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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부식증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Corrosive Esophagitis)

  • 조진규;차창일;조중생;최춘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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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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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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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식도부식증은 크게 실수로 인한 오연과 자살수단으로서의 음독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오연은 생활수준 및 사회환경의 개선, 법규제의 강화에 힘입어 감소하였다 하나 아직도 적지 않은 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자살목적에 의한 경우는 인구의 증가, 사회생활의 복잡성 등으로 감소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연자들은 1978년 8월부터 1980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치험한 식도부식증 환자 중, 발병초기부터 치료종결까지의 대부분의 과정을 관찰 할 수 있었던 34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서 14개월여 추적사사를 하여 아래와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성별로는 남자 19례, 여자 15례로 1.3 : 1의 비를 보였고, 연령분포는 21세에서 29세사이가 14례(41.2%)로 가장 많았다. 2) 음독 후 24시간 이내에 내원한 환자가 18례(52.9%)로 가장 많았고 2일에서 7일 사이가 13례(38.2%)로 그 다음 순이었다. 3) 발생계절은 봄이 12례(35,3%)로 가장 많았고 가을이 9례(26.5%)로 다음 순이었다. 4) 발생동기는 자살목적이 27례(79.4%), 오연이 7례(20.6%)였으며 자살목적은 21세에서 30세사이의 남자 5례(14.7%), 여자 6례(17.6%)가 가장 많았고, 오연은 10세미만에서 남여 각 2례(5.9%)였다. 5) 부식제는 초산이 23례(6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성소다 5례(14.7%),농약 2례(5.9%)의 순이었다. 6) 자각증상은 연하곤란이 14례(41.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인두통 6례(17.6%)의 순이었다. 7) 입원기간은 1주에서 2주사이가 19례(55.9%)로 가장 많았고 1주이내와 2주에서 3주사이가 각 6례(17.6%)의 순이었고 평균 입원일은 14.8일이었다. 8) 식도 X-선촬영은 3일에서 7일사이에 시행했는데 13례 중 제일생리적협착부에 협소소견을 보인 것이 4례(30.7%)로 가장 많았고 정상범위가 3례(23.1%), 식도 상부의 산만한 협소소견을 보인 것이 2례(15.4%)의 순이었다. 9) 식도경은 31례(91.2%)에서 시행했는데 초회검사는 2일에서 7일 사이에 실시했으며 이 중 식도입구부의 부종 및 coating이 9례(29.0%)로 가장 많았고. 정상범위가 4례(12.9%), 전식도벽의 산만한 부종이 3례(9.7%)의 순이었다. 10) 검사소견은 혈액검사에서 극심한 빈혈이 1례(2.9%), 백혈구증가증이 21례(61.8%), ESR의 증가가9례(26.5%)에서 관찰되었고 생화학검사 상 요산의 급격한 증가가 3례(8.8%)에서 보였으며, 저칼리움증이 1례(2.9%)에서 보였다. 뇨검사 상 10례(29.4%)에서 단백요가 4례(11.8%)에서 혈요가, 3례(8.8%)에서 coca-cola urine이 관찰되었다. 11) 선행질환을 가진 경우는 7례(20.6%)로, 악성종양이 3례(42.9%), 당요병, 조울병, 결핵이 각 1례(14.3%)를 차지 하였다. 12) 응급처치로 식도·위세척을 시행한 경우가 23례(67.6%)였고 치료기간 중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가 32례(94.1%), steroid를 사용한 것이 30례(88.2%), 부지사용이 5례(14.7%), 혈액투석, 식도부분절제술 및 위루술·위회장문합술을 시행한 경우가 각 1례(2.9%)씩이었다. 13) 심각한 합병증은 9례(26.5%)에서 보였는데 그중 식도협착증이 6례(17.6%), 급성신부전증 1례(2.9%), 종격동기흉과 폐염이 병발한 경우와 폐염이 각 1례(2.9%)였다. 14) 식도경 시행회수는 1회가 17례(54.8%), 2회가 9례(29.0%), 3회 이상이 5례(1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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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를 이용한 고독성 제초제 파라쿼트 중독 치료를 위한 저농도산소요법의 효과 연구 (The protective effect of hypoxic therapy on paraquat-induced toxicity rat model)

  • 김훈;민진홍;한규홍;강준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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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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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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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초제 음독 중에서 가장 치명률이 높은 파라쿼트 중독의 독성 감소를 위하여 파라쿼트 독성 기전으로 알려진 파라쿼트 유도성 활성산소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존의 항산화제들 치료제와는 달리, 사전에 산소 농도를 줄여서 파라쿼트에 의한 활성 산소종 발생 자체를 줄이는 저농도 산소요법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백서를 활용하여 생존률 및 파라쿼트에 의한 활성 산소종의 영향을 가장 빠르고 많이 받는 폐조직의 육안적 조직학적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세포 독성 상황에서 저농도 산소요법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저농도 산소요법을 처리한 군에서 유의한 생존률 증가와 함께 H&E Stain결과에서는 염증세포 증가 및 Aveolar space에 부종 소견이 저농도 산소요법을 함께 시행한 군에서 완화된 소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파라쿼트의 독성기전의 핵심인 산화스트레스발생 분석을 시행한 결과, MDA assay, Glutathione assay 및 SOD Assay모두에서 파라쿼트는 산화스트레스를 증가하지만 파라쿼트와 함께 저농도 산소요법을 처리한 경우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함을 증명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임상에서 파라쿼트 중독에 대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의 기초 연구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환자 자기결정권과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치료거부(informed refusal): 판례 연구 (Patient's Right of Self-determination and Informed Refusal: Case Comments)

  • 배현아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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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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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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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관한 몇몇 대표적인 판례들을 연혁적으로 검토한 논문이다. 대법원은 과거 음주상태에서 농약을 음독하여 자살을 시도한 환자가 치료를 거부하자 치료를 포기한 의료진에게 특정 의학적 상태(응급상황)에서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하여 의료과실을 인정하였다. 이후 대법원은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지속적 식물인간 상태인 환자에게 해당 환자의 의학적 상태(회복불가능한 사망의 단계 등)를 고려하고 환자의 의사를 추정하여 연명의료를 중단하게 하였다. 최근 대법원은 종교적 신념과 관련하여 수혈과 같은 필수적인 치료를 거부한 환자에 대하여 대법원은 환자의 생명 보호에 못지않게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야 할 의무가 대등한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제시하였다.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의사의 생명보호의무가 충돌하는 상황에 대하여 연혁적 판례 검토를 통해 법원의 입장이 우리 사회에서 환자의 주체적 역할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을 반영하여 함께 변화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법원이 생명권이라는 최고의 가치만을 환자의 의사보다 더욱 우선하여 판단해오다가 적어도 명시적인 환자의 의사 또는 그렇지 못할 경우에 추정적 의사까지도 고려한 치료의 유보나 중단에 대하여 고려하기 시작한 것, 종교적 신념에 근거한 자기결정권의 행사로서의 수혈거부와 같은 치료거부에 대하여 충분한 정보에 근거한 치료거부의 몇 가지 적법한 요건들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후 우리나라 의료 환경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고 의료현장에서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들에게도 직 간접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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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 내원한 약물음독의 자살 시도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참여의 제한점 (Limitation of Psychiatric Intervention for Suicidal Drug Intoxication Patients in Emergency Room)

  • 이주환;양승준;은승완;진상찬;최우익;정성원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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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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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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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determine the factors hindering psychiatric intervention for suicide attempters in the emergency room (ER). Methods: Participants were 299 patients aged 18 years or older admitted to the ER for suicidal drug overdose between July 2012 and June 2014.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whether they had received psychiatric treatment in the ER. Medical histories and follow-up treatments were determined by examining patients' medical records and through phone surveys, and were then compared using ${\chi}^2$-test and Fisher's exact test. In addition, the rate of satisfaction of the treatment group and the reasons for their dissatisfaction were also determined. Results: The treatment and non-treatment groups comprised 135 (45%) and 164 patients (55%), respectively. Factors influencing participation in psychiatric intervention were previous history of suicide attempts (p=0.004), history of psychiatric disorder (p<0.001), time of day (p=0.039), and day of the week (p=0.040) of arrival in the ER. Whether or not the patient received follow-up psychiatric treatment was not significantly relevant (p=0.300). Of the 82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the treatment satisfaction survey, 50.2% reported being unsatisfied, mainly because of unfriendly medical personnel (36.6%), discomfort regarding other people's perceptions (24.4%), and cursory care (14.6%). Conclusion: To raise the participation rate of psychiatric consult, cooperation with psychiatry at night and on weekends is required, and incorporation of patients without previous history of suicidal attempt or other psychiatric disorder is important. Resolution of complaints toward psychiatric consult in suicide attempt survivors is also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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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 자살환자에서 사망군과 생존군의 비교 (A Study on the Patients Who Attempted Suicide with Drug Intoxication)

  • 한종수;윤성우;최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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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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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3-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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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응급의료센터에 약물중독으로 자살을 시도한 환자 중 생존군과 사망군을 분류하여 대상자의 내원 시 상태와 내원후 치료결과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환자 발생시 임상적인 중증도 예측과 자살예방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2009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최근 2년간 광주광역시 C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약물 중독으로 내원한 환자 중 비의도적인 사고 환자를 제외한 자살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약물중독 자살환자에서 연령이 높고, 교육수준이 낮으며, 독거인 경우사망률이 높았고, 농약을 음독한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 자살원인이 경제적문제와 우울증인 경우에 사망률이 높았고, 내원시 의식이 혼미, 반혼수/혼수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았다. 약물중독 자살환자의 위험군을 파악하여 임상적인 중증도 예측에 도움이되고, 이들에 대한 적절한 약물교육과 더불어 정신적인 지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 시키고자 한다.

고등학교 수학 용어에 대한 의미론적 탐색: 한자 용어를 중심으로 (A semantic investigation on high school mathematics terms in Korea - centered on terms of Chinese characters)

  • 박교식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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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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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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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에서는 고등학교 수학에서 사용되는 몇 몇 한자 용어에 대해 의미론적 탐색을 시도하고 있다. 한자 용어 중에는 일상어에서 차용한 것도 있고, 새롭게 만들어진 것도 있다. 일상어에서 차용한 용어의 의미성과 규약성의 정도는 상대적이다. 일상어에서 차용한 용어 중에는 그 수학적 의미가 일상적 의미와 다른 것이 있다. 일상적 의미를 알게 해주는 용례가 별로 없다면, 수학적 의미를 유추하는 것이 어렵다. 일상적 의미가 지나치게 우세하면 잘못된 이미지를 환기시켜줄 수 있다. 한편, 수학적 의미만을 가진 용어에 학생들이 친숙할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다. 한자 용어를 한글로 음독한 용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제안된 것이 용어를 의미론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한자 용어가 환기시켜주는 이미지를 한글 용어에 이식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한자 용어는 규약성이 강하다고 할 수 있기에 그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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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유돌근골막 피판을 이용한 후두 재건 (EXPERIMENTAL RECONSTRUCTION OF LARYNX WITH STERNOMASTOID MYOPERIOSTEAL FLAP)

  • 조재식;안병현;김선태;이종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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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1년도 제25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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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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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후두암의 수직절제 수술후의 후두 재건 목적은 기관절개를 통하지 않고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연하시 기도흡인을 피하기 위한 sphincter 능력의 보존, 그리고 발성이 가능하도록 성대진동 mechanism을 재건하는데 있다. 오늘날 수많은 후두학자들에 의해서 고안 개발된 다양한 재건 방법이 있다. 연자는 광범위한 후두절제에 따른 큰 결손을 메우기 위해 bulky하면서도 점막 상피의 재생이 용이한 재건 피판으로 흉유돌근골막 피판을 이용하여 후두 결손부를 재건하여 보았다. 방법은 성견 3마리를 대상으로하여 thiopental sodium 정맥주사로 전신마취를 시행한 후 설골에서부터 흉골상까지 경부 정중앙의 피부를 절개하고 후두를 노출시켜 후두 수직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흉유돌근과 흉골에 부착된 골막을 박리하여 흥유돌근골막 피판을 제작한 후 골막이 후두강 안쪽으로 되도록하여 골막연과 후두점막을 봉합하였다. 그리고 3, 5, 9개월에 후두적출술을 시행하여 병리조직학적 및 수술후 경과를 관찰하였다. 3실험견 모두 기관절개술 없이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였고 흡입성 폐렴이나 피하기종등의 합병증없이 창상이 치유되었으며 발성도 양호하였다. 이식된 골막위로 신생혈관의 출현과 함께 점막재생이 잘되 있었다. 단지 봉합사 주위에 소량의 육아종이 관찰되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섬유조직위로 편평상피가 재생되었으며 성문하부에서는 일부 섬모가 있는 호흡기 점막도 관찰되고 골막하부에 신생골 형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골막 피판은 그 유연성 때문에 결손부위의 점막연에 맞춰도 tension이 없고 공기 누출이 되지 않게 봉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점막이 재생할 수 있는 frame-work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과 같은 사실로 미루어 흉유돌근 자체가 견실하고 골막에 혈류공급이 잘되어 창상치유에 좋을 뿐 아니라 큰 후두결손부의 재건이 가능하리라고 사료되었다.로서 몇가지 앞으로의 치료지침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 분포는 남자 16(39 %), 여자 25 (61%)이었으며 1 : 1.5의 빈도를 보였다. 2) 연령 분포는 20대와 30대에서 남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3) 부식제의 종류는 빙초산이 26명 (63.4 %)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염산 7 (17.1 %) Lye 3 (0.7 %) 의 순이었다. 4) 음독후 12시간내에 식도경술을 받은 환자가 3명(0.7 %) 12-24시간에 받은 환자가 17명(41.5 %), 24 - 48시간에 받은 환자가 11명(26. 8%)으로 48시간 내에 시행받은 환자가 전체의 75.6%를 차지하였다. 5) 식도경 검사상 나타난 식도화상은 Grade I 11명 (26.8%) G.ade II 18(43.9%) Grade III 7명(17.1%) 이었으며 Grade II 인 경우가 18명(43.9%)로 가장 많았으며 Grade I 11명(26.8 %), Grade III 7명 (17.1 %) Normal 5명 (12.2 %) 순이었다. 6) 조기 식도경 검사에서 41명중 oral cavity burn이 없었던 경우가 15명(36. 1 %) 이었으며, oral cavity burn이 있었던 26명중 5명(19 .2 %)에서 Esophageal burn이 없었다 특히 Esophageal burn의 Grade II, III 25명 중 9명(29.6 %)에서 oral cavity burn이 없었다. 7) 식도 부식중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Grade I, II, III에서 항생제 및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Grade I에선 oral feeding을 시켰고 Steroid는 경우에 따라 투여하였으며 Grade III에선 원칙적으로 사용치 않았다. 식도조영술은 Grade I II III에서 3주 후에 모두 시행하였다. 8) 3주 후 식도조영술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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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음독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성별에 따른 특성 분석 (Analysis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y Gender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Intentional Poisoning at Emergency Department)

  • 김윤재;소병학;김형민;정원중;차경만;김성욱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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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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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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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in some clinically meaningful aspects and to prevent intentional poisoning in children and adolescents. Methods: Retrograde medical records review of patients who visited the emergency department of two secondary hospitals for drug ingestion from March 2010 through March 2013 was performed. Unintentional ingestion or ingestion by others was excluded. Results: A total of 138 cases were reported, male 25.4% (n=35), female 74.6% (n=103). The reason for poisoning was intentional in 132 cases (95.7%) and misuse in six cases (4.3%). In female patients, non-prescription drugs was the most common cause of intentional poisoning (68.9%). Male patients tend to use life substances for intentional poisoning more frequently (20.0%) than female (3.9%). Seven male patients and 12 female patients had previous psychiatric history and 34.3% of male and 41.7% of female were consulted to the psychiatric department. Conclusion: Female adolescents are more likely to ingest drugs intentionally for suicide attempt than males of comparable ages. The drugs they ingested were, in many cases, obtained with ease from the drug store nearby and, remarkably, most of the drugs they obtained in that way were acetaminophen-containing. This suggests that some guidelines or control in the pharmacy that restrict children or adolescents from obtaining potentially or possibly life-threatening drugs might be necessary. In addition, education regarding drugs is thought to be necessary in school for teenagers as they tend to misuse them with incorrect acknowle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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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전자매체를 활용한 그림책 읽기 훈련 프로토콜의 적용 및 읽기능력에 미치는 영향 (Application of Picture Book Reading Training Protocol using Electronic Media and Its Effects on Reading Ability for to Borderline Intellectual Children)

  • 손성민;곽성원;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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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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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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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경계선 지능을 지닌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전자매체 그림책 읽기 훈련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대상자들의 읽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계선 지능 아동을 대상으로 전자매체를 활용한 그림책 읽기 훈련 프로토콜 적용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경계선 지능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매체를 활용한 그림책 읽기 훈련 프로토콜을 매주 1회씩 총 10회기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내용타당도 분석을 실시한 후 적용하였다. 읽기 능력의 평가는 KNISE-BAAT 읽기검사 '가'형과 '나'형을 활용하여 프로토콜 적용 전, 후 대상자들의 읽기 능력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 읽기 능력의 모든 하위 영역인 낱말이해, 문장완성, 어휘선택, 어휘배열, 짧은 글 이해 영역에서 전자매체를 활용한 읽기 훈련 프로토콜 적용 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음독능력의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전자매체를 활용한 읽기 훈련 프로토콜이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읽기능력 향상을 위한 수행 및 접근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의도적 음독 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음주 여부와 관련된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related to alcohol co-ingestion of deliberate self-poisoning patients visiting the emergency department)

  • 김규원;이운정;김대희;이준영;김상윤;정시경;홍성엽;우선희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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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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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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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Alcohol is one of the most commonly co-ingested agents in deliberate self-poisoning (DSP) cases presenting at the emergency department (ED). The increased impulsivity, aggressiveness, and disinhibition caused by alcohol ingestion may have different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in cases of DSP.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alcohol co-ingestion affects the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of DSP patients in the ED. Methods: This wa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We investigated DSP cases who visited our ED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6.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with (ALC+) or without (ALC-) alcohol co-ingestion. The clinical features of DSP were compared by considering the co-ingestion of alcohol, and the factors related to discharge against medical advice (AMA) of DSP were analyzed. Results: A total of 689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with 272 (39.5%) in the ALC+ group. Majority of the ALC+ group patients were middle-aged males (45-54 years old) and arrived at the ED at night. The rate of discharge AMA from E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LC+ group (130; 47.8%) compared to the ALC- group (p=0.001).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tained in the poisoning severity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p=0.223).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alcohol co-ingestion (odds ratio [OR]=1.42; 95% confidence interval [CI], 1.01-1.98), alert mental status (OR=1.65; 95% CI, 1.17-2.32), past psychiatric history (OR=0.04; 95% CI, 0.01-0.28), age >65 years (OR=0.42; 95% CI, 0.23-0.78), and time from event to ED arrival >6 hrs (OR=0.57; 95% CI, 0.37-0.88) were independent predictive factors of discharge AMA (p=0.043, p=0.004, p=0.001, p=0.006, and p=0.010, respectively). Conclusion: Our results determined a high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ingestion and the outcome of discharge AMA in DSP patients. Emergency physicians should, therefore, be aware that DSP patients who have co-ingested alcohol may be uncooperative and at high risk of discharge 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