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affecting factors on male salary workers'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The focus was on the causal effects on salary workers' attitude toward retirement and their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salary worker's attitude toward retirement was neutral, neither positive nor negative, and they estimated their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relatively high. Second, the major factors affecting on attitude toward retirement were salary workers' age, their current economic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s for the post-retirement life. Third, the major affecting factors on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were salary workers' age, health status, and level of self-esteem, household net asset, savings and investment for elderly life, and attitude toward retirement. forth, the causal effects on the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was verified, and attitude toward retirement had direct effect as well as indirect effect on the level of retirement planning. From the finding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salary workers' attitude toward retirement played a important role in the process of retirement planning.
이 연구의 목적은 50대 예비은퇴군을 대상으로 누가, 언제 은퇴를 단행하고자 하는지 그 은퇴시점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은퇴계획에 대한 연구들은 은퇴준비, 은퇴에 대한 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왔는데, 이 연구는 기대은퇴연령 항목을 활용하여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은퇴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탐색하였다. 2008고령자패널(KLOSA)자료 가운데 도시거주 취업자 1,367명(여성 34.8%)에 대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연구결과, 기대은퇴 연령에 대한 질문에서 은퇴시점을 제한하지 않고 계속근로를 기대한 사례가 전체의 44%를 차지하였다. 은퇴시점을 65세에서 70세로 조금 늦게 인식한 경우도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통상적인 은퇴시점(60~64세)보다 더 연장해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기대은퇴연령과 연계하는 사회적 특성들을 살펴본 결과, 성별과 단시간 근로여부, 임금근로자 여부는 빠른 은퇴기대와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신체적 건강, 경기에 대한 비교적 긍정적 전망을 하는 경우 늦은은퇴를 기대하였다. 계속근로를 예상하는 응답자들은 가계소득수준이 낮았으나 이들의 직업만족도는 다른 집단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은퇴과정에서의 탈정형화가 은퇴시점부터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노년기 불평등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middle-aged salaried workers' retirement plans and the factors that affect the plans. The main point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male workers with female workers on their economic preparation and health care plan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middle-aged salaried workers perceived their level of economic retirement plan to be relatively low. Second, the factors the affected the level of economic preparation for post-retirement were their current subjective economic level, age, household assets and debts, economic and health problems expected in their future elderly life, and savings and assets reserved for their elderly life. Third, the factors that affected whether to put aside savings for elderly life or not were age, current subjective economic level, capital assets, and savings and assets reserved for their elderly life. Fourth, the level of preparation for post-retirement health care depended on health problems expected in their elderly life, current subjective economic level, locus of control, job, and expected retirement age. Overall, the factors that affect male salaried workers' economic and health care plans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female salaried workers. From the finding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middle-aged salaried workers' level of economic retirement plans was different from that of their health care plans. Also, male salaried workers' level of retirement plan were different from that of female workers.
중년층의 라이프스타일이 은퇴 후 주거선택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적 특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차이 및 은퇴 후 주거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현재의 중년층은 자신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높게 나타났고, 이에 편승하여 보건 의료시설, 문화, 휴양, 오락시설 등과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미래노인 주거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수요 구조 변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주5일 근무제의 확산, 소비수준의 향상, 교육수준의 향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산 등 사회.문화. 경제적 환경의 전반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중년층은 기존의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신을 젊게 생각하고 도전적이며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더욱 다양하게 전개될 것이며 노후의 다양한 삶의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 및 주거환경 계획이 요구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년층의 은퇴 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주거선택 속성에 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주거만족과 주거선호를 예측하여 다양한 주택공급, 주거마케팅, 주택정책에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하여, 그들이 선호하는 미래주거를 다양화 시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미래 주거환경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본다.
탈회냉동건조골 (DFDBA)과 ePTFE막을 사용한 경우와 ePTFE만을 사용한 경우의 조직유도 재생술의 효과를 관찰하였다 . 12명의 환자에서 12개의 골내낭결손부(한 환자당 하나의 결손부)를 통상적인 치주수술 시행한 경우를 대조군(GFS)으로 , 12명의 환자에서 12개의 결손부는 ePTFE(GTR)막 만으로 , 또 다른 환자의 12개결손부는 ePTFE+DFDBA로 시행하였다. 창상안정과 감염방지를 강조한 술후계획이 사용되었다. 술후 6개월째 임상적 치유상태를 평가 하였다. 대조군에서 치주낭깊이, 부착수준, 탐침골깊이, 치은퇴축의 각각의 평균치는 $3.4{\pm}1.3mm$, $2.0{\pm}1.2mm$, $1.3{\pm}2.0mm$, $-1.7{\pm}0.8mm$, GTR 군에서는 $4.3{\pm}l.3mm$, $3.1{\pm}1.5mm$, $4.2{\pm}2.2mm$, $-11{\pm}1.4mm$ 그리고 GTR+DFDBA 군에서는 $3.4{\pm}2.1mm$, $2.4{\pm}1.9mm$, $2.6{\pm}1.6mm$, $-1.2{\pm}1.7mm$를 보였다. 대조군과 GTR+DFDBA 군의 술전 평균 치주낭깊이는 각각 $6.9{\pm}1.1$, $7.4{\pm}1.2$, $7.0{\pm}2.0mm$였다. GTR, GTR+DFDBA군에서는 뚜렸한 치주낭감소와 부착획득을 보였다(P<0.01). GTR, GTR+DFDBA 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탐침골수준의 뚜렷한 향상을 보였으나(P<0.001), GTR 과 GTR+DFDBA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 실험결과로 골내낭 결손부에서 GTR과 GTR+DFDBA의 사용은 골형성을 제외한 임상결과 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6년 KPS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 자가 평가 수준과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였다. KPS는 우리나라 전체 의사를 대상으로 근무 현황 및 환경, 보건의료체계·정책 인식 및 평가수준, 보건의료정보시스템 가용 현황 및 활용 정도, 직업 및 직무만족도, 활동 계획 및 진로,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 특정 직역(개원의, 은퇴자) 문항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E-mail을 통해 발송되었고 최종 응답자는 8,564명으로 응답률은 13.8%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사 중에서 수련의와 공보의를 제외한 총 7,22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결과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만족 36.1%(2,609명), 보통 42.8%(3,095명), 불만족 21.1%(1,524명)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신체적 요인으로는 60대이며, 여성이고, 평소 건강상태를 좋다고 평가하는 경우였다. 심리적 요인으로는 스트레스가 적었다. 사회적 요인으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로서 받게 되는 사회적인 존경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다. 조직적 요인은 교수이며, 16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 경우였다. 직업적 요인으로는 근무시간 및 업무량, 의료자원 지원, 동료 및 직원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경우였다. 경제적 요인으로는 소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행태 요인으로는 현재 흡연을 하지 않으며, 음주횟수는 한 달에 1번 미만이었다.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개인의 삶을 떠나 의사를 만나는 환자의 진료행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임상의사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임상의사들은 우리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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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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