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용 치즈와 S식품에서 제조된 치즈만이 주로 유통되던 1970년대,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향후 치즈소비의 증가를 예상하고 제품기술의 개발과 제조시설의 도입을 서두르게 된다. 1984년 용인공장에서 피자 치즈생산을 개시한 지 5년후 이곳 안산공장의 시설에서는 대부분의 자연치즈와 일부 가공치즈의 제조공정이 이뤄지게 되었다. 총 $936m^2$ 면적에 회당 $10,000\ell$ 를 처리 할 수 있는 생산라인 3대를 갖추고 있는 안산공장에서는 1일 $100,000\ell$의 원유처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가공치즈의 경우 수요량에 비해 상산시설과 저장공간의 부족으로 최근('07.3.7) 거창공장에 기존의 시설을 모두 이전한 상태로 현재 안산공장은 자연치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사양관리 뿐만 아니라, 축산기자재의 유무 및 제품 선택에 따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축산기자재재사업의 유통구조와 기술개발 보급을 위해 회원 상호간 기업 윤리를 꿈꾸는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장동일 회장을 만나 양축가들이 기자재 구입시 안전하고, 확실한 AS를 보장 받기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월 23일 서울소재 한강호텔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한국양계농협은 사업결과 17억9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IMF와 HPAI 등으로 인해 양계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는 가운데서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시행,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양계산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면모를 다시 드러내고 있다.
올해 양계농협은 진보적인 발전계획중 하나이며 숙원사업이였던 계란유통센터 설립을 완공하면서 양계산업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첨단시설과 전국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 양계산업 선진화 현장을 다녀왔다.
본회는 지난 6월 22일 대전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2010전국채란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채란농가를 대상으로 채란업의 안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란유통구조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채란농가는 총 234명으로 농가당 평균 49,567수(성계 기준)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사형태는 개방계사가 69.7%, 무창계사가 30.3% 형태를 보였고, 사육시설은 A형케이지가 68.4%, 직립식케이지가 29.6%, 기타 2%로 나타났다. 본고에서는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 정리하였다.
2007년 중국 물류비용이 GDP에서 18.4%의 비중을 차지하고 2006년보다 18.2% 증가했다. 중국 물류비중과 증가추세를 감안할 때 효과적인 물류시스템구축과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중국의 물적 유통시스템, 공급사슬관리에 관한 연구 성과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공급사슬관리의 생산요소 및 배송요소와 관련된 공장이나 창고 등 시설의 입지 문제를 다루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단일 시설입지결정모형인 무게중심법과 수송계획법에 본 연구에서 제안한 수정무게중심법을 결합하여 새로운 복수시설의 입지결정모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새로운 복수시설 선정모형은 두 개 이상의 시설물 입지선정 문제에 활용할 수 있고 생산 및 서비스 시설, 유통 및 물류 시설 입지, 방송 및 통신위성의 위치, 무선통신탑의 입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깻잎중의 각종 성인병 관련 생리기능성을 탐색하여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자 먼저 1월, 5월 시설재배 깻잎과 8월 노지재배 깻잎의 extracts 수율을 조사하였다. 8월 노지에서 재배한 깻잎의 알콜 extracts 수율이 29%로 제일 높았고 1월과 5월 시설재배 깻잎보다는 8월 노지재배 깻잎의 extracts수율이 더 높았다. 물과 30% 알콜 깻잎 추출액에 대한 생리기능성으로 혈전용해활성은 5월 시설재배 깻잎의 알콜 추출물이 8.2 U로 제일 높았고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저해활성은 1월 시설재배 깻잎의 물 추출물에서 64.5%의 높은 활성을 보여 고혈압 예방(치료) 제품개발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항산화활성은 물 추출물보다는 대체로 30% 알콜 추출물에서 높았고, 특히 8월 노지재배 깻잎의 알콜 추출물에서 69%을 보였다. 고지혈증 예방(치료)에 관련된 HMG-Co A reductase 저해활성은 8월 노지재배의 물 추출물에서 83%의 높은 활성을 보였고 elastase 저해활성은 8월 노지재배 깻잎의 30% 알콜 추출물에서 47.5%의 활성을 보였다. 아질산염 제거활성과 SOD유사활성 및 tyrosinase 저해활성 등은 없거나 매우 미약하였다.
본 연구는 시설원예 작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응답자들의 항목별 선호도를 분석하고, 농업현장에서 농민들이 체감하는 원예단지에 대한 만족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 대상은 크게 생산관련 소모품 공동구입, 온실시설 기자재 공동구입, 공동 육묘 생산, 공동 냉난방시설 사용, 공동출하, 토양 검사 및 인증제도를 포함하는 공동 활동부분과 생산기술정보, 온실시설관리정보, 유통관련정보, 생산기술교육, 온실시설관리교육, 유통관련교육을 포함하는 정보교류 및 교육부분으로 나누었다. 공동활동 부분의 IPA분석결과 소모품 공동구입, 기자재 공동구입, 공동출하 항목이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 지속적인 유지가 필요하며, 공동육묘 생산, 공동냉난방 시설 등 2개 항목은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낮아 우선순위를 낮추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모품 및 기자재 공동구입에 대한 단지별 생산자 니즈를 파악하고, 원예전문생산단지가 수출집중형인 경우에는 공동출하 체계를 적극 활용해 수출대상국별 경쟁력 있는 교섭권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편, 육묘장과 냉난방시설의 경우, 정부지원을 받아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중요도-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CO_2$ 저감을 위한 환경친화적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 및 지속가능한 농업의 관점에서 고찰해보면, 에너지 이용 효율성 제고 및 환경 친화적 원예단지 조성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토양 검증 및 인증 항목은 중요도에 비해 만족도가 높아 과잉관리가 개선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원예전문생산단지 평가 지표에서 가점을 주는 평가항목들이기 때문에 이미 잘 관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정보교류 및 교육부문의 IPA분석결과 가장 집중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요인으로 생산기술 교육이었으며, 원예전문단지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생산기술 교육을 타 교육(온실관리 및 유통관련 교육) 보다 집중적으로 실시해야할 부분으로 평가할 수 있다. 생산기술 정보, 온실시설 관리정보, 유통관련 정보는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요인들이다. 다양한 정보에 대한 응답자들의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정보 교류를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구성원들의 정보교류 어플리케이션, SNS 활동 혹은 홈페이지 활용, 공식적인 정기모임 및 정보교류 회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 등을 들 수 있겠다. 온실관리 교육, 유통관련 교육의 2개 요인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낮추어도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생산성 향상 및 시설원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의 시설원예단지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원예전문생산단지의 운영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
1970년대 백색혁명 이후 급속하게 확산되어온 국내 시설원예산업은 최근 들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난방비에 대한 부담으로 그 경영이 날로 위축되어 가고 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1년 우리나라 전체 시설원예 면적 52,135㏊ 중 난방을 하고 있는 시설원예 면적은 12,710㏊로서 약 2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시설재배면적의 지역분포를 비교해 보면, 시설채소의 경우 중부 이북지역에 44%, 남부에 56%의 비율로 분포해 있으며, 시설화훼의 경우 중부 이북 58%, 남부 42%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국내 시설원예의 분포는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는 지역이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통이나 지리적 면에서 유리한 지역에 시설재배면적이 많이 분포해 있는 소비지중심형 분포임을 알 수 있다. (중략)
독성가스는 반도체, LCD, 태양전지 등 첨산 산업 발달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독성가스 용기 무단폐기 등 관리 및 유통에 대한 체계가 열악한 실정이다. 독성가스를 제조 유통하는 시설이 2013년 기준으로 2,774개소가 있으며, 2012년 가스사용량은 2010년 대비 62.5% 급증하였다. 대학교, 연구소 등 사용량은 적으나 독성가스를 사용하지만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의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관도 4천개 이상이 되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유통 이력 추적 관리는 매우 중요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RFID를 이용하여 독성가스 용기의 제조, 유통, 충전 및 폐기 전 영역에서 이력정보를 관리하는 독성가스 용기 유통 이력추적관리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본 기술을 통하여 투명하고 추적 가능한 독성가스 용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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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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