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음의관계(音義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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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치료전 FDG섭취와 치료반응 및 재발과의 연관성 (Correlation of Pre-treatment FDG Uptake to Therapeutic Response and Relapse in Patients with Small Cell Lung Cancer)

  • 서영순;권성영;정신영;송호천;민정준;김규식;김영철;범희승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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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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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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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치료 전 $^{18}F$-FDG PET/CT에서 $^{18}F$-FDG의 섭취 정도(maxSUV)와 치료에 대한 반응, 그리고 재발과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직학적으로 소세포암으로 진단된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병기설정 목적으로 $^{18}F$-FDG PET/CT를 시행하였으며,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 평가를 위해 정기적으로 흉부 CT 검사를 시행하여 추적 관찰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18}F$-FDG섭취 정도의 매개변수로 maxSUV 값을 사용하였다.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 중 또는 치료 후 흉부 CT를 기준으로 반응군과 비반응군으로 나누었다. 독립표본 T 검정을 이용하여 두 환자군간의 maxSUV 값을 비교하였다. 상관 분석을 이용해 FDG 섭취 정도와 재발, 그리고 $^{18}F$-FDG섭취 정도와 재발까지의 기간과의 관계를 평가하였다. ROC곡선을 이용하여 반응군과 비반응군 사이의 진단적 maxSUV 값을 추정하였다. 결과: 추적 관찰한 흉부 CT결과를 토대로 하여 총 26명의 환자 중 21명(81%)은 반응군으로 5명(19%)은 비반응군으로 분류하였다. 반응군과 비반응군의 폐병소에서 평균 maxSUV 값은 각각 $14.15{\pm}3.72$$9.17{\pm}2.15$였고, 반응군에서의 maxSU 값이 비반응군에서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반응군과 비반응군 사이의 진단적 maxSUV 값을 구하기 위한 ROC 곡선에서 maxSUV가 8.99일 때 100%의 민감도를 보였다. marSUV 값과 진단에서부터 재발까지의 기간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r=-0.757). 결론: 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치료 전 $^{18}F$-FDG PET/CT 에서의 $^{18}F$-FDG의 섭취정도가 비반응군에서보다 반응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치료 전 $^{18}F$-FDG PET/CT에서 $^{18}F$-FDG의 섭취가 높은 환자에서 더 일찍 재발하였다.

산업체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의 상관성 (Relationships between job stress and caffeine intake in industrial workers)

  • 임지숙;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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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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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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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산업체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카페인 섭취량을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과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총합은 100점 환산 기준으로 $72.7{\pm}6.8$점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대상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그룹은 Q1,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그룹은 Q2,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그룹은 Q3,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그룹은 Q4로 구분 하였다. 이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조직적 관리체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21.9{\pm}3.3$점으로 직무요구도 $19.9{\pm}5.1$점, 보상 부적절 $16.1{\pm}2.5$점, 직무자율성 결여 $14.7{\pm}2.1$점에 비해 가장 높았다. 카페인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카페인이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군 (Q4)에서 '적당히 마시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다' 57.1%,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응답한 사람들이 17.3%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하면 도움이 되고 해롭지 않으나 적게 마실수록 좋다고 하였다. 스트레스 정도에 따른 카페인 섭취량을 보면 커피믹스 (1봉 47.51 mg)는 Q3에서 $86.1{\pm}56.4mg$ (p < 0.01), 자판기 커피 (1잔 47.51 mg)는 Q2에서 $62.3{\pm}60.9mg$ (p < 0.05), 커피전문점 커피 (1잔 158.43 mg)는 Q4에서 $40.7{\pm}88.7mg$ (p < 0.001), 녹차 (1티백: 28 mg)는 Q4에서 $18.4{\pm}32.4mg$ (p < 0.0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른 카페인 일일섭취량은 Q1에서 $172.0{\pm}85.3mg$, Q2에서 $179.0{\pm}83.7mg$, Q3에서 $187.9{\pm}81.4mg$, Q4에서 $214.2{\pm}147.3mg$ 으로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본 연구 결과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은 Q1에서 $43.0{\pm}21.3%$, Q2에서 $44.8{\pm}20.9%$, Q3에서 $47.1{\pm}20.4%$, Q4에서 $53.6{\pm}36.8%$로 일일섭취량과 같이 Q4그룹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카페인 섭취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Q4에서 $2.7{\pm}0.8$로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대상자들의 카페인 섭취량은 직무스트레스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r = 0.137, p = 0.009), 평균 근무시간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r = 0.122 p = 0.001), 수면시간 역시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r = 0.169, p = 0.001). 반면 카페인 섭취량과 근무기간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r = -0.114. p = 0.031). 본 연구의 결과, K 제조공장 근로자들은 스트레스 정도가 높아질수록 섭취하는 카페인 섭취량이 많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군에서는 최대 일일 섭취권고량 대비 실제 카페인 섭취량 비율이 50% 정도로 나타나 한국 20세 성인남자보다 2배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유아의 급성 장염에서 혈청 아연농도 (Serum Zinc Concentration in Children with Acute Gasrtoenteritis)

  • 이현주;염혜원;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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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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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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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아연은 인체의 성장, 발육 및 면역기능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이다. 아연의 만성결핍은 장성선단 피부염(acrodermatitis enteropathica)이 알려져 있지만 급성결핍에 관한 보고와 그에 따른 치료 기준은 알려져 있지 않다. 영유아의 급성 장염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고, 설사로 인한 아연의 배설이 증가하여 아연의 체내 영양상태에 대한 평가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장염 영유아에서 아연의 영양 상태 표지자인 혈청 아연농도를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5월부터 8월까지 이대목동병원 소아 응급실에 급성 장염으로 방문하였거나 입원한 5세 미만의 환아 중 32명(남아 15명, 여아 17명)을 대상으로 하여 임상적, 혈액학적, 생화학적 인자가 아연의 혈청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아연농도의 측정은 유도결합 플라즈마 발광분광법을 이용하였다. 결 과: 임상적으로 구토 유무, 설사 기간, 탈수 정도, 혈변 유무에 따른 혈청 아연농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혈청 아연농도는 발열 환아에서 열이 없었던 환아보다 유의하게 낮았다($67.0{\pm}25.3$ vs $85.5{\pm}14.2{\mu}g/dL$, p=0.012). 혈청 아연농도는 CRP 양성인 경우에 유의하게 낮았으나($63.9{\pm}25.4$ vs $85.7{\pm}13.8{\mu}g/dL$, p=0.002) 로타바이러스 감염 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혈청 아연농도는 CRP (r=-0.494, p<0.05)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 아연농도는 헤마토크릿(r=0.370, p<0.05), 총단백질(r=0.474, p<0.05), 알부민(r=0.636, p<0.05)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혈청 아연농도가 $70{\mu}g/dL$ 이상인 군과 미만인 군을 비교하였을 때, $70{\mu}g/dL$ 미만인 군에서 CRP 양성인(91.7% vs 40%) 환아와 CRP 양성이면서 발열이 동반되었던 환아의 빈도(91.7% vs 35%)가 유의하게 많았다(p<0.05). 결 론: 급성 장염 소아에서 혈청 아연농도는 발열, CRP, 헤마토크릿, 총단백질, 알부민 등의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으므로 체내 아연의 영양 상태를 평가할 때 고려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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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단백뇨기의 당뇨병 환자에서 $^{99m}Tc$-DMSA 신섭취율은 감소하는가? (Is the Renal Uptake of $^{99m}Tc$-DMSA Decreased in Microalbuminuric Diabetic Patient?)

  • 김성장;김인주;김용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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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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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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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 신부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서 그 빈도가 증가되고 있다. $^{99m}Tc$-DMSA는 신피질용 방사성 의약품으로 개발되었으며 신피질의 기능 손상 유무를 형태적으로 관찰하기가 용이하다. 저자들은 $^{99m}Tc$-DMSA 신섭취율이 당뇨병 환자에서 단백뇨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당뇨병성 신증의 조기 예측인자로서 유용한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당뇨병으로 본원에 입원한 145명(남자 64, 여자 81, 평균연령 56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99m}Tc$-DMSA 신스캔을 시행하고 신섭취율을 구하였다. 환자를 24시간 소변의 단백배설량에 따라 정상 단백뇨군(1군), 미세단백뇨군(2군), 현성단백뇨군(3군)으로 구분하여 $^{99m}Tc$-DMSA 신섭취율의 차이 및 $^{99m}Tc$-DMSA 신섭취율과 다른 임상지표들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99m}Tc$-DMSA 신섭취율은 2군에서 $40.8{\pm}11.0%$로 1군의 $54.4{\pm}6.3%$보다 의미 있게 낮았으며(p<0.001), 3군의 $27.7{\pm}12.0%$보다는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각 군에서 $^{99m}Tc$-DMSA 신섭취율은 혈청 크레아티닌치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이 있었으며(r=-0.62, p<0.001), 크레아티닌 제거율과는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70, p<0.001). 결론: 미세단백뇨기 당뇨병 환자의 $^{99m}Tc$-DMSA 신섭취율은 정상 단백뇨를 보인 당뇨병 환자에서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으며, 현성단백뇨기의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99m}Tc$-DMSA 스캔은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성 신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방법으로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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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당뇨환자들의 민간요법 실태 (A Study of Folk Remedies in Type II Diabetic Patients)

  • 조미란;조여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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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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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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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민간요법의 과학적인 접근의 일환으로서 현재 당뇨병 환자들이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하고 있는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지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설문에 응한 73명 중 53.4%에 해당하는 39명이 한 종류 이상의 민간요법을 경험하였으며, 민간요법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는 대상자의 46.6%인 34명이었다. 민간요법 경험군과 무경험군 사이의 교육정도, 가족력, 당뇨병 이환기간과의 관계는 관찰되지 않았으나 연령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2) 당뇨병 환자들이 경험한 민간요법의 종류는 총 54종이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는 누에분말, 홍삼, 누에번데기, 달개비풀. 날콩, 양배추, 돌미나리 등으로 민간요법 경험군의 97.4%에서 시도하였다. 경험한 민간요법의 종류는 1인당 평균 4.8종이었으며, 1종에서부터 많게는 22종까지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3) 민간요법 경험군이 민간요법을 접하게 된 경로는 주위의 친구, 친지의 권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TV, 신문, 잡지 등 매스컴에 의한 소개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복용한 민간요법의 효과에 대해 17%에서 혈당조절에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을 하였고. 5.7%는 오히려 증세가 더 나빠졌다고 하였다. 경험한 민간요법에 대해 17.1%에서 위경련, 더부룩함 등의 부작용을 느꼈다고 응답하였다. 4) 민간요법 경험군 중 누에분말을 복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82.9%로 가장 사용빈도가 높았다. 누에분말을 접하게 된 경로는 주위의 친구, 친지의 권유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복용한 누에분말에 대해 20.0%정도가 혈당조절의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을 하였으며, 3.3%에서는 오히려 증세가 더 나빠졌다 고 하였다. 5) 민간요법 경험군중 75.0%의 환자들이 새로운 민간요법이 소개되면 시도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무경험군에서도 66.7%가 시도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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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 함동우;전신영;강민지;신상아;위경애;백현욱;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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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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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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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 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 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alpha}$-카로틴, ${\beta}$-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alpha}$-토코페롤과 ${\gamma}$-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자색고구마 분말과 자색 색소를 이용한 소시지의 아질산염 대체 효과 (Effect of Nitrite Substitution of Sausage with Addition of Purple Sweet Potato Powder and Purple Sweet Potato Pigment)

  • 이남례;김청식;유건성;박만춘;정완오;정운권;조윤정;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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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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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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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자색고구마를 이용하여 아질산염에 대한 대체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자색고구마 분말과 자색 색소를 혼합하여 첨가하였다. 자색고구마 분말의 함량은 소시지 식품유형을 고려하여 최대 10%까지 사용하였다. 아질산나트륨 0.15% 첨가구를 대조구(F1)로 하고, 자색 색소 0.2%를 첨가한 것을 F2, 자색 색소 0.2%와 자색고구마 분말 5%, 10%를 각각 첨가한 것을 F3, F4로 하였다. 아질산나트륨을 대신하여 첨가한 자색 색소 0.2%는 소시지의 적색도를 감소시키고 황색도를 증가시켜 아질산나트륨에 대한 대체 효과가 미흡하였다. 그러나 자색 색소 0.2%에 자색고구마 분말 5%를 추가함으로써 소시지의 적색도가 높아지고 황색도는 낮아졌다. 자색고구마 분말 함량 증가에 따라 적색도의 증가와 황색도의 감소는 유의적 비례관계를 나타내었다. 자색고구마 분말 5%와 자색 색소 0.2%의 첨가는 아질산나트륨 0.15%를 첨가한 소시지에서 나타나는 색도와 가장 유사해졌다. 자색고구마 분말은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칼슘, 칼륨, 마그네슘의 무기질이 증가하였고 경도, 검성, 씹힘성의 조직감이 떨어졌다. 관능평가 결과 자색고구마의 첨가가 소시지의 외관과 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자색고구마 분말 5% 이상 첨가에 대한 색의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자색고구마 분말 10%의 첨가는 소시지의 맛과 질감을 떨어뜨렸다. 전체 기호도는 질감(0.901)> 외관(0.895)> 색(0.877)> 맛(0.844)> 향(0.688)의 순서로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전체 기호도와 색도의 상관성은 밝기에서만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적색도와 황색도는 서로에 대해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소시지의 아질산염 대체 효과는 자색고구마 분말 5%와 자색 색소 0.2%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 안전 관리 실태 및 피폭 불안감 인식 (A Study on Radiation Management Status and Exposure Anxiety Awareness of Dental Hygienist)

  • 강은주;형주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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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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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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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 관리 실태 및 방사선 위해 불안감에 대하여 조사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방사선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방사선 취급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불안감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북도 일부 지역 치과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방사선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은 교육받지 않았다는 응답자(63.0%)가 교육받은 응답자(37.0%)보다 높게 나타났고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도는 총 5점 중 평균점수는 $3.74{\pm}0.83$으로 평균보다 높았으며, 방사선안전 관리 행위 실천은 평균점수가 $2.58{\pm}1.11$로 평균보다 낮았다. 방사선 위해 불안감은 평균점수는 $3.88{\pm}0.92$로 높았으며, 임신 중일 때 태아의 건강 문제가 염려된다는 $4.43{\pm}0.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하루 방사선 총 촬영 횟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방사선안전 관리행위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연령대', '최종학력', '한 달 소득', '근속연수', '업무영역', '현재 직위', '현재 방사선 촬영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또한,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은 방사선안전 관리행위 실천과 음의 상관관계(r=-0.232), 방사선 위해 불안감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262). 대상자의 방사선 위해 불안감 영향은 방사선안전 관리 지식이 높을수록(${\beta}=0.252$, p<0.001), 방사선 촬영 업무 기간이 짧을수록(${\beta}=-0.341$, p<0.05)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치과위생사는 방사선 안전 관리에 관한 지식은 있으나 행위 실천이 부진한 실태와 방사선 위해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향후 환자와 진료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에 대한 정신적, 신체적 위해를 예방하여 방사선에 대한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하게 시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방사선 취급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 육성 포도 '두누리' 품종의 성숙 시기별 과실특성과 포도주 품질특성 (Fruit and Wine Quality on Maturing Time of Korea New Grape Cultivar 'Doonuri')

  • 장은하;정성민;노정호;박교선;임병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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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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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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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국내 포도주 가공용 육성 품종인 '두누리' 포도의 양조 가능성과 고품질의 포도주 양조를 위한 적정 성숙시기를 검토하고자 성숙 시기별 과실의 품질특성과 적정 성숙시기를 판단하는 여러 가지 지표를 검토하였고, 포도주 양조 후 전문가 관능평가를 통해 포도주 품질에 가장 적합한 성숙 시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두누리' 포도의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circ}Brix$ 당함량은 변색기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고 성숙완료 시 17 $^{\circ}Brix$를 나타내었으며 과숙기에는 약 20 $^{\circ}Brix$까지 증가하였다. 산함량은 변색기 이루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성숙 완료 시 거의 0.66%까지 감소하였고 이후에도 서서히 감소하여 과숙기에는 0.51%까지 감소하였다. 총폴리페놀과 총안토시아닌 함량은 변색기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함량이 0.55% 정도 되었을 때 총안토시아닌 및 총폴리페놀의 함량이 최고에 도달하지만 포도가 과숙되면 오히려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안토시아닌의 축적과 당, pH, 산함량, brix/acid 비율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0.87~0.95(p<0.05)의 양 또는 음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포도의 적정 성숙시기를 판단하는 지표인 $brix{\times}pH^2$ 값과 brix/acid 비율을 적용해 본 결과 두 지표를 모두 만족시키는 성숙 시기는 산함량이 0.53~0.55 정도, 당함량이 17 $^{\circ}Brix$일 때였다. '두누리' 포도주의 성숙 시기별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함량은 성숙 시기가 늦을수록 감소하였고, 총안토시아닌, 탄닌 함량 및 포도주의 적색도와 색의 포화도를 나타내는 $a^*$$C^*$는 증가하다가 포도가 과숙될수록 함량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누리' 포도주의 관능평가를 조사한 결과 산함량은 포도 성숙 후 가장 늦게 수확하여 제조한 포도주에서 가장 안정적인 산미를 나타낸다고 평가하였지만 색, 향기, 전체적인 조화에서는 포도주의 산함량이 0.60%(포도의 산함량으로 0.53~0.55%) 정도일 때 가장 좋은 품질을 나타낸다고 평가하였다. 따라서 '두누리' 포도주를 제조할 경우 포도의 산함량이 0.55% 정도 일 때 포도의 당함량, 색 및 폴리페놀의 함량은 최고에 도달하고, 기존의 성숙시기 판단 지표인 $brix{\times}pH^2$ 값과 brix/acid 비율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용 XRF와 단파장적외선 분광분석을 이용한 삼광 금광상의 원소분산 및 모암변질 분석 (Element Dispersion and Wallrock Alteration Analysis Using Portable XRF and SWIR in the Samgwang Au Deposit)

  • 김준겸;신동복;유봉철;임헌경;김일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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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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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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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휴대용 X선 형광분석기(XRF)와 단파장 적외선 분광분석기(SWIR)를 이용하여 조산형 금광상인 삼광광상의 열수유체와 모암의 반응에 의한 원소분산과 모암변질 양상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광상탐사인자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편암 및 편마암, 그리고 석영맥과의 접촉변질대 등으로 구성된 삼광광상 본항갱에서 일정간격으로 804개 지점에 대해 총 4,824회 측정하였고, 이 결과를 XRF 및 ICP 정량분석결과와 비교하였다. 회귀분석결과 현장측정 주원소 결정계수는 0.88, V을 제외한 미량원소는 0.56를 보인다. 일부 시료를 연마한 후 측정한 결과 주원소 결정계수는 0.97, 미량원소는 0.65로서 현장측정결과보다 높게 나타난다. 석영맥 변질대 분석결과 As는 Fe, Zn, Rb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V과는 음의 관계를 나타낸다. 컨투어맵 분석결과에서 As는 Zn, Rb, Fe, Ti, Cr, Ni 등과 함께 석영맥 부근에서 함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호 유사한 경향성을 보인다. 휴대용 SWIR을 이용한 현장측정결과 편암 및 편마암에는 운모, 일라이트, 녹니석, 견운모, 각섬석, 녹염석 등의 조합을 보이고, 석영맥과 접한 변질대에서는 일라이트, 견운모, 석고 및 운모 등이 검출된다. 컨투어맵 작성결과 녹니석은 대부분 모암에서 산출되는 반면, 견운모는 석영맥 부근에서 높게 나타난다. 휴대용 분석기기를 이용한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원소분산 및 열수변질 연구결과와 유사하며 조산형 금광상 탐사에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