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방 자기공명영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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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환자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에서 암 전이로 오인된 섬유형성이상 진단의 자기공명영상과 단순촬영의 역할 (Role of MRI and Plain Radiograph to Diagnose Fibrous Dysplasia Mimicking Metastasis on PET/CT in a Patient with Breast Cancer)

  • 조송미;지원희;유이령;이아원;정양국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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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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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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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섬유형성이상은 골수가 섬유-골성 조직으로 치환되는 흔한 양성 골 질환이다. 암환자에서 병기의 결정과 추적 검사 시 암 전이의 발견에 PET/CT의 역할이 증가됨에 따라 우연히 발견된 FDG 섭취 증가를 보이는 섬유형성이상에서 암 전이와의 감별이 중요하다. PET/CT를 시행한 46세의 유방암 환자에서 좌측 대퇴골에 국소 FDG 섭취를 보여 암 전이로 의심되었으나 단순촬영과 자기공명 영상 소견에서 섬유형성이상으로 진단한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이 환자에서 단순활영과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PET/CT에서 유방암 전이로 오인된 섬유형성이상의 감별에 도움이 되었다.

유두 종양의 자기공명 영상소견 (MR Findings of Papillary Neoplasms of the Breast)

  • 조예슬;김성헌;강봉주;최병길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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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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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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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유방암을 진단 받은 환자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된 유두상 병변의 자기공명영상 소견과 수술적 절제 후 상향화 비율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유방암 진단된 환자의 수술 전 자기공명영상 1729건에서 지표 종양 외에 악성 의심 조영증강을 보인 병변 중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에서 유두 종양으로 진단된 21명의 환자의 22개 병변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병변은 핵생검 결과와 절제 생검 결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이 병변들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을 BI-RADS MRI lexicon에 따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특징을 알아보았다. 결과 : 자기공명영상에서는 종괴 8예, 비종괴 7예, 초점 7예로 관찰되었고 초점으로 나타난 병변은 병리 조직에서 모두 (100%) 양성 병변으로 진단되었고, 역동적 조영증강 검사에서 고원형과 세척형 양상을 보였다. 양성 유두종 1예 (11.1%), 비정형요소를 가진 유두 종양 3예 (100%), 유두 종양 3예 (60%)가 수술적 절제 후 관상피내암, 침윤성 관상피암, 침윤성 소엽암 등으로 상향화되었다. 결론 : 초음파 유도하 핵생검에서 유두상 병변으로 진단된 병변들의 자기공명영상 소견은 양성과 악성을 예측하기에 특징적인 차이점을 보이지 않아 영상소견만으로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없으며 다수에서 수술적 절제 후 조직학적 상향화를 보여 (41.2%, 7/17) 반드시 수술적 절제를 통한 확진이 필요할 것이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유방 MRI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방 외 소견: 임상화보 (Incidental Extramammary Findings on Preoperative Breast MRI in Breast Cancer Patients: A Pictorial Essay)

  • 류진아;김신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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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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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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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많은 합병증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자기공명영상촬영(이하 MRI)은 유방암 수술 전 검사에서 필수적인 방법이다. 유방 MRI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우연히 발견되는 유방 외 소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임상 화보에서는 유방 MRI 촬영에서 발견된 종격동, 폐, 상복부, 뼈 및 연조직 등의 다양한 유방 외 소견을 초음파(ultrasonography),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이하 CT), 간 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 스캔(PET/CT), 뼈 스캔(bone scan) 등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유방 침윤성 관상피암에서 수소핵 자기공명분광상의 특성 분석 (Analysis of $^1H$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Pattern in Invasive Ductal Carcinoma of Breast)

  • 조재환;박철수;이선엽;김보희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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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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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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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방암 중에서 가장 발생율이 높은 침윤성 관상피암을 대상으로 생체 국소 수소핵 자기공명분광법(localized in vivo $^1H$ MRS)을 시행하여 조직학적 형태에 따른 자기공명 분광상(MR spectroscopy)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조직학적으로 침윤성 관상피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하여 종양이 있는 부위를 실험군으로 정하였고 종양이 없는 반대쪽 부위를 대조군으로 정하여 3.0T MR scanner를 이용한 수소핵 자기공명분광영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영상 및 분광 정보를 얻었다. 유방암 환자 40명 중 34명(85%)에서 3.2 ppm 분광정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MRS상 3.2 ppm에서의 분광정점 발현여부를 유방암의 진단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 민감도는 85% (34/40), 특이도는 92.5% (37/40), 양성예측율은 100% (34/34), 음성 예측율은 86% (37/43)이었다. 정상 조직의 1.3 ppm에서의 분광정점을 진단 기준으로 정할때 민감도는 92.5% (37/40), 특이도는 85% (34/40), 양성 예측율은 100% (37/37), 음성 예측율은 91.8% (34/37)이었다. $^1H$ MRS방법이 유방암의 진단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고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진단 및 치료 판정에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엽상종양과 유사한 유방의 점액성 지방육종: 증례 보고 (Myxoid Liposarcoma of the Breast Mimicking Phyllodes Tumor: A Case Report)

  • 이세진;류정규;원규연;한상아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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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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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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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유방에 발생하는 점액성 지방육종은 극히 드문 유방의 악성종양이다. 저자들은 엽상종양의 과거력이 있는 44세 여자 환자에서 발생한 유방 점액성 지방육종의 1예를 보고하고 유방촬영술,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의 영상 소견을 보고하고자 한다. 종양은 수술 전 영상검사에서 엽상종양의 재발로 오인되었으나 후향적으로 비교했을 때 점액성 지방육종과 엽상종양의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초음파 소견을 고찰하였다.

점액암의 영상소견 (Imaging Features of Mucinous Breast Carcinoma)

  • 한혜정;김성헌;차은숙;김현숙;강봉주;최재정;이지혜;이아원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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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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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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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점액암의 영상소견에 대해서 알아 보고, 조직학적 분화도에 따른 영상 소견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수술을 통해 점액암으로 확진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사, 그리고 자기 공명 영상 소견을 BI-RADS에 따라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점액암의 조직학적 분화도를 고분화, 중증도분화, 미분화 등급으로 나눠서 이에 따른 영상소견의 차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20예의 유방 촬영에서 17예 (85%)가 종괴로 보였고 3예는 정상소견이었다. 총 27예의 초음파 검사에서 점액암은 난원형 (59.2%)의 미세소엽성 변연 (55.5%)을 가지거나 불균일한 등에코 (74%)의 종괴로 보였다. 총 21예의 자기공명영상에서 점액암은 소엽상의 변연(76.2%), 매끄러운 변연(86%)의 종괴로 불균일한 조영증강(61.9%)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였다. 역동성 조영 증가 그래프에서 지연시 유실형 양상 (52.3%)을 보였다. 고분화 점액암이 갑자기 끝나는 종괴의 경계를 보이는 것 외에는 점액암의 분화도에 따른 영상소견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점액암의 분화도에 따른 차이는 중등도 분화 점액암과 비교하여 고분화 점액암이 갑자기 끝나는 종괴의 경계를 보이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점액암은 자기공명영상에서 불균일한 조영증강과 지연시 유실형 양상을 보였다.

유방 농양으로 발현한 유방의 원발성 악성 흑색종: 증례 보고 (Primary Malignant Melanoma of the Breast Presenting as a Breast Abscess: A Case Report)

  • 최형인;김유미;민준원;이용문;김희정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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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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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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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유방 실질의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극히 드물며, 대부분 유방 내 만져지는 종괴로 나타난다. 유방 농양으로 나타난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아직까지 영문 문헌에 보고된 바 없다. 저자들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유방 농양이 있었던 71세 여자 환자에서 진단된 유방 실질의 원발성 악성 흑색종을 보고하고자 한다. 유방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조영증강되는 고형 부분과 낭성 또는 괴사 부분을 동반한 종괴가 있었고, 조영 전 T1 강조 영상에서 높은 신호 강도인 부분과 T2 강조 영상에서 어두운 신호 강도인 테두리가 있었다. 재발성 유방 농양의 임상 소견을 보인 본 증례에서 기저의 악성 질환 가능성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얻는 데 MRI 소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유방암 환자에서 골전이와 유사한 소견을 보였던 SAPHO 증후군: 증례보고 (SAPHO Syndrome in a Patient with Breast Cancer Mimicking Bone Metastasis: A Case Report)

  • 고경란;서희정;유지영;정소연;권영미;고영환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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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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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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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측 유방암이 확진된 66세 여자 환자에서 얻은 수술 전 유방 자기공명영상에서 우측 유방에 약 1.9 cm크기의 조영증강되는 종괴가 보이고, 임파절 전이는 보이지 않아 임상병기는 cT1N0M0 였다. 동시에 좌측 늑흉쇄 부위에 T1-강조영상에서 저신호강도로 보이는 골경화성 변화가, T2-강조영상에서 약간의 골수 신호증가가 보이고, 골스캔에서 강한 신호를 보여 골전이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조기유방암에서 골전이가 흔하지 않고, 늑흉쇄 부위는 골전이의 일반적인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SAPHO 증후군과 같은 다른 가능성을 염두해 두었다. SAPHO증후군은 축상 혹은 사지의 골염 (osteitis)과 골비대증 (hyperostosis)이 주로 늑흉쇄부위에 오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피부병 (dermatosis)이 동반될 경우 좀더 쉽게 진단내릴 수 있다. 늑흉쇄 부위는 유방 자기공명영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골전이와 함께 SAPHO 증후군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SAPHO증후군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는 양성의 경로를 보이는 질환이므로 골전이와의 감별은 중요하며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유방의 섬유선종에서 발생한 관상피내암 (Ductal carcinoma in situ arising within a fibroadenoma of breast)

  • 원태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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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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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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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섬유선종은 여성 유방의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고, 대부분 악성병소로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주기적인 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섬유선종에서의 악성화 병변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섬유선종 내에서 악성병변이 발생한다면 단지 영상 검사만으로 진단하기 힘들뿐 아니라, 치료를 위해 외과 의사가 수술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저자는 19세와 51세의 여자 환자의 두 예에서 유방의 섬유선종에서 발생한 관상피내암을 경험하였다. 19세 여자환자는 만져지는 우측 유방 종괴를 주소로, 타병원에서 절제생검으로 진단하였고, 본원에서 주변부의 재절제술을 하였다. 또한, 면역검사결과 에스트로겐 수용체 및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소견을 보여 내분비 치료를 하였다. 51세 여자환자는 좌측 유방의 종괴를 주소로, 유방촬영술 검사에서 내부에 미세석회화 소견을 보였고, 이에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로 진단하였으며, 자기공명영상 촬영 후 보존적 유방 절제술을 하였다. 유방의 섬유선종에서 발생한 악성병변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다. 또한 이에 대한 특성이나 치료에 대한 지침도 없다. 따라서 이러한 유형의 병변은 드물고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방의 섬유선종에서 발생한 악성병변의 모든 예에 대한 영상검사 및 병리학적 특징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유방의 섬유선종의 다양한 형태의 병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는 유방의 섬유선종에서 발생한 관상피내암의 2예를 바탕으로 섬유선종 내에서 발생한 악성병변의 특성 및 치료에 대해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빠른 국소 재발을 보인 유방의 선근상피종에서 발생한 근상피암: 증례 보고 (Rapid Local Recurrence of Breast Myoepithelial Carcinoma Arising in Adenomyoepithelioma: A Case Report)

  • 하모인;서보경;최정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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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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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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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선근상피종은 관상피세포와 근상피세포의 이상성 증식을 특징으로 하는 유방의 매우 드문 질환이다. 대부분의 선근상피종은 양성이나 관상피세포 또는 근상피세포에서, 혹은 둘 모두에서 악성 변형을 보일 수 있다. 본 증례 보고는 선근피상종 내부에 발생한 근상피암으로 절제술 시행 1달 후에 빠르게 발생한 국소 재발에 관한 것이다. 초음파 검사와 자기공명검사에서 수술 후 생긴 혈종의 표재성 부분에 여러 개의 작은 재발 병소들이 관찰되었다. 본 증례 보고는 악성 선근상피종에서 수술 절제 면이 정상 조직과 가깝거나 높은 유사분열활성을 보이는 경우는 국소 재발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수술 직후 유방영상검사 시행을 제안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