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기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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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위기관리체계가 위기대비에 미치는 영향 -실패경험 학습과 위기모니터링의 다중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risis Management System on Crisis Preparedness -Focusing on Multi-Mediating Effect of Crisis Monitoring and Learning from Failure-)

  • 권대원;최수형;강희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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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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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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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의 위기관리체계가 위기대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위기모니터링과 실패경험 학습의 다중매개 효과 확인을 통하여,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는 조직들이 효과적인 위기대비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실증 연구를 위한 설문 조사는 국립 P 대학의 MBA 과정의 임원/간부, 중견 사원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SPSS 25와 Amos 25를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Process Macro를 사용한 Boot-Strapping 기법으로 매개 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위기관리체계는 위기대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실패경험 학습과 위기모니터링은 위기관리체계와 위기대비 사이를 다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위기대비에 영향을 미치는 실패경험 학습과 위기모니터링의 유의한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시사점으로 조직상황에 맞는 위기대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중도장애, 이혼과 같은 생애위기 경험자의 자기해석 복합성과 심리적 안녕 - 관점의 다각화, 자기수용, 자기조절의 매개효과 - (Complexity of Self-Construal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People with an Experience of Life-Crisis Due to Physical Disability or Divorce - Taking Multiple Perspectives, Self-Acceptance and Self-Regulation as Mediators -)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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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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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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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성인기에 발생하는 중도장애나 이혼과 같은 생애위기는 당사자의 독립성이나 상호의존성에 대한 도전을 수반하여 그러한 자기인식과 해석에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생애위기 경험자의 그와 같은 자기해석이 복합적일수록 긍정적인 자기특성이 양성되어 심리적 안녕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자기해석의 복합성과 심리적 안녕 간의 관계가 자기긍정성을 구성하는 세 요인, 즉 관점의 다각화, 자기수용, 자기조절에 의해 매개되는 경로를 조사하였다. 편의표집에 의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중도장애인, 이혼인, 일반인 비교집단 총 359명을 조사한 결과, 생애위기 경험집단이 평균적으로 일반인 비교집단에 비해 독립적 자기해석이 높았고, 상호의존적 자기해석이 낮았다. 복합적인 자기해석은 예측대로 의미 발견과 의미 부여를 돕는 관점의 다각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었고 이를 통해 자기수용, 자기조절과 같은 긍정적 태도에 기여하였으며, 이 중 관점의 다각화와 자기수용을 통한 경로로 생애위기의 경험여부와 상관없이 응답자들의 심리적 안녕, 즉 긍정적 정서의 경험과 우울과 같은 부정적 정서의 감소를 도왔다. 관점의 다각화가 우울을 직접 낮추는 효과는 예측대로 생애위기 경험집단에서만 나타났고, 긍정적 정서를 양성하는 직접효과는 모든 집단에서 발견되었다. 따라서 관점의 다각화가 생애위기의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의미 발견과 긍정적 태도 양쪽에 탄력을 주어 적응과 심리적 안녕을 돕는 반면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우선적으로 긍정적 태도, 긍정적 정서 등 긍정성을 키워 심리적 안녕에 기여함을 추론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관점의 다각화와 복합적인 자기해석이 역경극복에 동력이 되는 의미 찾기를 도우며 긍정적 태도를 양성하여 생애위기 경험자의 심리적 안녕에 기여하는 기제와 심리적 자원으로 각각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하여, 이를 토대로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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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이슈 - 글로벌 금융위기가 2009년에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 포스코경영연구소, '글로벌 금융위기 전개방향' 분석 -

  • 한국선주협회
    •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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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통권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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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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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사상최고의 호황기와 최악의 침체기를 동시에 경험했던 세계 해운업계는 2009년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운시황이 5개월 사이에 최악의 상황으로 곤두박질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전망 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포스코경영연구소에서‘글로벌 금융위기 전개방향 및 파급영향’을 분석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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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이슈 - 지난 2008년 세계해운시장 천당과 지옥 동시에 경험 - 미국발 금융위기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운 직격탄 -

  • 한국선주협회
    •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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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호통권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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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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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지난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의한 악재가 해운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한 해였다. 지난해 9월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신청을 계기로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가 급속도로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세계교역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세계해운시장은 벼랑 끝으로 추락했다. 다음은 Lloyd's Shipping Economist 2월호 '통계로 본 2008년 해운시황 회고'를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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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경험보고(debriefing)의 문제점들과 올바른 적용을 위한 제언 (Problems in Psychological Debriefing and Suggestions for Best Practice)

  • 이승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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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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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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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 외상적 사건 발생 후 초기의 심리적 중재방법 중의 하나로 제공되어온 심리적 경험보고(psychological debriefing)의 대표적 모델들에 대해 소개하고, 그 효과에 대한 논란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심리적 경험보고의 효과에 대해서는 기존의 경험적 연구들을 바탕으로 일관된 결론을 이끌어 내기가 어렵다. 현재로서는 CISD 등의 기법들에 대해 지적되어온 관련 문제들을 고찰하여 위기 현장에서 심리적 경험보고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며, 논의 부분에 이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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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經濟危機) 이후(以後) 노동시장(勞動市場) 정책방향(政策方向)

  • 유경준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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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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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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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노동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외환위기에서 2년이 경과한 현재 실업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임금수준은 위기 이전으로 회복되었으나, 고용수준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의 상황에서 우려되는 것은 1970년대 이후 유럽에서 발생한 것처럼 고실업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본고에서는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하여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향후 고용 및 실업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본원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조적 실업률을 저하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의 시행에 두어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이는 실업과 분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초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의 창출을 위하여 수십년 동안 경험을 축적한 OECD국가의 경험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 OECD국가에서는 일자리의 창출을 위하여 개별기업의 상황에 맞게 임금결정구조의 분권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임금상승률의 결정은 과거의 물가상승률이나 생산성 증가 등의 지수화에 의존하던 정책을 포기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물가상승의 예측치만큼 설정한 후 그 변동분은 사후적으로 고려하는 소득정책협약(income policy agreements)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의 성과를 기존의 취업자 외에 실업자와 신규근로자에게 분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통한 일자리의 창출은 소득분배를 악화시키는 경향이었다는 점이 유럽과 미국에서 발견된 경험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일자리의 창출과 분배의 상충관계(trade-off)를 염두에 둘 필요는 있으나, 일자리의 창출은 일자리를 가짐으로써 불평등도를 개선하는 고용효과(employment effect)가 임금격차의 발생으로 불평등도를 확대시키는 임금효과(income effect)를 상쇄할 경우 오히려 분배구조를 개선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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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외환위기(外換危機)의 발생원인(發生原因)에 관한 실증분석(實證分析)

  • 홍기석;류덕현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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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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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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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논문의 목적은 아시아, 특히 한국의 외환위기 발생원인을 실증적으로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본고는 먼저 103개 개발도상국의 1980~97년 동안의 자료를 이용하여 외환위기 발생의 일반적인 원인들을 추정한 다음, 그 결과에 기초하여 한국 외환위기의 발생원인을 살펴보는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외환위기의 발생원인을 크게 국내 기초경제여건과 유동성으로 나우어 살펴보고 있는데, 실증결과에 의하면 외환위기 국들은 공통적으로 외환위기 발생 이전에 성장률, 교역조건 등의 기초여건 악화나 외환보유고 등의 유동성 부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외환위기의 발생은 sunspot과 같은 임의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대별로는, 80년대의 외환위기가 주로 환율 및 통화정책의 실패에 크게 기인한 반면, 90년대의 외환위기에는 실물부문의 악화와 유동성의 부족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에 기초하여 한국의 외환위기를 살펴보면, 먼저 한국의 사전적 외환위기 발생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96년 당시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은 다른 아시아 외환위기국들보다 더 높은 정도의 외환위기 발생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외환위기의 원인면에서는 한국의 경우 다른 외환위기사례에 비하여 교역조건의 악화와 유동성의 부족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한국의 외환위기는 기초여건(fundamental)의 악화와 유동성(liquidity)의 부족 모두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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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미혼모의 위기지원 프로그램 참여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Study on Unwed Mothers' Experiences of Participation in a Crisis Support Program)

  • 정덕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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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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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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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양육미혼모 위기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KDB나눔재단의 트라이앵글 사업에 참여한 양육미혼모의 경험과 변화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12명을 심층면접하고 질적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주제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트라이앵글 사업 참여 이전 미혼모가 살아가기 힘든 사회에서 삶의 위기의 악순환으로 살아갈 의지를 상실하였으나, 트라이앵글 서비스를 통해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을 받고 이를 통해 미혼모와 그 자녀가 살아갈 의지가 생성되는 경험을 하였다. 이러한 경험의 기저에는 기업재단과 미혼모 당사자 조직을 비롯한 다전문가 집단의 참여, 공공-민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 생활안정 지원금을 통한 자립 기반의 마련 등의 운영전략과 조건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우리나라 미혼모 지원 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반복실업(反復失業)과 실업(失業)의 장기화(長期化) (Recurrent Unemployment after the Economic Crisis)

  • 이병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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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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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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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경제활동인구조사"(통계청)를 패널화하여, 경제위기를 전후한 실업구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경제위기 이후 실업을 경유한 노동이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업경험자의 3분의 1은 2회 이상의 실업상태를 되풀이하는 반복실업(recurrent unemployment)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반복실업 경험자는 사실상의 장기실업상태를 경험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제도화된 사회적 보호수준이 미약한 상태에서는 단기간의 취업과 실업을 빈번하게 이동하는 반복실업이 실업 장기화의 주요한 현상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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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통한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자원 형성 (At-Risk Adolescents' Inner Resource Through Resource-Oriented Song Psychotherapy)

  • 윤주리;정현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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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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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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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경험하는 심리적 자원을 알아보고자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구성하여, 조건부 기소유예 및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총 8회기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연구자는 프로그램 종결 후 1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자원 형성에 대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적 내용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에서 참여자가 경험한 심리적 자원은 총 128개의 개념으로 나타났고, 9개의 심리적 자원 유형이 도출되었다. 9개의 심리적 자원은 '소망/원함', '도전', '인내', '성취감', '유능감', '자부심', '참자기와의 만남', '용기', '내적평가소재'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경험한 다양한 심리적 자원을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자원지향 노래심리치료를 통해 경험하는 참여자의 심리적 변화 과정 및 치료적 역동을 심도있게 탐색할 것을 제안하였다.