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발달에 따라 국내에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종류 및 취급량이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비례해서 유해화학물질과 연관된 사고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산업자원부, 2001). 이러한 화학사고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립환경연구원의 화학물질안전관리센터에서는 2002년 초부터 주요 화학 공단을 중심으로 국가차원의 실시간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 (CARIS : Chemical Accident Response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국립환경 연구원, 2002). (중략)
오랜 가뭄 끝에 우리 양계산업에도 단비가 내렸다. 난가공공장이 국내 최초로 오산에 세워진 것이다. 그동안 양계산업이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말미암아 생산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어왔고, 또한 GP센타, 계란처리 및 가공시설이 없어 계절소비에 따른 생산자 불이익과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크게 저하시켜 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양계업계 일각에서는 계열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그 시행을 각계에 촉구하기도 했으나, 우리의 실정으로는 선결되어야 할 문제점이 너무나 많아서 그것이 실현되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다 하겠다. 그러나 서울의 H사, 전북의 K사에서 GP센타를 설치하여 가동단계에 와있거나 상당히 현실화되고 있고, 대군 채란업자모임에서도 대규모의 GP센타를 설립키로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에 들어간 서울계란은 목마른 우리 채란양계인들에게 시원한 빗줄기를 선사해 줄것이 틀림없다.
현재 우리사회는 인터넷의 진화와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확산과 무선 인터넷 활성화, 신규 융합서비스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컨버전스가 산업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IT 활용의 중요성을 말해주며,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의 진전이 진행될수록 이에 대한 역기능 또한 다양해지고 심화되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의 익명성과 비대면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침해, 불건전 정보의 유통, 중독현상 등 개인과 사회의 피해가 점증하고 있다. 따라서 IT 발전과 활용에 따른 인터넷 진흥과 보호의 균형 있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 책임 의식과 윤리성 강화, 협력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중점 추진과제로서 인터넷 정책 개발과 활성화 기반 마련, 건전한 인터넷 문화와 이용환경 조성, 신속한 침해사고 대응과 선순환 구조 마련, 커뮤니케이션 패키지를 통한 국제협력 활동 등을 살펴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최근 중국으로부터 구운계란이 수입되어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은 채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계란가공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계란 가공산업에 뛰어들어 소비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난가공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난가공소비 비율은 전체 계란 소비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60\%$, 유럽 $30\%$에 비해 크게 뒤져있는 실정이다. 과거부터 많은 업체들이 계란가공 산업에 뛰어들어 소비확대를 꾀했으나 맛과 안전성, 유통, 소비 분야에 충족하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해왔다. 또한 가공원료로 사용되는 난황분, 난백분 등은 단가면에서 외국산과 경쟁력을 잃어 수입산물로 대체되면서 가공란 산업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식품에 대한 위생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가공란 업계도 소비자를 배제할 수는 없는 시대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런 어려운 여건속에서 국내 난가공 산업의 발전과 활로를 찾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충의(주)(대표 조규석)가 기존의 난가공 마인드를 깨고 맛과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신상품개발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오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한 소비자 의식과 농산물을 구매할 때의 평가기준, 구매 이유 등의 구매태도가 농촌과 도시 소비자간에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를 조사함으로써 급속히 변화된 국제시장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소비자측면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조사대상은 서울, 인천,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남녀 214명이었으며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지역간의 차이를 $X^2로$ 검정하였다. 농촌 소비자가 도시 소비자보다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하여 더 큰 피해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하여도 도시소비자는 재래품종개발, 공산품위주의 산업구조 편성, 유통절차의 간소화로 응답한 반면 농촌소비자는 식량안정지급에 필요한 주곡류 육성, 정부지원 등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구매 태도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품질을 인정하면서도 도시와 농촌이 모두 가격이 싼 수입 농산물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구매장소, 평가기준 등에는 도시와 농촌간에 차이를 보였다.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04년 초 PMWS (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 PED (유행성설사병) 등 질병발생, 작년 여름 폭염 피해 및 분뇨처리 문제 등으로 2005년 9월말 8,993천두 수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추세이다. 돼지고기 생산도 소비자의 구매 요구에 따라야 하는데, 국민소득 증대와 안전돈육에 대한 관심고조로 브랜드 개념이 돈육 시장에서도 거론되는 추세이다. 이런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정부에서도 브랜드돈육 생산자 경영체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에는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3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화를 개최한 바 있고, 2004년에는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한우 9개소, 돼지 10개소를 우수 축산물 브랜드 생산업체로 인증하였다. 금후에도 브랜드 인증과 관련된 사업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므로 양돈 생산농가와 업체 등 경영체에서는 브랜드 돈육 생산에 관한 노력을 꾸준히 실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브랜드 돈육 생산은 종돈, 사료, 사양기술 등을 통일하고,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며, 돈육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유통시키고, 브랜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체계화된 일련의 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 현황 및 조성 방안에 대하여 살펴볼까 한다.
휴대용 이동전화(Mobile Phone)의 편리성 등에 의해 이동전화의 보급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 전화 기기(핸드폰)에 사용되는 배터리에서의 폭발이나 화재사고의 발생률이 증가되고 있어 이로 인한 사고의 위험과 피해도 점차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내 외 배터리 팩 4종을 선별하여 배터리팩의 외부 단자 사이를 1시간 이상 길게 지속적으로 단락(긴 단락)시켜보고, 1초 간격으로 접촉과 해제를 200회 가량 반복하여 단락(짧은 단락)시켜 보았다. 또한, 배터리팩을 분해한 후 보호회로를 제거한 상태에서 셀의 양극과 음극을 금속으로 단락(내부 단락)시켜 셀의 방전실험을 하여, 이에 따른 방전특성과 온도상승에 대한 실험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핸드폰 배터리에서의 폭발 화재로의 발전가능성 및 위험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서울에는 지상 6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과 지하 8층 이상의 초심층 건축물. 지하철과 상가, 백화점, 호텔, 전시장등이 연결된 대규모 복합유통시설 지역 등이 있다. 이런 지역이나 시설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가 발생시 진압작전을 위해 투입된 소방관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으면 투입된 소방관의 안전은 물론 효율적인 지휘통제가 제한되어 결국 더 많은 자체 피해와 더불어 화재 진압 및 시민 구조에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형재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하여 투입한 소방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과학적인 진압작전을 구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재난대응지원 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악성코드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많은 플랫폼들 중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악성코드 검증 절차가 없기 때문에 악성코드 배포에 용이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개발자가 생성한 자가 서명 인증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어렵고, 유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변조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등의 취약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취약점들을 고려한 이중 코드서명 기법이 제안되었으나 기존 환경을 유지하려는 제약사항 때문에 취약점들을 보완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는 안드로이드가 기반하고 있는 자바 코드서명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기존연구가 해결하지 못한 취약점을 해결하였다.
최근 산업, 무역 및 유통 기업들은 수 많은 물류 자원에 IT 기술이 도입되어 운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자동차 생산 분류와 물류 수송 부분으로 이어진다. 물류 분야 중 자동차 생산 분류에 선재 관리를 통해 기업과 기업으로 서로 운송되어 분류되어 있으며, 차량 선재 분배를 위해 POS에서 나온 데이터를 바코드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선재의 문제점은 작업자의 분류지를 일일이 보면서 확인을 통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자의 누락 혼합 발생된 물류 납품시 타사 기업으로 선재의 혼합, 누락 등으로 2차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차량 선재의 분류에 대한 2D 스캐너 기반의 프로세서와 시스템을 포함하고 선재 물류 분류 장치를 통해 특성을 설계하고 현장을 개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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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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