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고층화와 그 구조의 다양화, 고밀도화에 따른 실내의 가연물 증가등으로 인한 화재의 잠재적인 위험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으며, 건물화재를 완전히 방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건물의 잠재된 화재 위험성을 평가한다는 것은 건축물을 화재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를 미연에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표준화 되어있지 않고, 정량적 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화재 위험성을 정량화 시켜 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쉽게 평가 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중략)
선박이 운항중 타선과의 충돌상황을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선박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박충돌위험도 식별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지난 연구에서는, 고안된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항에서 일어난 제품운반선과 화물선간의 충돌사고의 실제 AIS 데이터를 이용한 재생시뮬레이션을 수행한 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선박충돌위험도 식별 시스템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였고, 실제 해상에서 AIS 신호를 이용하여 성능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군산항과 인천항의 연안여객선에 테스트베드를 장착하고, 실제 운항중 AIS 정보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선박충돌위험도 식별시스템의 온보드 시험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선박충돌위험도 식별 시스템의 테스트베드의 특징과, 실제 해상에서 수행된 온보드 시험 결과에 대해 소개하였다.
충돌위험도의 정량적인 평가는 항해 충돌방지 전문가 시스템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충돌위험도 평가 방법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비교 검토하였으며, 그 대안으로 Sech 함수를 이용한 충돌위험도 평가 방법을 새롭게 시도하였다. 이를 충돌위험도 평가에 적용하고 본선의 안전한 행동구간을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도시유역에서 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방류토구 인근의 저지대의 경우 유수지 및 빗물펌프장을 통하여 피해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반면, 도심지 한복판에 이러한 상습 침수지역이 존재한다면 이에 대한 침수 방지 시설물의 설치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도심지 한복판의 침수위험지역의 경우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유수지의 설치는 매우 제한적이며, 따라서 근래 대두되고 있는 것이 지하 저류공간의 건설 등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하 저류공간의 건설과 더불어 우수관망의 설계 자체를 침수피해 저감 측면에서 그 효과를 최대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설계빈도하에 설계된 우수관망이라 하더라도 관망의 노선 선정에 따라서 초과강우사상에 따른 침수 발생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즉, 우수관망의 전체적인 구성에 있어서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강우사상에 대하여 그 부하량을 적정히 분배함으로써 관망의 전체적인 침수 발생 위험을 전반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확보되는 안전성은 지하 저류공간 등 각종 침수피해 저감 시설과 더불어 우수관망시스템의 침수피해 발생 위험을 전반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목적하에 도시유역에서의 침수위험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선행 연구를 통하여 제안된 우수관망의 신뢰도 산정 식을 토대로 목적함수를 아래의 식과 같이 구성하였다. $$Max.\;liability\;of\;Sewer\;Networks=1-\;{(1-N)^2+(1-V_i)^2\atop2}\;\cdots\cdots\cdots\;\;\;(1)$$ 여기서, $V_i$는 적용된 강우량당 유역의 전체 유출량 대비 월류발생량을 나타내며, $N_i$는 적용된 강우량당 해당 관망의 전체 지점 수 대비 월류 발생지점 수를 나타낸다. 이를 통하여 우수관망의 신뢰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최적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실제 도시유역에 대한 적용을 통하여 최적 설계에 따른 신뢰도 향상 정도를 정량화하였다.
인적 및 물적 피해를 크게 초래하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주로 대규모 건설현장 위주로 시범 운용되고 있으나, 중소규모의 현장에서 저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예상되는 위험 지역에 허가받지 않은 작업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전 조치를 하면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저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위험구역 경보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시스템은 지그비 기반의 비콘기술과 셀룰러 이동통신 기술 등을 활용하여 건설현장에서 추가적인 네트워크의 구축이 없이 허가된 작업자 또는 외부인이 위험구역에 접근시에 감지하고, 안전 관리자에게 위험 경보를 즉시 통보하여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다.
1975년(年)부터 1980년(年)까지 6년간(年間) 대구시내(大邱市內) 3개(個) 종합병원(綜合病院)에 입원(入院)되어 결핵(結核)으로 확진(確診)된 14세이하(歲以下) 환자(患者) 416중(中) BCG접종여부(接種與否)가 명확(明確)한 314명(名)을 대상(對象)으로 대조군(對照群)의 성별(性別), 년령별(年齡別) BCG접종율(接種率)을 기준(基準)삼아 BCG효과를 평가(評價)한 결과(結果) 그 성적(成績)을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총(總) 314명(名)의 결핵환자(結核患者)에 대하여 BCG의 결핵방지효과를 평가(評價)한 결과(結果) BCG비접종군(非接種群)이 접종군(接種群)에 비하여 결핵(結核)에 걸릴 위험도(危險度)가 3.5배(倍)나 높았으며, BCG의 발병방지효과는 71.8%로 나타났다.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의 경우 BCG비접종군(非接種群)이 접종군(接種群)보다 비교위험도(比較危險度)가 3.9배(倍) 높으며, BCG효과면에서는 74.3%의 발병방지효과를 나타내었다. 여아군(女兒群)이 남아군(男兒群)에 비하여 BCG효과가 높음을 인정(認定)할 수 있었다(p<0.05). 조립결핵(粟粒結核)을 동반(同伴)한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의 경우 비교위험도(比較危驗度)는 6.9이었으며 BCG효과는 85.6%로 나타났다. 폐결핵(肺結核)을 동반(同伴)한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의 경우 비교위험도(比較危驗度)는 7.4이였으며 발병방지효과는 86.5%로 나타났고, 남아군(男兒群)이 여아군(女兒群)보다 그 효과가 현저(顯著)히 높았다(p<0.05). 조립결핵(粟粒結核)의 경우 비교위험도(比較危驗度)는 2.1이며 발병방지효과는 51.9%였으며, 폐결핵(肺結核)의 경우는 각각(各各) 2.2 및 54.7%로 나타났다. 폐결핵(肺結核)을 제외한 전결핵(全結核)의 경우 비교위험도(比較危驗度)는 4.1, BCG효과는 75.3%로 나타났으며,폐결핵(肺結核)에 비하여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 및 타결핵(他結核)을 동반(同伴)한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에서 발병방지효과가 현저(顯著)하게 높았다(p<0.05). 이상을 종합(綜合)하면 BCG효과에 부정적(否定的)인 역할(投割)을 할 여러가지 방해요인(妨害要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적(質的)으로 중증(重症)인 결핵성뇌막염(結核性腦膜炎)에서는 거의 80%의 예방력(豫防力), 조립결핵(粟粒結核) 및 폐결핵(肺結核)에서는 약 50%의 발병방지효과를 관찰(觀察)할 수 있었다. 따라서 결핵관리사업(結核管理事業)으로 BCG접종(接種)의 권장(勸奬)이 계속(繼續) 요망(要望)된다.
2007년 12월 7일 태안앞바다에서 발생한 Hebei Spirit호와 크레인바지선 삼성 1호의 충돌사고로 인한 대형오염사고의 발생단계에서 대응하는 전 과정을 통해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저자는 이번 오염사고를 오염방지 측면에서 그 원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개선책, 즉 예인선의 예인시의 출항통제 및 항해검사 기준 강화, VTS 서비스 확충 및 관리책임부서를 해양경찰청으로의 이관, 적합한 정박지 지정 및 선종별, 화물별, 목적별로 분리하여 정박지 관리, 위험물운반선의 특별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함으로써 추후 오염사고의 방지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산업현장의 안전을 이룩하는데 화재 및 폭발 사고의 방지는 매우 중요하다. 또한 우리 제품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도 국제적으로 표준화되고 인정받는 방폭전기기기의 규격 및 성능보장이 필수적인 요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도 본격적으로 법규를 개정하고 관련규격을 제정하는 등의 제도적 뒷받침을 시작하였으며, 그 일환으로서 폭발위험지역에서의 방폭형 전기기기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들 기기의 성능검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기기기 방폭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관련업체, 성능 검정기관 및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이를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 놓아야 할 것이다. 최근 매스콤의 잦은 보도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재산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에 의하여 예방토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위험지역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기의 방폭화는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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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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