식이며, 교육 방법 측면에서는 학제 간 연계성을 갖는 사고 능력이다. 따라서 미디어 교육과 정보 통신 활용 교육을 포괄하는 정보 활용 교육이 선택 과목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범 교과 학습 주제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보 활용 능력의 정의가 정보 탐색과 접근, 정보 분석과 해석, 정보 종합과 표현과 같이 구체적인 학습 기술로 명문화되어야 한다.

교과로서 컴퓨터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The Necessity and Direction of the Computer Education as Subject Matter)

  • 유인환;구덕회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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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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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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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CT의 급속한 발달은 정보 사회에 대한 논의를 넘어서 지식 사회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키며, ICT를 활용한 지식 창출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컴퓨터교육은 ICT에 대한 개념이나 방향 설정이 미비한 채로 그 활용만을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형편이다. 현행 컴퓨터교육은 ICT의 기계적인 활용이 강조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에 지식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조적 인간상 육성에 부합하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컴퓨터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공하고자, 우리나라 컴퓨터교육의 현황과 논쟁을 살펴보고, 지식정보사회에서의 컴퓨터교육의 개념과 지평, 교과로서 컴퓨터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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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습에 있어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 - 제주 지역교과서 분석은 사례로 - (The Relation between Regional Identity and National Identity in Regional Learning - A Case Study of Regional Textbook in Jeju Province -)

  • 남호엽;김일기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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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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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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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지역교과서에 나타난 민족정체성과 지역정체성의 관계를 분의하고 있다. 지역교과서는 지역학습의 자원이며, 다른 지역과의 영역적 차이를 기본 전제로 하면서 지역정체성을 재현한다. 교육과정 수준에서 지역학습의 교육인간상은 지역정체성의 함양을 추구하지만, 민족국가로서의 정치적 단일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른바 민족적 단일성은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이 융합된 양상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비해 고유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사례 지역의 교과서에서는 민족과 지역 간의 상보성이 왜곡되어 있다. 예컨대, 지역의 통상적인 담론세계에서 유교문화경관은 타자이지만, 학교 교과서에서는 동일자이다. 또한 지역교과서에서 대외적인 영역화의 경계는 주로 지역이라기 보다는 민족이고. 민족의 변방으로 지역에 대한 장소감을 낳고 있다. 즉, 제주 지역교과서에서 지역정체성은 민족정체성을 고려하여 제한적으로 재현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지역학습에서 온당하게 다루어져 할 지역정체성의 추구가 주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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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退溪)의 인간상(人間像) : 열락군자(說樂君子) (Toegye : a person of pleasant and noble mind)

  • 이상익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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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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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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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퇴계가 추구한 삶의 모습은 글자 그대로 '열락군자(說樂君子)'였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의 기쁨은 학자(學者)라면 누구나 누리는 기쁨일 것이다. 그러나 창자 속의 더러운 피를 세척하고 중인(衆人)들이 맛보지 못한 기쁨을 맛보는 '참된 기쁨' 또는 구습(舊習)이나 속기(俗氣)를 모두 씻어내야만 깨닫게 되는 '참된 소식'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붕자원방래(有朋自遠方來)'의 즐거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염원하는 즐거움일 것이다. 학문(學問)과 수양(修養)의 장소로 산림(山林)을 선호한 것은 사실 대부분의 유학자(儒學者)들에게 공통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퇴계는 특히 산림지락(山林之樂) 자체의 의의를 깊이 체인하여, 소요(逍遙)에 독서(讀書)와 맞먹는 의미를 부여했다. '인부지이불온(人不知而不?)'은 누구에게도 쉽지 않은 경지이다. 그러나 퇴계는 세간의 훼예영욕(毁譽榮辱)에 초연(超然)하게 대처하면서, 모든 것을 사양했다. 그런데 퇴계는 사후(死後)에 모든 것을 다 얻었다. 또 퇴계는 '사양함으로써 얻은 것'이기에, 후세의 사람들이 모두 칭송할 뿐 아무도 퇴계를 원망하지 않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