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치열에서 치아기형 발생빈도와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치아기형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2000년도에서 2005년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2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조사하여 유치열에서 이중치와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을 조사하고 그러한 유치열의 이상과 영구치열과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다. 134명의 남아와 120명의 여아로 총 254명의 파노라마 필름을 조사하였으며 이중 8명(5명의 남아, 3명의 여아)에서 유치열에서의 결손치가 발견되었고 4명(2명의 남아, 2명의 여아)에서 유치열에서의 이중치가 발견되었다. 유치열에서 이중치의 유병율은 1.6%였으며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은 3.1%였다. 피검자 중1명은 하악의 이중치와 상악의 결손치를 가지고 있었다. 유치열의 이상이 나타난 11명 중 7명에서 계승 영구치의 결손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 유치열의 치아기형이 나타난 경우 계승 영구치에서 치아결손이 빈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외요도구를 통한 Foley catheter의 유치는 거의 대부분의 경뇨도적 내시경 수술 후 필수적으로 행하는 술기이다. 그러나 가끔, 특히 심한 요도손상을 입힌 경우나 요도에 false tract가 생긴 때에는 통상의 방법으로 Foley catheter의 외요도구를 통한 방광내로의 유치가 곤란하며 또한 심한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많다. 저자는 guide wire를 이용한 새롭고 안전한 요도 catheter의 유치방법을 고안하여 1986년 9월부터 1988년 6월 까지 요도협착으로 입원하여 internal urethrotomy를 받은 후 Foley catheter의 유치가 곤란하였던 7명의 환자 및 경뇨도전립선절제술후 Foley catheter의 삽입이 곤란하였던 3명의 환자에게 각각 시행하여 전례에서 성공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인의 유치열기 아동, 영구치열기의 구개의 폭, 길이, 구개의 용적, 구개 용적과 구개면적의 상관관계 등을 조사하여 남녀간의 차이, 유치열과 영구치열과의 변화 정도를 파악하고 다양한 구개의 연구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삼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정상교합의 유치열기 아동(Hellman dental age II A) 100명(남자 50명, 여자 50명)과 영구치열기의 성인(Hellman dental age IV A) 86명(남자 43명, 여자 43명), 총 186명을 대상으로 하여 제작한 상악의 석고모형을 이용하였다. 3차원 laser scanner(DS4060, LDI, U.S.A.), cloud data를 이용하여, polygonization, section curve와 loft surface, 표준평면, 수직평면 등을 얻은 후에 구개용적, 구개의 폭, 구개의 길이 등을 측정하였다(Surfacer 10.0, Imageware, U.S.A). 상수의 결정을 위해 유치열, 영구치열을 남녀별로 구분하여 결과를 구하였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student t-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표준평면과 각 치아, 치아 및 구개사이의 측정점들간의 거리는 영구치열에서 더 멀었다. 2. 영구치열에서의 구개용적이 유치열에서 보다 3배이상 컸으며 특히 영구치열에서는 여자에 비해 남자에서 유의성 있게 크게 측정되었다(p<0.05). 3. 구개폭은 유치열과 영구치열에서 남자에서 유의성 있게 크게 나타났지만 구개길이는 영구치열에서만 유의성 있게 컸다(p<0.05). 4. 유치열과 영구치열,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후구개폭과 총구개길이가 이루는 면적 이 구개용적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r=0.401, r=0.450, r=0.678, r=0.654).
대구 및 경북지역 일부 유치원생들의 최근 요충감염 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도시지역으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역 14개 유치원과 농촌지역으로는 경북 경산시의 면 단위 소재지 11개 유치원에서 4, 5, 6, 7세 어린이 1,087명(남:611, 여:476)을 대상으로 Graham씨의 Scotch tape법으로 1회 항문주위 도말검사를 실시하였다. 도시지역 유치원생들의 요충감염율은 검사자 643명중 양성자가 62명 으로 9.6%였고, 농촌지역은 444명 중 양성자가 45명으로 10.1%였다. 연령별 검사성적 에서는 7세에서 도시지역에서는 128명중 7명이 양성자로 나타나 5.5%의 양성률을 보였고, 농촌지역에서는 87명중 21명이 양성자로 나타나 24.1%의 양성률을 보여 농촌지역 유치원생들이 도시지역 유치원생들 보다 요충감염율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P(0.01).도시지역 연령별 전체 요충감염 상태는 4세 6.3%, 5세 8.4%, 6세 19.3%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7세에서는 5.5%로 낮게 나타났다(P 〈0.01).농촌지역 연령별 전체 요충감염 상태는 4세가 2.3%, 5세가 7.0%, 6세가 9.8%,7세가 24.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염율이 높았다(P〈0.01).
2009년 7월 현재 충청남도는 지구 4바퀴의 거리인 16만km를 돌며 민선4기 출범이후 3년 만에 2502개 기업을 유치. 지금까지 3000여개 기업을 방문 상담해 왔는데 이는 하루 3개 기업 이상을 찾아다닌 셈이며 이 같은 노력으로 모두 40조 4659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특히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인 국내 기업유치목표 1000개의 250%인 2502개 기업을 3년 만에 초과달성한 것이다. 외자유치 액은 5건에 12억2000만 달러로 올해 목표치(12억 달러)보다 2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하였는데 현재 진행 중인 3건의 외자유치 협상까지 성사되면 연말까지 외자유치 액이 14억 달러를 초과하게 된다. 이런 성과는 도지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기업유치부서 공무원들의 공격적인 기업유치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데 충남도는 수도권 위주의 유치기업 목표를 다른 시도와 신도시 개발지역 등 전국으로 확대한 것은 물론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을 부각시켜 연관 산업 및 협력업체 등을 집중 공략한 덕분이며 또한, 도 본청과 시 군 태스크포스(TF) (35명)를 편성, 치밀하고 정확한 이전정보를 기반으로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유기적 조직관리가 잘 된 것이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뿐 만 아니라 구성원 대다수가 현재 실적이나 미국 발 금융위기, 수도권 규제완화 등에 연연하지 않고 충남의 투자여건 및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집중 홍보 하면서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전국 1위 경제도로 도약하겠다는 구체적 달성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외자유치를 위한 국내외 여건은 나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충남지역의 투자기반 인프라 마련을 위해 외국인 투자지역을 확대하고 행정 재정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성공적 투자유치 핵심역량은 지방정부 수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확보한 부서조직 및 조직원들의 일치단결, 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우월하고 차별화된 투자유치 세부전략 등이 시스템적 사고 하에 융합되는데 있다.
본 연구는 3-6세 어린이의 비만과 치아우식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익산시 소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769명을 대상으로 우식경험유치지수(dft index)를 조사하고,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를 계산하였다. 표준성장도표의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이용하여 저체중, 정상, 비만위험, 비만의 4개 군으로 분류하였고, 저체중인 15명을 제외한 75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dft index는 3.39였고, 남녀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령에 따라 dft index는 증가하였으며, 4세에서 5세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비만위험군과 비만군은 정상군보다 더 많은 우식경험률을 보였다. 그러나 3세 집단을 제외한 모든 연령군에서 정상, 비만위험, 비만 집단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비만과 유치열의 우식경험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2011년 6월 10일~11일까지 유아기의 비만과 구강건강과의 관계에 대하여 조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강원도에 위치한 K어린이집의 유아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구강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5.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유치우식경험자율은 56.7%이었으며, 유치우식유병자율은 42.2%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치우식경험율을 조사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치우식경험율이 높게 나타났다. 3. 성장과 비만 정도에 따른 유치우식경험율을 조사한 결과, 신장이 100~110 cm, 체중이 25 kg 이상인 유아가 다른 유아보다 유치우식경험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110~115cm인 유아가 다른 유아보다 유치우식유병율이 높게 나타났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식경험유치(면)수를 조사한 결과, 연령이 많은 유아일수록 우식경험유치수와 우식경험유치면수가 높게 나타났다. 5. 성장과 비만 정도에 따른 우식경험유치(면)수를 조사한 결과, 체중이 높은 유아일수록 우식경험유치수와 우식경험유치면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인 유아일수록 우식유치수, 충전유치수, 우식경험유치수와 우식유치면수, 우식경험유치면수가 높게 나타났다. 비만과 치아우식증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보육기관에서는 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도록 유아, 부모(보호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을 통하여 효율적인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식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령전기인 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유치뿐만 아니라 영구치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사업의 연계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교회학교 유치부 교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하는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지역의 유치부 교사 278명이다. 연구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법으로 유치부 교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필요성 및 교육내용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유치부 교사들에게 배부한 후 회수하였다. 회수 된 설문지는 문항별 빈도와 백분율을 구했으며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X2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문항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교사들은 유치부 교사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과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교사의 배경변인중 학력, 교육경력, 전공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유치부 교사교육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요구로는 부모교육과 유아발달이해, 문제행동 영유아지도법, 영유아와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영유아 기질 이해 및 기질에 따른 교육방법, 교사를 위한 영성훈련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유치열기 어린이의 전치부 공극과 총생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한 명의 소아치과 전문의가 만 3 - 4세 유치열기 어린이들의 구강 내 임상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400명 중 237명이 포함 기준을 충족하였다. 전치부 공극의 유무는 인접면 접촉의 유무로 판단하였다. 상악에서 생리적 치간 공극이 관찰되는 어린이는 47.3%였으며, 하악에서는 38.0%였다. 양악 모두에서 접촉 혹은 총생의 치열을 보이는 어린이는 43.5%였다. 여아보다 남아에서 생리적 치간공극이 존재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상악에서는 영장류 공간이 발육공간에 비해 더 많이 발견되었으나, 하악에서는 그 차이가 적었다. 상악에서는 유중절치 사이에 공극이 있는 경우보다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사이에 공극이 있는 어린이가 더 많았으며, 반면 하악에서는 유중절치 사이에 공극이 있는 어린이가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사이 혹은 유측절치와 유견치 사이에 공극이 있는 어린이보다 많았다. 본 연구를 통해 3 - 4세 유치열기 어린이의 전치부 공극과 총생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추후 더 많은 표본으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치열기의 전치부 공극 혹은 총생은 어린이 개인에 따라, 성별에 따라, 악궁에 따라, 치간 위치에 따라 다른 정도를 보이므로, 치과의사는 유치의 치관부를 수복할 때 이에 대한 인식 하에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유치 치수치료가 치아의 상실에 미친 영향과 관련 요인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에는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유치 치수치료를 받은 6개월 - 12세의 환자 97명의 167개 치아가 포함되었고, 치수치료와 치아상실에 관련된 정보가 수집되었다.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남자 56명(57.7%), 여자 41명(42.3%), 치아는 유전치 72개(43.1%), 유구치 95개(56.9%)였다. 평균 관찰기간은 106.1 ± 38.7개월이고, 치료 시 연령은 평균 유전치 34.8 ± 15.4개월, 유구치 69.1 ± 25.1개월이었다. 한 악궁에서 한쪽 치아만 치수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좌우측 동명치 탈락 또는 발치 시기를 비교하였을 때 치수절제술된 치아가 유의하게 빨리 상실되었다(p < 0.05). 또, 치료 전에 치근단 염증을 보이는 경우, 치수치료 후에도 염증으로 인해 발치할 확률이 유전치에서 증가했고(p < 0.05, Odds Ratio = 11.04), 유구치에서는 그렇지 않았다(p > 0.05). 치수절제술이 시행된 유치는 유전치에서 평균 7.8개월, 유구치에서 평균 8.5개월 조기 탈락하였다. 유치의 조기 탈락은 공간상실과 계승 영구치의 조기 맹출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유치의 치수치료 및 치료계획 수립 시 판단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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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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